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1학년에 배운게 평생 살아가는데 도옴되네요

mm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22-12-13 11:14:39
벌써 25년전 일이지만
대학 1학년 필수과목으로 배운
영어, 원어민 영어회화, 체육 , 국어 작문이었나
그게 초중고 12년 배운것보다 값진거 같아요,

중고 6년을 영어배워도 원어민은 볼 기회가 없었는데
대학에서 신입 1년은 무조건 영어회화 수업 듣고
초중고 늘 땡볕에 운동장이나 뛰고 피구나 해서
젤 싫어하던 과목인데, 대학가서는 볼링 수업을 주마다 1년하니
지금도 자세나 치는 자신이 있어요,

지금은 더 좋아졌는지 모르지만 좋은 기억이에요
님들 대학도 다 경험하고 좋았나요?
IP : 122.192.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
    '22.12.13 11:16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대학 1년을 열심히 사셨나봐요....

  • 2.
    '22.12.13 11:18 AM (122.192.xxx.184)

    필수과목이라서 꼭 해야했어요 점수도 다 A받고 모범생 ㅎ
    다른 대학도 더 좋았나요?

  • 3. ..
    '22.12.13 11:27 AM (110.70.xxx.154)

    1학년 인류학개론 종교학개론

  • 4. ,,,,
    '22.12.13 11:29 AM (121.139.xxx.20)

    중고등학교때 공부하다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할뻔해서
    원하는 대학 진학한 후로는 대학신입생때 공부를 놔버렸어요

  • 5. 저두
    '22.12.13 11:36 AM (221.158.xxx.19) - 삭제된댓글

    공대 1학년때 교양필수로 배워둔 일본어
    초급실력은 되는것 같아요
    30년지난 지금까지
    일본가도 대충 읽고 들리고 가능하네요

  • 6.
    '22.12.13 11:51 AM (112.145.xxx.70)

    저도 1학년때 배운 중국어기초,
    연극의 이해 같은건..
    평생 도움이 되네요

  • 7. ...
    '22.12.13 12:08 PM (220.116.xxx.18)

    고등학교 때까지 배운 모든 것이 나의 수준높은 상식을 채워춰서 전 늘 대한민국 공교육 찬양하는데요
    우리나라 공립 중고교는 정말 제대로다...
    사립 대학을 갔더니 등록금만큼 가르쳐주는게 없어서 너무 실망했어요
    나름 명문대였는데...
    대학은 주입식 수업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거라는 걸 진작에 깨달았으면 대학에서 좀 더 알차게 찾아먹었을텐데, 그걸 너무 나중에 깨달았어요
    똑똑한 애들 데려다 바보 만드는 학교라고 생각하고 다녔을 정도니까요
    자격증 하나 얻고 나온 거 하나가 등록금 낸 값이라고 생각하고 다녔거든요

    대학에서 뭔갈 잘 배웠다면 원글님이 똑똑한 거예요

  • 8. 교양과목
    '22.12.13 1:10 PM (222.103.xxx.217) - 삭제된댓글

    교양과목이 도움이 많이 돼요. 교양과목 대충 듣고 그러면 남은게 없을텐요.

    울 애들이 대학가면 교양과목 제대로 잘 들으라고 할 겁니다.

  • 9. 교양과목
    '22.12.13 1:12 PM (222.103.xxx.217)

    교양과목이 도움이 많이 돼요. 교양과목 대충 듣고 그러면 남은 게 없을텐데요.

    울 애들이 대학가면 교양과목 제대로 잘 들으라고 할 겁니다.

    어휘대로 교양 과목

  • 10. ..
    '22.12.13 3:38 PM (175.119.xxx.68)

    대학때는 놀았는지 전공이 안 맞았는지 그때 배운거는 기억에 거의 없어요.

    대신 중고등때 빡빡이로 공부한게 아직 남아있어요

    자녀 영어 공부하는데 단어 숙어 등 그때 배운게 아직까지 나와요

    그래서 전 아이에게 중고등때 공부가 몇십년 공백기 있어도 평생가니 이때 열심히 해 놓으라 했어요
    할지 안 할지는 모르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503 같은 집에 사는 사람 5 오랜만 2022/12/13 2,496
1413502 동영상 소리가 나오지 않아요 5 망희개 2022/12/13 608
1413501 블랙박스 용량 어떤거 사용들 하세요? 3 궁금 2022/12/13 706
1413500 수능 망친 이과... 문과로 지원하면 어느 정도 갈까요? 7 어디갈지 2022/12/13 2,916
1413499 아파트 단체 정전예정인데 냉장고 코드를 빼야할까요? 2 dd 2022/12/13 2,951
1413498 재벌집 첫째아들은 신혼첫날밤 다른여자와 잔거죠? 26 분냄새맡고자.. 2022/12/13 22,488
1413497 미 11월 CPI 인플레 7.1%…예상보다 큰감소, 지난해 12.. 10 ㅇㅇ 2022/12/13 3,218
1413496 갱년기인것 같은데 몸이 여기저기 아파요 15 2022/12/13 5,785
1413495 와인 좋아하는 남편이 8 2022/12/13 3,297
1413494 직장 그만두고.. 4 2022/12/13 2,593
1413493 오늘 희의시간에 심쿵 26 ... 2022/12/13 7,075
1413492 이시간에 배가 고프면 ㅠㅠ 5 다이어트 2022/12/13 1,274
1413491 어릴땐 컴플렉스였는데 나이들어 장점이 되기도 하네요 3 동글이 2022/12/13 3,127
1413490 피아노 다시 시작한아들 1 ㅋㅋ 2022/12/13 1,680
1413489 예비고1 영어독해문제집 어떤게 좋은가요?^^;; 3 2022/12/13 1,208
1413488 춥거나 울면 코 빨개지는 건 왜 그런건가요 1 .. 2022/12/13 2,007
1413487 대학병원에 9시까지 가야하면 몇시에 나가시나요 16 잘될꺼야! 2022/12/13 2,043
1413486 종부세 남편카드로 결제.어디로 가야햘지? 2 추적 2022/12/13 1,173
1413485 재벌집 보니 정략결혼도 아무나 4 ㅇㅇ 2022/12/13 4,694
1413484 청소년 구피가 아기구피 잡아먹은 것 같아요 2 구피 2022/12/13 2,544
1413483 불교 경전 잘아시는분 3 2022/12/13 1,449
1413482 당근 오늘 처음 해봤어요 2 ... 2022/12/13 2,062
1413481 미국 CPI 2 ㅇㅇ 2022/12/13 5,586
1413480 직장맘 혼술중이네요^^;; 4 혼술중 2022/12/13 2,278
1413479 대용량 주방세제 뚜껑이 안열려요 ㅠ 8 H 2022/12/13 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