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옷을 자주 사는 사람

!!!!! 조회수 : 4,284
작성일 : 2022-12-11 20:17:30
안녕하세요
30대녀인데 옷에 관심 많은 편이에요
옷 많다는 말 듣는 편이지만 그래도 늘 새옷을 갈망하게 되잖아요~
근데 저도 백화점에서 턱턱 사지는 못하고 큰맘 먹고 봐뒀다 사는데
제 지인은 진짜 4-50하는 옷을 백화점에서 계절별로 3벌은 지르는 듯해요
아울렛이나 인터넷으로 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매장에서요

수입이나 유산 있는거 결코 아니고 그냥 소비패턴인 것 같은데
괜히 제가 위축되는 것 같아요
그사람은 그사람 나는 나!
이러면 되는데 맨날 새옷입고 사진 올리고 나 한번 봐봐라
하는데 저도 옷에 관심 많으니 안보일 수가 없네요 ㅠ
어느날부터 자꾸 의식 제 자신이 짜증나요
물론 전 미래를 위해 저축을 하고 실제로 훨씬 여유있지만
ㅠ 한번씩 나는 왜? 하는 생각이 들어요

수입 1000이어도 옷 턱턱 못산다는 글을 보고
왜 수입과 관계 없이 옷을 잘 사는 사람도 있는지 궁금해졌네요 ㅎㅎ


IP : 182.212.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1 8:22 PM (211.245.xxx.23)

    소비패턴이죠
    오늘만 살자 하는 사람도 있고 노후대비 잘 해놓은 사람도 있고 말이죠
    근데 전 노후 준비한다고 너무 꽉 조이는것 보다 적당히 쓰는게 좋더라구요

  • 2. ㅁㅁ
    '22.12.11 8:26 PM (154.28.xxx.206) - 삭제된댓글

    글쎄요,저축에 별로 신경 안 쓰고 쓰고 싶은 건 쓰나 싶기도 하고요

  • 3. 너트메그
    '22.12.11 8:31 PM (220.76.xxx.107)

    소비주력품목의 차이 아닐까요?
    제친구는 돈에 옷 안써요. 오직 음식에 올인해요.
    전 음식보다는 옷을 더 좋아하고요.
    또 다른 친구는 여행과 배움에 돈을 다 쓰고요.

  • 4. 50*3
    '22.12.11 8:36 PM (123.199.xxx.114)

    150*4=600
    님도 일년에 600을 옷을 사는데 써보세요.

  • 5. 탱고레슨
    '22.12.11 8:52 PM (122.46.xxx.152)

    아마 그 지인은 다른데 소비를 덜하는거 아닐까요

  • 6. !!!!!!
    '22.12.11 8:54 PM (182.212.xxx.228)

    음 가전이나 차는 아껴요
    결혼했는데 가전에 투자 안하고
    근데 옷차림 보면 부유한 사람 같아요

  • 7. ...
    '22.12.12 8:04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수입이 천인데 혼자 쓰나보죠? 백화점에서 옷을 계절별로 그렇게 산다 그러면 어울리는 구두랑 가방, 악세서리도 가끔 바꿔줘야하고... 차도 낡으면 바꿔야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돈을 쓸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요즘 사, 오십가지고 백화점 나가면 바지 밖에 못사거든요. ㅠㅠ 옷값이 가장 비싼 것 같아요. 이쁘다고 사도 막상 입으면 별로일때도 있고, 낡아지면 그 느낌 안나기도 하고, 그래서 백화점 옷은 못 사겠어요. 전 옷차림이 부유한 사람이 진짜 부유한 사람처럼 보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2864 성형중독에 빠진 베트남인 7 ㅇㅇ 2022/12/12 5,559
1412863 재벌집 이성민 연기가 대단한가봐요? 22 우왕 2022/12/12 6,060
1412862 20년 친구 손절 했어요 15 Dd 2022/12/12 11,561
1412861 재벌집 막내아들 회장님말예요 5 회장님 2022/12/12 3,198
1412860 버섯전골 밀키트 추천해주실거 있나요? 7 ..... 2022/12/12 1,206
1412859 헌트를 뒤늦게 봤는데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어요. 10 늦게 2022/12/12 2,691
1412858 연기의 신이 몇년 주기로 바뀌는 듯해요 14 보니7 2022/12/12 6,172
1412857 불경기(?)나 소비가 잘 안되는 이유중..당근도 있는듯.. 7 .. 2022/12/12 3,371
1412856 옛날드라마 TV소설 내마음의 꽃비 이수창 천일란 기억하시나요? .. ㅇㅇ 2022/12/12 784
1412855 심리상담사가 내담자 자존심 아주 세다고 9 .. 2022/12/12 3,517
1412854 55원 ....., 클릭 21 ㅇㅇ 2022/12/12 3,614
1412853 사춘기 막말 어쩌죠? 5 마음 2022/12/12 3,027
1412852 혹시 진양철 섬망도 연기아닐까요? 9 2022/12/12 6,104
1412851 11시 넘어 재벌집 보면서 밥먹고 누웠더니 3 나도참 2022/12/12 3,937
1412850 에너지 절약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4 .... 2022/12/12 1,795
1412849 정말 친한데 전화.카톡.만남이 힘들고 안맞는 경우 있으세요? 6 답답 2022/12/12 2,593
1412848 인덕션 쓰면 폐암걱정 덜해도 될까요? 19 .. 2022/12/12 8,662
1412847 재벌집, 사실상 이성민 드라마네요 ㄷㄷㄷㄷ 40 후덜덜 2022/12/11 11,460
1412846 제 생각에 앞으로 재벌집 3 ㅇㅇ 2022/12/11 3,936
1412845 일룸 책상장 해먹었어요 4 .. 2022/12/11 3,956
1412844 내일 건강검진인데.... 1 다시시작 2022/12/11 1,449
1412843 단추펀치 써보신 분 계세요? 1 .... 2022/12/11 1,035
1412842 요즘 카누 커피에 빠졌어요~~ 10 사랑 2022/12/11 5,079
1412841 장에 좋은 요구르트 추천해 주세요~ 1 추천바람 2022/12/11 1,060
1412840 진양철회장은 섬망이네요 35 ooo 2022/12/11 2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