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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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미역국 안 먹으면 큰일나나요
아들 생일이라고 미역국 끓여먹었는지 궁금할까요.
생일날 미역국 안 먹으면 큰일나나요??
1. ..
'22.12.11 10:40 AM (58.79.xxx.33)그냥 그 아들 불러다가 생일상차려주면 될텐데.. 각자 자기아들 신경쓰면 될 일..
시모 본인한테니 큰일인거죠2. 그냥
'22.12.11 10:42 AM (110.70.xxx.123)네 하면되죠.
3. ...
'22.12.11 10:43 AM (175.223.xxx.18)자기 아들 불러 먹이면 욕안할것 같으세요? 또 욕해요 생일이 뭐시라고 하면서 먹었다 하심되죠
4. .....
'22.12.11 10:44 A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징글징글해요.
그렇게 걱정되면 손수 끓여서 택배로 보내던가!!!
사감선생도 아니고 뭘 그렇게 감시를 해대는지
전 참다참다 질러버렸어요.5. 그분들
'22.12.11 10:45 AM (110.70.xxx.121)연세에는 애5명도 독박으로 키웠으니까요
저희엄마 5명 혼자 키웠어요
이해할려 마시고 그런가보다 ....
내아들 미역국 못해줘 며느리에게 난리치는거 아님6. ....
'22.12.11 10:46 AM (118.235.xxx.146)징글징글해요.
그렇게 걱정되면 손수 끓여서 택배로 보내던가!!!
정작 결혼전에는 생일이고 뭐고 없었으면서
사감선생도 아니고 뭘 그렇게 감시를 해대는지
전 참다참다 어머니가 데려가서 끓여주시라고 질렀어요.7. ….
'22.12.11 10:46 AM (118.219.xxx.138)그냥 생일은 잘보냈냐 라는걸 그리 말씀하는거같은데 그러려니 하시지요 . 미역국은 해줬니 ? 하면 저녁에 맛잇는거 먹기로햇어요 하고 넘기면되죠
8. 그럼
'22.12.11 10:46 AM (58.148.xxx.110)아들만 불러다 생일상 차려주면 욕 안하실건가요?
저라면 그냥 생일상 차려서 아들 며느리 둘다 불러 먹이겠지만 시모자리는 참 어떻게 해도 욕먹네요9. zz
'22.12.11 10:47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왜 아들 생일날 며느리와 통화할까요
아들아 생일 축하한다 하면 긑인걸10. .....
'22.12.11 10:48 AM (211.221.xxx.167)역시 82는 사모들이 많아요 ㅋㅋㅋㅋ
누가 봐도 시모가 잘못한건데
뭘 그냥 네라고 대답하고
뭘 그냥 넘기래????
시모는 왜 그냥 못 넘기고 전화해서
미역국 끓여줬는지 안했는지 확인질인대요?
시모들이나 좀 며느리한테 바라지 말고 그냥 넘기세요.11. 의미가
'22.12.11 10:4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크게 의미 두지 마세요.
생일은 챙겼는지 그냥 안부인사같아요.
어린애기들 있으면 미역국은 사먹으면 되죠.
가족원이 생일이면 그래도 미역국은 먹으니 그걸 물어본거라고 생각하세요.
힘드시겠어요.12. 시모
'22.12.11 10:50 AM (175.223.xxx.225)많다니요. 윗님이 며느리 보면 욕안먹을것 같으세요?
아~ 돈남기고 결혼과 동시에 죽어주면 욕안먹겠네요 .
친정엄마들은 사위에게 쌍욕해도 사위가 참아야지 지는 부모 없냐 댓글 달리는거 봤는데13. ㅇㅇㅇ
'22.12.11 10:5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시모가 미역국 안끓였다고 뭐라고 한게
아니면 궁금해서 좀 물어보면 안되나요?
그게 시모가 엄청 잘못한일이 되는건가요?
전 시모될일 없는 사람이지만
너무 예민들 하시네요14. ..
'22.12.11 10:51 AM (180.231.xxx.63)맨날 먹는게 미역국이예요
15. ..
'22.12.11 10:52 AM (211.184.xxx.190)시어머니는 별 뜻이 없었다고 해도
곡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으면 조심스럽게
생일인데 맛있는거라도 배달시켜 먹어라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며느리 생일에도 아들한테 미역국 끓여줬냐고
물어보는 분이면 괜찮구요.
울 시어머니 저한테 미역국 먹었냐 말이라도 해본적
한번도 없음.16. 82쿡에
'22.12.11 10:52 AM (175.223.xxx.103)시모 많다고 입에 재갈 물리는 저런 딸엄마 극혐
저런분이 친정에 올케에겐 또 시집 살림17. .....
'22.12.11 10:53 AM (211.221.xxx.167)175.223극단적인 시모 납셨네.
결혼 시켜서 죽어주면 아들이 좋아하나봐요.
아들 생일이면 아들한테 전화새서 축하해주면되는거에요.
왜 며느리한테 전화해서 내 아들 미역국
끓여줬나 안줬나 감시해요???
시모들은 저게 이해가 가요?
시모되면 뇌가 바뀌는 거에요?18. ...
'22.12.11 10:58 AM (175.223.xxx.149)그놈의 독박 육아 때려치고 독박 돈벌이 하세요
남편보고 그 힘든독박 육아 하라해요
그럼 미역국 타령 안하겠죠
그때도 미역국 타령 하면 니아들 먹여살리는거 안보여? 하세요19. ㅋㅋㅋ
'22.12.11 10:58 AM (118.235.xxx.41)장모가 내 아들한테 내 딸 생일에 미역국 끓여줬나고
전화한다고 하면
누구보다 난리난리 칠 아들 엄마들이
쿨한척 하기는 ㅋ
미역국 끓줬나고 며느리 감시하는게 잘못인줄도
모르고 딸엄마 어쩌구 하는
아들 엄마들 시모들 극혐
그 아들들이 딱 저런 시모같은 장모 만나길20. ..
'22.12.11 10:59 AM (113.131.xxx.169)시모들이 아들이 결혼하면 자기의 손을 벗어난
다른 가정을 일궜다는걸 깨닫지 못하고
간섭하고 입대고...진짜 멍청들함
미역국을 먹든 물에 밥을 말아 먹든 자기가 해 줄거 아니면
그냥 아들한테 직접 축하정도 해주는게 맞음
시모는 저래야 자기가 시몬줄 아나봄21. 짜증
'22.12.11 11:00 AM (218.48.xxx.98)애기 키우는 며느리한테 미역국타령이라니...
그런말 자체를 하지말아야죠..이런 시모의 말한마디에 아들부부 가정이 불화생기는걸 왜 몰라요?
아들생일이면 축하문자나 아들과 통화만하면 되는거지 왜 며느리랑 통화를 해요...
요즘 배달미역국도 진짜 맛있던데..그걸 보내주던가,..그럼..22. ㅇㅇ
'22.12.11 11:05 A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생일에 미역국도 끓이기 싫어요?
그냥 노인들 인사말인걸 어지간히도 싫어한다 싶네요
그런말로 불화만드는 여자 골라온 죄가 크네요
며느리 무섭다 정말23. 82쿡에
'22.12.11 11:07 AM (110.70.xxx.209)자기딸 생일에 사위에게 미역국 끓여줬냐 전화한분 있던데
다들 통쾌하다 잘했다 짝짝짝 하시던데 ㅋ24. ㅋㅋ
'22.12.11 11:08 AM (116.37.xxx.10)장모가 와이프 생일날 사위한테 전화해서 미역국 타령하면 와이프 내쫒지않나요? ㅋㅋ
25. ㅇㅇ
'22.12.11 11:12 AM (211.36.xxx.42) - 삭제된댓글누가 내쫒는데요?
어느 시절에 살고 계신겁니까26. ..
'22.12.11 11:12 AM (118.35.xxx.17)노인네 인사말 생일 당사자한테 하면 될걸
아들한테나 며느리 뭐 해줬냐 물어봐요 남의 자식한테 물어보지 말고27. 뱃살러
'22.12.11 11:23 AM (221.140.xxx.139)미역국 먹었어~? 는
그냥 생일 잘 보냈냐는 안부인사잖아요.28. 아
'22.12.11 11:24 AM (218.153.xxx.134)그러니까, 당신 아들 생일 축하하고 싶으면 아들에게 전화해서 생일 축하한다. 좋은 하루 보내라 하면 될 것을
왜 며느리에게 전화해서 내 아들 미역국 먹였는지 묻냐고요. 아무리 인삿말이라 해도, 자기 아들에게 하면 되지 왜 며느리에게 압박 주는 말을 하냐구요.
장모가 며느리 생일마다 전화해서 내 딸 미역국 끓여줬냐 하면 그거 노인들 인사니 그냥 네 하고 쿨하게 넘겨라 말할 수 있어요?29. ...
'22.12.11 11:24 AM (1.251.xxx.175)시어머니 뭐 그러려니 넘기세요
저도 아이 태어난 해에 남편생일 잊어버렸어요. 그럴 수 있죠
뭘 큰 일 난 것도 아니고 큰 일 날 것도 아닌데30. dlf
'22.12.11 11:29 AM (180.69.xxx.74)본인이 반찬이랑 끓여다 집앞에 두고 가지..
못먹던 시대도 아니고31. 생일이 뭐라고
'22.12.11 11:32 A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미역국이 상징적인 의미니까 그렇겠지만 시부모되면 아들네 생활에 간섭하면 안돼요. 부모가 전화만안하면 어련히들 알아서 잘 놀까요. 요즘 굶어죽는 시절도 아니고. 조용히 아들 며느리 생일에 용돈 쏴주고(적은돈이라도) 맛있는거 사먹어라 하면 알아서 잘해요. 저희 시부모가 아들 생일은 건너뛰고 제 생일에만 용돈 보내줬어요.
32. ᆢ
'22.12.11 11:32 AM (119.193.xxx.141)결혼 20년동안 요리 못하는 남편 만나서 저는시판 미역국도 못 얻어 먹었어요 시판 미역국은 물만 넣어 끓이면 될 것을 ᆢ
미역국 좋아해서 제가 고기 듬뿍 넣고 끊여 먹어요
50넘어서 부터는 남편 생일에 저도 미역국 안 끓입니다
돌 지난 아이 둘이면 힘들텐데 그냥 지나가도 됩니다33. ...
'22.12.11 11:33 AM (118.235.xxx.252) - 삭제된댓글시모들 징글징글.
무섭다느니 예민하다느니 그딴 서리 집어치우고
아들생일에 며느리한테 감히 전화할 생각도 말라구요.
못하겠음 그냥 늬그아들평생 델꼬 살면서 미역국 사발로 먹이던가요.34. ...
'22.12.11 11:35 AM (118.235.xxx.85)시모들 징글징글.
무섭다느니 예민하다느니 그딴 소리 집어치우고
아들생일이랍시고 며느리한테 감히 전화할 생각도 말라구요.
못하겠음 그냥 늬그아들평생 델꼬 살면서 미역국 사발로 먹이던가요35. 미역국이
'22.12.11 11:35 AM (113.199.xxx.130)생일에 대명사라 그러는거죠
진짜 미역을 뿔려서 끓여서 퍼먹였냐 묻는게 아니어요
생일 잘 보냈냐는 뜻36. 그러게요
'22.12.11 11:36 AM (221.140.xxx.139)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건데
생일 본인에게 전화해서 '미역국 먹었니~?'
며느리에게 전화해서 '미역국 끓여줬니~?'
어떤 건가요?
여기 분들은 안 봐도 닥후자일꺼다!! 겠지만
주변에서 전자도 많이 봐서37. ㅇㅇ
'22.12.11 11:48 AM (220.85.xxx.180)큰 의미두지 마시고 생일이니 그냥 단순한 인삿말이라 생각하세요
아들생일이니 전화는 한거고 별 할 말도 없고 하니
생일이면 자동적으로 미역국이 연결나니 그냥 얘기하신거겠지요38. ㅎㅎㅎ
'22.12.11 11:56 AM (125.187.xxx.209)인사치례라고 하기에는..
만약에 아들이 미역국 못먹었..아니 안먹었다고라도 해봐요.
며느리가 안끓여줬다고 해봐요~
그 시어머니 마음이 아무렇지도 않을지...39. ㅇㅇ
'22.12.11 12:05 PM (125.176.xxx.65) - 삭제된댓글결혼 출산 갈수록 줄어들 수 밖에 없겠네요
지금 시어머니들은 그리 살아온 세대라 어쩔 수 없다 봐요
82쿡이나 드나들면서 보고 듣는게 있으면 그나마 안그럴테고
그리 살아온 사람들을 바꾸기가 쉽나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게 훨씬 지혜롭죠
말 한마디 한마디 꼬아 생각해봐야 나 힘들고 가정불화만 오죠
아무것도 상상하지 말고 그냥 흘려들으세요
우리가 시어머니 됐을때 안그러면 되죠
그럼 바뀌지 않겠어요?40. 멱국
'22.12.11 12:16 PM (211.245.xxx.178)안 먹어도 안 죽어요.
그런데 원글님도 아이들 생일에는 멱국 안 끓여요?
전 멱국 자주 끓이지만 애들 생일때는 또 끓이게 되더라구요.41. 옛사람들의
'22.12.11 12:17 PM (117.111.xxx.99) - 삭제된댓글말도 안 되는 말 중 딱하나 듣는 건
’미역국 먹어야 잘산다더라‘
그래서 사서라도 먹어요
왜냐면 그냥 잘살고 싶으니까42. 저는
'22.12.11 1:06 PM (116.34.xxx.24)둘째 5세인데도 남편 미역국 올해 스킵했네요
미안ㅠ43. ……
'22.12.11 1:53 PM (114.207.xxx.19)그냥 부모로서 자식 생일 축하를 해주면 되지.. 나이드신 부모님들은 왜 그리 모든게 질문일까요?
전화해서 “생일 축하한다, 맛있는 거 먹고 잘 지내라” 하고 용돈이나 선물 보내주면 될 것을.,
질문은 대답을 요구하는 거고.. 대부분 어른들의 질문은 답이 정해져있거든요. 미역국은 먹었니? 물으면 안 먹었어도 먹었다고 해야 하거나.. 안 먹었다 하면 생일날 미역국도 못 먹은 불쌍한 자식이 되거나.. 나는 미역국 별로인데 그래도 생일에 미역국은 먹어야지, 내 취향은 무시하고 가르침만 전하는 부모님 간섭이 되거나..
사소한 일에 인정머리도 없다고들 하시겠지만, 그러니 그냥 좋은 말로 축하만 해주면 베스트일 거라구요.44. ㅇㅇ
'22.12.11 2:13 PM (222.234.xxx.39) - 삭제된댓글저 저거 뭔지 알아요.
저희 시모 남편 생일마다 새벽에 전화하셨어요.
그냥 궁금한게 아니죠.
아들 미역국도 안 끓여주고 뭐하냐는게 말투에 그득그득~
"애비 미역국은 끓여줬냐?" 이러고 전화하십니다.
아주 심술난 말투에요.
저희 맞벌이고 저 전화올 시간은 저 출근 준비하고 나갈 시간이에요.
남편 속 편하다고 아침 안 먹은지 십수년 넘었고 셤니한테 계속 얘기해도 귓등으로 들으심.
미역국 안 끓였고 애비 원래 아침 안 먹어요, 얘기해도 소용없고.
그러니 남편 생일이 반가울 리가 있나요?
일년중 젤 기분나쁜 날이죠. 챙겨줄라가도 기분이 잡쳐요 ㅋㅋㅋ
쨌든, 아이가 헷갈려 해서 양력 챙기는데 그날은 우리 식대로 축하해주고요.
음력 생일은 기분나쁘게 시작하길 몇년 하다가 남편한테 화내고(해마다 화냈는데 덤덤하더니 몇년만에 전했는지는 모름) 셤니 전화 차단하고 하면서 안와요.
지금은 다시 연락하고 지내는데 이젠 제가 더이상 물정 모르는 새댁이 아니라서 머라 하시든 그러시든가 말든가 귓등으로 듣고 흘리지만, 젊을 땐 대단한 스트레스였어요.45. ㅇㅇ
'22.12.11 2:15 PM (222.234.xxx.39) - 삭제된댓글아, 제가 남편 아침 안 먹는다고 할 동안 바보같은 남편은 해맑게 미역국 먹고 출근했다고 했더라구요.
저한테 뻥치자고 상의도 없이요.
자기 엄만 그런거 신경 안 쓴다면서 하!
세상 ㅂㅂㅊㅊ 같아서 진짜~46. 아휴
'22.12.11 2:59 PM (211.234.xxx.91)생일날 인사차 미역국 먹었냐는 얘기도 못합니까???:
징허네47. 그눔의
'22.12.11 7:28 PM (1.241.xxx.216)미역국이 뭐라고ㅠㅠ
님 아직 아이들 어려서 그렇지 연차 좀 차면요
아침에 바빠서 못먹고 저녁에 외식하게 되더라도
그런 전화에 그럼요 미역국 먹었지요 하고 대충 넘깁니다 지겹지만요
그 미역국 먹으러 오실 것도 아니고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어찌 아시나요 더 맛있는거 먹고 축하 잘해주면 되지요 남편과 얘기해서 그냥 앞으로는 무조건 님생일이나 남편생일이나 먹은걸로 하세요48. 음
'22.12.11 9:11 PM (121.162.xxx.252)저희 시모는 동짓날 팥죽끓여먹었냐까지 확인하시길래
제가 어머니 팥죽은 저만 좋아하지
남편은 싫어해요
모르셨어요? 했더니 그 담부턴 안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