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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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가사를 도와준다는 표현
1. ㅇㅇ
'22.12.11 8:18 PM (118.235.xxx.162)외벌이인가 보죠
2. 저도
'22.12.11 8:20 PM (49.175.xxx.11)서장훈이 저말할때 뭐지? 했어요. 왜 집안일을 도와준다 표현하는지ㅠ 그 여자는 돈도 남편보다 잘버는데요.
3. 30대
'22.12.11 8:33 PM (121.176.xxx.108)30대 중반부터는 그런 인식이 적은 듯해요.
20대 부터 60대까지 나오는 의사 모임인데
남자의사들 요즘 퇴근하고 육아하는거 당연시해요.
회식자리에서 밥 빨리 먹고 집에가서 애 봐야돤다고,
저녁 먹고 집에 가야 잔소리 안 듣는다고 합디다.
그리고 자녀들 대학 보낸 장년층도 밖에서 저녁 해결하고 집에가서 분리수거하고 청소한다고 갑니다.4. ......
'22.12.11 8:42 PM (39.7.xxx.77)남자들 마인드가 그래요.
가사와 육아는 자기일 아니라고 생각하죠.
그러니 아직도 우리나라 가사분담율이 최하위고
심지어 여자가 외벌이 할때도 여자가 가사육아를
훨씬 더 많이 한대잖아요.
요즘 여자들이 결혼 안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5. 애초에
'22.12.11 8:51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남자들한테 잡안살림의 권한을 일임하게 하면 그런일이 없겠죠
여자들이 주방이나 집안살림의 권한을 쥐고 있는한 남자들이 주인의식 갖고 집안일을 내일이라 생각하지는 않을거에요6. dlf
'22.12.11 8:51 PM (180.69.xxx.74)맞벌이도 육아는 여자몫이란 의식 많죠
은근 떠넘기기7. 아직
'22.12.11 8:58 PM (118.235.xxx.40)남자들한텐 그게 자기일이라는 개념이 없다는거에요..
8. 저희남편
'22.12.11 9:08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제가봐도 잘 도와요
육아는 돕는거 아니고 아이둘이 아빠 의지도가 워낙높고 제가 자기 아이들 상처주는건 없나 디펜스도 치니까 주도적이고요
살림도 남편옷 세탁 백프로 본인 스스로하고 아이 등원 맡아서하고 주말 청소 분리수거 식사 외식 장보기 쇼핑등등 제법 주도적으로 하거든요 말 안해도 거의 분업 딱딱됨
그런데 말을 꼭 애들아 엄마 도와야지
엄마 도와주자 그래요
네 외벌이니까 돕는거 맞는거죠 그래서 암소리는 안하는데 기분은 별로
한번씩은 애들한테 돕는거 아니고 상차리기 빈그릇 가져다놓기 자기가 쓴거 제자리는 돕는게 아니고 각자 스스로 할일이라고 짚어서 알려줘요 미취학.초딩이라9. ....
'22.12.11 9:21 PM (14.52.xxx.170) - 삭제된댓글도와라도 주면 어딘가요
용어가 문제가 아니라
하기만 주면 인정할께요
할맘 조차도 없고 나몰라라
아님 겨우 억지춘향
시늉만하는 경우 ㄴㄴ
도와준다 해도 상당히 협조적이고
그나마 자세가 되있는 분들은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