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재건축은 물건너 간거죠?

.. 조회수 : 6,248
작성일 : 2022-12-12 15:53:04


둔촌주공처럼 서울 대단지에 입지 좋은 곳도 미분양 우려가 있는데

서울 재건축단지들도 재건축 진행해서 분양하기 갈수록 힘들어 질겁니다.

지금 서울의 입지 좋은 재개발 재건축 지역들에서조차 건설사들이 입찰을 안한다네요.

수익이 나야 재건축이 진행되고 건설사도 뛰어들지

지금처럼 인건비 원자재 오르고 금융비용 치솟고 집값은 떨어지는데

수익이 전혀 안나는데 누가 재건축을 하려고 할까요?

특히 분당.일산등등 경기도 1기 신도시 재건축들은 지금 상태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IP : 175.223.xxx.21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2 3:55 PM (118.235.xxx.95)

    한번씩 선거때나 표몰이용으로 이슈 나오겠지만
    현실적으로 재건축은 기대 하는 사람도 없죠.
    그냥 수직이든 수평이든 증축리모델링이 최선이라고
    살고 있는 사람들도 생각하죠

  • 2. ...
    '22.12.12 3:59 PM (58.234.xxx.21)

    재건축을 당장 하든 못하든
    1기 신도시는 어쨌든 그대로 두긴 힘들어요
    1기 신도시는 앞으로 어떤 정부든 풀어야할 숙제 같은거라
    리모델링이든 뭐든 대안을 고민해야될거에요

  • 3. 이자율
    '22.12.12 4:05 PM (202.166.xxx.154)

    10프로씩 이자 내고 감당할수 있는 사업이 아닙니다.

  • 4. 1기 신도시
    '22.12.12 4:06 PM (202.166.xxx.154)

    고작 30년 조금 넘은 신도시 업그레이드 시키고 시키면 집주인들 돈 들여서 현재 용적율로 고쳐 살면 됩니다.

    전에 누가 현재 용적율에 본인 돈으로 다 짓고 살고 싶어도 정부에서 허락을 안 해 준다는데 실제로 허락해주면 돈내고 고쳐 살고 싶은 맘은 있나요?

  • 5. ...
    '22.12.12 4:12 PM (58.234.xxx.222)

    언젠가 또 오르고 부동산 붐이 일 때가 있겠죠.

  • 6. ..
    '22.12.12 4:13 PM (218.236.xxx.239)

    이자때문에 진행하기 힘든가봐요. 그걸 누가 내겠어요.

  • 7. 1기 신도시
    '22.12.12 4:14 PM (121.156.xxx.174)

    1기 신도시에 사는 것이 무슨 선택받은 자들의 공간도 아니고 사업성이 있으면 사업자가 나타날 것이고 요즘같은 상황에서는 알아서 고쳐 사는 것이지요.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30년된 건물은 새건물 취급 받는데요. 지속가능성, 분리수거 매일 얘기하면서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루면서 왜 재개발을 하는지요. 예전에는 주택공급이 부족하다는 공공성이라도 있었지. 요즘보면 빈집이 넘치는데요. 예전처럼 용적률의 혜택을 주면서 무료로 새집생기는 정책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분당에 한 6억씩 분담하면 새집 생길까요? 그럼 원주민들이 모두 75% 이상 찬성할까요? 그냥 살겠지요.

  • 8. 50년 된 아파트
    '22.12.12 4:16 PM (211.58.xxx.8)

    이십년 전 이사 들어올 때
    올 수라하고 배관까지 싹 교체하고 나니
    아직도 살기 좋은데 재건축 자원낭비에요.
    그동안 엘리베이터도 바꾸고 도색도 자주 해서 깨끗
    워낙 튼튼하게 지어서 층간 소음도 별로 없고 살만해요.
    무엇보다 이사하기가 넘 귀찮아요.

    지상 주차장이라 겨울에 눈오면 힘들지만 그 외는 그럭저럭.
    이십년 전 그 때도 재건축 운운하며 집수리 안하고 살던 집들은
    엉망이구요.

    재건축한다고 들썩거려도 십년 안엔 힘들 거 같네요.
    앞으로 입주까지 또 이십년은 가야할 거 같아요

  • 9. 집값폭락흔
    '22.12.12 4:18 PM (58.143.xxx.27)

    강남 아니면 20년 있으면 가능

  • 10. 하락기
    '22.12.12 4:22 PM (211.250.xxx.112)

    들어서면 재건축 어려워요. 자기 집값에 추가분담금도 들어가기 때문에 가격상승에 대한 확신이나 그 집을 자식에게 물려주겠다는 확신없으면 안하게 되죠.

  • 11. ..
    '22.12.12 4:25 PM (61.77.xxx.136)

    부동산은 정부믿고 결정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어느세월에 되겠어요?
    한 30년후 된다치면 그때까지 불편함감수하고 사는건 돈으로 환산이 되는지..

  • 12. ...
    '22.12.12 4:30 PM (182.231.xxx.124)

    원래 저랬는데 문재인정권때 잠깐 쑥대밭 된거였죠
    불과 문재인정권전만해도 집으로 돈버는 시대 끝났다가 입버릇이었어요
    민주당이 문제에요

  • 13. 당연하죠
    '22.12.12 4:33 PM (117.111.xxx.163)

    어느 건설사가 나서겠나요.

  • 14. ooo
    '22.12.12 4:33 PM (210.2.xxx.128)

    아직도 기억나네요.

    집으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

    내년 오월까지 집 팔 기회 드리겠다.

    한 번은 실수라고 치지만 두 번 연속 똥볼차면 그건 실수가 아니라 실력

    그걸 여실하게 보여준 주연 김수현, 조연 김현미.

    그 똥볼찬 김수현을 경질은 커녕 승진시켜 청와대 실장까지 시킨 문통. ----;;;;

  • 15. ********
    '22.12.12 4:41 PM (118.36.xxx.44)

    1기 신도시 재건축을 하느니 그 근처 그린벨트 풀어서 집 짓는게 훨씬 경제적.
    재건축은 불편해서 하는게 아니라 경제성이 우선임.
    돈도 안 되는 걸 표 구걸하느라 희망고문 당하는 불쌍한 1기 신도시

  • 16. 경기침체
    '22.12.12 4:41 PM (123.199.xxx.114)

    어쩌고 하면서 이자율 내리면 그때서 슬슬 시작하겠지요.

  • 17. 쉽지않아요
    '22.12.12 4:43 PM (223.38.xxx.192) - 삭제된댓글

    노령이신 분들은 세금 많아지고 이사도 귀찮아서
    동의서 도장 안찍습니다
    압구정도 그래서 지지부진

  • 18. ..
    '22.12.12 4:48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관리처분인가받고 이주비 무이자로 받은 상태인데 미뤄질까 걱정이네요

  • 19. 리모델링사업은
    '22.12.12 4:55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돈 안 드는 줄 아는 분들이 많네요.
    그것도 분담금 이주금 부담 똑같이 들어가요.
    대출이 필요하고 금리 영향 있습니다.
    건축자재값 인부값 다 들어갑니다.

    현재 상황에선 재건축, 리모사업 다 힘든 시기에요.

  • 20. ㅇㅇ
    '22.12.12 5:12 PM (14.39.xxx.225)

    리모델렝 재건축을 할 수 밖에 없는 단지들도 있어요...저희 아파트도 물 새고 지하 주차장 없고 지하에 쥐들 있고...무슨 재건축이 아파트값 튀겨 먹으려는 불한당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ㅠㅠ
    그냥 내 집이 너무 낡아서 다시 지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는거고 게다가 내 돈도 더 넣어야 되요.

    과정은 힘들지만 서울 진짜 알짜배기(강남 반포 용산 정도?) 재건축은 끝나면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어요. 그 때는 그게 또 새아파트니까요. 돈 많은 대기수요들도 있고요.

  • 21. ㅎㅎ
    '22.12.12 5:19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이나 시간이 돈이예요
    리모델링하자 해놓고 10년 20년 가봐요 돈드는건 비슷해요
    차라리 1대1 재건축이 속편하죠
    울 나라 건설사가 외국처럼 70년, 100년 살수 있게 제대로 집을 지었으면
    연한을 30년 40년으로 했겠어요? 거지같이 지어놨으니 문제죠.

  • 22. 윗 댓글 어쩔
    '22.12.12 5:20 PM (203.142.xxx.241)

    압구정이 노인이 동의 안해서 지지부진이라구요.
    암튼 82의 ㅎㅈㅁ..도

    동의서 완료되고 단지 설계공모하고 있어요..

  • 23.
    '22.12.12 6:17 PM (121.167.xxx.7)

    원래 재건축은 시간이 많이 걸려요. 거쳐갈 단계도 많고요.
    한다고 뚝딱 되는 게 아니니 호황이든, 불황이든. 차근차근 단계를 꾸준히 밟는 게 중요하죠.

  • 24. 레ㅡㅡ
    '22.12.12 10:48 PM (118.235.xxx.186)

    리모델링이야말로 사업성안나와서 못한다네요

  • 25. .....
    '22.12.13 9:43 PM (110.13.xxx.200)

    비싸게 팔아야 수익나는데
    가격이 죄다 떨어지고 있으니 비싸게 못파니 건설사들이 안나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237 소아과 의사 부족. 소아과만 부족할까요? 42 2022/12/13 4,448
1413236 오늘 서울에 미세먼지 심한가요? 8 00 2022/12/13 1,212
1413235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2 딩딩 2022/12/13 1,086
1413234 더우면 옷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 이유? 3 왜? 2022/12/13 1,127
1413233 2030세대가 노조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이지 않나요? 9 ........ 2022/12/13 1,247
1413232 호떡이요 2 요즘은 2022/12/13 1,167
1413231 수다 떠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 취미 가지면 좋을까요? 3 취미 2022/12/13 1,503
1413230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7 고민 2022/12/13 910
1413229 딸이 쓰는 샴푸 하고 나왔더니 향 때문에 괴롭네요 6 .. 2022/12/13 3,269
1413228 안정환 이혜원네는 자식 자랑 심한거죠?? 70 켈리그린 2022/12/13 22,468
1413227 조수미 공연 후기 10 하루 2022/12/13 4,611
1413226 재벌집 1화봤더니 다시보이는게 있어요 6 ㅇㅇ 2022/12/13 3,971
1413225 어찌할까요 .. 2022/12/13 438
1413224 넘넘 충격이예요 7 ㅇㅇ 2022/12/13 5,166
1413223 다음 연극 중 하나만 골라주세요 4 연말모임 2022/12/13 611
1413222 직장갑질119 "주당 최대 69시간 노동?…야근공화국 .. 2 00 2022/12/13 793
1413221 남편 답답해요 3 답답 2022/12/13 1,253
1413220 조수미 첫사랑 같이 들어요 2 추억 2022/12/13 1,577
1413219 돈 글을 보니, 돈에 관한 명언이 떠오르는군요. 12 ..... 2022/12/13 3,385
1413218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따뜻해요 14 ... 2022/12/13 2,902
1413217 감사일기써볼까요 ^^ 6 감사합니다 .. 2022/12/13 639
1413216 라면이 이렇게 기름졌다니.. 5 0011 2022/12/13 2,169
1413215 추워져서 운동가기 꾀날때 5 하아 2022/12/13 1,588
1413214 냉장고 정리시 상한 음식물 4 마샤 2022/12/13 1,771
1413213 보통 아이들도 엄마가 자기를 더 사랑한다 생각하나요? 4 아이 2022/12/13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