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TI 핫해서 저도 했는데요 Entj 나왔어요 이런 성향은 어떤가요?
계획적이고.. 이것저것 맞는것 같아요 이 mbti성향 가지신 분들은 어떤분들과 잘 맞던가요? 성향이 비슷하니 스트레스 푸는 방법도 비슷할것같아요^^
전 계획한 일을 하나씩 이룰때( 아주 작은 일이라도) 성취감이 장난아니에요 ㅋㅋ 근데 계획이 틀어지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지 모르겠어요 이 성향을 가지신 분들은 어떻게 살고 계신가해서요^^
1. ㅇㅇ
'22.12.11 12:11 AM (175.193.xxx.114)e가 뭘 찍어야 나오는지 궁금해요 ㅋㅋㅋ 아무리 해도 i만 나오고
2. Estj
'22.12.11 12:16 AM (39.122.xxx.3)Estj인 저랑 비슷하네요
일이 트러지거나 계획된일이 안될때 스트레스 많이 받고
시간약속 어기는거 끔찍하게 싫어합니다3. ..
'22.12.11 12:20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저도 entj
계획적이고 상황판단이 빨라요.
계획이 틀어질 때를 대비해서
플랜b, c도 설정해요.
팀원들과의 관계도 중요하니까
그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리드합니다.4. 홍홍홍
'22.12.11 12:25 AM (27.99.xxx.87)와 정말 신기해요 ㅋㅋ 저도 시간약속 중요하게 생각하고 플랜 b,c 설정하거든요 ㅋㅋㅋ 그리고 상대에 따라 라드하는 방법도 달라요 ㅋㅋ 신기하네요 mbti^^
5. 저도 엔티제
'22.12.11 12:32 AM (117.111.xxx.41)상황이 제가 제어할 수 없는 환경이어서
겪으며 스트레스를 해결하려 하다보니
제가 제어할 수 없는 상황에 따른 결과에
스트레스 받아봤자 제 손해고,
미리 경우의 수를 고민하더라도 그걸 벗어나고
결국 스트레스를 주니
제가 계획을 모두 제어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고
노력은 하되 예전처럼 모든 경우의 수에 플랜을 다 계획하지 않아요.
큰 거 두어개만 정해두고 에너지 아껴뒀다 일이 틀어지는 순간에 집중하려 해요.
반복반복하니 조금은 편해졌어요6. ㅎ
'22.12.11 12:39 AM (220.94.xxx.134)전 tj 부럽던데 계획적이지만 이과적인 entp intp 두아이를 키우는데 속터져요ㅠ
7. Entj
'22.12.11 12:50 AM (223.39.xxx.126)는 욕심많고 지생각이 진리라서 너무 별로예요
8. 주변에
'22.12.11 1:13 AM (106.101.xxx.250)entj 있어요
저는 estj라서 저랑 n과 s 차이라서 뭐가 다른걸까 관찰해보니까
저는 제가 겪어봐야 아는 타입이라면
n 성향은 직관적인거 맞는거 같더군요
또 사고가 s보다는 좀 더 유연하달까요?
그 외에는 외향적이라서 혼자 있기보다는
사람들에게서 에너지를 얻는 점
계획된대로 일을 착착 이루고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잘 없다는 점
시간 약속 철저한 점
비슷하네요
다만 estj는 자기 주장을 하다가도 납득이 가면
바로 그 생각을 접는데
entj는 결국은 자기 주장을 관철시킨달까요?
집요함이 있더군요9. ..
'22.12.11 1:23 AM (49.172.xxx.179)mbti 유형에서 마지막에 j인지 p인지가 판단형 인지형으로 나눠서 계획하는 차이가 나타나요. i는 내향형 e는 외향형이구요. 그러니 성격 좀더 파악하고 싶으시면 n이랑 s차이 t랑 f차이, j랑 p차이 이런것도 찾아보시면 도움되실듯해요.
10. ....
'22.12.11 2:03 AM (221.160.xxx.22)저는 enfj
진실한 성격, 엔티제와 한끗차이죠. 계획하고 통솔하고 말잘하는 건 비슷한데... 박애주의자라 공감능력이 너무나도 커서 너무 감정적이라.. 힘드네요. 마음을 얼려버리고 싶어요. ㅋㅋ
Enfj가 주위에 있다면 꼭 잡으세요. 좋은사람들이에요. 하지만 생각보다 똑똑하고 눈치가 빨라서 호구노릇은 당장 집어치워요. 배신감에 마음이 많이 고생하지만요.
나도 t이고싶다. F말고 ㅎ11. ㅋㅋㅋㅋ
'22.12.11 3:50 AM (58.230.xxx.134)제 베프 entj요
원래 mbti같은 것 굉장히 눈쌀 찌푸려하는데
막상 듣고보니 자기한테 너무 맞는다고 느껴서
신통방통해하는 게 귀여워요 ㅎㅎ 게다가 여자들한테서 발현되면 전통적 성 역할이랑 좀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특이하다는 피드백을 받는 편인데 그게 뭐 싫었던 건 아니지만 이런 틀에박힌 유형론으로 설명이 되는 것 같은데 싫지 않고 심지어 마음에 좀 들기도 하는 것 같은 자신이 신기하고 고놈 mbti 생각날 때마다 뭔가 신통방통해 한달까요 ㅋㅋㅋ
뭐 어떻게 사냐면
당연히 잘 살죠 ㅋㅋㅋ
뭘 하든 잘하고 호쾌하고 쓸데없는 낭비 없고
무엇보다도 리더십 짱
뭐… 팩폭도 하고 그 전에 얼굴에 심기불편이 다 드러나서 호불호도 있고 그렇긴 한데 나이들수록 통찰력 행동력이 더 중요해지는지라 갈수록 좋은 성격 같아요 :)12. 그래요?
'22.12.11 8:55 AM (117.111.xxx.99) - 삭제된댓글난 T는 거르는데..
너무 피곤함13. 고소득
'22.12.11 11:31 AM (175.210.xxx.241)고소득 연봉이 가장 높은 유형. 그런만도 한게 모든게 계획을 세워서 철두철미하게 함..
하지만 같이 있으면 통제당하니 괴로움. 비자율적이고 비주도적이며 의존적인 성향이 있으면 차라리 다 맡기면 되니 편할 수도..
그 유명한 수학 일타강사도entj라고 했어요. 가능성이 무한하니 뭐든 도전해보세요, 저는 intp라 게으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