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홀로서기 중이예요.

늙은아줌 조회수 : 4,532
작성일 : 2022-12-11 14:06:58
내년이 환갑인대
이 나이에 홀로서기 중이예요.

법적 이혼은 아니지만...
어쨋든 독립(?)해서 혼자 살아요.
다시 합칠 생각은 없고
서류 정리까지 할 기력이 없어서 
일단은 내가 살아갈 길에 집중하느라 
서류 정리는 보류 중이예요. 

가장 중요한건 경제적 독립과 건강이네요. 
경제적 독립을 하려고 
올 해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 하나 땄어요. 
큰 욕심 안 부리면 먹고는 살거 같아요. 
오늘도 일당 벌이는 한거 같아요. 

건강 챙기려고 오늘도 휴일 점심으로 
나의 최애메뉴인 연어샐러드로 호사를 누렸네요. ^^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원망과 미움을 담고 있기에는
내 남은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남은 인생 '자뻑 모드'로 살아가려구요~ 
재수없으면 어때요. 
나 그냥 '자뻑'으로 행복할래요~ ^^


IP : 121.131.xxx.1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12.11 2:09 PM (180.111.xxx.39)

    독립하려고 하는데 자격증은 어떤가 따셨나요?

  • 2. 뱃살러
    '22.12.11 2:15 PM (221.140.xxx.139)

    응원합니다!!

  • 3. 그렇게
    '22.12.11 2:17 PM (223.62.xxx.238)

    별거생활하다 이혼하게되면 재산분할? 손해가 있다고 하던데요

  • 4. 우려해서
    '22.12.11 2:21 PM (118.220.xxx.145)

    우리나라도 이혼 법원판결시 파탄주의로 가는 추세라 별거 오래하면 합칠의향이 없다고 판단해 큰 유책있는 배우자 아님 여러가지 불리해요.

  • 5. 늙은아줌
    '22.12.11 2:23 PM (121.131.xxx.128)

    윗님...
    엄청난 재산도 아니고
    또 손해 있어도 상관없어요.^^
    별거 안 하면 죽을거 같았거든요.
    그깟것과 내 목숨을 바꿀 수는 없었어요.

    첫댓글님...
    자격증은 공인중개사예요.

  • 6. 자랑
    '22.12.11 2:29 PM (211.58.xxx.242)

    와 공인중개사 잘하셨네요
    하필 부동산경기가 안좋긴힌지만 ㄷᆢ

  • 7. 그림
    '22.12.11 2:33 PM (1.176.xxx.189)

    응원할게요
    행복하세요

  • 8. ..
    '22.12.11 2:34 PM (49.168.xxx.187)

    행복하시길요.

  • 9. 쓸개코
    '22.12.11 2:34 PM (211.184.xxx.232)

    자뻑모드 좋은데요^^

  • 10. 너무 좋은 말씀
    '22.12.11 2:38 PM (58.239.xxx.59)

    지나온 시간들에 대한 원망과 미움을 담고있기에는 내 남은 시간이 너무 아깝다
    꼭 가슴에 새길께요 부러워요 자뻑모드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11.
    '22.12.11 2:41 PM (180.111.xxx.39)

    홀로서기 응원합니다

  • 12. 늙은아줌
    '22.12.11 2:51 PM (121.131.xxx.128)

    따뜻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타다가 새까맣게 재가 되어 버린 시간은
    이미 지나온 것으로 충분하고....

    유책을 따지자면
    그는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을겁니다.
    그러나 그런 싸움 조차도
    잠시 쉬어 갈랍니다.

    나는 너무 지쳤고,
    잠시 쉬어 숨이라도 고르려구요.

    감사합니다. 모두들...^^

  • 13.
    '22.12.11 3:08 PM (119.193.xxx.141)

    우선 살고 봐야지요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러셨을까요
    응원합니다 건강만 잘 챙기세요

  • 14. 박수
    '22.12.11 3:13 PM (221.155.xxx.53)

    잘하셨어요! 앞으로 살 하루하루가 소중하죠! 지나간건 되돌릴수도 고칠수도 없으니 연연해할 필요도 없죠. 글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오셨다는게 느껴지고 할만큼 했다는 마음도 느껴져요. 그러니 앞으론 내가 행복해지는 삶을 선택하시는건 당연합니다! 잘하셨어요!

  • 15.
    '22.12.11 4:31 PM (59.16.xxx.46)

    글 읽고 번쩍 용기얻고 갑니다
    멋져요 좋은일이 앞으로 계속 생길겁니다
    글 감사해요

  • 16. 와~~~
    '22.12.11 4:56 PM (180.83.xxx.237)

    멋지네요... 응원합니다. 잘하셨네요~~~

  • 17. 잘될꺼야!
    '22.12.11 4:58 PM (222.232.xxx.162)

    아이들은요?
    나외서 혼자살려해도 집구해야하고
    집에 있는 나의 짐들 빼서 옮겨야하자나요
    자차는 있나요?
    별거하려해도 집 구할 돈은 얼마정도 들까요?
    다른지역에 얻으셨나요

    전 딱 반백살인데요
    저도 너무 다른 남편과 같이 살고싶지 않아요

  • 18. 늙은아줌
    '22.12.11 7:20 PM (120.142.xxx.104)

    윗 댓글님.

    1. 제 나이가 환갑이니 아이는 성인이고
    2. 혼자 살려면 당연히 거처 구해야지요.
    3. 집에 있는 짐들 빼서 옮기는거요?
    그런거 미련 있으면 죽을만큼 힘든거 아니예요. ^^
    4. 자차요? 20대 후반부터 평생 있었지요.
    지금은 없어요.
    가끔 불편하기도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하니 새로운 즐거움도 있네요.
    사실 저는 대중교통 요금도 모르고 살았어요. ㅠ.ㅠ
    5. 집 구할 돈이 얼마나 드냐고 물으셨는대...
    가진 돈에 맞춰서 구해야지요.

    남편과 같이 살고 싶지 않은건지
    정말 같이 살지 않을건지 잘 생각해 보시고
    후자라면 하나씩 준비하셔야지요.

  • 19. 응원드려요!!
    '22.12.11 7:20 PM (1.241.xxx.216)

    일단 님 스스로를 괜찮은 상황으로 놓아준걸
    칭찬드리고 싶어요
    말이 그렇지 힘든 와중에 나를 위한 배움과
    새로운 길을 가는게 몇 배는 더 힘들었을텐데
    그걸 님이 해내고 계시네요
    법적인 것보다 우선 정신적인 부분의 독립을 우선시 하는 부분 님은 님을 참 사랑하시는 분이네요
    건강하고 힘찬 나날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1730 코로나 추가 약처방 병원 안가도 가능한가요? 2 코로나 추가.. 2022/12/18 873
1411729 고등학교시절 친구 찾고 싶어요 4 ... 2022/12/18 2,944
1411728 스트레스 받으면 배꼽 아래 배가 살살 아픈데요 5 질문 2022/12/18 1,022
1411727 외국산 농산물을 농민들에게 설 선물한 대통 23 외국산 2022/12/18 2,842
1411726 방울달린 털실모자 사고 싶은데 1 ㅇㅇ 2022/12/18 766
1411725 10년이면 세대차이 나지요? 2 2022/12/18 1,762
1411724 살 안찌는 과자는 없나요? 19 노노 2022/12/18 5,765
1411723 블루베리 드시는분 어떻게 드셔요? 9 눈영양 2022/12/18 2,249
1411722 보이차 그냥 보리차처럼 끓여서 먹어도 괜찮을까요? 1 .. 2022/12/18 1,666
1411721 구스다운 이불커버 추천해주세요 ... 2022/12/18 585
1411720 삼남매 빌런들 다 깨부수고 싶어요 9 어우 2022/12/18 4,697
1411719 보통 비싼점퍼는 몇년정도 입고 버리시나요? 4 ㅡㅡ 2022/12/18 3,220
1411718 일본이 대단했던 시절이 있었죠 30 그래 2022/12/18 5,499
1411717 오늘 어묵탕 만든 어묵 성분보니 27 ... 2022/12/18 22,542
1411716 너가 죽어도 안슬플거같아 9 ... 2022/12/18 5,838
1411715 체력 좋아지면 집안일도 잘하나요 4 ㅇㅇ 2022/12/18 3,016
1411714 결혼지옥 보니.. 비혼이 늘어나는 이유를 알겠네요 6 ... 2022/12/18 9,654
1411713 재벌집) 도준이(윤현우)는 할앚버지한테 어떤 마음일까요? 10 시청자 2022/12/18 5,944
1411712 언제 코트입을수 있을까요 10 ㅇㅇ 2022/12/18 5,055
1411711 머리쪽 다쳐서 머리 못감는다 글 올렸는데, 답변주신 분들 감사해.. 6 2022/12/18 3,107
1411710 우리나라 자가 비율이 50퍼란 통계 알고 계셨나요? 6 부동산 2022/12/18 4,352
1411709 40대 중후반 남성 비니 1 조언 2022/12/18 2,039
1411708 호갱노노 원클릭이면 하락한 서울아파트 보인다는데 2 ... 2022/12/18 2,463
1411707 재벌집 회장 사모 할매 얼굴 볼때마다... 13 심슨 2022/12/18 8,970
1411706 관악산 길냥이 돌보시는 분 아시나요? 17 길냥이 2022/12/18 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