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마음이 여려서 자꾸 생각이 나는데 마음 단단히 먹는법이요

ㅇㅇㅇ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22-12-13 08:37:48
여동생이 본인들 본인이 잘 살라고 사업을 더 벌렸어요.
여동생 행동으로 봐서 저한테 돈을 주거나 가족들한테 돈을 주거나 그런 성격은 아니예요.
오히려 돈을 주면 거기서 딱이구요.
그동안 행실을 보면 가족이나 저한테나 도움 되는건 아니예요.
가족이다고 하지만요.
여동생이 외벌이라 울면서 대출 이자 땜에 힘들다고 하는데..
냉정하게 생각하면 도와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생각이 계속 맘에 걸리고 생각이 나는데 이 생각을 단호하게 끊는
법 없을까요?
맘도 아리구요.
생각은 냉정하게 도와줄 필요는 없다라고 하는데 맘이 여려져요.
이 맘이 여린거 때문에 가족들한테 돈도 많이 줬네요.
이번 기회에 이 여린 생각 및 맘을 끊어 버리고 싶네요.
단호하게 끊는법 좀 알려주세요.
이걸 결혼 난뒤 이제야 깨달았네요.
참...등신같이 살아왔네요.






















IP : 118.235.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은
    '22.12.13 8:39 AM (110.70.xxx.219)

    결혼 안했나요? 결혼했다면 솔직히 정신없는 사람이고

  • 2. 그냥
    '22.12.13 8:40 AM (39.7.xxx.131)

    딱 끊어요 그냥

  • 3. ㅇㅇ
    '22.12.13 8:42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여동생도 이제 어른이에요
    본인도 힘든거 감수하고 살아야죠
    돈이 쪼들리면 알바라도 하는게 맞지
    징징대는건 아니죠 도와줄 버릇하면
    평생 그렇게 사는거에 일조하시는 겁니다
    모른척 하세요

  • 4. ...
    '22.12.13 8:45 AM (211.36.xxx.49) - 삭제된댓글

    마음이 여린 게 아니라 인정받고 싶어서 그래요
    착한 사람이라고...

    그 헛된 욕심 버리면 됩니다

  • 5. ...
    '22.12.13 8:48 A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그거 감당안하고 산 거면 생활지능이 모자라는 거고 울어서 가족한테 뜯어낼 의도로 산거면 사기꾼 기질이 있는 거고 그렇게 보이네요 제 눈에는...

  • 6. 찰떡댓글
    '22.12.13 8:50 AM (180.75.xxx.161)

    마음이 여린게 아니고 착한사람이라는 말듣고 인정받고 싶어서 그래요2222222

  • 7. ㅇㅇ
    '22.12.13 8:56 AM (220.72.xxx.81) - 삭제된댓글

    안듣고싶은데 자꾸 어려운 소리하면 신경쓰이는게 사람맘이죠. 저도 같은 괴로움인데 그냥 단순하게 일년 동안 일절 지원 끊는다 정하세요. 안해보면 안해도 남들 다 살아간다는걸 알게 되요.

  • 8. .....
    '22.12.13 9:06 AM (221.157.xxx.127)

    원글님 맘여린거 여동생이 알아요 그러니 울면서 힘들다하겠죠. 울면 맘여릴거 아니까..

  • 9. 여린게 아니고
    '22.12.13 9:31 AM (112.144.xxx.120)

    요즘애들 말로

    호구력 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358 강남 아파트는 왜 떨어지나요? 20 ... 2022/12/13 4,917
1413357 분당 살기 좋은가요 24 ㅇㅇ 2022/12/13 5,400
1413356 넷플릭스 추천 2 구글 2022/12/13 3,634
1413355 거실쪽 창에서 찬바람이 너무 들어와요. 22 ㆍㆍㆍㆍㆍ 2022/12/13 4,238
1413354 가방쇼핑 헬프미 (업무용 서류 등 1 서류 2022/12/13 626
1413353 네이비코트 속에 무슨 색 원피스 입을까요? 9 .... 2022/12/13 2,629
1413352 극심한 속쓰림 후 운전해도 될까요 3 스트레스 2022/12/13 724
1413351 주휴수당이 사라지면 사실상 20% 월급이 삭감 되는겁니다 37 ㅇs 2022/12/13 10,580
1413350 노래 하나만 찾아주세요 8 노래 2022/12/13 808
1413349 골덴바지가 정말 따뜻한가요? 10 바지 2022/12/13 4,509
1413348 영하 10도에 뚜벅이 소개팅 애프터.. 어디서 할까요? ㅠ 24 ㅔㅔㅐ 2022/12/13 6,750
1413347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10억5667만원···한푼도 안쓰고 17... 13 ... 2022/12/13 3,861
1413346 이태원 유족에 막말한 창원시의원, 거센 비판에 결국 15 머시라 2022/12/13 3,322
1413345 “미안해,기억할께”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 이야기가 차례로 11 echoyo.. 2022/12/13 1,414
1413344 강아지 궁금증 4 .. 2022/12/13 1,255
1413343 내년,후년에 강남구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느네요 1 ㅇㅇ 2022/12/13 2,396
1413342 안과가면 뭐 다른가요? 5 노안 2022/12/13 1,764
1413341 이모 상대로 재산 소송 가능한가요. 6 2022/12/13 4,593
1413340 주재원 나갈 때 차를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18 ... 2022/12/13 4,218
1413339 전국 우리밀빵집 여기에! 10 ... 2022/12/13 3,012
1413338 집밥 맛나게 먹으니 기분 좋아져요 13 good 2022/12/13 4,094
1413337 갑자기 그게 왜 궁금했는지 모르겠는데 5 2022/12/13 1,048
1413336 비교가 싫어 친구들이 만나자는게 꺼려져요. 4 음음음 2022/12/13 3,247
1413335 애낳지 말아야해요. 정말 40 이따구 2022/12/13 22,099
1413334 세입자 월세 안내고 배째라하는경우 22 hpos 2022/12/13 3,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