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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신경 안쓴다고 화내더니 저희 아빠 무슨 암인지도 모르는 남편

조회수 : 7,349
작성일 : 2022-12-12 03:07:24
시부모님이 자꾸 남편보고 며느리도리 같은걸 얘기 하시나봐요
중간에 끼여서 저한테 화 내길래
저희 아빠가 아프셔서 남편한테 물었죠
지금 치료하는거 두번째 암인데 무슨 암인지 알아? 그랬더니 대답이 없어요
첫번째 암은 무슨 암인지 알아? 그랬더니 대답이 또 없어요
자기 부모님 신경 안쓴다고 난리난리면서
우리아빠 아픈데 병명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전화 먼저 두세통 더 했다고
자기는 저보다 더 챙긴대요
솔직히 저도 똑같은데 똑같으면 저한테 이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시부모님은 이런식으로 남편형 이혼시켜놓고
본인들이 이혼시킨줄 아직도 모르시나봐요
IP : 172.226.xxx.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2 3:17 AM (68.1.xxx.86)

    시부모는 무식한 것은 답 없어 보이고,
    그냥 남편에게 시부모 간섭 쳐내지 않으면 이혼으로 끝날테니
    중간에서 필요없는 내용 나한테 전달하지 말라고 경고하세요.
    처신 잘 하라고요.

  • 2. 도리
    '22.12.12 4:04 AM (118.235.xxx.128)

    며느리도리요?
    웃기고 있네요
    요증 그런게 어디있어요
    시부모들이 치매끼가 보이네요

  • 3. ddd
    '22.12.12 4:33 AM (220.89.xxx.124)

    큰며느리 괴롭히다가 도망가버리니
    그 다음 타자로 님 괴롭히기 하려고 하는군요.

  • 4. 역시
    '22.12.12 5:30 AM (218.48.xxx.98)

    사람은 경험을해도 안바뀌네요
    그쵸 바뀔수가없죠.
    남편이나 시부모나 똑같네요
    미친

  • 5. ,,,,
    '22.12.12 6:13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 상당히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어떻게 장인어른이 무슨암인지도모르는지..ㅠㅠㅠ
    막말로 옆집 아저씨하고 대화를 하고 관심조금이라도 있어도 알수 있는걸...ㅠㅠ
    시어머니도 상당히 문제 있는것 같구요..

  • 6. 님 남편분은
    '22.12.12 6:13 AM (1.241.xxx.216)

    형네를 보고도 그런 강요를 하나봐요
    시댁은 큰아들네 이혼한 걸 보고도 작은아들네
    볶나보고요
    겪어도 배운게 없고 느끼는게 없음 바뀌지 않아요
    끌려다니지 마시고 최손한의 도리만 하세요
    님은 님남편이 제일 문제네요

  • 7. ....
    '22.12.12 6:22 AM (222.236.xxx.19)

    원글님 남편 상당히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어떻게 장인어른이 무슨암인지도모르는지..ㅠㅠㅠ
    그런류의 대화를 평소에도 어쩌다가 할때가 있을텐데 모르기가 더 힘들겠어요
    막말로 옆집 아저씨가 암이라고 해도 .. 어느정도 친분있고
    대화를 하고 관심조금이라도 있어도 알수 있는걸...ㅠㅠ
    시어머니도 상당히 문제 있는것 같구요..

  • 8. 그냥
    '22.12.12 6:33 AM (223.39.xxx.57) - 삭제된댓글

    시모가 뭐라고 하면 어머니 어머니 아들은 잘하는 줄 아세요? 여점고 저쩌고 하세요

    그라니 보통 저런 ㅇㄱ들은 며느리가 팔려온지 착각하거나 그건 다르다라고 자기들 중심으로 생각해요.
    진상 만나셨네요

  • 9. 원글도
    '22.12.12 6:42 AM (124.57.xxx.214)

    전화만 두 세통 더 하세요.
    그래도 괴롭히시면 시부모님께
    저희도 이혼하기를 바라시냐고 물어보세요.

  • 10.
    '22.12.12 6:53 AM (14.38.xxx.227)

    제가 친정에 무심하다 그러면
    은근 좋아해요
    그 이중성 보려고 이따금 꼰질러요
    그러면
    그렇지 그렇지 우리아들. 이러면서
    잔소리 뚝

  • 11. 마지막 말
    '22.12.12 7:17 AM (121.190.xxx.146)

    마지막 말도 남편한테 하지 그랬어요
    너도 다른 형제처럼 이혼하고 싶냐고...

  • 12. 시부모
    '22.12.12 7:34 A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다죽어도 저런 남편은 안변해요.

  • 13. 효도는
    '22.12.12 7:50 AM (121.133.xxx.137)

    자기 핏줄에게나 바라도 바라야죠
    점차 바뀌겠죠
    저 오십대고 아들 둘인데
    확고하게 그리 생각합니다
    물론 내 핏줄에게도 효도따위
    안바라구요
    제발 온전히 독립만 할 수 있길
    바랄뿐ㅋㅋ
    캥거루부모는 되기 싫어욧

  • 14.
    '22.12.12 9:54 AM (1.237.xxx.220)

    암 걸린 장인에게 관심도 없는 안간이 적번하장이네요.
    지 부모 지가 챙기는게 억울한 남자들 참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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