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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자녀 성적이 기대에 못미치시는 분들은 학창시절에

.... 조회수 : 4,669
작성일 : 2022-12-11 18:59:50
공부를 다들 잘하셨을까요?
아니면 나는 못했지만 너는 잘했으면 해서 일까요

요즘 학생들 부모님 나잇대가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대학을 못간 나잇대는 아니죠?
기분 나쁘시면 죄송하고 글삭하겠습니다
IP : 121.139.xxx.2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1 7:01 PM (211.212.xxx.141)

    저는 잘했어요. 같은 고2때 저는 평균 98.5에 전교1등했어요.
    우리애는 50점 받는 과목도 많고 지금 갈 수 있는 대학이 없어요.

  • 2. 저은
    '22.12.11 7:02 PM (220.117.xxx.61)

    저랑 남편은 스카이
    애 둘다 저렴이 대학 나왔는데
    돈벌이를 잘해서 만족해요

  • 3.
    '22.12.11 7:03 PM (121.165.xxx.112)

    잘했어요.
    저희애를 보면 꿈이 없어요.
    풍족해서 그런지 하고 싶은게 없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풍족하게 자랐거든요.
    왜 아무런 의욕이 없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4. ...
    '22.12.11 7:05 PM (112.214.xxx.184)

    잘했다는 게 솔직히 이과 기준 서카포 의치한은 되야죠 문과는 서울대 연고대 법 상경정도까지.

  • 5. ...
    '22.12.11 7:06 PM (118.216.xxx.178)

    두 아이 다 저보다 못해요...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어쩌겠어요. 사실 남편도 저보다 못했는걸요
    성적이 나빠도 자식이잖아요.

  • 6. 저를
    '22.12.11 7:08 PM (125.177.xxx.70) - 삭제된댓글

    비롯해서 부모학력이 더좋은 경우도 있구요
    그렇지 않더라도 부모세대와는 비교안되게 풍족하게 뒷바라지 받은거 생각하면
    기대에 못미치는거죠

  • 7. dlf
    '22.12.11 7:09 PM (180.69.xxx.74)

    인서울 내가 나온 대학 정도만 가라 했고
    그렇게 갔어요

  • 8.
    '22.12.11 7:09 PM (183.98.xxx.128) - 삭제된댓글

    저희 부부 둘 다 학원 한번 안가고 스스로 공부 잘했는데 우리 아들은… 의지도 없고…. 남편은 그냥 포기하라 하고 저는 아직 포기가 안되고 괴롭네요ㅠㅠ 내 자식이 대학을 못갈거라 생각을 못해봤는데 말이죠ㅠㅠ

  • 9. 우리애는
    '22.12.11 7:09 PM (211.36.xxx.254)

    저랑 수준이 비슷한 정도고요
    저보다는 잘했음 싶은 욕심인데 현실인정했어요
    근데 제 지인은 부부 둘 다 지방대 나와놓곤
    애가 스카이 못 가면 등록금도 안 준다고 하는 거 보고
    속으로 유전자나 물려주고 욕심을 부려라 했네요

  • 10. dlf
    '22.12.11 7:13 PM (180.69.xxx.74)

    사실 요즘은 부모보다 나은대학
    아니 같은 대학 가는거 힘들어요

  • 11. ..
    '22.12.11 7:17 PM (218.236.xxx.239)

    전 학원도 다양하게 못다니고(단과 몇개만) 과외는 한번도 받아본적이없으며 대학 수능 컨설팅도 못받아서 점수에 비해 대학을 못가서 울애는 학군지 학원에 과외에 컨설팅에 다 해주는데도 못하니 복창터지죠.

  • 12. ...
    '22.12.11 7:17 PM (218.53.xxx.129)

    부모 학력이 그저그런데
    아이가 잘하면 욕심나느거고
    기대에 못미치면 그러려니 하는거 같더라구요

  • 13. 웃겨요.
    '22.12.11 7:19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일단 저는 공부 잘 했구요.
    근데 공부 못했던 부모는 애한테 공부 잘하길 바라면 안되나요?
    공부 안,못했던 부모가 살아보니 힘들더라.
    그러니 내 아이는 열심

  • 14. 의미없는
    '22.12.11 7:19 PM (39.7.xxx.156)

    질문인 게 잘 했던 사람만 댓글 달 거라 ㅋ

  • 15. 웃겨요.
    '22.12.11 7:20 PM (223.62.xxx.69) - 삭제된댓글

    그러니 내 아이는 열심히해서 좀 편히 살았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에 실망도하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 16. 전 인서울
    '22.12.11 7:22 PM (39.7.xxx.156)

    6년제 나왔고. 남편, 저 둘다 전문직.
    애는 안 낳았지만 공부 못해도 괜찮다 입니다.
    대신 돈 많이 물려주고, 자기 하고 싶은 일 하게 할래요.

  • 17. 반대로
    '22.12.11 7:22 PM (223.39.xxx.60) - 삭제된댓글

    서울대 아빠와 이대 엄마. 저는 방치되어 키워져 고등학교 때까지 놀다가 고3때 정신차려 재수.... 대기업 입사...
    그랬네요
    어린 시절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듯 해서 아이들은 제가 키워요
    큰 아이는 영재고.

  • 18.
    '22.12.11 7:23 PM (124.5.xxx.96)

    저는 잘해서 잘하라고 하는데
    못한 엄마도 잘 하라는 마음 알것 같아요.
    키작은 엄마는 애 키크라고 이것저것 먹이면 안되나요.

  • 19. 저흰
    '22.12.11 7:30 PM (218.48.xxx.98)

    남편이랑 저랑 후진대학나왔고
    아이는 그나마 부모보다 조금 나은학교 다니고 있네요~
    근데 제가 돈을 잘벌어서....그냥 애하고 싶은거 서포트해줄려구요!!!

  • 20. ..
    '22.12.11 7:38 PM (124.54.xxx.144) - 삭제된댓글

    남편은 명문대 ,전 지방대
    아이들은 명문대 다녀요
    아이들은 어릴땐 평범했고 중학때부터 해마다 성적이 올랐어요
    제가 키운 거보단 그냥 잘 큰 거 같아요

  • 21. 저는
    '22.12.11 7:45 PM (125.131.xxx.232)

    인서울 남편은 스카이 나왔는데
    어이는 저랑 비슷한 학교 갔어요.
    전 막 기대하고 그러지 않아서 만족해요.

  • 22. ㅇㅇ
    '22.12.11 7:52 PM (116.37.xxx.182)

    본인이랑 애가 비슷한 대학 나왔다는건 애가 공부훨씬 잘한거래요.
    예전엔 스카이 아니면 지방에선 굳이 인서울 안했던 시기라..
    요즘은 너도나도 인서울.

  • 23.
    '22.12.11 8:08 PM (118.235.xxx.40)

    저만큼만 해도 좋겠어요..더 잘하면 더좋겠고..나보다 잘하는 애를 붙잡고 공부하라하지는 않을듯..

  • 24. 아들머리엄마머리
    '22.12.11 8:16 PM (49.1.xxx.141)

    이건 진리인듯.
    아들이 딱 나처럼 똑같이 공부하네요.
    공부시작하는 나이도,
    공부하는 스타일도 딱 어릴적 나 같아요.
    부모가 공부하란소리를 한적이 없었어요.
    나는 나혼자 대학정하고 옮기고 들어갔어요.
    울아들이 혼자 알아서 공부하고 학교 정하고 들어갔어요.

  • 25. ...
    '22.12.11 8:18 PM (1.235.xxx.154)

    어느집 아이가 공부푸쉬 너무하지말라고 엄마한테그랬대요
    엄마도 못간 그 대학 어떻게 가냐고
    그럼 엄마아빠 서울대나온 자녀만 서울대가느냐 그건 또 아니잖아요
    안그렇더라구요
    누구나
    자식이 나보다 낫길바래서 이사태가 벌어졌다고 생각해요

  • 26. 단비
    '22.12.11 8:53 PM (183.105.xxx.163)

    저희 애는 미쳤어요.

    ^ ^

  • 27. 글쎄요
    '22.12.11 8:57 PM (115.41.xxx.18)

    남편은 스카이
    저는 수도권대
    남매 있는데
    지금 하는걸로 봐서는
    인서울 정도가 최대치 일 듯 싶어요.

    다만 큰애가 머리는 좋은 것 같아
    기대를 놓기 어렵네요.

    저 정도의 능력치를 갖고 있는 듯 싶어
    많아 아쉽네요.

    준 것도 없이
    많이 내놓으라고 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 28.
    '22.12.11 9:54 PM (49.161.xxx.52)

    남편재수해서 수도권 괜찮은 정도
    저는 전문대
    하지만 둘다 가정형편이 안정돼있다면 더 잘했을거라느거 느낌상 알수 있었고
    두애들 안정된 환경에서 사교육 잘시키니
    스카이 밑으로 가더라구요
    작은애도 고딩이지만 전교권이구요

  • 29. 미ㅇ
    '22.12.11 10:02 PM (116.37.xxx.182)

    둘다 전문직인데 주변 전문직들 봐도 반반인듯요.

  • 30. 저도
    '22.12.12 1:25 AM (74.75.xxx.126)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저는 한국에서 스카이 남편은 외국 명문대 둘다 박사까지 했고요.
    근데 아이가 공부를 못하니 정말 속상하네요. 머리가 나쁜 것 같지도 않은데 왜 일까요 ㅠㅠ

  • 31. 000
    '22.12.12 9:43 AM (222.119.xxx.191) - 삭제된댓글

    전 s대 나왔고 남편은 인서울권 출신인데
    아이는 sky 중 하나 비인기학과 들어 갔어요
    오빠네는 오빠 새언니는 여상고 출신인데
    조카는 카이스트 들어갔어요

  • 32. 000
    '22.12.12 9:45 AM (222.119.xxx.191)

    전 s대 나왔고 남편은 인서울권 출신인데
    아이는 sky 중 하나 비인기학과 들어 갔어요
    오빠네는 오빠눈 지벙 국립대 새언니는 여상고 출신인데
    조카는 카이스트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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