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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대로 계속 미혼이면 ㅜㅜ

Ioop 조회수 : 8,536
작성일 : 2022-12-11 07:08:00


자손이 저는 한 명도 없는 거네요.
어제 마루라는 반려견의 수컷으로서의 일생 부분을
sns로 읽었는데 ‘자손을 많이 퍼트렸다’라는 부분에서
자신감 없어지네요. 수컷으로서의 삶은 그래야 하는 건데
나는 나 혼자 사는 것도 팍팍하니 결혼 같은 건 꿈고 못
꾸고 그냥 이렇게 살다가 자식도 없이 가겠다는 생각 드니까
너무 마음 아프네요 우리 회사 식당 건물에 길냥이가 한 마리 있는데
지금까지 임신을 몇 번을 하고 자손(?)이 많다네여. 지금은 다
잘 분양되었는데 집도 직장도 아무 것도 없는데도 너는
이렇게 dna를 이어가는데 나는 이게 뭐냐 이러면서 얘기했던
적 있네요. 인생이 정체된 거 너무 슬프고 자괴감 듭니다.
ㅜㅜ
IP : 175.197.xxx.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11 7:12 A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

    ㅜㅜ
    ㅗㅗ
    ㅜㅜ
    ㅗㅗ
    ㅜㅜ
    ㅗㅗ
    ㅜㅜ
    ㅗㅗ

  • 2. 야크
    '22.12.11 7:16 AM (175.197.xxx.4) - 삭제된댓글

    ㅜㅜ
    ㅜㅜㅜ

  • 3. ㅎㅎ
    '22.12.11 7:18 AM (122.36.xxx.236)

    이런 세상에 무슨 미련이 있어 자손 타령 하시나요
    저도 자식없지만 개인적으론 매우 만족 하고 삽니다.


    하긴 사람생각이 다 쪽같을순 없지만요.

  • 4. ㅡㅡ
    '22.12.11 7:26 AM (175.197.xxx.4) - 삭제된댓글

    미련이 남는 건 아닌데 그냥 내가 개만도 못한 것 같아서요

  • 5. 요즘
    '22.12.11 7:36 AM (182.215.xxx.69)

    일부러 비혼에 딩크도 많은데 이런 고리짝같은 생각에 갇혀 늙어가는 인생이 한심하네요. 그리고 님같은 사람에게 태어날 자식 입장은 생각안하는 이기적인 모습도 극혐.
    저도 환경과 건강상 이유로 어쩔수없는 비혼인데 잘 받아든시고 삽니다

  • 6. 키 작은
    '22.12.11 7:40 AM (121.162.xxx.174)

    DNA 남겨서
    징징 DNA 발현 보시게요?

  • 7. ㅔㅔㅔ
    '22.12.11 7:51 AM (221.149.xxx.124)

    ㄴㄴ 착각 마세요
    길고양이도 번식한다 해서 개나소마 다 번식하는 거 아닙니다. 그럼 생택계 클나요. 적당히 도태되는 종자들도 널렸어요. 그리고 진짜 번식이 하고 싶은 거라면.. 여자 키, 외모 보지 말고 골라야 할 텐데, 꼴에 열심히 따지잖아요? 자손 핑계 대며 불쌍한 코그프레 하지 마세요.

  • 8. ㅔㅔㅔ
    '22.12.11 7:53 AM (221.149.xxx.124)

    개보다 낫고 싶다면 개보다 눈높이를 낮추셔야 하는 거에요. 숫캐가 암캐 이쁜가 따져서 짝짓기 하겠어요? 사이즈 보고 고르겠어요? 아니죠.. ㅋㅋㅋ

  • 9. ㅋㅋㅋㅋ
    '22.12.11 8:04 AM (112.166.xxx.103)

    매일 징징대는.건

    개만도 못한 거 맞는 듯

  • 10. 떼끼!!
    '22.12.11 8:07 AM (121.133.xxx.137)

    그 유전자 물려주고 싶어요?
    아서요~~~~~ㅉㅉ

  • 11. ..
    '22.12.11 8:13 AM (116.204.xxx.153)

    동물일수록 강한 수컷이 암컷들을 모두 다 독점하죠.
    약한 숫컷은 짝짓기의 기회도 전혀 없고 심지어 무리에서 쫓겨나 자손은 커녕 자신의 생존조차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
    마루는 인간이 보호하는 반려견이고 시골에서 자유롭게 살았기에 특별한 경우.
    그나마 다행히 인간으로 태어나서 무리에서 쫓겨나지도, 생존이 위태롭지도 않고 사시는거죠.

  • 12. 아니
    '22.12.11 8:18 AM (41.73.xxx.78)

    왜 미혼인데요 ? 뭔가 자신에 대한 노력을 하고
    비슷한 외로운 사람과 정 쌓고 살면 되죠 ….

  • 13. 아줌마
    '22.12.11 8:29 AM (118.220.xxx.35) - 삭제된댓글

    개만도 못한거 맞아요.
    그 개들은 매일 방구석에서 징징거리지 않아요.
    현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세요.

  • 14. 에고
    '22.12.11 8:31 AM (110.15.xxx.45)

    진짜 결혼이 꼭 하고 싶다면 조건을 아예 보지 마세요
    원글님 눈높이를 어떤 선에 맞춰놓고 조건따지고 계산하면서 또 사랑까지 바라니 성혼이 안되는거예요

  • 15. .....
    '22.12.11 8:52 AM (223.62.xxx.187)

    성비가 안맞으니 어쩔수없지 않나요. 그리고 요즘 딩크도 무척 많아요. 이런 세상에 아이 낳아 키우는것도 너무 위험하죠. 아이한테 험난한 세상 겪게 하고 싶지 않네요. 부모님은 무지하게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려서 무조건 낳았지만 요즘은 선택이예요.

  • 16.
    '22.12.11 9:14 AM (220.94.xxx.134)

    지금 몇살이신데요?

  • 17. 따지고드니
    '22.12.11 9:15 AM (211.234.xxx.90)

    결혼 못하는거지..

    안따지면 간다ㅡㅡ

    어이없다 진짜

  • 18.
    '22.12.11 9:20 AM (220.94.xxx.134)

    요즘 집에서 키우는 강쥐들은 강제로 2세없이 미혼으로 늙어가요ㅠ. 강제 중성회하고 개만도 못하다니요

  • 19. 모쏠아재
    '22.12.11 9:33 AM (211.212.xxx.141)

    모쏠아재의 그 유전자 억지로 남겨서 뭐하게요?모쏠로 계속 괴로워하는 자손이 고통받길 원해요?도태되는게 인류에게 낫죠

  • 20. dlf
    '22.12.11 9:36 AM (180.69.xxx.74)

    똑같은 아이 낳아 매일 한탄하게 하려고요?

  • 21. 왜이리
    '22.12.11 9:38 AM (124.5.xxx.26)

    공격적이에요.
    자손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정을 줄 곳. 외로움..
    그런거 여자라면서 공감 못하시나...
    독일 아리안 인종 번영을 위해 집시와 유태인 죽인 히틀러들이 따로 없네.

  • 22.
    '22.12.11 9:45 AM (222.120.xxx.110)

    이 아저씨 징징대는 글에 회원들 피로도 상당해요.

  • 23. 왜이리님은
    '22.12.11 9:51 AM (175.119.xxx.110)

    모쏠아재 모르시나봐요

  • 24. ㅇㅇ
    '22.12.11 10:07 AM (218.158.xxx.101) - 삭제된댓글

    모쏠아재든 누구든
    댓글을 왜 이렇게 쓸까요?
    82에 진짜 미친 아줌마들 많은듯.
    누가 한번 조롱댓글 시작하면
    아주 덩달아 끝장을 봄,
    모쏠이고 능력없고 징징대면
    이런 조롱해도 괜찮은거예요?
    그럼 왕따에도 다 이유가 있겠군요.

  • 25. 이틀이
    '22.12.11 10:29 AM (223.38.xxx.53) - 삭제된댓글

    멀다하고 본인 신세한탄 징징글 올리는거 보고도 편들고 싶은 천사납셨네. 키크고 이쁜여자만 찾는 키작고 능력없는 모쏠아재 열심히 응원하시구랴.

  • 26. ㅇㅁ
    '22.12.11 10:44 AM (218.158.xxx.101) - 삭제된댓글

    ㄴ 이런 사람들때문에 누군가 한사람을
    왕따시키면 반 애들 전체가
    다같이 말도 못걸고
    편들어주지도 못하고
    다같이 손가락질 하게 되는거군요

  • 27.
    '22.12.11 11:23 A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님이 쓰시는 글 내용 대부분 맞고
    님이 연애하고 결혼하기 어려운 조건이 맞습니다.

    그러니 기사 읽으면서 어느 부분만 뜯어와서 ㅡ연애, 결혼 관련ㅡ 본인이 얼마나 불행한지, 어느 누구보다 정말 불행하다는 걸 확인하는 이런 짓은 그만 좀 하시죠.

    죽은 개한테 쓴 문장 하나까지 끌고와
    스스로를 비하하는 거..보다보다 진짜 너무한다 싶네요.

    세상 모든 것에서
    본인을 불행하다고 할만한 것들만 비교해보고
    그걸 뽑아내와 스스로를 확인 사살해내는 재주..

    신체조건같은 바뀔 수 없는 것을 불행해하면서 통탄하고
    공부로 보완을 해봤자 한계가 있는 것을
    한탄한들 님 인생이 바뀔까요?

  • 28. ---
    '22.12.11 12:54 PM (211.215.xxx.235)

    ㅋㅋㅋㅋㅋㅋㅋ 글이...
    님의 외적 조건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생각을 가진 미혼이라면 너무 싫네요.ㅠㅠㅠ
    이런 사고방식이나 고집이 누굴 만나거나 사귀게 되면 행동 하나하나를 통해서 발현되게 되어 있는데
    연애 결혼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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