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자녀 성적이 기대에 못미치시는 분들은 학창시절에
아니면 나는 못했지만 너는 잘했으면 해서 일까요
요즘 학생들 부모님 나잇대가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대학을 못간 나잇대는 아니죠?
기분 나쁘시면 죄송하고 글삭하겠습니다
1. 네
'22.12.11 7:01 PM (211.212.xxx.141)저는 잘했어요. 같은 고2때 저는 평균 98.5에 전교1등했어요.
우리애는 50점 받는 과목도 많고 지금 갈 수 있는 대학이 없어요.2. 저은
'22.12.11 7:02 PM (220.117.xxx.61)저랑 남편은 스카이
애 둘다 저렴이 대학 나왔는데
돈벌이를 잘해서 만족해요3. 전
'22.12.11 7:03 PM (121.165.xxx.112)잘했어요.
저희애를 보면 꿈이 없어요.
풍족해서 그런지 하고 싶은게 없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풍족하게 자랐거든요.
왜 아무런 의욕이 없는지 이해가 안되네요.4. ...
'22.12.11 7:05 PM (112.214.xxx.184)잘했다는 게 솔직히 이과 기준 서카포 의치한은 되야죠 문과는 서울대 연고대 법 상경정도까지.
5. ...
'22.12.11 7:06 PM (118.216.xxx.178)두 아이 다 저보다 못해요...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어쩌겠어요. 사실 남편도 저보다 못했는걸요
성적이 나빠도 자식이잖아요.6. 저를
'22.12.11 7:08 PM (125.177.xxx.70) - 삭제된댓글비롯해서 부모학력이 더좋은 경우도 있구요
그렇지 않더라도 부모세대와는 비교안되게 풍족하게 뒷바라지 받은거 생각하면
기대에 못미치는거죠7. dlf
'22.12.11 7:09 PM (180.69.xxx.74)인서울 내가 나온 대학 정도만 가라 했고
그렇게 갔어요8. 휴
'22.12.11 7:09 PM (183.98.xxx.128) - 삭제된댓글저희 부부 둘 다 학원 한번 안가고 스스로 공부 잘했는데 우리 아들은… 의지도 없고…. 남편은 그냥 포기하라 하고 저는 아직 포기가 안되고 괴롭네요ㅠㅠ 내 자식이 대학을 못갈거라 생각을 못해봤는데 말이죠ㅠㅠ
9. 우리애는
'22.12.11 7:09 PM (211.36.xxx.254)저랑 수준이 비슷한 정도고요
저보다는 잘했음 싶은 욕심인데 현실인정했어요
근데 제 지인은 부부 둘 다 지방대 나와놓곤
애가 스카이 못 가면 등록금도 안 준다고 하는 거 보고
속으로 유전자나 물려주고 욕심을 부려라 했네요10. dlf
'22.12.11 7:13 PM (180.69.xxx.74)사실 요즘은 부모보다 나은대학
아니 같은 대학 가는거 힘들어요11. ..
'22.12.11 7:17 PM (218.236.xxx.239)전 학원도 다양하게 못다니고(단과 몇개만) 과외는 한번도 받아본적이없으며 대학 수능 컨설팅도 못받아서 점수에 비해 대학을 못가서 울애는 학군지 학원에 과외에 컨설팅에 다 해주는데도 못하니 복창터지죠.
12. ...
'22.12.11 7:17 PM (218.53.xxx.129)부모 학력이 그저그런데
아이가 잘하면 욕심나느거고
기대에 못미치면 그러려니 하는거 같더라구요13. 웃겨요.
'22.12.11 7:19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일단 저는 공부 잘 했구요.
근데 공부 못했던 부모는 애한테 공부 잘하길 바라면 안되나요?
공부 안,못했던 부모가 살아보니 힘들더라.
그러니 내 아이는 열심14. 의미없는
'22.12.11 7:19 PM (39.7.xxx.156)질문인 게 잘 했던 사람만 댓글 달 거라 ㅋ
15. 웃겨요.
'22.12.11 7:20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그러니 내 아이는 열심히해서 좀 편히 살았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 실망도하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16. 전 인서울
'22.12.11 7:22 PM (39.7.xxx.156)6년제 나왔고. 남편, 저 둘다 전문직.
애는 안 낳았지만 공부 못해도 괜찮다 입니다.
대신 돈 많이 물려주고, 자기 하고 싶은 일 하게 할래요.17. 반대로
'22.12.11 7:22 PM (223.39.xxx.60) - 삭제된댓글서울대 아빠와 이대 엄마. 저는 방치되어 키워져 고등학교 때까지 놀다가 고3때 정신차려 재수.... 대기업 입사...
그랬네요
어린 시절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듯 해서 아이들은 제가 키워요
큰 아이는 영재고.18. 음
'22.12.11 7:23 PM (124.5.xxx.96)저는 잘해서 잘하라고 하는데
못한 엄마도 잘 하라는 마음 알것 같아요.
키작은 엄마는 애 키크라고 이것저것 먹이면 안되나요.19. 저흰
'22.12.11 7:30 PM (218.48.xxx.98)남편이랑 저랑 후진대학나왔고
아이는 그나마 부모보다 조금 나은학교 다니고 있네요~
근데 제가 돈을 잘벌어서....그냥 애하고 싶은거 서포트해줄려구요!!!20. ..
'22.12.11 7:38 PM (124.54.xxx.144) - 삭제된댓글남편은 명문대 ,전 지방대
아이들은 명문대 다녀요
아이들은 어릴땐 평범했고 중학때부터 해마다 성적이 올랐어요
제가 키운 거보단 그냥 잘 큰 거 같아요21. 저는
'22.12.11 7:45 PM (125.131.xxx.232)인서울 남편은 스카이 나왔는데
어이는 저랑 비슷한 학교 갔어요.
전 막 기대하고 그러지 않아서 만족해요.22. ㅇㅇ
'22.12.11 7:52 PM (116.37.xxx.182)본인이랑 애가 비슷한 대학 나왔다는건 애가 공부훨씬 잘한거래요.
예전엔 스카이 아니면 지방에선 굳이 인서울 안했던 시기라..
요즘은 너도나도 인서울.23. 딱
'22.12.11 8:08 PM (118.235.xxx.40)저만큼만 해도 좋겠어요..더 잘하면 더좋겠고..나보다 잘하는 애를 붙잡고 공부하라하지는 않을듯..
24. 아들머리엄마머리
'22.12.11 8:16 PM (49.1.xxx.141)이건 진리인듯.
아들이 딱 나처럼 똑같이 공부하네요.
공부시작하는 나이도,
공부하는 스타일도 딱 어릴적 나 같아요.
부모가 공부하란소리를 한적이 없었어요.
나는 나혼자 대학정하고 옮기고 들어갔어요.
울아들이 혼자 알아서 공부하고 학교 정하고 들어갔어요.25. ...
'22.12.11 8:18 PM (1.235.xxx.154)어느집 아이가 공부푸쉬 너무하지말라고 엄마한테그랬대요
엄마도 못간 그 대학 어떻게 가냐고
그럼 엄마아빠 서울대나온 자녀만 서울대가느냐 그건 또 아니잖아요
안그렇더라구요
누구나
자식이 나보다 낫길바래서 이사태가 벌어졌다고 생각해요26. 단비
'22.12.11 8:53 PM (183.105.xxx.163)저희 애는 미쳤어요.
^ ^27. 글쎄요
'22.12.11 8:57 PM (115.41.xxx.18)남편은 스카이
저는 수도권대
남매 있는데
지금 하는걸로 봐서는
인서울 정도가 최대치 일 듯 싶어요.
다만 큰애가 머리는 좋은 것 같아
기대를 놓기 어렵네요.
저 정도의 능력치를 갖고 있는 듯 싶어
많아 아쉽네요.
준 것도 없이
많이 내놓으라고 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28. ᆢ
'22.12.11 9:54 PM (49.161.xxx.52)남편재수해서 수도권 괜찮은 정도
저는 전문대
하지만 둘다 가정형편이 안정돼있다면 더 잘했을거라느거 느낌상 알수 있었고
두애들 안정된 환경에서 사교육 잘시키니
스카이 밑으로 가더라구요
작은애도 고딩이지만 전교권이구요29. 미ㅇ
'22.12.11 10:02 PM (116.37.xxx.182)둘다 전문직인데 주변 전문직들 봐도 반반인듯요.
30. 저도
'22.12.12 1:25 AM (74.75.xxx.126)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저는 한국에서 스카이 남편은 외국 명문대 둘다 박사까지 했고요.
근데 아이가 공부를 못하니 정말 속상하네요. 머리가 나쁜 것 같지도 않은데 왜 일까요 ㅠㅠ31. 000
'22.12.12 9:43 AM (222.119.xxx.191) - 삭제된댓글전 s대 나왔고 남편은 인서울권 출신인데
아이는 sky 중 하나 비인기학과 들어 갔어요
오빠네는 오빠 새언니는 여상고 출신인데
조카는 카이스트 들어갔어요32. 000
'22.12.12 9:45 AM (222.119.xxx.191)전 s대 나왔고 남편은 인서울권 출신인데
아이는 sky 중 하나 비인기학과 들어 갔어요
오빠네는 오빠눈 지벙 국립대 새언니는 여상고 출신인데
조카는 카이스트 들어갔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15466 | 국짐 차기 당대표 적합도 jpg 2 | ㅋㅋㅋ | 2022/12/19 | 1,870 |
| 1415465 | 투썸 케잌기프티콘을 받았는데 금액이 올랐다고 29 | 음ㄴㄱᆢ | 2022/12/19 | 6,280 |
| 1415464 | 밀가루는 왜 그렇게 혈당 스파이크가 제대로 튈까요.??? 12 | .... | 2022/12/19 | 4,639 |
| 1415463 | 정부, 7개월째 경기둔화 우려…"이태원 참사 영향 소비.. 5 | zzz | 2022/12/19 | 1,681 |
| 1415462 | 코로나인줄 모르고있다 알게되신분도 계신가요?? 3 | ㅡㅡ | 2022/12/19 | 1,829 |
| 1415461 | 딸의 대답에 감동받아서 딸 이름으로 자랑계좌 보냈어요~ 6 | .. | 2022/12/19 | 3,888 |
| 1415460 | 헤어질 결심에 나오는 할머니에게 먹인약 11 | 내일이 온다.. | 2022/12/19 | 4,373 |
| 1415459 | 연봉 계산법 문의드립니다 2 | ᆢ | 2022/12/19 | 846 |
| 1415458 | 송파 잠실 맛집추천 7 | 소파 | 2022/12/19 | 2,378 |
| 1415457 | 비소식이 있긴한데 강수량은 모르겠어요 5 | 날씨 | 2022/12/19 | 1,308 |
| 1415456 | 커튼처럼 스커트도 보온이 되요 6 | 겨울옷 | 2022/12/19 | 2,302 |
| 1415455 | 딸이 코성형을 했는데요. 9 | 뿌앵 | 2022/12/19 | 6,203 |
| 1415454 | 웃지 않으려고요 4 | ㅁㅁㅁㅁ | 2022/12/19 | 2,216 |
| 1415453 | 5년만에 경매 나온 은마아파트... 영끌 물건 10 | 영끌 | 2022/12/19 | 6,453 |
| 1415452 | 진상은 여자운전자도 3 | ㅇㅇㅇ | 2022/12/19 | 1,547 |
| 1415451 | 검정스타킹에 베이지 앵클부츠… 9 | … | 2022/12/19 | 2,261 |
| 1415450 | 우주를 떠도는 고독 느끼신 분 18 | .. | 2022/12/19 | 5,115 |
| 1415449 | 메시네 삼형제 | ㅇㅇ | 2022/12/19 | 1,949 |
| 1415448 | 댓글 쓸때마다 로그인해야되니 귀찮아서.. 3 | 원글 | 2022/12/19 | 741 |
| 1415447 | 유학생 방학 때 한국와서 한국병원 가려면? 8 | ... | 2022/12/19 | 2,285 |
| 1415446 | 청계광장 6시 전에 들어갈 수 있나요? 3 | ... | 2022/12/19 | 773 |
| 1415445 | 강아지 키우는 분들에게 여쭙니다 27 | 에고.. | 2022/12/19 | 3,373 |
| 1415444 | 재벌아들 진성준 7 | 부잣집 | 2022/12/19 | 4,895 |
| 1415443 | 내용 무 28 | 입시 | 2022/12/19 | 3,643 |
| 1415442 | 개인병원 원장 이름이 어디에도 안 나와 있어요 8 | Ldd | 2022/12/19 | 2,3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