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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울 일인가?

조회수 : 7,950
작성일 : 2022-12-11 15:28:16
중딩 큰 애가 초딩 동생한테 간식을 사 준다고 했어요.

중딩
야, 내가 오천원줄테니까 나한테 너가 삼천원을 줘.
이천원으로 먹고 싶은 과자 사와~

초딩
그럼 내가 손해잖아!
나는 삼천원을 오빠 줘야하는데 오빠는 이천원만 쓰는 거니까.


초딩은 눈이 퉁퉁 붓도록 오열하셨습니다.

중딩은 설명하다 목청이 나갔고요.

저는 기가 막혀서 말문이 막혔습니다.


….초딩 몇학년이냐고 묻지 말아주세요. ㅠ ㅠ
IP : 112.170.xxx.7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1 3:29 PM (49.168.xxx.187)

    초딩 왜 운거예요?

  • 2.
    '22.12.11 3:29 PM (118.235.xxx.113) - 삭제된댓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

  • 3. ??
    '22.12.11 3:30 PM (118.217.xxx.9)

    내용을 덜 적으셨을까요???
    초딩이 왜 운 거예요???

  • 4. ….
    '22.12.11 3:31 PM (112.170.xxx.79)

    특수기호를 본문에 쓰면 글이 안보이나봐요.
    수정했습니다.^^;;

  • 5. ㅋㅋㅋㅋ
    '22.12.11 3:31 PM (113.199.xxx.130)

    초딩이 울만 합니다 ㅋㅋㅋㅋ

  • 6. 아~
    '22.12.11 3:32 PM (118.217.xxx.9)

    내용이 빠졌었네
    초딩에게 5천원 주고 2천원어치 간식 사고 3천원 거슬러 오라하면 될 것을...
    남이 보기엔 귀엽지만 오빠는 속 터졌겠네요 ㅎ

  • 7. .....
    '22.12.11 3:32 PM (211.221.xxx.167)

    오빠야 왜 그리 복잡하게 말을 햬 ㅋㅋㅋㅋㅋㅋ

  • 8. .....
    '22.12.11 3:32 PM (223.33.xxx.190)

    오빠야가 말을 어렵게 했잖아요 ㅋㅋㅋㅋ

  • 9. 오리천사
    '22.12.11 3:33 PM (220.126.xxx.213)

    삼천원을 미리 받지말고 5천원 준데서 간식 사먹고 남은거 달라해야 ㅋ

  • 10. ㅎㅎㅎㅎ
    '22.12.11 3:33 PM (118.45.xxx.47)

    난감하네~~~~~~~~~~~ㅎㅎㅎ

    중딩아 초딩한텐 어려운 문제다..ㅎㅎㅎㅎ

    편의점 알바나
    마트 캐셔분들도
    그런 셈법엔 잠시 머뭇거리는 분들 많단다.ㅎㅎㅎㅎㅎ

  • 11. ㅋㅋ
    '22.12.11 3:33 PM (1.241.xxx.48)

    오빠야 그냥 5천원 주고 나머지 거슬러 오라고 해..그럼 통곡 안하잖어.

  • 12. ㅋㅋ
    '22.12.11 3:34 PM (39.116.xxx.19)

    중딩에게, 내 오천원은 어디갔냐고
    울라고 시키세요
    그럼 초딩은 자기가 덜 손해라고 희희낙낙할
    것입니다

  • 13. ..
    '22.12.11 3:34 PM (39.7.xxx.6)

    오빠가 말을 어렵게 했네ㅋㅋㅋ

  • 14. ....
    '22.12.11 3:34 PM (223.33.xxx.190)

    초딩은 자기돈 삼천원 나간것만 생각해 오열함 ㅋzzz

  • 15. ㅋㅋ
    '22.12.11 3:3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아니 중등오빠를 이해하는건 저뿐인가요?
    오빠 속터지겠네요. ㅎㅎ

  • 16. 운다
    '22.12.11 3:35 PM (223.33.xxx.20) - 삭제된댓글

    초딩 아가야
    이 할머니도 운다.
    너무 웃겨서.ㅎㅎㅎ

  • 17. ㅎㅎㅎ
    '22.12.11 3:35 PM (218.156.xxx.179)

    오빠가 말을 어렵게 했네요 22222 ㅋ

  • 18. ..
    '22.12.11 3:38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아리까리하네요

  • 19. ..
    '22.12.11 3:40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오빠 스윗하고 동생 귀엽고^^
    원글님 행복하시겠어요~

  • 20. .....
    '22.12.11 3:40 PM (222.116.xxx.229)

    중딩 오빠야 걍 2천원주고 과자 사먹으라 하지 ㅋㅋㅋ

  • 21. 중딩아
    '22.12.11 3:40 PM (217.149.xxx.27)

    가르치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
    일을 왜 어렵게 꼬아서 ㅎㅎㅎ.


    그냥 오천주고 이천원어치 과자 사오고
    나머지 거스름돈 달라면 되는걸.

  • 22. 00000001
    '22.12.11 3:40 PM (116.45.xxx.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3. ㅇㅇ
    '22.12.11 3:40 PM (211.36.xxx.1)

    어머니가 우실 일이세요 ㅋㅋㄱㅋㅋ

  • 24.
    '22.12.11 3:41 PM (118.235.xxx.113)

    오천원 갖고가서 이천원 과자사고 거스름돈 삼천원은 동생이 가지는거잖아요. 오빠는 그냥 먼저 거스름돈 받는셈이었고..ㅋㅋ
    오빠 말이 너무 어려웠나봐요. 저도 잠시 어 이게 뭐지 했다는..

  • 25.
    '22.12.11 3:42 PM (119.71.xxx.86)

    아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 둘다 귀엽고요

  • 26. 호호
    '22.12.11 3:42 PM (175.214.xxx.81)

    초딩아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 푸흐흐
    '22.12.11 3:46 PM (117.111.xxx.186)

    어머니가 우실 일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 근데
    '22.12.11 3:47 PM (217.149.xxx.27)

    이천원으로 살 과자가 뭐가 있나요?
    그래서 운거 아닐까요?
    오천원 다 받아내기위한 고도의 전략? ㅎㅎ

  • 29. ....
    '22.12.11 3:50 PM (223.33.xxx.190)

    엄마가 울일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

  • 30. 기욤
    '22.12.11 3:52 PM (115.22.xxx.125)

    울어서 넘 긔여워요 근데 간식은 사서 먹ㅇ기는 했는지

  • 31. ㅜㅜ
    '22.12.11 4:06 PM (211.234.xxx.93) - 삭제된댓글

    중딩 아이는 가르치는 일은 하면 안돼요
    초딩 오열할만 합니다ㅜㅜ

  • 32. 초딩
    '22.12.11 4:09 PM (175.209.xxx.48)

    쫌 ㅡㅡ 성질도 별로네요

  • 33. ㅋㅋ
    '22.12.11 4:15 PM (211.206.xxx.64)

    중딩 오삐가 잘못했네요. 그리 어렵게 말을 해서리.

  • 34. ㅇ런
    '22.12.11 4:18 PM (223.38.xxx.107)

    재수없는 댓글을 왜 달까.....그냥 혼자 생각해.
    다들 웃는데 찬물끼얹는거야.



    '22.12.11 4:09 PM (175.209.xxx.48)

    쫌 ㅡㅡ 성질도 별로네요

  • 35. 대인
    '22.12.11 4:22 PM (115.138.xxx.130)

    귀여워라~^^.남매가 이쁜데요

  • 36. ㅇㅇ
    '22.12.11 4:24 PM (125.143.xxx.104)

    어머니가 우실 일22222222
    ㅋㅋㅋ

  • 37. ㅋㅋㅋ
    '22.12.11 4:27 PM (202.166.xxx.154)

    초딩 6학년은 아니시죠? 그럼 진짜 어머니가 우실일

  • 38. 00000001
    '22.12.11 4:31 PM (116.45.xxx.74)

    오빠 중딩이면
    동생 초딩 고학년 예상

    엄마 우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39. ㅋㅋ
    '22.12.11 4:34 PM (122.39.xxx.248) - 삭제된댓글

    초딩 저학년일수도 있어요
    근데 대딩하고 초딩도 싸워요ㅡ.ㅡ

  • 40. 요즘
    '22.12.11 4:44 PM (124.5.xxx.26)

    과자가 천원단위로 딱 맞게 안떨어지죠..
    오빠는 2000원 한도내에서 쓰게 하고 싶고..
    동생은 단순히 5000원과 3000원을비교하니..
    가정이 화목하군요

  • 41. ..
    '22.12.11 4:47 PM (112.167.xxx.233)

    완전 귀여워요...

  • 42. ..
    '22.12.11 4:47 PM (125.176.xxx.30)

    정보석이 야쿠루트 아줌마랑 이런 이야기하는 짤 있는데 ㅋㅋㅋ

  • 43. lllll
    '22.12.11 5:09 PM (121.174.xxx.114)

    그렇게 산 과자
    초딩이 혼자 냠냠 해야 조용할듯.

  • 44. 오빠가 잘못했네
    '22.12.11 5:36 PM (124.53.xxx.169)

    삼천원 거스름돈 받으면 니가 가져 란 말을 빼먹엇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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