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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현명한 옷 사는 방법 아시는 분

옷소비 조회수 : 6,461
작성일 : 2022-12-12 13:05:11
요 며칠 여기서 본 글

1. 20년 넘은 오래된 옷 입으면 디테일이 다르다.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으로 보인다.

2. 나이 들어서 싼 옷 여러 개 사는 거 보기 안 좋다

환경 생각하면 1인데
새옷이 예쁜 옷이라는 말도 82에서 봤네요.

암튼 가장 적절한 방법을 알려주세요.
옷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 저는 1입니다.
IP : 116.45.xxx.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2 1:09 PM (118.235.xxx.240)

    군살없는 몸매만 유지해도
    어지간한 거 오래 입어도 중간 이상은 가요

  • 2. 환경도
    '22.12.12 1:10 PM (211.206.xxx.191)

    생각하고
    머니도 생각하면
    있는 옷도 곱게 입고
    구매하게 되면 좋은 옷 하나 씩 사면 되는 거 아닐까요?
    내가 산 옷 다 헌옷 되는 거잖아요.
    산 지 오래되었다고 헌 옷이 되지는 않아요.
    내가 너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너는 나에게로 와서 옷이 되었다.

    사실 30년 전에 산 옷 중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었던 옷
    지금 나의 일상 생활과 맞지 않아 헌옷으로 옷장 한 구석을 지키고 있던 녀석.
    11월 초 봄날 같다가 그날 날씨가 가을 옷 입기 애매한 날씨였는데
    중요한 자리였거든요.
    그냥 그 오래 된 옷이 제일 적합해서 입고 나갔는데
    중요한 자리여서 그랬는지 서로 사람만 보고 왔어요.ㅎㅎ

    내 마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3. 원글
    '22.12.12 1:11 PM (116.45.xxx.4)

    직각 어깨고 군살 없어서 코트는 거의 다 어울려요.
    근데 옷을 어떻게 사서 입는 게 가장 좋을지요.

  • 4. 저는
    '22.12.12 1:11 PM (106.102.xxx.95)

    환경 생각해서, 돈있어도 30년된 코트 입고 다니는 사람이 예뻐요

  • 5. 싼거 하나사서
    '22.12.12 1:12 PM (203.226.xxx.14) - 삭제된댓글

    오래입는다.
    문제는 몸매가

  • 6. ...
    '22.12.12 1:1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몸매안되면 비싼것도 짝퉁으로 보이고 진품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밖에 안되요

  • 7. 그게
    '22.12.12 1:19 PM (210.100.xxx.239)

    싼옷도 적당히 사야지 한번에 다섯벌씩 막 사고 산옷도 잊어버리니 문제죠. 고가의 옷은 못사고 아울렛에 내려오면 요모조모 따져보고 한달에 한두벌 사요.

  • 8. ㄹㄹㄹㄹ
    '22.12.12 1:19 PM (125.178.xxx.53)

    본인가치관과 취향이죠..
    이너는 저렴한거 한번씩바꿔주고
    아우터는 좀괜찮은걸로 오래입고
    저는 이런쪽이 좋아요

  • 9.
    '22.12.12 1:21 PM (210.217.xxx.103)

    저 코트들이 한10년 정도 된게 몇개 있어요.
    자주 입지도 않았고 캐시미어 100프로, 막스마라, 마르니, 버버리 이런건데 그냥 아주 가끔 생각나면 입어서 낡은 티도 안 나고 (몰라요 내 눈에만 그럼 된거라 생각) 일년에 각각 서너번 입고 패딩 돌려입으면 겨울 지나가니깐 그냥그냥 버티는 거 같아요.
    제 엄마가 살찌면 안 된다고. 옷 못 입고 다 새로 사야 한다고 하셨던 기억도 나고.
    저는 20살 이후 지금까지 (47세) 임신시절 빼곤 몸무게가 오히려 지금 좀 덜 나가는 편이라
    애착 갖고 예쁘하는 옷들은 좀 있어요.
    요즘은 옷에 큰 관심도 안 생기고. 그냥 추하지 않게 입고 다니자. 주의라.

  • 10. ..
    '22.12.12 1:22 PM (125.178.xxx.135)

    1. 건강하게 식단 조절하고 운동하며 몸무게 관리한다
    2. 괜찮은 브랜드 정해 아웃렛이나 온라인에서
    세일할 때 구입한다.
    3. 갖고 있는 옷들 한눈에 보이게 정리해서 골고루 입는다.

    제 경우인데요.
    3번을 위해 계절마다
    한눈에 보고 골라 입을 수 있게
    옷방을 회전시키고 있어요.

    사놓고 눈에 안 보이니 안 입는 옷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오래전 알았거든요.

  • 11. ----
    '22.12.12 1:24 PM (118.34.xxx.13)

    옷은 정말 몸매가 관건이에요.
    날씬하면 옷 소매나 허벅지 몸 굽힐때 등 옷이랑 몸 마찰이 적어서 옷 금방 낡지 않아요.

    옷은 많이 안사시는게 좋구요.

    싼거 괜찮은거 섞어사시는게 제일 좋은데요...

    외투나 아우터는 괜찮은거 몇개만 있음 되고(꼭 백화점에서 사실 필요 없고 아웃렛, 직구 다 하셔도 되고, 좋은 옷도 세일해서 많이 팔아요, 근데 그렇게 사려면 좀 옷에 관심 많이두고 컬렉션도 항상 보시고 뭐 사야 나한테 어울릴지 오래입을지를 좀 아셔야하고요)

    옷 필요없는건 빨리 처분하고

    필요한것만 사고 옷 수를 적게해서 옷이랑 악세서리랑 아주 퍼펙트하게 매치되는거 서너벌만 있어도 일년 너무 편하게 지낼수 있어요.



    근데 저는 제일 도움된거는, 학교를 오래다녀서, 학생일땐 옷을 많이 못사서
    졸업하고 출근하고 그러려니 옷이 너무 많이 필요한데 돈은 부족하고 그래서
    옷 잘 입는법, 사는법 관련해서 도서관 가서 책도 많이 빌려보고 외국사이트나 블로그 옷사는 법에 대해 엄청 많이 봤어요.
    그런거 보면서 캡슐옷장 그런거 꾸리는법 많이 봤구요.

    몇년동안 있는 옷 입는 빈도랑 필요한 옷들 (경조사, 신년회, 망년회, 데이트, 친구, 큰 회의 등 빈도랑 입어야 할 옷, 계절별 필요한 옷이랑 디테일한 기장감, 매치할때 필요한 색상 등...) 기록하고 얼마나 뭘 자주 입었고 뭐가 필요없는지 파악하고, 사야할 옷을 계절별로 목록 다 적어놓고, 백화점이나 브랜드 세일, 아웃렛 세일, 직구세일 등 다 파악해서 살거 목록 쫙 만들어놓고, 세일하는거나 딱 필요한거 있을때 제가 사야할 요건에 맞는거 (용도랑, 세탁, 제 체형, 가지고 있는 옷들 고려) 다 채워넣었구요, 이거 할때 유행주기나 변화랑 내 체형 고려해서 살옷 안살옷 파악을 잘 하셔야해요.

    이거 십년 이상 하니까 이제 필요한 옷들은 다 채워져서 유행 바뀔때 바지 통, 상의 길이, 코트 길이 등 미세한 변화에 따라 바꿀 부분만 딱 알아서 적당한 가격대에 필요한거 시즌 시작하기전에 사고요

    옷은 정말 베이직하게 사고

    신발이랑 안경부터 주얼리, 스카프, 모자, 목도리, 가방 등 악세서리에 신경 많이 써요. 이 부분이 옷이 전체적으로 올드해보이냐 아니냐 완성하는 부분이거든요.

  • 12. ..
    '22.12.12 1:27 PM (125.184.xxx.69)

    저도 고민이에요
    옷정리도 많이 했고
    한계절옷을 많이 갖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온라인으로 홈쇼핑으로 산옷
    다 반품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홈쇼핑 이너들은 성공한적이 없어요
    그래서 나만의 원칙을 정하자 생각했어요

    절대 홈쇼핑에서 옷을 사지 않는다
    일단 옷을 살때 기본형으로 산다
    아울렛에서 사더라도
    조금 괜찮은거 내 형편에 맞는거
    기본형으로 사면 몇년은 입을수 있다
    재질을 꼭 보고 좋은 재질의 옷을 산다

    이정도로 정리하고
    불현듯 충동구매 하고 싶을때
    이원칙들을 되뇌이며
    맘을 다잡습니다

  • 13. ----
    '22.12.12 1:27 PM (118.34.xxx.13)

    옷은 저렇게 옷 수가 많지 않아야 정리가 되고 뭐가 코디가 딱 되야 사람이 정리되보이고 이쁜데, 가짓수가 많을수록 코디가 어렵고 안이쁘고, 계속 여러가지 옷에 코디할걸 사댈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쁘지도 않아요.

    사람이 옷이 많은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감있고 이뻐보이려면 전체적인 룩이 딱 코디가 완벽하면서 머리 피부 화장 몸 신발 손끝까지 정리가 되어 보이는게 가장가장 중요해요 옷 가짓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옷은 오래 입으려면 (최소 5년) 옷 퀄리티가 중요한건 맞는데요 전 코스 등 스파브랜드에서 사는 옷도 다 오래 입더라구요.

    유행 좀 지냈다 싶으면 퀄리티 좋은 오래입을 옷은 보관용 옷켠으로 보내구요 퀄리티 안좋은건 그냥 빨리 처분해야되어요.
    업데이트 잘하고 적게사기... 그리고 패션정보에 빠삭하기, 가 가장 핵심인데 에너지 많이 소모되는거라
    여유가 있음 그냥 백화점에서 코디된거 쭉 사는게 젤 편하죠.

  • 14. ----
    '22.12.12 1:31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베이직한거 바지부터 치마, 니트, 코트, 셔츠, 자켓, 트렌치 등
    블랙, 아이보리, 베이지, 그레이로 갖추는거는 중요한데요
    살때 유행이랑 상관없이 자기 키랑 체형이 유행인거 못입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키랑 안맞거나 허리가 길거나 목이 짧거나 가슴이 크거나 등등.

    자기 체형이랑 맞는건 무조건 유행 상관없이 잘 맞으니까 그런거 위주로 사고, 그런건 유행 옷장에서 들어갔다 나갔다 상관없이 잘 입어요.
    유행이라도 자기 체형이나 이미지, 색상이랑 안맞는건 사지 마세요.
    그리고 베이직한거 말고 가끔 특이하면서 아름다운 옷들도 비싼것중에 세일 많이 들어가는게 오히려 유행 안타고 잘 입는 옷들도 많은데, 자기랑 잘 어울리는건 그런건 사세요. 그런 특이한게 좀 있어야 옷장 완성되요.

  • 15. ----
    '22.12.12 1:33 PM (118.34.xxx.13)

    그리고 베이직한거 바지부터 치마, 니트, 코트, 셔츠, 자켓, 트렌치 등
    블랙, 아이보리, 베이지, 그레이로 갖추는거는 중요한데요
    살때 유행이랑 상관없이 자기 키랑 체형이 유행인거 못입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키랑 안맞거나 허리가 길거나 목이 짧거나 가슴이 크거나 등등.

    자기 체형이랑 맞는건 무조건 유행 상관없이 잘 맞으니까 그런거 위주로 사고, 그런건 유행 옷장에서 들어갔다 나갔다 상관없이 잘 입어요.
    유행이라도 자기 체형이나 이미지, 색상이랑 안맞는건 사지 마세요.
    그리고 베이직한거 말고 가끔 특이하면서 아름다운 옷들도 비싼것중에 세일 많이 들어가는게 오히려 유행 안타고 잘 입는 옷들도 많은데, 자기랑 잘 어울리는건 그런건 사세요. 그런 특이한게 좀 있어야 옷장 완성되요.
    유행은 적당히 따라가고 자기스타일이랑 분위기가 있어야 옷 입어도 이쁘고 멋있고, 유행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이길수 있어요.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해요~~~

  • 16.
    '22.12.12 1:33 PM (116.121.xxx.196)

    옷관리저장요

    제가하는건 매일 외출시
    날짜기록 카메라로 그날 코디 옷입은 사진을
    전신으로 찍는거에요

    이걸 왜 했냐면 계절바뀌면 진짜로 작년에 뭐입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어떻게 코디했는지 다시 기억을 불러와야하거든요. 그리고
    내가 어떤옷 자주 입었는지 뭐입고 주로 그 계절에 외출했는지 알수있고요

    그래서 사진첩 앨범에 저장해놓습니다

    일종의 코디일기 네요 ㅎㅎ 내 외모일기기도

  • 17. 패션의
    '22.12.12 1:34 PM (117.111.xxx.14)

    완성은 몸매죠~~~몸꽝이면 아무리 비싼 명품옷 입어도 가짜로 보이잖아요

  • 18. ----
    '22.12.12 1:39 PM (118.34.xxx.13)

    그리고 옷 입을때 불편한 부분, 맘에 안드는 부분
    항상 기억해두세요.
    가령 저는 호주머니 작은거(싼옷들 호주머니가 불편한 옷이 많아요)
    넥라인, 기장, 움직일때 불편한 부분들, 맘에 안드는 섬유, 색상 기타등등 항상 기록해두고
    하나라도 해당되면 안사고 조금이라도 불편한 옷은 다 버려요.
    제가 어깨가 좀 넓은편이라 몸 폭 커도 어깨재단이 약간 조이면 목디스크처럼 하루종일 엄청 불편하더라구요.
    입고나갔을때 불편하면 하루 컨디션이 다 저조하고 어짜피 그 옷 입을때 주저하게 되거든요.
    무조건 가격 상관없이 무거운옷, 불편한옷, 입고 냄새나는옷, 금방 노랗게 되는옷, 주름 잘 지는 옷 등...
    안입게되요.

  • 19. 날아라곰
    '22.12.12 1:40 PM (1.225.xxx.236)

    옷은 3대 원칙만 잘 지키면 보통이상은 합니다
    T.P.O 시간, 장소, 상황

  • 20. ----
    '22.12.12 1:41 PM (118.34.xxx.13)

    패션의 완성은 몸매는 맞는데요, 현실적으로 모두가 날씬할수도 없구요, 우리가 다 모델도 아니니까
    그냥 우리 몸으로 살아야죠.
    그래도 옷 잘 맞춰 입고 잘 어울리는걸로 입으면 몸매 안좋은거 가려지는건 사실이고
    몸매 안좋은 사람도 안어울리고 싸구려 옷 입는것보다 솔직히 명품 입는게 실제 앞에서 보면 훨씬 포스있고 예뻐요. 이건 명백한 사실이에요 ㅋㅋ 명품만 입던 저희 친척어른들 몸매꽝이었지만 그나마 명품입으셔서 때깔이 좋으셨음...

  • 21. 내스타일
    '22.12.12 1:46 PM (58.231.xxx.12)

    내라이프생활에따른 구매입니다
    집에있는시간 에입는옷
    자는시간에입는옷
    출근할때입는옷
    즐길때입는옷

  • 22. 129
    '22.12.12 1:48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패션의 완성은 몸매 같아요.

  • 23. ..
    '22.12.12 1:53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옷 좋아하는 사람.. 저장합니다.
    젤 먼저.. 살찌지 않도록 조심하자...자꾸만 살찌는 저에게 하는 말이예요.
    날씬하면 만원짜리 티쪼가리를 입어도 이뻐보여요

  • 24. ..
    '22.12.12 1:55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위어 어느분처럼 절대절대 홈쇼핑옷은 사지말자..속옷포함..
    이게 원칙이라면 원칙............
    홈쇼핑옷은 정말 성공한게 없어요..하나같이 그지같아...
    네... 혹해서 산 옷들 아직도 걸려있는데 오늘 가서 다 버려버릴까봐요..

    하나를 사도 내맘에 쏙드는걸 사자.............

  • 25.
    '22.12.12 1:55 PM (223.38.xxx.250) - 삭제된댓글

    많이 입어보기요
    화장도 마찬가지에요
    많이 해봐야 내얼굴에 어울리는걸 알수있더라구요
    ㅠㅠ

  • 26. .....
    '22.12.12 2:03 PM (106.241.xxx.125)

    1) 운동을 한다.
    2) 나와 옷에 꾸준한 관심을 가진다.
    이거 두가지가 가장 베이스여야 되요.

    같은 몸무게라도 운동한 것과 안한 건 현격한 차이가 있어요. 느슨하게 걷기보다는 나이들수록 근력운동을 해야 하니 최소한 숨찰 정도로 빠르게 걷기. (친구랑 가는거 비추. 혼자 하세요) 가능하면 언덕같이 오르내리는 곳에서 산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종목 정하고 꾸준히 하는 것도 당연히 좋구요.

    그다음은 나에 대한 이해 그리고 옷에 대한 관심이에요. 평소 관심없고 귀찮아서 한번 쇼핑할 때 겨울꺼 한번에 다 사는 거. 바보같은 짓이에요.
    내가 어떤 색이 잘 받는지. 가지고 있는 옷은 뭐가 있는지. 신발은 뭐가 있는지. 가지고 있는 것 어울리는 것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야 쇼핑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평소 유튜브를 보던 잡지를 보던 백화점 디스플레이를 보던..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아 저거 예쁜데 뭐때매 나랑 다른가. 정장 바지를 저 양말하고 매치하니 센스있어 보이나? 아니 스카프가 포인트인가? 이런 걸 쓱쓱 보는거에요. 퇴근길에 있는 옷가게 디스플레이를 하나씩 보고 간다던가. SPA브랜드 3분 스킴하고 가기. 이러면 요새 유행하는 게 어떤 스타일인지 어떤템인지 파악이 되요. 그 중 내게 어울릴만한 걸 입어볼 수도 있고요. SPA브랜드는 옷 입어보기 덜 까다롭잖아요.

    그 다음에 내가 가진 옷하고 뭐하고 매치하면 좋겠다. 지금 있는 템에서 뭘 추가하면 좀 괜찮겠다. 이런 걸 할 수 있는 거죠.

    기본템은 좋은걸 사고, 포인트색상이나 유행템은 좀 더 낮은 가격대에서 사는 거죠. 그러나 나이가 있으니 재질을 보고 사요. 캐시미어 100%는 아니라도 면스웨터라던가. 폴리에스테르보단 나일론 혼방. 이런 걸로요.

    기본템 좋은거가 어떤 수준이냐는 예산에 따라 다르고, 어떻게 손질하고 다루느냐에 따라 개인차가 아주 커서요. 저는 매번 아껴입고 손질 잘하고 드라이 하러 다니는 걸 전혀 못하는 인간이라 드라이 팡팡 해야 하고 손질 해야 하는 거 안사고 "워셔블" 메리노울 이런 세탁 가능 소재만 삽니다. 그리고 기본템은 꼭 신상 안사도 되거든요. 아울렛에서 사도 됩니다. 매년 같은 디자인으로 기본템이 나오니까요.

    저는 쿨톤이라 네이비 아이보리 연회색(블루그레이)로 코트 바지 니트상의 원피스 치마 티셔츠 패딩 신발 양말까지 깔고 가고요. 포인트로 파스텔톤 티. 바지. 가디건. 신발 등을 구비합니다.

  • 27. ..
    '22.12.12 2:10 PM (118.235.xxx.95)

    118.34님 정말 도움 많이 됐어요. 지나가다 감사드립니다.
    이글이 지워지지 않길.

  • 28. 위에
    '22.12.12 2:23 PM (210.219.xxx.184)

    시간내어서 좋은 팁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9. 50세
    '22.12.12 2:29 PM (218.39.xxx.124)

    저도 좀 잘 입는다는 얘기 듣는 편인데..
    일단 살이 안쪄서 웬만한 옷은 그럭저럭 걸칠만하고
    (사이즈 구애 안받는다는 의미)
    싼 거라도 디자인. 재질 매의 눈으로 따져보고 잘 고르면 태가 나는 옷들이 있어요
    이런 옷들 잘 사서

  • 30. 50세
    '22.12.12 2:32 PM (218.39.xxx.124)

    ㄴ 위에 이어
    보관에 신경 써요 한 번이라도 입으면 꼭 세탁하고
    에어드레서 돌리고 구김방지 옷걸이에 잘 걸어놓고요
    싼거라도 재질이 니트나 울 같이 예민한 종류라면 꼭 드라이하고
    아우터는 좋은 걸로 삽니다

  • 31. ----
    '22.12.12 2:43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옷관리 진짜 중요해요.

    저는 비싼 옷도 많지만, 옷 2-3만원짜리 하나 사더라도 진짜 심혈을 기울여 사고 하나라도 맘에 안드는 구석 있으면 바로 반품하거든요. 살 아이템이 있어도 딱 맘에 드는거 없으면 그냥 안사고 말아요. 그래서 옷장 안에 남아있는건 정말 친구처럼 제 영혼의 단짝들이라서;;; 관리 잘 해줘요.

    옷을 적게 가지고 있는게 좋다고 했지만, 외출복으로 쓰는거랑 아닌건 구분을 딱 지어두고, 그래도 옷을 줄인다고 해도 많긴 해서... 최대한 옷 연속적으로 입지 않고 돌려입어요. 그래야 섬유가 회복되는 시간이 되구요.
    옷은 입고나서 옷솔로 다 털어주고, 구김 가면 최대한 열 가하지 않고 샤워하고 습기 있는곳에 걸어두고 바지는 반대로 걸어서 주름 자연히 없어지도록 하고요. 스팀 하더라도 열 최소한으로 가하기... 최대한 세탁 하지 말고 드라이도 하지 않는게 옷 오래 입는 길이에요. 세탁 하려면 손세탁 하시고요, 드라이 할 옷은 밝은 색 옷 빼고는 드라이 하지 마세요. 머리도 파마하고 드라이 많이 할수록 머리섬유 파괴되는것처럼 옷도 섬유가 빨고 스트레스 가할수록 손상되요. 뭐 묻으면 바로 빨으시고, 옷 입고나서 목 뒤 소매 쪽 물수건으로 살짝 닦아주세요. 세탁할땐 세탁소 좋은곳에서 하세요.

    옷장에 옷들 겹쳐걸거나 너무 타이트하게 걸면 걸린채로 손상되니, 충분히 공간 두고, 옷걸이도 나무 옷걸이 좋은것 따로 구매하시거나 해서 관리하심 옷들 더 오래 잘 유지되고 습도 잘 유지하시구요. 가죽옷이가 가방있는곳엔 물먹는하마 같은거 절대 놓으시면 안되구요. 햇볕 절대 안드는곳에, 습한 날은 옷장 다 열어두시고요.

    신발들도 계절마다 창 다 갈아주시고, 손질 맞기세요. 겨울 오기 전에 구두들 좋은 구두약이랑 케어도구 사셔서 다 쭉 손질하고 왁스 칠해주고요. 가방도 습기 안차고 안무너지고 잘 관리하시고

    옷은 살이 없어야 옷이 몸에 그냥 옷걸이처럼 걸려서 옷이 늘어나거나 헤지거나 하지 않긴 해요.
    그리고 생명 다한 옷은 미련없이 약간 후줄해지기 시작하면 버리기!

    좋은 옷은 잘 관리하고 나도 관리하면 오래 입어요. 10년 지나 옷이 후줄해졌단 분들은, 옷 섬유나 컨스트럭션이 튼튼하지 않거나 섬유 밀도가 혼용률만 좋고 낮거나, 관리를 못했거나 너무 자주입었거나 몸이 좀 옷에 안맞으셨을꺼에요.
    시즌 전에 세탁소에 옷 다 맞기시고 스팀만 쫙 해달라고 해도 좋아요.

  • 32. ----
    '22.12.12 2:45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옷관리 진짜 중요해요.

    저는 비싼 옷도 많지만, 옷 2-3만원짜리 하나 사더라도 진짜 심혈을 기울여 사고 하나라도 맘에 안드는 구석 있으면 바로 반품하거든요. 살 아이템이 있어도 딱 맘에 드는거 없으면 그냥 안사고 말아요. 그래서 옷장 안에 남아있는건 정말 친구처럼 제 영혼의 단짝들이라서;;; 관리 잘 해줘요. 이정도로 관심 가져서 옷 사고 구색 맞춰놓으면 자고있다가도 결혼식 가야하거나 친구만나야하거나 어디 급하게 가건 어느 계절이건 입을 옷 항상 후다닥 5분만에 입을수 있어요. 옷이 다 코디되는 옷들만 남아서요.

    옷을 적게 가지고 있는게 좋다고 했지만, 외출복으로 쓰는거랑 아닌건 구분을 딱 지어두고, 그래도 옷을 줄인다고 해도 많긴 해서... 최대한 옷 연속적으로 입지 않고 돌려입어요. 그래야 섬유가 회복되는 시간이 되구요.
    옷은 입고나서 옷솔로 다 털어주고, 구김 가면 최대한 열 가하지 않고 샤워하고 습기 있는곳에 걸어두고 바지는 반대로 걸어서 주름 자연히 없어지도록 하고요. 스팀 하더라도 열 최소한으로 가하기... 최대한 세탁 하지 말고 드라이도 하지 않는게 옷 오래 입는 길이에요. 세탁 하려면 손세탁 하시고요, 드라이 할 옷은 밝은 색 옷 빼고는 드라이 하지 마세요. 머리도 파마하고 드라이 많이 할수록 머리섬유 파괴되는것처럼 옷도 섬유가 빨고 스트레스 가할수록 손상되요. 뭐 묻으면 바로 빨으시고, 옷 입고나서 목 뒤 소매 쪽 물수건으로 살짝 닦아주세요. 세탁할땐 세탁소 좋은곳에서 하세요.

    옷장에 옷들 겹쳐걸거나 너무 타이트하게 걸면 걸린채로 손상되니, 충분히 공간 두고, 옷걸이도 나무 옷걸이 좋은것 따로 구매하시거나 해서 관리하심 옷들 더 오래 잘 유지되고 습도 잘 유지하시구요. 가죽옷이가 가방있는곳엔 물먹는하마 같은거 절대 놓으시면 안되구요. 햇볕 절대 안드는곳에, 습한 날은 옷장 다 열어두시고요.

    신발들도 계절마다 창 다 갈아주시고, 손질 맞기세요. 겨울 오기 전에 구두들 좋은 구두약이랑 케어도구 사셔서 다 쭉 손질하고 왁스 칠해주고요. 가방도 습기 안차고 안무너지고 잘 관리하시고

    옷은 살이 없어야 옷이 몸에 그냥 옷걸이처럼 걸려서 옷이 늘어나거나 헤지거나 하지 않긴 해요.
    그리고 생명 다한 옷은 미련없이 약간 후줄해지기 시작하면 버리기!

    좋은 옷은 잘 관리하고 나도 관리하면 오래 입어요. 10년 지나 옷이 후줄해졌단 분들은, 옷 섬유나 컨스트럭션이 튼튼하지 않거나 섬유 밀도가 혼용률만 좋고 낮거나, 관리를 못했거나 너무 자주입었거나 몸이 좀 옷에 안맞으셨을꺼에요.
    시즌 전에 세탁소에 옷 다 맞기시고 스팀만 쫙 해달라고 해도 좋아요.

  • 33. 원글
    '22.12.12 2:57 PM (116.45.xxx.4)

    귀한 시간 내시고 댓글 정성껏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원글은 안 지울테니 걱정 마세요.
    읽고 또 읽으며 잘 입어 보렵니다.

  • 34. ----
    '22.12.12 3:00 PM (118.34.xxx.13)

    맞아요 옷관리 진짜 중요해요.

    저는 비싼 옷도 많지만, 옷 2-3만원짜리 하나 사더라도 진짜 심혈을 기울여 사고 하나라도 맘에 안드는 구석 있으면 바로 반품하거든요. 살 아이템이 있어도 딱 맘에 드는거 없으면 그냥 안사고 말아요. 그래서 옷장 안에 남아있는건 정말 친구처럼 제 영혼의 단짝들이라서;;; 관리 잘 해줘요. 이정도로 관심 가져서 옷 사고 구색 맞춰놓으면 자고있다가도 결혼식 가야하거나 친구만나야하거나 어디 급하게 가건 어느 계절이건 입을 옷 항상 후다닥 5분만에 입을수 있어요. 옷이 다 코디되는 옷들만 남아서요.

    옷을 적게 가지고 있는게 좋다고 했지만, 외출복으로 쓰는거랑 아닌건 구분을 딱 지어두고, 그래도 옷을 줄인다고 해도 많긴 해서... 최대한 옷 연속적으로 입지 않고 돌려입어요. 그래야 섬유가 회복되는 시간이 되구요.
    옷은 입고나서 옷솔로 다 털어주고, 구김 가면 최대한 열 가하지 않고 샤워하고 습기 있는곳에 걸어두고 바지는 반대로 걸어서 주름 자연히 없어지도록 하고요. 스팀 하더라도 열 최소한으로 가하기... 최대한 세탁 하지 말고 드라이도 하지 않는게 옷 오래 입는 길이에요. 세탁 하려면 손세탁 하시고요, 드라이 할 옷은 밝은 색 옷 빼고는 드라이 하지 마세요. 머리도 파마하고 드라이 많이 할수록 머리섬유 파괴되는것처럼 옷도 섬유가 빨고 스트레스 가할수록 손상되요. 뭐 묻으면 바로 빨으시고, 옷 입고나서 목 뒤 소매 쪽 물수건으로 살짝 닦아주세요. 세탁할땐 세탁소 좋은곳에서 하세요.

    옷장에 옷들 겹쳐걸거나 너무 타이트하게 걸면 걸린채로 손상되니, 충분히 공간 두고, 옷걸이도 나무 옷걸이 좋은것 따로 구매하시거나 해서 관리하심 옷들 더 오래 잘 유지되고 습도 잘 유지하시구요. 가죽옷이가 가방있는곳엔 물먹는하마 같은거 절대 놓으시면 안되구요. 햇볕 절대 안드는곳에, 습한 날은 옷장 다 열어두시고요.

    신발들도 계절마다 창 다 갈아주시고, 손질 맞기세요. 겨울 오기 전에 구두들 좋은 구두약이랑 케어도구 사셔서 다 쭉 손질하고 왁스 칠해주고요. 가방도 습기 안차고 안무너지고 잘 관리하시고

    옷은 살이 없어야 옷이 몸에 그냥 옷걸이처럼 걸려서 옷이 늘어나거나 헤지거나 하지 않긴 해요.
    그리고 생명 다한 옷은 미련없이 약간 후줄해지기 시작하면 버리기!

    좋은 옷은 잘 관리하고 나도 관리하면 오래 입어요. 10년 지나 옷이 후줄해졌단 분들은, 옷 섬유나 컨스트럭션이 튼튼하지 않거나 섬유 밀도가 혼용률만 좋고 낮거나, 관리를 못했거나 너무 자주입었거나 몸이 좀 옷에 안맞으셨을꺼에요.
    시즌 전에 세탁소에 옷 다 맞기시고 스팀만 쫙 해달라고 해도 좋아요.


    근데 이게 다 리서치, 전략, 쇼핑, 매칭, 관리 다 성의가 많이 필요하고 시간,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라서,
    이게 정신적으로나 여러가지로 여력이 안되심
    그냥 싼거 사서 자꾸 버리고 사시던가, 돈과 여유 되심 그냥 백화점에서 새거 계속 사시는게 답이에요...
    가성비, 가심비 만족 다 시키면서 노력 없이 되는 일은 없는거같아요.

  • 35. ----
    '22.12.12 3:05 PM (118.34.xxx.13)

    그리고 옷 살때 옷 혼용률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되요.
    우선 인터넷에서 각 섬유 특성이나 그런거 공부를 해보셔도 좋고요.
    다 캐시미어 좋아하니까 요새 모든 옷에 캐시미어 들어가는데, 제가 옷 많이 입어보니까
    그냥 울 100이나 울에 아크릴 섞여도 비싼 브랜드 옷이 좀 중가 브랜드 캐시미어 90보다 낫더라구요.
    티셔츠, 니트 그런것도 천연섬유가 제일 좋을거같지만 천연에 합성 많이 섞인 막스마라께 면100이나 울100 국내 중가브랜드보다 훨씬 드레이프가 좋고 낫더라구요.

    섬유가 혼용률만 중요한거 아니고, 같은 섬유라도 그 질이 천차만별이고 (섬유 탄성, 길이) 직조했을때 방식이나 밀도, 나염, 가공기법이 차이가 커서요, 보통 그냥 좋은 브랜드께 더 좋아요. 우리가 좋은 원료 트러플 때려넣는다고 해서 음식이 제일 맛있어지는거 아니고 그냥 밀가루랑 고추장만 넣은 싸구려 재료 미슐랭 음식이 훨신 맛있기도 하자나요. 모든건 수치로 환산할수가 없고 좋은 브랜드는 아무래도 공장이나 섬유확보, 디자이너학력과 경력과 재능, 옷 페턴사, 리서치인력, 그런게 너무 작은곳이나 국내 인쇼업체들이랑 차이가 나요.

    혼용률은 국내 일부 브랜드나 스파 브랜드 정도에서나 큰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 36. 원글
    '22.12.12 3:12 PM (116.45.xxx.4)

    다른 분들도 감사하고 118. 34님 정말 복 많이 받으세요. 저 진짜 옷 못 입고 눈썰미도 없는데 118.34님 주옥 같은 댓글 덕분에 제 인생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너무 지혜로우시고 멋스러운 분이세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이렇게 마음을 쏟아 부어 정성껏 써주서서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ㅠㅠ
    2023년에는 옷 하나를 입더라도 멋스러워질 저를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저는 고3때 몸무게 그대로 살이 잘 안 찌는 체질이라 날씬한 몸매 유지에 직각 어깨라 옷발은 있는데 옷에 관심이 없어서 대충 입고 다니고 이랬거든요.

    요며칠 옷 얘기가 이어서 나와서 저도 좀 달라지고싶었는데 덕분에 큰 도움 받았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 37. 감사해요.
    '22.12.12 4:04 PM (61.72.xxx.209)

    덕분에 옷 입기 참고할게요.

  • 38. ----님
    '22.12.12 5:18 PM (180.70.xxx.42)

    하나하나 제가 하고픈 말이랑 똑같아서 놀랐어요^^
    말씀하신 섬유혼용률 얘기도 옷 많이사보고 저도 똑같이 느꼈어요. 고급브랜드가 괜히 고급브랜드가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기본적인 아이템들외 디테일이나 디자인 특이한 소재좋은 롱가디건이나 베스트형식의 숄같은 독특한 아이템들도 눈에 띄면 사요, 전 고급브랜드 아울렛 주로 이용하니깐 저런 아이템들은 운좋아 일년에 한개 건질까말까거든요.

  • 39. 함께해요
    '22.12.12 6:01 PM (220.120.xxx.16)

    저도 많이 참고가 되었어요^^

  • 40. 미리내
    '22.12.12 7:05 PM (218.50.xxx.247)

    고마워요. 재밌고, 도움이 되요.

  • 41. 옷선택과 관리
    '22.12.12 9:58 PM (112.165.xxx.41)

    감사 합니다
    귀한 자료 정리해주시고
    많은 도움 고맙습니다

  • 42. 옷 관리
    '22.12.12 10:22 PM (222.117.xxx.65)

    옷관리 저장합니다

  • 43. 에머랄드
    '22.12.13 11:36 AM (222.121.xxx.174)

    너무 좋은 답글 많네요.

  • 44. 오오
    '22.12.13 7:58 PM (59.23.xxx.202)

    옷 사는 방법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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