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의사 부족. 소아과만 부족할까요?
지난정권땐 의사 충분하다고 파업시위하던 의사들 다 어디간건지 그땐 틀리고 지금은 맞다,? 의사들도 나와 부족하다 인터뷰? 소아과만 부족할까싶네요ㅠ
1. ㅠ
'22.12.13 10:03 AM (39.7.xxx.200)2. 그 때
'22.12.13 10:04 AM (118.235.xxx.248)파업하던 의사들 옹호하던 댓글쟁이들
너무 화나더군요3. 당연
'22.12.13 10:05 AM (124.5.xxx.96)의사는 충분한데 기피과는 안 가는 거잖아요
대학은 충분한데 가고 싶은 학교와 과는 정해진 것처럼4. ....
'22.12.13 10:05 AM (221.157.xxx.127)소아과 기피해서 그런거에요. 출산율 떨어지니 소아과 산부인과 기피
5. ㅇㅇ
'22.12.13 10:05 AM (116.89.xxx.136)의사는 충분한데 기피과는 안 가는 거잖아요
대학은 충분한데 가고 싶은 학교와 과는 정해진 것처럼2226. 외과쪽
'22.12.13 10:06 AM (59.6.xxx.68)산부인과쪽 등 피안성 같이 돈 안되는 쪽은 다 기피하죠
돈이 최고인 나라 아닙니까
사람 관계도 돈, 부모자식 관계, 부부 사이도 다 돈으로 계산하는 세상인데요7. ..
'22.12.13 10:07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의사 수는 충분해요. 지금 인구도 줄고 있어서 더더욱요.
필수과 의사 수가 모자라다는 거죠. 전부터 얘기했던 거고요.8. ㅠㅜ
'22.12.13 10:07 AM (106.240.xxx.114)피부과 성형외과 줄이고 그쪽늘리면 안되는건가요
전문의아니면 못하게하고요
의전나오고 헝가리대나와서 다 피부과9. ㄹ
'22.12.13 10:11 AM (220.94.xxx.134)인구대비 충분하지는 않죠 그리고 필요한곳에 의사가 없는데충분할듯 아무소요없는거죠
10. ~~
'22.12.13 10:11 AM (163.152.xxx.7)소아과는 아산외에는 전부 전공의 지원 미달이예요.
미달 정도가 아니라 대부분의 병원에 지원자가 0명이죠. 세브란스 조차도.
우리 아이들이 아기를 낳으면 아기 아플때 소아과를 찾아찾아 가야할지도 몰라요.11. ~~
'22.12.13 10:12 AM (163.152.xxx.7)출산율도 문제지만 소아과는 수가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이럴거예요.
돈을 못버는데 사명감으로 지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12. 읭
'22.12.13 10:14 AM (118.235.xxx.34)근데 소아과 사람되게 많던데 ㅠㅠ 굳이 기피할필요 없지않나요
저라면 수술할일도 거의 없고 소아과 좋을것같은데..13. 공공의대 필요
'22.12.13 10:15 AM (118.235.xxx.248)한 이유죠
의사들이 의사수 늘어나는거 싫다고
결사 반대하던14. ......
'22.12.13 10:16 AM (118.235.xxx.3)의사는 충분한데 기피과는 안 가는 거잖아요
대학은 충분한데 가고 싶은 학교와 과는 정해진 것처럼 3333
수가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이럴거예요. 2222
아무리 이게 문제라고 얘길 해도 못 알아듣고 공공의대 얘길 하시는 분들은... ㅠ
공공의대 만들면 의대도 법대꼴 납니다..15. 아기가
'22.12.13 10:17 AM (110.70.xxx.186)없는데 사람 많다니 그리고 소아과가 수술이 왜 없어요? 아기들은 수술안해요?
16. 소아과는
'22.12.13 10:18 AM (219.248.xxx.248)환자는 많아도 돈되는 환자가 적은거죠.
비급여환자도 거의 없고 수가낮은 환자가 주니 이삭줍기하듯..한명한명에게 나오는 적은 금액을 계속 버는거니 의사들입장에서 기피하는거죠17. 음
'22.12.13 10:19 A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동네 소아과야 그럭저럭 유지하겠죠(수도권기준)
문제는 nicu부터 중병보는 소아과 의사가 새로 양성이 안된다는 것이죠
신경외과, 흉부외과 마찬가지고
공공의대를 처음부터 평생 신경외과 이런곳에서만 일하게 뽑으면 아무도 안가거나 질이 나빠지겠죠18. ㄹ
'22.12.13 10:20 AM (220.94.xxx.134)수도권만 남아도는게 문제
19. 움
'22.12.13 10:21 AM (106.101.xxx.241)그런데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지원없다고..
있는 진료과목을 축소한다는게 말이되나요..
소아과 전공하고 취업하는 의사도 있을텐데
고용을 해서 진료를 이어가야지요.
지들도 돈 안되니까 안하는거면서
전공의 지원탓으로 돌리는거 아닌가요.
대학병원 이상해요..20. ...
'22.12.13 10:23 A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oecd 국가중에 인구당 의사 부족한 나라 순위 3위에요
의사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전문의 아니라도 의대 6년하고 의원급 병원에 취직잘되고 개업잘되고
잘먹고 잘사니까
굳이 고생하는 인턴 레지던트과정 안하는거에요
의사수 풍족하다는 의사협회 논리에 넘어가지 마세요21. 의사들 논리
'22.12.13 10:25 AM (118.235.xxx.248)때메 이 상황 된것도 모르고 도돌이표 댓글들 보세요
22. ....
'22.12.13 10:26 AM (116.36.xxx.74)과 별로 입학정원 따로 뽑아야 해요
23. ...
'22.12.13 10:26 A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의사들 다 돈많~~~이 버는 과 가고싶으니 이사태 아닌가요
전문의가 아닌 피부과 성형외과 많잖아요
소아과 관련 맘충이니 댓글이 어쩌니 그게 전체인냥 근본적 이유에서 벗어난 뉴스가 나오는게 더 웃김24. 음
'22.12.13 10:27 A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진료과목 축소가 아니라 입원진료 중단이잖아요
입원은 24시간 돌아가면서 봐야되는데
전공의 없는데 어떻게해요?
전공의가 24시간 입원진료하고 임상 쌓고 싶으면어짜피 미달인데 다른 병원가면 되는데 무슨 취업걱정이요
돈도 안되는거를 지원하기 싫음 자유죠25. 의사는
'22.12.13 10:28 AM (1.227.xxx.55)충분히 많아요.
과별로 편중이 심할 뿐.
그건 제도적으로 장치를 마련해야죠.26. ㅇㅇㅇ
'22.12.13 10:30 AM (210.2.xxx.128)사람 마음 다 똑같아요.
편한 과 가고 싶고 돈 버는 일 하고 싶죠.
의사도 마찬가지인 거구요.
모든 건 경제논리에 따라서 움직이는 거에요.
그걸 무시하고 의사는 봉사하는 마음을 기대하는 건 아마추어리즘이죠.
의사가 수도권에만 많다는 것도 당연하죠.
지방에 사람이 없쟎아요? 그러니 의사가 가겠어요.
그리고 사람이 있어도 정작 아프면 전부 서울 메이저로 올라오는데
심지어 세종시에도 바로 코 앞에 충남대 대학병원 있어요
그래도 아프면 전부 서울 올라와요. KTX 타고.
세종시 뿐 아니라 부산 , 광주, 대구 다 마찬가지에요.27. 아
'22.12.13 10:32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같은 의대 같은 과 나왔는데 누구는 2천 벌고
누구는 500벌면 님들은 다 2천 버는데 안 가고 500버는데 가요?
게다가 500버는 곳은 일도 더 힘들고 책임은 더 많대요.28. 아
'22.12.13 10:35 AM (124.5.xxx.96)같은 의대 같은 과 나왔는데 누구는 2천 벌고
누구는 500벌면 님들은 다 2천 버는데 안 가고 500버는데 가요?
게다가 500버는 곳은 일도 더 힘들고 책임은 더 많대요.
소아과 맘충도 힘들죠. 소송걸고 애라고 의사과실 판명도 아닌데 구속수사하고...설마 맘충 파충 잘했다는 건가요?
친구가 강남에서 학원하는데 레테받고 점수 나쁘니 "우리 애는 부족한 애 아니에요"고함 지르고 간 학부모도 있대요. 신도시에서 왔다는데 자기애가 이런 취급받으려고 기름값 쓰고 왔냐며...29. .....
'22.12.13 10:35 AM (118.235.xxx.3)너는 소아과 가서 환자부모한테 뺨 맞고
개업하면 환자 없어서 망하고
페이닥터하면 환자 없으니 박봉 받으면서
열정페이 로 일하라고 하면
님 같으면 소아과 가시겠어요?
수가보전을 해주든지..
제도적 보전을 안 해주고
남들 피안성 가서 돈 잘 벌고 편히 살 때
너는 바보되어서 봉사정신으로 소아과를 가라 하는 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신다고요?30. 콜라보
'22.12.13 10:36 AM (211.107.xxx.74)저수가와 진상보호자의 콜라보의 결과입니다.
애 하나에 보호자 2-4명(부모+조부모) 상대하며 육아상담부터 맘에 안들면 맘까페에 글 싸지르고 묵사발 만들고.
그러면서 3천원 내고 가는데 입장 바꿔 생각하면 소아과 하고 싶을까요? 이건 국가에서 극가적 사업으로 소아과 지원해줘야합니다.
레이저 한 번 쏘고 십만원 척척 내면서 아이 진료 3천원에 개진상들 다 떨고. 반성해야합니다
제대로 수가를 올려주고 진상 보호자들도 반성해야죠31. 음
'22.12.13 10:37 AM (61.74.xxx.175)대학병원도 이윤추구 집단이에요
교수들한테 검사 많이 하라는 공문도 내려온대요
왜 다른 사람 집단한테만 희생 봉사를 요구 하나요?
본인들은 그렇게 살지 못하면서 당당히 비판 하는 건 뭐죠?
아이는 많이 낳으라면서 돈 안되는 소아과에 보조 없으면 어느 병원이 소아과 유지 하겠어요!32. 제도
'22.12.13 10:39 A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제도적 장치는 수가 올리는거에요
특히 중병이요
못해요. 표 다 깎아먹으니까요
노인들 온몸이 아프니. 매일 동네병원 한의원 가야되고
우리 애도 감기걸리면 소아과 자주 싼값에 가야되거든요
대학병원에서는 수가를 안주니
최대한 타이트하게 운영하고
타이트하게 윤영하니(수술하는 과는 타이트하게 뺑뺑이 돌리니 대학병원 교수자체가 급여가 적지는 않은데 - 그렇다고 많지도 않지만 인원이 적죠)
전공의가 지원자체를 안하고요(중병 보는 과는 개업 불가능하니까요)
전공의 수련 마쳐도 피부미용하죠33. ㅇㅇ
'22.12.13 10:39 AM (39.117.xxx.200)의사 수 부족보다 본질적인 문제는
기형적으로 낮은 저수가에 있다니까요
백날 의사 수 늘려보세요
수가가 낮은데 소아과에 지원하겠습니까?
지난 번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도
똑같은 이유 때문에 생긴 거 잖아요
뇌혈관 수술 분야 고난도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위험도와 중증도에 비해서
턱없이 낮은 의료수가로 인해
지원자가 급감하고
지원자가 급감하니
병원은 더 많은 돈 들여서 의사를 구인하고
그런데도 수가는 여전히 낮으니
24시간 신경외과 전문의 배치하는 거 쉽지 않고
그러니 국내 유일하게
뇌출혈 같은 신경계 응급환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경 비상팀을 운영하고 있고
심평원의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받은 아산병원조차
자기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도 제 때 수술을 못 시켜
다른 병원으로 보내려 했던 거 아닙니까
의사 백날 늘려보세요
돈 적게 주는데 지원하겠는지
저 신경외과 전문의조차
지금 어렵게 구해서 키워 놓으면
머리 열고 수술하는 것보다
머리 안 열고 수술하는 내혈관내시술 의사의 길을
선택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답니다
양쪽 다 수술할 수 있는 실력있는 뇌혈관 의사는
그나마 40대 이상에 한정되어 있다는 거예요
지나치게 낮은 수가가 의료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는 거죠
본질은 낮은 수가인데
왜 자꾸 의사수 타령 합니까?
의사 늘려봤자 다들 자기 이익 따라서
돈 많이 벌 수 있는, 수가 높은 과로 몰립니다.
님들 같으면 떼돈 벌 수 있는 길 놔두고
돈 적게 버는 길 선택하시겠어요?34. 동네소아과
'22.12.13 10:40 AM (223.62.xxx.198)툭하면 맘카페 악성댓글 올라오는데
동네 소아과 의원을 왜 하겠어요
교수되는거 보장될거 아니면
소아과는 하지 않는게 맞음35. 민트
'22.12.13 10:42 AM (121.168.xxx.246)확실한 인센티브가 필요해요.
노산이 많아서 니큐나 소아 응급 상황이 많아지는데 소아과 의사들이 부족하잖아요.
의사들에 대해 신변보호도 해줘야 하구요.
사촌동생이 아이들 좋아해서 소아과 간다 했는데 그때 이대 니큐 사건 터져서 다른과 갔어요.
그 사건이 참 마음아픈 사건인데 의사 잘못이 아니라 의료수가 잘못이였어요.
1/3병을 써도 약 한병을 튿어야 하는데 1/3병 값만 계산해주니 대기업 끼지않은 병원들은 약 나눠 쓸 수밖에 없잖아요.
소아과와 그 외 필수과는 지원을 많이 해주길~.
65세이상 1500원 진료비만 3000원으로 올려도 다 해결될 일 일텐데요.
아이들이 많이 태어나는 세상이 되면 좋겠어요.36. ..
'22.12.13 10:44 AM (211.107.xxx.74)입원 한 번 해도 보호자 상대를 몇 명을 하나요.
하나의 컴플레인도 3명이 3번 하죠. 엄마가 한 번,
퇴근하고 아빠가.. 왔다갔다하는 할머니가 또 한 번.
정신병 안 걸리면 다행이죠. 그럼 수가라도 제대로 쳐주던가.
수가는 완전 바닥이죠.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과인데
가치면에서는 가장 숭고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제대로 대우를 해줘야 더 실력있는 의사들이 피부과, 성형쪽 안 가고 소아과로도 오겠죠.
그럼에도 미용과나 타과 의사들은 돈을 억만금줘도 소아랑 소아보호자는 상대하기 싫다고 합니다.37. 수가
'22.12.13 10:46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수가를 맞추던지 아니면 의료비 자체에 변화가 있어야죠.
본인 부담이 만원 안되게 내는 건 아니라고 봐요. 커피도 아니고38. 수가
'22.12.13 10:47 AM (124.5.xxx.96)수가를 맞추던지 아니면 의료비 자체에 변화가 있어야죠.
본인 부담이 만원 안되게 내는 건 아니라고 봐요. 커피도 아니고
그리고 부모들도 인식 변화해야지 본인들한테나 금쪽이에요.
친가 외가 부모 애 하나에 6명이 들러붙고39. 음
'22.12.13 10:54 A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예전에 니큐가 너무 힘든데
그 쪼그만게 또 살아나니 너무 보람되서 계속 한다는 의사글 본적 있었는데요
그런 의사들 10프로는 될거에요
그런데 지금 제도가 그런 사람들 니큐로 절대 못가게 하는거에요
전공의때 잠못자고 뺑뺑이 해봤자(잠못잘수밖에 없는 타이트한 환경)
졸업하면 전문성 살릴 곳 없고
최악의 경우 감옥행40. 나야나
'22.12.13 10:56 AM (182.226.xxx.161)아파보니까요..진짜 의사가 몇 없어요..전부 피부과나 돈 되는곳으로 빠지니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사가 줄어드니..지금 명의들이 나이들도 은퇴하면 정말 걱정될 정도예요..
41. 그놈의
'22.12.13 11:01 AM (118.235.xxx.43)Oecd oecd.. 풀네임은 알기는하는지. Oecd무새들. Oecd 기준만이 정답이 아니라구요.
42. 이게
'22.12.13 11:05 AM (210.217.xxx.103)이 현상은 의대쏠림과 연관있지.
돈돈돈 돈 많이 벌고 안정적이라는 것만으로 (예전에도 그런 이유로 의대갔지만 요즘은 더더더 심하니.)의대를 재수삼수해서 가고 또 학벌 올린다고 지방의에서 인서울의 여기서 또 메이저의로 장수하고.
이걸 뒷받침해주는 부모 경제력이나 생각 역시 내가 이만큼 투자하면 돈은 많이 벌겠지. 고생은 하지마라.
이런 현상이 결국 뭐하러 인턴 레지던트하냐.
대충 피부 보는 곳 가서 좀 배우고 개업하자. 이 현상.43. ㅇㅇ
'22.12.13 11:08 AM (1.241.xxx.50) - 삭제된댓글의사가 부족한게 아니죠.
매년 치과의사 한의사 빼고도 의사만 3천명 이상씩 배출됩니다.
올해 소아과 전공의 지원자는 33명이었고요.
최선을 다해 치료해도 멱살잡히고 고소당해 감옥보내고...
의사가 신이 아닌이상 모든 환자가 다 완벽하게 완치될수는 없지요. 어쩔수 없었던 상황에서도 몇억씩 보상하라고 하니 누가 갈까요 .
지금 신생아수20만명인 시대에서 의사수 절대 부족하지 않아요.오히려 의사 증가수가 세계 1위입니다.44. ......
'22.12.13 11:28 AM (183.97.xxx.26)의사 정원을 훨씬 더 늘려도 소아과를 안가는거죠. 차라리 미용기술 배워서 의원을 하지....원글은 자본주의를 모르시는군요. 내 자식이 학창시절부터 고생고생 해서 겨우 의대 붙어서 또 6년을 학비에 공부해서 그 다음 다시 인턴과 레지던트까지 5년을 또 보내는데 나와서 돈도 못벌고 환자 잘 못보면 천문학적 숫자의 금액을 소송비로 써야할 판에 (그 외 엄마들의 진상짓과 카페에서 ** 소아과는 어떻더라 의 평가받는 건 덤) 원글 자식이면 보내겠어요 ?
45. 네
'22.12.13 11:30 AM (61.247.xxx.209)저는 피부과에 사마귀 빼러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는거예요. 그 병원이 오래된 곳이라고 했고 잘한다고 해서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래도 운영이 되나? 싶었지요. 2년후 또 갔더니 똑같이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유지가 되는게 신기했어요. 그렇게 사람이 별로 없는 병원은 처음이었거든요. 필요한 서류가 있어서 떼어보니 그렇게 사람이 별로 없어도 유지가 되는게 이해되더라구요. 제가 실제로 낸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으로 치료를 받았고 2년전에 비해서 훨씬 많은 금액이 올랐더라구요. 그냥 작은 카드 종이 영수증만 받았을때는 몰랐어요....사마귀 빼는데 시간은 5분정도...
결론은 제 걱정은 오지랍이었네요^^
정말 생명과 직결되는 쪽으로 돈을 더 주고 그렇지 않은 쪽은 덜 줘야할거 같아요. 고등학생들 의대 목표로 공부할때 면접볼때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할까요?46. 아는지인의사
'22.12.13 12:0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50대 신생아소아과 전문의 인데
코로나초기 부모한테 소송당해서
병원접고 ㅣ년정도쉬다가
큰 소아과 병원에 취직했어요
소송도 이겼구요47. 무슨
'22.12.13 12:44 PM (124.5.xxx.96)블랙커스터머 전문 무슨 단체라도 있어야할듯요.
어릴 땐 산부인과 소아과 어린이집 유치원
더 크면 학교 학원
아무데나 항의, 소송, 난동 부리는 부모
아주 쭉쭉 갑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48. 222
'22.12.13 1:42 PM (118.46.xxx.14)댓글 복붙 합니다.
의사 수 부족보다 본질적인 문제는
기형적으로 낮은 저수가에 있다니까요
백날 의사 수 늘려보세요
수가가 낮은데 소아과에 지원하겠습니까?
지난 번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도
똑같은 이유 때문에 생긴 거 잖아요
뇌혈관 수술 분야 고난도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위험도와 중증도에 비해서
턱없이 낮은 의료수가로 인해
지원자가 급감하고
지원자가 급감하니
병원은 더 많은 돈 들여서 의사를 구인하고
그런데도 수가는 여전히 낮으니
24시간 신경외과 전문의 배치하는 거 쉽지 않고
그러니 국내 유일하게
뇌출혈 같은 신경계 응급환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경 비상팀을 운영하고 있고
심평원의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받은 아산병원조차
자기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도 제 때 수술을 못 시켜
다른 병원으로 보내려 했던 거 아닙니까
의사 백날 늘려보세요
돈 적게 주는데 지원하겠는지
저 신경외과 전문의조차
지금 어렵게 구해서 키워 놓으면
머리 열고 수술하는 것보다
머리 안 열고 수술하는 내혈관내시술 의사의 길을
선택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답니다
양쪽 다 수술할 수 있는 실력있는 뇌혈관 의사는
그나마 40대 이상에 한정되어 있다는 거예요
지나치게 낮은 수가가 의료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는 거죠
본질은 낮은 수가인데
왜 자꾸 의사수 타령 합니까?
의사 늘려봤자 다들 자기 이익 따라서
돈 많이 벌 수 있는, 수가 높은 과로 몰립니다.
님들 같으면 떼돈 벌 수 있는 길 놔두고
돈 적게 버는 길 선택하시겠어요? 22249. ㅇㅇ
'22.12.13 1:56 PM (223.62.xxx.75)소아과 간호조무사로 일한적 있는데요 피부과 성형외과만큼 못번다는거지 저희 원장님 돈 엄청 벌던데요 건물도 있고 차도 엄청 비싼거 타셨어요 소아나 응급의학과?같은 비인기과는 입학 정원을 구분해서 뽑으면 어떨까요 그래도 공부잘하는 학생 엄청 몰릴텐데요
50. 정말
'22.12.13 2:41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저수가와 진상보호자의 콜라보의 결과입니다.
애 하나에 보호자 2-4명(부모+조부모) 상대하며 육아상담부터 맘에 안들면 맘까페에 글 싸지르고 묵사발 만들고.
그러면서 3천원 내고 가는데 입장 바꿔 생각하면 소아과 하고 싶을까요? 이건 국가에서 극가적 사업으로 소아과 지원해줘야합니다.
레이저 한 번 쏘고 십만원 척척 내면서 아이 진료 3천원에 개진상들 다 떨고. 반성해야합니다
제대로 수가를 올려주고 진상 보호자들도 반성해야죠
222222222222
산부인과도 마찬가지
악다구니같은 환자들 툭하면 의료소송하겠다 ㅈㄹ하니 누가 소아과 산부인과 가나요
의사가 무슨 예수그리스도 부처님도 아니고51. ㅇㅇ
'22.12.13 3:16 PM (116.37.xxx.182)의사협회 요즘 작업 열심히하네요.
의대정원 2배늘려요.
한방에 해결됩니다.
근데 왜 반대하고 저수가?
소아과로 안되면 일반의도 요즘 세후 월 1200정도가 기본이던데 그런데 가세요.
웃겨요정말
여론몰이 징하네52. ㅇㅇ
'22.12.13 3:17 PM (116.37.xxx.182)소아과 한참 잘나가다 조금 주춤해도 일반인들이ㅇ걱정 안해줘도 됩니다.
의사 월급 전문의는 서울기준 세후 월 1500-2000이에요.
실손과 문케어로 얼마나 올랐는데 ㅉㅉ53. ㅇㅇ
'22.12.13 3:19 PM (116.37.xxx.182)치대 . 한의대가 정원이 800명인데
의사가 3200명
건강보험 대부분 의사들이 먹는데 의사수 부족 심각해요.
요즘 의사구하기가 별따기라 병원들 난리고 월급도 고공행진인데 어이상실54. ㅇㅇ
'22.12.13 3:22 PM (116.37.xxx.182)치과. 한의과가 두개합해도 건강보험 10프로도 안되는데
정원은 반이나 되요.
의대정원 2배이상 늘려도 충분합니다.55. ,,
'22.12.13 9:1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의사수 백날 늘려봐요
피부 성형만 넘쳐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