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벌들이 외식하는 식당은 msg 안치겠죠
고급 식당은 msg 안 치겠죠
드라마 보다가 문득 궁금해졌어요
1. 0000000000000
'22.12.11 11:06 AM (116.45.xxx.74)국내메이저호텔 지점장인 동생이 그러는데 호텔 쉐프가 그랬대요
msg치면 맛이 완전 달라진다고
아마 치지 않을까요?2. 음...
'22.12.11 11:30 AM (14.32.xxx.62)기본 식재료는 최고급만 사용해도 msg 넣던데요...
편의점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과자도 사먹어요...3. 엥
'22.12.11 11:38 AM (116.33.xxx.19)재벌가 친구 있는데 생각보다 일반인처럼 하고 잘 다녀요
같이 영양센터도 가고 샤브샤브 집도 갑니다4. ??
'22.12.11 11:39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더한것도 피고 마시고 먹는데
Msg가 뭐라고
더 상위부류는 그런거 암시롱도 안하고 알지도 못하고 살꺼 같아요5. 뷔페에
'22.12.11 11:41 AM (211.38.xxx.1)쌀국수 진짜 육수 낼까요?
스프는요? 스테이크 소스 만들 때는요?
써요. 다만 어떻게, 얼만큼 쓰고,
어떻게 맛을 내냐의 차이일 뿐6. ㅇㅇ
'22.12.11 11:49 AM (59.13.xxx.45)예전 드라마에 재벌집상대 김치랑반찬하는집 나왔었는데 미원푸대 숨겨놨었죠 ㅎ
7. ㅇㅇ
'22.12.11 12:19 PM (175.207.xxx.116)재벌가 친구 있는데 생각보다 일반인처럼 하고 잘 다녀요
같이 영양센터도 가고 샤브샤브 집도 갑니다
ㅡㅡㅡ
물론 그런 곳 가겠죠..
제가 말하는 곳은
아주 아주 비싼 식당이요.
회사 대표, 정당 대표 서로 대접해주려고
만나는 식당 같은 곳이요8. 아직도
'22.12.11 12:30 PM (124.111.xxx.90) - 삭제된댓글이렇게까지 msg에 대한 편견이ㅠ
msg는 양 제한없이 죽을때까지 평생 먹어도 안전한 식품이예요.9. ..
'22.12.11 1:13 PM (49.168.xxx.187)치죠...
10. ㅇㅇ
'22.12.11 1:23 PM (175.207.xxx.116)안전의 이야기가 아니고 맛의 이야기예요
추석에 토란국을 시어머니가 끓이시고 저는 간을 봤어요
신선한 소고기에 토란에 넘 시원하니 맛났습니다. 간도 좋았구요.
밥 먹으면서 토란국 먹을 생각에 신이 났지요.
근데 시어머니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다를 치는 거예요.
시아버지 입맛이 좀 까다로우신데 웃기게도 다시다를 좀 치면
별 말씀 안하시나봐요
좀전에 맛봤던 그 시원하고 맛있었던 토란국이 저는
그냥 다른 국과 별 차이 없는 국으로 바뀌어서 실망했던 적이 있어요.11. ...
'22.12.11 1:47 PM (118.235.xxx.90)신라호텔 라연이나 롯데무궁화같은 한식당은 안쓰겠죠.
팔선같은곳은 중식당이라도msg의 맛이 덜느껴지긴하지만 중식에 사용한 굴소스 두반장같은소스자체에 이미 많이 들어있으니 아예 안쓰는건 아니겠죠.12. 그럴까요?
'22.12.11 1:50 PM (223.62.xxx.19)Msg 로 재벌 행세하는 가문들이 얼마나 많은데 ㅎㅎ
맨날 msg 농축액 들이키지 않을까요? 소금 섭취보다 낫다면서 ㅎㅎ13. ....
'22.12.11 1:55 PM (125.186.xxx.57)삼성가의 장남이 경영하는 cj(자시다), 한때 삼성가 며느리였던 임** 집안의 대상그룹(미집안이 msg 제조사입니다.
14. ....
'22.12.11 1:56 PM (125.186.xxx.57)에고 오타 죄송합니다. 다시다와 미원
15. 맛집치고
'22.12.11 2:13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대한민국 맛집치고 조미료 안쓰는집 없다 100퍼 확신합니다
몇년전 케이블채널에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취재한걸로 다 확인됐잖아요 지들만의 비법이란건 결국 조미료였죠.16. ㅇㅇ
'22.12.11 2:28 PM (175.207.xxx.116)회는 어떤가요
17. 흠
'22.12.11 3:25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회에 무슨 미원을 쳐요.
원글님 입맛은 저랑 비슷한데 생각하는 방식은 좀 이상해요.
재벌가 고급 요리에 미원 안친다는 생각이 왜 나오는지 이해 불가에요.
저렴해도 내 식대로 요리, 자연 추구하는데는 맛 없어도 꿋꿋하게 미원, 다시다 안 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