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모임에 불편한 사람이 있는데

모임 조회수 : 3,281
작성일 : 2022-12-12 18:59:21
이웃으로 만나 오래된 모임이에요
다들 성격들이 순하고 무던해서
트러블없이 잘 만나고 있는데요
그중 한명이 너무 불편해요
말이 너무 무례하고 선을 넘을 때가 종종있어요
그때마다 기분상한 내색하면 다른친구들도 불편할까 싶어서
걍 웃어넘기며 참았는데요
이제는 다시 보기가 싫네요
다른 친구들은 다 좋구요
어째야하나요ㅠ
다른친구들에게 말하고
각각 따로만나야 할지..
걍 모임에서 빠져야할지 모르겠어요
모임이라는 이유로
무례하고 마주치기 싫은 사람을 봐야할까요?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을까요ㅠ
IP : 49.170.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22.12.12 7:0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빠져야죠
    저도 그런 모임 있는데 최소한 내가 원하는 게 있으면 내려놓는 것도 있어야죠
    싫은 사람 안보는게 우선이면 모임 나오시고
    좋은 사람 보고 싶은 마음이 우선이면 그냥 나가시고요
    따로 본다는 거는 괜한 짓이에요 그러진 마세요

  • 2. ...
    '22.12.12 7:04 PM (106.101.xxx.100)

    한번쯤은 기분나쁜 내색이나 한소리 하지 그러셨어요?
    그럴 자신 없으면 뭐....

  • 3. 빠지세요
    '22.12.12 7:23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빠지면 뭔가 연락이 오겠죠
    그럴때 이유 말하고
    그사람 제외하고 만남 계속되면
    좋은거고
    별 말 없으면 님이 유난스러운거예요
    왜 이런얘길 하냐하면
    성당모임을 했었는데 한사람은 좀
    내성적이고 말도 없고 살짝 예민?
    또 한사람은 님이 묘사한 그분같은 스타일
    어느날 내성적인 그분이 탈퇴를 했어요
    당연히 너도나도 뭔일있냐 아프냐
    연락들을 했죠
    좀 친한 두어명에게 말했나봐요
    아무개의 언어습관이 불편해서 그런다고..
    말은 거칠어도 좋은사람이잖냐 뭐 그런식으로
    설득? 좀 하다가 결국은
    내성적인 사람만 나가는걸로 끝났어요
    사실은 별 말 없던 그 사람이 더 불편했던거죠

  • 4. ㅇㅇ
    '22.12.12 7:34 PM (123.111.xxx.211)

    그사람때문에 다른 좋은 사람들 잃기는 아깝잖아요
    저라면 모임은 참석하지만 그사람 눈도 안마주치고 호응도 안해줄래요

  • 5.
    '22.12.12 7:34 PM (39.7.xxx.168) - 삭제된댓글

    너무 무례하고 선을 넘으면
    그분한테 직접 말하세요

  • 6. ..
    '22.12.12 8:19 PM (1.230.xxx.114) - 삭제된댓글

    처음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은
    처음 그런 무례하고 선 넘어서 기분 나쁨을
    느꼈을때 그때 어떤 표현을 했어야 하더라고요
    표정이라던지
    그사람 말을 똑같이 따라가면서
    다시 되묻는거나
    문자라던지 기분나쁨을 표현해야
    그 관계가 유지되요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계속 그래요
    가만히 있으면
    그선은 더 넘어서고
    무례는 더 해져요.
    처음이 중요해요

  • 7. ...
    '22.12.12 8:31 PM (118.235.xxx.136)

    웃어넘기지마시고 뭐라구요? 이러하다구요? 말다했냐고 걹ᆢ넘어가야됨

  • 8. ..
    '22.12.12 8:32 PM (1.230.xxx.114) - 삭제된댓글

    처음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처음 그런 무례하고 선 넘어서 기분 나쁨을
    느꼈을때 그때 어떤 표현을 했어야 하더라고요
    표정이라던지
    그사람 말을 똑같이 따라가면서
    다시 되묻는거나
    문자라던지 기분나쁨을 표현해야
    조심하더라구요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계속 그래요
    가만히 있으면
    그선은 더 넘어서고
    무례는 더 해져요.
    기분 나빴었다는 것을 표현해야
    상대는 조심해요

  • 9. ..
    '22.12.12 8:33 PM (1.230.xxx.114) - 삭제된댓글

    처음이 중요하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처음 그런 무례하고 선 넘어서 기분 나쁨을
    느꼈을때 그때 어떤 표현을 했어야 하더라고요
    표정이라던지
    그사람 말을 똑같이 따라하면서
    다시 되묻는거나
    문자라던지 기분나쁨을 표현해야
    조심하더라구요

    그렇지 않으면
    그들은 계속 그래요
    가만히 있으면
    그선은 더 넘어서고
    무례는 더 해져요.
    기분 나빴었다는 것을 표현해야
    상대는 조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264 팀장이 갑자기 절 못살게 굴기 시작했는데 어찌해야할까요? 2 퇴직을 부르.. 2022/12/13 1,441
1413263 김경수 "가석방 원치 않아..MB 사면 들러리 되지 않.. 29 .. 2022/12/13 3,872
1413262 자라홈매장은 어디있을까요? 7 자라홈 2022/12/13 1,559
1413261 변호사 어떻게 찾아야하나요 6 ㅡㅡ 2022/12/13 1,234
1413260 대한민국 브라질전 경기 못봤어요. 3 16강 2022/12/13 545
1413259 추억의 게임 이름좀 알려주세요. 7 .. 2022/12/13 670
1413258 생리가 늦어지고 있는데요..... 2 ........ 2022/12/13 1,304
1413257 '헤어질 결심'을 보려고 넥플릭스 결제했더니 없네요... 6 .... 2022/12/13 3,162
1413256 인스턴트팟으로 잼만들어 보신분 7 초보 2022/12/13 1,307
1413255 화분갈이 후 누렇게 된 식물 줄기 하나 1 2022/12/13 779
1413254 대출을 갚아야 하는지 저축해야 하는지..? 8 123 2022/12/13 2,108
1413253 점심때 고기집에서 모임 있으면 저녁 약속 전에 머리를 감아야할까.. 12 ㅇㅇ 2022/12/13 3,046
1413252 유승민 “경기지사 경선 때 尹측이 수단·방법 다 동원해 날 떨어.. 10 ... 2022/12/13 2,055
1413251 식당에서 문손잡이 잡는 거 17 그냥 2022/12/13 3,484
1413250 나솔10기영식이랑 돌싱3기현철 중에서 20 2022/12/13 3,707
1413249 충청권 지금 눈 오나요? 도로 얼었을까요? 2 ㆍㆍ 2022/12/13 798
1413248 옹동이가 따뜻하니 좋네용 3 ... 2022/12/13 1,228
1413247 조리안한 미역줄기 냉장보관 4 ㅔㅔ 2022/12/13 642
1413246 스테인리스 압력밥솥 쓰시는 분 1 밥솥 2022/12/13 797
1413245 여의도 더현대에서 강남 차 갖고 움직이면 1시간 더 잡아야할까요.. 6 ..... 2022/12/13 1,406
1413244 연애시대 보고 자서 눈이 퉁퉁 부었어요 3 ㅠㅠ 2022/12/13 1,479
1413243 소아과 의사 부족. 소아과만 부족할까요? 42 2022/12/13 4,448
1413242 오늘 서울에 미세먼지 심한가요? 8 00 2022/12/13 1,212
1413241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2 딩딩 2022/12/13 1,086
1413240 더우면 옷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 3 왜? 2022/12/13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