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박3일 놀러온 콘도에서 손톱깎기 찾는 20살 아들

손톱깎기 조회수 : 19,761
작성일 : 2022-12-09 22:15:13
지 필요한 사소한 물건을 놀러와서 찾는게 이해가 안되서 살짝 화를 냈더니 오히려 아들이 크게 화를 내네요!???!!??!!

누가 이상한 건가요?
아들이랑 같이볼게요;;;;;;
IP : 211.185.xxx.225
1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톱깎기
    '22.12.9 10:16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안챙겨왔다고 엄마한테 화를 내는거에요????
    20살이???????

  • 2. 편의점에서
    '22.12.9 10:16 PM (116.40.xxx.27)

    하나사오라할것같은데... 화낼일은 아닌듯..

  • 3. 편의점
    '22.12.9 10:16 PM (223.33.xxx.219) - 삭제된댓글

    편의점에 팝니다.
    싸우지 말고 나가서 사오라고 하세요.

  • 4. 저는 제가
    '22.12.9 10:17 PM (39.125.xxx.100)

    손톱 거스름 나면 아파서
    손톱깍기를 항상 파우치에 갖고 다닙니다

  • 5. 00
    '22.12.9 10:17 PM (182.215.xxx.73)

    아드님 엄마는 도라에몽이 아니에요

  • 6. 애들은
    '22.12.9 10:18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혹시 엄마가 가지고 있나 물어볼 수도 있죠.
    엄마가 보부상인줄 아니까요.
    우리 큰애도 온갖거 다 묻는데
    그럼 다이소 가서 천원 이천원짜리 살까 그래서
    사기도 하고 그래요. 발톱이 걷다보면 걸리거나
    손톱 긴줄 몰랐는데 불편해서 깎고 싶을수 있죠.
    엄마가 승질낼 일은 아니죠.

  • 7.
    '22.12.9 10:18 PM (49.161.xxx.52)

    콘도 가위 사용하시거나 데스크가서 빌리거나 다이소가서 사요
    거슬리면 계속 거슬리는게 손톱이더라구요
    그리고 엄마에게 뭐라하는것은 ㄸㅁㅊ이

  • 8.
    '22.12.9 10:18 PM (223.38.xxx.154)

    본인이 챙겨야죠

  • 9.
    '22.12.9 10:18 PM (180.70.xxx.42)

    갑자기 손톱에 거슬리는 게 있으면 손톱깎이 찾을 수는 있죠.
    제 아이가 만약에 팬션메서 손톱깎이 찾으면 먼저 왜 그러냐고 물어보고 손톱깎이는 안 갖고 왔다고 그냥 얘기할 거 같은데요 화 낼 필요가 있나요?

  • 10. 손톱깎기
    '22.12.9 10:19 PM (211.185.xxx.225)

    진짜 필요하면 어떻게든 구하겠지만 놀러와서 뜬금없이 손톱깎기 있냐고 묻는게 일반적인가요?
    마치 놀러다닐때 늘 손톱깎기를 들고다녀야 하는것처럼 말하는게 살짝 화가나요.

  • 11. ...
    '22.12.9 10:20 PM (221.157.xxx.127)

    그게화낼일인가요 ...물어볼수도 있지않나

  • 12. 애들은
    '22.12.9 10:20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혹시 엄마가 가지고 있나 물어볼 수도 있죠.
    엄마가 보부상인줄 아니까요.
    우리 큰애도 온갖거 다 묻는데
    그럼 다이소 가서 천원 이천원짜리 살까 그래서
    사기도 하고 그래요. 발톱이 걷다보면 걸리거나
    손톱 긴줄 몰랐는데 불편해서 깎고 싶을수 있죠.
    엄마가 먼저 승질낼 일은 아니죠.
    우리 애는 겁이 많아서 18살까지 발톱을 제가 깎아줬는데
    딱딱 소리 안나고 종이처럼 잘 잘리는 발톱깎기를
    사서 그거 아니면 잘 못 깎아요. 여자아이인데
    뭐 다 이해해요. 공포일수도 있죠.

  • 13.
    '22.12.9 10:20 PM (180.224.xxx.146)

    놀러와서 찾을 물건이 아닌데...
    본인이 다 챙겨갖고 다니라고 하세요.
    20살짜리 양반집 도련님인가봐요. 엄마는 몸종이 아니다.

  • 14. ..
    '22.12.9 10:20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물어볼 수도 있죠
    없으면 없다고 하면 되지 그게 화낼 일인가요

  • 15. ...
    '22.12.9 10:21 PM (211.201.xxx.234)

    그동안 집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알겠네요
    밖에 나와서 장소 분간 못하고 헛소리 할 정도로 님이 바로 대령해 갖다 바쳤나봐요
    님이 만든거니까 님도 이상해요

  • 16. 콘도는
    '22.12.9 10:21 PM (123.199.xxx.114)

    집이 아니란다.

  • 17. ..
    '22.12.9 10:21 P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콘도 사장이 나중에 정리하다 손톱깎은거 나오는거 보면 싫겠어요

  • 18. 음...
    '22.12.9 10:2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어디있냐 물어본거면 이해가능, 왜 안가져왔냐 짜증내면 이해불가.
    그냥 없다고 하시면 될 일을 화를 내셔서 커진것 같아요.
    20년 키웠으면 이놈이라면 이럴 수 있다고 감이 오지 않나요?

  • 19. 애들은
    '22.12.9 10:21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혹시 엄마가 가지고 있나 물어볼 수도 있죠.
    엄마가 보부상인줄 아니까요.
    우리 큰애도 온갖거 다 묻는데
    그럼 다이소 가서 천원 이천원짜리 살까 그래서
    사기도 하고 그래요. 발톱이 걷다보면 걸리거나
    손톱 긴줄 몰랐는데 불편해서 깎고 싶을수 있죠.
    엄마가 먼저 승질낼 일은 아니죠.
    우리 애는 겁이 많아서 18살까지 발톱을 제가 깎아줬는데
    일본 여행 가서 종류별로 다 사서
    딱딱 소리 안나고 부드럽게 종이처럼 잘 잘리는 발톱깎기를
    구해서 그거 아니면 잘 못 깎아요. 여자아이인데...
    뭐 다 이해해요. 공포일수도 있죠.
    물을 수도 있는데 승질은 내지 마세요.

  • 20. ㅉㅉ
    '22.12.9 10:22 PM (118.45.xxx.47)

    놀러와서 찾을 물건이 아닌데...
    뭘 물어볼수도 있나요???

  • 21. ..
    '22.12.9 10:2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엄마 파우치에 있나 싶었나보죠.
    엄서 니가 사와 임마~ 정도

  • 22. 아니
    '22.12.9 10:23 PM (180.70.xxx.42)

    놀러가서 찾을 물건이 따로있나요?
    특히 손톱깍이는 놀러를 가든 안가든 갑자기 거슬리는게있어 필요할수도 있잖아요.
    한겨울 수영장없는곳 놀러가서 수영복 갖고왔냐고 묻는것도 아닌데

  • 23. 손톱깎기
    '22.12.9 10:24 PM (211.185.xxx.225)

    그동안 집에서 어떻게 살았는지 알겠네요
    밖에 나와서 장소 분간 못하고 헛소리 할 정도로 님이 바로 대령해 갖다 바쳤나봐요
    님이 만든거니까 님도 이상해요
    ---------
    아....

  • 24. ...
    '22.12.9 10:24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물어볼 수도 있는데, 엄마는 왜 화를 내요?
    그렇다고 같이 화를 내는 20살 아들도 참 철없다.

  • 25. ....
    '22.12.9 10:25 PM (39.7.xxx.234)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가 진짜 무슨 말만 하면 승질내고 짜증내고
    버럭대서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그냥 아니 없는데 손톱깎기까지는 안 챙겨다니지
    왜? 정 필요하면 근처 편의점 가볼래? 팔 수도 있어
    이 정도로 설명하면 되죠

  • 26. 근데
    '22.12.9 10:26 PM (222.120.xxx.110)

    그정도는 물어볼 수있다고보는데요. 어떤 톤으로 물어봤느냐가 관건이네요.

  • 27. 근데
    '22.12.9 10:26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좀 갖다주면 안돼요?
    우리 애는 그리 키웠는데 지금 교사하면서
    다 스스로 하고 칭찬받아요.

  • 28. ...
    '22.12.9 10:27 PM (110.170.xxx.60)

    울 남편은 여행 갈때 손톱깎기 꼭 챙겨요. 손톱 조금만 길어도 깎아야 하는지라.
    전 콧털 나오는거에 극 예민해서 콧털 가위 꼭 챙기구요.

  • 29. ..
    '22.12.9 10:27 PM (175.121.xxx.7)

    여행용 파우치에 미니 손톱깎이 항상 들어있어요
    급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가져왔을 수도 있고 물어볼 수도 있는 그냥 작은 일인데
    어쩌다 화를 내셨을까요
    그전에 서로 쌓인 감정이 있는 거 아닐까요
    엄마한테 맞서 화낸 아들도 분명 잘못한거구요

  • 30. 혹시
    '22.12.9 10:2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완벽주의자이신가요?
    없으면 없다고 하시고 급하면 사오라고 하면 되는 일인데
    마치 안가져온 것을 비난하는 것처럼 받아들이신것 같아요. 그래서 왜 밖에서 그런걸 찾는지 화를 내신것 같습니다.

  • 31. ㅇㅇ
    '22.12.9 10:29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엄마는 별의별 것을 다 챙겨오니
    혹시 손톱깎이도 가져왔나 물어볼 수 있다고 봅니다.
    없는데~ 하고 말 일이죠
    필요하면 편의점 가서 사~(던지 말던지. 부글부글)

  • 32. 그냥
    '22.12.9 10:29 PM (112.152.xxx.66)

    없어~
    하면 끝날일 아닌가요?


    남편이 늘 손톱귀퉁이에 거스러미 생겨서
    작은거 들고다닙니다
    그거 엄청 찝찝하거든요

  • 33. ㅇㅇ
    '22.12.9 10:30 PM (175.207.xxx.116)

    엄마는 별의별 것을 다 챙겨오니
    혹시 손톱깎이도 가져왔나 물어볼 수 있다고 봅니다.
    없는데~ 하고 말 일이죠
    필요하면 편의점 가서 사~(든지 말든지. 부글부글)

  • 34. 22222
    '22.12.9 10:30 PM (49.1.xxx.81)

    없으면 없다고 하면 되지 22222222

    뭔가 전부터 쌓여온 게 있는지는 모르지만
    살짝 화냈다고 하시는 게
    상대방도 살짝으로 느꼈는지는 알 수 없는거죠.

  • 35. ...
    '22.12.9 10:31 PM (118.37.xxx.38)

    우리집에 손톱깍기가 7-8개 있어요.
    어디서든 찾고
    필요하면 생각없이 사대서요.
    다 새거죠...몇 번이나 썻겠어요?
    서랍 정리하면 새로 산 손톱깍기들을 버릴 수도 없고 두자니 종이상자에 한가득.ㅠㅠ
    그러고도 여행가면 갑자기 뭐가 거슬려서 또 사고... 뭔 짓들인지?
    여행갈때 파우치에 챙겨가 봤지만
    있을 땐 한번도 찾지 않더라.
    그냥 참아도 되는건 참을줄도 알자!

  • 36. ...
    '22.12.9 10:31 PM (211.178.xxx.150)

    손톱깍기 찾을 수 있음, 화낼거 아님 엄마가 화내니 욱한거 아이가 욱한거보니 평소에도 엄마는 화가 잦고 아이는 참는 성격이었을듯

  • 37. 9949
    '22.12.9 10:32 PM (175.126.xxx.78)

    저는 글쓴이님 맘 이해됩니다 아드님. 물어만 본거실수도 있으시겠지만...잘하신건 아니셔요....

  • 38. ㅇㅇ
    '22.12.9 10:32 PM (175.207.xxx.116)

    손톱깍이 x
    손톱깎기 x
    손톱깎이 o

  • 39. Juliana7
    '22.12.9 10:33 PM (220.117.xxx.61)

    여행가기전 손톱깎고 떠나는건 필수죠
    싸우려면 무슨일 안가리고 싸우게되요.
    집에 가서 깎자고 하시면 되요.

  • 40. 손톱깎기
    '22.12.9 10:33 PM (211.185.xxx.225)

    여행용 파우치에 미니 손톱깎이 항상 들어있어요
    급 필요할 때가 있더라구요
    가져왔을 수도 있고 물어볼 수도 있는 그냥 작은 일인데
    어쩌다 화를 내셨을까요
    그전에 서로 쌓인 감정이 있는 거 아닐까요
    엄마한테 맞서 화낸 아들도 분명 잘못한거
    구요
    ㅡㅡㅡㅡㅡㅡㅡ
    거의 이 상황인듯 합니다.
    파우치에 들어있는걸 본적이 있어서 혹시나하고 물어본거 뿐이래요. 저는 애가 하도 엉뚱한 말을 자주해서 화가 났구요.
    엄마의 갱년기 gr정서가 튀어나온걸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

  • 41. 집떠날때
    '22.12.9 10:33 PM (182.225.xxx.20)

    칫솔만큼이나 꼭 챙기는 게 손톱깎이예요.
    언제 거스러미가 날지도 모르고 급할 때 작은 가위나 칼처럼 쓸수도 있고요.
    지난주 여행때 손톱깍이를 까먹었는데 하필 손톱이 깨져서 옷마다 걸리는 거예요.시멘트벽에다 둥글어질때까지 빠삐용처럼 갈았어요 ㅜㅜ

  • 42. ㅇㅇㅇㅇ
    '22.12.9 10:33 PM (211.246.xxx.244)

    엄마가 이상합니다
    엄마 손톱깎기 있어? 물으면
    담백하게 있다 없다 말해주고 왜 필요한지 물으면 되는데
    혼자 자격지심에 펄쩍 뛰면서
    그런것도 안 챙겨다니냐는 말로 꼬아서 들으니 화가 나죠

  • 43. 나옹
    '22.12.9 10:34 PM (123.215.xxx.126)

    물어볼 수는 있는데 화를 내는 건...

    이해가 안 가네요.

  • 44. 저도
    '22.12.9 10:37 PM (42.118.xxx.255)

    나가면 늘 손톱깍이 쓸일이 생겨서 챵겨 다녀요.
    화날일은 아닌데.. 사소한것들이 쌓여 터져버린거 같네요.
    울 아들도 가끔 제가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다고 더 화낼때 있어요. 그냥 세대차이려니 하는데.. 이해는 안됩니다

  • 45.
    '22.12.9 10:40 PM (124.49.xxx.205)

    저도 콘도와서 손톱깍기 찾는 사람은 처음 봤지만 뭐 신경쓰이는 손톱이 있나보죠. 너가 필요하면 편의점 가서 사렴 이렇게 간단히 말하세요

  • 46. ..
    '22.12.9 10:40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손톱깎이 물어볼 수 있죠.
    왜 화를 내나요?
    저는 제 파우치에 항상 갖고 다녀요.
    없으면 편의점에서 사면 되구요.

  • 47. ...
    '22.12.9 10:43 PM (1.242.xxx.61)

    평상시 감정선이 중요할듯 엄마가 예민해져 있었거나등등
    엄마도 아들도 이해합니다

  • 48. ㅇㅇ
    '22.12.9 10:47 PM (175.207.xxx.116)

    파우치에 갖고 다니시는 분들..
    그냥 비상용으로 잠깐 쓰시는 거죠?

    제 옆자리 동료는 꼭 사무실에서 깎아요
    제가 한 번은 사무실에서 안깎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요
    다음번에도 또 자르는 거예요
    그러면서 날 불러요.
    나 종이 깔고 자른다~ 어디 하나도 안튀어~
    이러는 거예요

    순간 내 지적이 그거였던가
    저조차도 헷갈렸어요

  • 49. 이건
    '22.12.9 10:49 PM (113.131.xxx.169)

    여행가서 손톱깍기 찾을 수도 있죠.
    꼭 손톱깍기가 있는 집에서만 찾으란 법도 없고,
    어디서든 뭔가가 필요하다거나 앗더울 수 있는거잖아요.
    여긴 없을거 같으니 참아보라던가, 편의점가서 하나 사서 쓰라던가 그러면 되지 화까지 낼 일을 아닌거 같아요.

  • 50. dlf
    '22.12.9 10:51 PM (180.69.xxx.74)

    없다 집에가서 잘라라 하고 끝

  • 51. ㅇㅇ
    '22.12.9 10:52 PM (223.62.xxx.5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들 자존감 깎아먹는 자존감도둑은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심 좋겠어요

  • 52. ...
    '22.12.9 10:55 P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집도 아니고 여행지에서 당연하다는듯 그런걸 물어본다는 자체가 어이없고 짜증나고 그게 가족이라서 더 짜증날거 같아요. 에너지 쓰기 싫어 화는 안 내겠지만요.

  • 53. ...
    '22.12.9 10:56 PM (211.36.xxx.26) - 삭제된댓글

    집도 아니고 여행지에서 당연하다는듯 그런걸 물어본다는 자체가 어이없고 짜증나고 그게 성인인 가족이라서 더 짜증날거 같아요. 에너지 쓰기 싫어 화는 안 내겠지만요.

  • 54. ..
    '22.12.9 10:56 PM (211.208.xxx.199)

    모전자전.
    이게 화낼 일인가?

  • 55. 아마
    '22.12.9 11:00 PM (99.228.xxx.15)

    외동이시죠? 저도 외동아들 키워서 비슷한 현타 자주 옵니다
    저는 둘다 이해가요. 아들은 평소처럼(주로 말만하면 제깍 나오는?) 그냥 물어본거뿐인데 화내는 엄마가 이해가 안가고 엄마는 이렇게 상황판단안되고 자기위주인 아들이 화나고(한편 이렇게 키운 나한테도 화나고) 뭐 그런거죠.
    저라도 어이없어서 쏘아부쳤을거같아요. 너는 이런데와서 손톱깍이 찾는게 제정신이냐? 하필 2박3일 여행와서 손톱을 깍아야하는 이유가 뭐냐 그렇게 필요한거면 니가 챙기지 그랬냐 등등. 근데 아들 입장에서는 아 물어볼수도 있지 왜 화내! 이럴테구요.
    편의점가서 사면 되는데...는 그냥 문제해결에만 초점을 맞춘거고(사실 이틀후면 집에가는데 살 필요도 없죠) 저는 원글님 이해합니다. 한두번이 아닐거에요 저런식의 뜬금없는 행동이.

  • 56. ...
    '22.12.9 11:07 P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화내지 말고 이런 상황에는 적어도 엄마 혹시 손톱깍이도 가져왔을까? 안 가져왔지? 고 말해야 하는거라고 가르쳐주세요. 친구한테 연인한테 사회생활 하면서도 그러면 생각 짧다고 센스 없다고 욕 먹어요.

  • 57. ㅎㅎㅎ
    '22.12.9 11:08 PM (175.211.xxx.235)

    둘 다 이해는 되는데, 그 아들 나중에 결혼하면 마누라한테 매일 구박받고 나중엔 무시당하겠네요
    지금부터 교육 잘 시키셔야 겠어요 저도 아들 엄마라 걱정이에요

  • 58. ....
    '22.12.9 11:08 P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화내지 말고 이런 상황에는 적어도 엄마 혹시 손톱깍이도 가져왔을까?나 혹시 안 가져왔지?라고 말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세요. 친구한테 연인한테 사회생활 하면서도 그러면 생각 짧다고 센스 없다고 욕 먹어요.

  • 59. ...
    '22.12.9 11:10 PM (211.36.xxx.103) - 삭제된댓글

    그냥 화내지 말고 이런 상황에는 적어도 엄마 혹시 손톱깎이도 가져왔을까?나 혹시 안 가져왔지?라고 말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세요. 친구한테 연인한테 사회생활 하면서도 그러면 생각 짧다고 센스 없다고 욕 먹어요.

  • 60. ~~
    '22.12.9 11:10 PM (58.141.xxx.194)

    없다고 했을때 아들이 짜증을 냈다면 몰라도..
    물어본거에 왜 화를 내나요
    없다. - 끝!

  • 61. .....
    '22.12.9 11:15 PM (175.117.xxx.126)

    물어볼 수는 있지만..
    엄마는 드라이하게 없다고 대답하고 필요하면 나가 사오라고 하면 될 듯 합니다.

    엄마가 드라이하게 없다고 했을 때 화내면 아들이 미친넘..

    그런데 솔직히 저는요..
    개인적으로 손톱깎이 챙겨는 가는데
    거기까지 가서 손톱깎이 찾는 거 화나요 ㅠ
    거기가서 가족들이 손톱깎이 찾으니까 챙겨가는 건데 ㅠ
    그러면서 저보고 온 가족이 별의 별 걸 다 챙겨간다고 막 머라하거든요 ㅠ
    그러면서 저보고 여행중에 별의 별ㅣ 걸 다 뭐 없냐고 물어봐요
    그러니 저는 막 화가남 ㅠ
    어느 날 화나서 아무것도 안 챙겨가면
    막 머 없냐 머 없냐 이러면서 오늘은 또 왜 아무것도 안 챙겼냐고 머라하고 ㅠ
    아주 짜증나요 ㅠ

  • 62. 물어는
    '22.12.9 11:17 PM (119.193.xxx.121)

    볼 수 있는데 .아들도 참 20살이나 되어서 물어보고 없음 가서 사오지 답답하다.

  • 63. 요즘 애들은
    '22.12.9 11:23 PM (211.208.xxx.8)

    맞벌이 하는 엄마한테 아침 메뉴를 주문하지 않나

    성인이 쫓아와서 ㄸ 닦아 달라 하지 않는 게 다행인 수준이네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물어볼 수는 있다 쳐요, 맡겨놨어요??

    어린애고 다 큰 애고..예전 같았으면 싸대기 맞을 짓들이

    사회와 부모가 어떻게 키웠길래 이렇게 괴물들이 됐을까요..??

    공부만 해라? 부모는 당연히 자식한테 다 사바쳐야 한다?

    모르겠어요 정말......

  • 64. 스무살이면
    '22.12.9 11:23 PM (222.102.xxx.75)

    호텔이고 콘도고
    무슨 물건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수 있죠
    그냥 웃고 넘길 수 있는 일인데
    여행 와서 원글님도 피곤해서 그러신가보네요

  • 65. ...
    '22.12.9 11:23 PM (211.36.xxx.51) - 삭제된댓글

    뭐 어떠냐는 분들 남편이 그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완전 킹받을거 같은데 ㅎㅎ

  • 66. 아이구
    '22.12.9 11:24 PM (1.237.xxx.220)

    아들아, 엄마는 도라에몽이 아니다 22222222

  • 67. ......
    '22.12.9 11:25 PM (39.113.xxx.207)

    거기와서 손톱깍을 생각을 하다니 그리고 손톱깎이가 있을거라 생각하다니 지가 도리어 화를 크게 내다니 어이가 없네요.

  • 68. 저위에
    '22.12.10 12:26 AM (113.131.xxx.169)

    원글님 댓글에
    아드님이 파우치에 손톱깍기 들어 있는거 본적이 있어서
    혹시나해서 물어본거라 쓰여 있어요.
    그럼 물어볼수도 있고 엄마는 담백하게 없다라고 하면되지 화낼일은 아니라고봐요.

  • 69. ㅇㅇ
    '22.12.10 12:55 AM (110.8.xxx.17)

    그냥 편의점 가서 사면 되지 않나요?
    저 예전에 놀러가서 갑자기 손톱끝이 까슬한게
    손톱 깍아야겠다 싶어 콘도지하 편의점에서
    여행용 손톱깍이 샀어요
    지금도 여행가방이 항상 넣어둬요

  • 70. 그게
    '22.12.10 1:0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왜 싸울일인지
    사람들이 화가 쌓여있나봐요
    편의점가면 다 있는데
    놀러가면 편의점가서 간식도 사고 필요한거 사면되고
    남편은 출장을 자주다녀 그런게 가방에 있어요

  • 71. 에구
    '22.12.10 1:05 AM (125.178.xxx.135)

    살짝이라도 화 낼 일은 아니에요.
    것도 여행가서
    살짝이라도 화를 내시면 안 되죠. ㅎ

    답답한 구석 있는 아들이란 건
    원글님이 잘 아실 거 아녜요.
    어쩌겠어요. 내 자식인 걸.

  • 72. 아...
    '22.12.10 1:12 AM (124.5.xxx.96)

    비싼 여행가서 몇 천원 손톱깎기로 싸우다니
    이 얼마나 가성비 떨어지는 일인가...
    커피 한잔 값인데...

  • 73. 이게
    '22.12.10 3:18 AM (61.254.xxx.115)

    화날일이에요? 손톱이 거슬려서 깍고 싶을수있죠 그냥 담담하게 안가셔왔으니 편의점 가서 사라고 말하겠음.

  • 74. ㅇㅇㅇ
    '22.12.10 5:00 AM (98.225.xxx.50)

    화낼 일은 아니었네요
    여행시 절대 안가져갈 물건은 아니니 물어볼 수 있죠

    요즘 애들은 211.208
    이건 취중 댓글 같아요

  • 75. ...
    '22.12.10 5:21 AM (1.228.xxx.67)

    물어볼수있죠
    저같이 갖고 다니는 사람도 좀 잇잖아요

  • 76. ..
    '22.12.10 5:33 AM (172.119.xxx.234) - 삭제된댓글

    평소에도 엄마 속을 긁으니까
    엄마가 오늘도 쌓여서 터지는 겁니다
    아드님 평소에 생각 좀 하시면서 행동하세요

  • 77. ..
    '22.12.10 6:16 AM (123.213.xxx.157)

    아들~ 니가 챙겨라..

  • 78. ??
    '22.12.10 6:18 AM (175.223.xxx.238)

    전 전혀 화 안 나는 상황인데요?
    앞뒤 어떤 사정이 있거나, 말투나 태도가 이상했거나..뭐 어떤 다른 영향을 줄만한 것이 있으면 모를까, 전혀 화 안나요.

    여행와서 손톱깎이가 필요할 상황이 생겼다.
    자기가 없으니 주변 누군기가 혹시 갖고있는지 물어본다.
    있다, 없으면 없다 대답한다.

    이런 순서일 뿐인 상황이라...

    여기 더해서 전 애나 남편이 물어봤다면, 없다 대답하고 혹시 왜 그러냐고 되물었을거 같아요. 없는데 꼭 필요한 상태면 구해야할테니까요.

    애가 무슨 완전 뜬금없는 집에서 전자렌지 갖고 왔냐, 집된장퍼왔냐 물어본것도 아니고, 파우치에 들고 다니는 사람들 있을만한 손톱깎이 찾는데 왜 화가 나는지 잘 모르겠어요.

  • 79.
    '22.12.10 6:19 AM (118.235.xxx.223) - 삭제된댓글

    살다보면 온갖 사소한 것으로 다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이걸 게시판에 올려서 시시비비를 물어보는게 원글님과 원글님 아이 두분 다 성인으로 느껴지지 않네요..

  • 80. 20살이면
    '22.12.10 6:32 AM (61.84.xxx.145)

    필요한 사람이 챙겨야...

  • 81. ....
    '22.12.10 6:41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여행갈때
    챙기는편 자주 빠뜨리기도 함
    아 가져올걸 싶음

    그러니 손톱깍기 찾는 아들한테
    님처럼 살짝 화내지 않음
    아 가져왔어야 하는데 편의점에서 이따 살까
    라고 말했을듯
    그럼 아들도 화내지 않음

    뭐가 문제일까

    위 처럼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뭘 찾는다고 해서
    화내는 일은 없음 주로 같이 어떻게든
    찾아주고 싶어함
    원글님은 평소 아이한테
    친절하지는 않은거 같음
    (저도 속썩이는 아들들
    키우지만)

  • 82. 어렵다
    '22.12.10 6:47 AM (24.62.xxx.18)

    다 챙겨주시는 편이었으면 당연하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질문이 대답하고 불편하면 다음엔 깎고 오라고 하고 이야기 끝내겠어요

  • 83. ㅇㅇ
    '22.12.10 7:33 AM (125.187.xxx.79)

    콘도가 무슨 국감장도 아니고 쉬러간곳인데 손톱깎이 찾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전 님이 완전이해안됨

  • 84. 아들이문제
    '22.12.10 7:38 AM (49.1.xxx.141) - 삭제된댓글

    아니 그걸 왜 엄마에게 찾습니까.
    그리고 원글은 왜 애들을 20살까지 정신적 독립을 못하게 했나요.
    그정도 대학생 나이되면 스스로 다 컸다고 혼자 해외여행도 하는 시기 아닌가요.
    맨날 애취급 하지말라면서 왜 애같은 짓거리는 한대요.
    엄마님 이제부터 좀 막돌리시세요.
    애들 끼고살지말고 애들 데리고 놀러가는 짓거리 하지도 마시고.
    너는 너 나는 나 이렇게 분리하세요.

    아직도 애새끼 옆에끼고 아기처럼 대하지마시길.

  • 85. 엄마 이상
    '22.12.10 7:48 AM (211.217.xxx.197)

    아들불쌍함

  • 86. ...
    '22.12.10 8:11 A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집에서도 아들한테 많이 시달리고
    놀러와서는 나도 좀 쉬고싶은데
    "너는 엄마니까 엄마역할 계속 해야지"
    라고 하는 것과 같이 들려서 화가 나는 게 아닐까요?
    평상시 아들의 행동도 교정이 필요할 듯요.
    여친이나 아내에게 사랑 받으려면 더더욱요

  • 87. 저는
    '22.12.10 8:28 AM (61.254.xxx.115)

    파우치에 잘 넣고 다니기도 해서 아들이 물어본다해도 그런가보다 할듯요 그리고 이십대 아들 가족여행 같은거 잘 안따라다니기땜에 같이 가주는것만으로도 고마워서 그런거 물어본다고 화딱지가 난다거나 하진 않아요 엄마가 화가 많으신듯요 그런 사소한걸로도 열불나면 여행 앞으로 같이 다닐수 있겠어요? 아들이 앞으로 안따라간다고 할걸요 우리아들은 중3부터 안따라다녔음요 이십대는 여친이랑 다니죠

  • 88. love
    '22.12.10 8:42 AM (220.94.xxx.14)

    돈들여 시간들여
    놀러와서 왜 싸워요
    둘다 똑같네요

  • 89. ㅇㅇㅇ
    '22.12.10 9:00 AM (98.225.xxx.50)

    그걸 왜 엄마한테 찾냐니
    평소에 뭐든 바로 대령했냐니
    그냥 본인한테 없어 일행에게 (그게 엄마든 누구든) 물어본거 같은데요
    군대도 고아원도 아니고 가족인데 이런거 하나 묻기 힘든 관계인가요

  • 90. ㅎㅎㅎㅎㅎ
    '22.12.10 9:05 AM (175.223.xxx.227)

    여기서 애의 정신적 독립까지 나올 일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계속 엄마한테 뭐 물어본다면 문제있지만, 여행가서야 내가 갑자기 필요한데 없으면 일행한테 물어보는게 자연스럽잖아요
    가족들 여행가는데, 모두 1인 1 손톱깎이, 1인 1 물티슈, 1인 1 휴지, 1인 1.....이렇게 각자 싸가는거 아닌데요
    친구끼리 가서도 물을 수 있고, 엄마도 애한테 물어볼 수도 있고 뭐 그런 사소한 일에 애가 정신적 독립까지 나올 일인지 정말 모르겠어요 ㅎㅎ

  • 91. 솔직히
    '22.12.10 9:10 AM (106.102.xxx.82)

    지가 챙겨야죠
    지는 몸만 온거아닌가요..?
    가졷끼리 2박3일 여행가서 손톱깍기 찾은 적 한번도 없음
    출장갈때나 내가 갠적으로 여행갈땐 챙겨감

  • 92. 아니
    '22.12.10 9:31 AM (61.254.xxx.115)

    손톱이란건 관리하더라도 벌어지거나 날라갔거나 언제든 문제의 소지가 잘 생기는건데 미리 안챙겼거나 좀 있냐고 묻는게 죄에요?
    이게 무슨 싸울거리인지 모르겠어요 전 제가 화를 잘 안내니까 애도 화를 낼만한 상황에도 잘 안내더라구요 마음을 여행갔으니 느긋하고 여유있게 넓게 좀 가져보세요 어른이 이런걸로 애하고 싸울일인가요

  • 93. 댓글보니
    '22.12.10 9:33 AM (61.254.xxx.115)

    가관이네요 싸대기 맞을일이라고 하질않나 여친이나 부인이랑 갔대도 그게 못물어볼 말인가요? 그게 화날일이에요?? 이해가 안됨

  • 94. .....
    '22.12.10 9:59 AM (119.71.xxx.84) - 삭제된댓글

    저는 항상 파우치에 손톱깍기랑 면봉 가지고 다녀요.
    무게도 부피도 별로 안나가는데 작은 파우치에 화장품과 쏙옥 가지고 다니면 갑자기 필요할때 정말 요긴하거든요.
    손까시 같은거 일어나면 너무 아프잖아요.

  • 95. .....
    '22.12.10 10:01 AM (119.71.xxx.84)

    저는 항상 파우치에 손톱깍기랑 면봉 가지고 다녀요.
    무게도 부피도 별로 안나가는데 작은 화장품 파우치에 쏘옥 넣고 다니면 갑자기 필요할때 정말 요긴하거든요.
    손까시 같은거 일어나면 너무 아프잖아요.
    그리고 손톱깍기는 갑자기 튀어나온 옷에 실밥 자르기에도 좋아요. 그게 뭐 무겁다고 립스틱 5분에1 사이즈도 안되는데요.

  • 96. ...
    '22.12.10 10:09 AM (223.62.xxx.157)

    갑자기 손가시로 아프니까 찾겠죠. 편의점에 가서 삽니다.

  • 97. 모계
    '22.12.10 10:20 AM (117.111.xxx.99)

    유전이니 화를 참으소서

  • 98. 저도
    '22.12.10 10:20 AM (222.117.xxx.173)

    물건 코앞에 찾아주는 잘못된 양육을 하는 부모고 애들이 딱 원글님애같아요. 아무데서나 뜬금없는 물건이 엄마는 있을거라고 생각하죠.
    저는 화는 안내요. 그냥 없다고 합니다.
    있으면 찾아주고요.
    집에서도 물건을 찾아주는건 제 몫이지만 제가 두는데 없우면 그냥 없다고 해요
    그러면 아이가 찾아요.
    화낼일은 아니구요. 아이 말에서 의도를 찾지 마시고 그냥 아 손톱깎이 찾는구나 근데 없구나 이정도만 생각하세요.
    전 화내셨다는데 그게 이해가 되지 않네요. 왜 화가나지? 못찾아줘서? 아님 나를 종으로 생각하나? 이런 생각으로? 화는 본인몸에서 일어나는것이므로 본인 잘못이지요

  • 99. 초록
    '22.12.10 10:28 AM (59.14.xxx.42)

    손톱깎기 모전자전.
    이게 화낼 일인가?

  • 100. 어서
    '22.12.10 10:31 AM (121.175.xxx.142)

    화해 하시고
    즐거운 여행보내세요~^^

  • 101. 초록
    '22.12.10 10:33 AM (59.14.xxx.42)

    내 입장에서 화는 살짝 낸 거고
    내 입장에서 아들은 세게? 화를 낸거고

    인식의 차이!

    있어? 없어? 답엔 기냥 화 없이 없지~~~~ 로 끝!

    먼저 화 냈으면 아들어게 사과하심이 답!

  • 102. 、、、
    '22.12.10 10:49 AM (221.149.xxx.231) - 삭제된댓글

    손톱꺾기 들고 다녀요
    의외로 여행가면 환경이 바뀌어 그런가 건조해서 그런가
    손톱 부러질수도 있고 꺼스라기 같운거 신경쓰일일도 있고
    해서 저희는 필수템입니다

  • 103. ..
    '22.12.10 11:00 AM (223.136.xxx.5) - 삭제된댓글

    그냥 없다고 하면 될 일 아닌가요?
    애가 왜 안갖고 다니냐고 투덜대면 화낼일이지만 물어볼 수는 있지 않나 싶은데....

  • 104. ..
    '22.12.10 11:05 AM (1.251.xxx.130)

    아들한테 엄마갱년기라서 버럭해서
    미안하다고 니가 이해해라 그래요
    덥도 불나고 호르몬땜에 기복이 있다고

  • 105. 솔로몬
    '22.12.10 11:37 AM (175.223.xxx.1)

    사건: 손톱깍기가 있냐고 물었다
    결과 1 : 물어 봤다는 거에 화가 나서 짜증 냈다
    엄마잘뭇
    결과 2 : 없다고 했더니 왜 없냐? 그것도 안 가지고 다니냐고 뭐라 했다
    아들잘못

  • 106. ㅎㅎㅎ
    '22.12.10 11:37 AM (211.234.xxx.33)

    손톱깎이 있냐? 를 손톱깎이 내놔 로 들으시는 원글님이 저는 이상합니다.
    저의 경우 손톱깎이 있냐? 고 하면 엄마가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는 걸 모르는 아들도 쪼오끔 이상하긴 하지만… 그래서 저라면 엄마 몰래 눈에 안띄게 편의점에서 어떻게 사올까 좀 돈 낭비인가 집에 가서 깎을까 고민하긴 하겠지만… 뭐 그건.. 제가 이상한 쪽에 속하나 싶기도 해서 아드님은 별 문제 없다에 한 표입니다.

  • 107. 댓글
    '22.12.10 12:11 PM (211.250.xxx.224)

    안읽었지만
    다 떠나서 콘도 같은 불특정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 있는 손톱깎이를 쓰다니요.
    손톱깎이는 손톱자르다 혈액같은게 묻을 수 있어 예전엔 에이즈 감염위험있다는 소문까지 돌았어요. 진위를 떠나 위생상 전혀 좋을게 없는 거네요.

  • 108. 아침공기
    '22.12.10 12:13 PM (106.101.xxx.179)

    ㅋㅋ 아드님 엄마는 도라에몽이 아닙니다. 2222222

  • 109. 우리집
    '22.12.10 12:27 PM (211.219.xxx.62)

    남편도 꼭 여행가서 손톱깍기 물어봅니다.
    갑자기 여유있으니 문득 손똡도 길어보이고
    한다네요.
    저도 버럭했던..
    지금은 저도 이해..됩니다.
    살아보면 별로 중요한일아님.
    어느날 편한 잠옷이 등 가렵고 불편하기도 하니까..

  • 110. 도라에몽
    '22.12.10 12:46 PM (125.131.xxx.232)

    화낼 것 까지야…
    저라면 필요하면 편의점서 사 오라 하겠어요.

  • 111. ㄹㄹㄹㄹ
    '22.12.10 12:51 PM (125.178.xxx.53)

    화난 이유를 제가 추측해보자면

    엄마는 손톱깎이를 챙겼어야해. 라는 의미로
    무의식중에 받아들이신거 같아요

    말하는 사람은 아무 생각없이 말했는데
    엄마는 거기에 의미를 담아서 받아들이신거죠

    자녀말고
    어릴때 부모로부터 비난을 많이 받으셨나요?

  • 112. 엄마가
    '22.12.10 1:17 PM (118.235.xxx.74)

    이상하고 까칠하시네요.

    우리집은 여행갈땨 비상약품통에 손톱깍기 들어있어요.

    종종 필요하던데요.

    필요한 아들이 문제인가요?

    필요없을거라 이상하게 보는 엄마가 문제인가요?

  • 113.
    '22.12.10 1:20 PM (118.235.xxx.207)

    이건 평소 행실에 따라
    화가 나기도 하고 안나기도 하는거라
    글쓴이 맘 이해 갑니다 ㅎㅎ

    저도 아들 키워요

  • 114. 딸이면
    '22.12.10 1:26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용의주도해서 그런일이 잘 없지만
    아들은 좀 다른거같애요.

    생뚱맞은 생각도 하고
    계획에 없던일 불쑥 꺼내기도 하고 ..

  • 115.
    '22.12.10 1:39 PM (182.229.xxx.215)

    엄마 입장에서는
    잠깐 여행와서 무슨 집에나 있을 물건을 찾냐, 내가 너 필요한건 다 싸들고 다녀야 하는 시녀냐 싶어서 화가 났나보죠
    아들은 파우치에 있는걸 본 적이 있으니 물어본거고요

    사건: 손톱깍기가 있냐고 물었다
    결과 1 : 물어 봤다는 거에 화가 나서 짜증 냈다
    엄마잘뭇
    결과 2 : 없다고 했더니 왜 없냐? 그것도 안 가지고 다니냐고 뭐라 했다
    아들잘못222222

  • 116. ..
    '22.12.10 2:06 PM (219.254.xxx.117)

    잘잘못을 따지자면 무조건 엄마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혹시나 해서 물어봤을텐데..물어봤다고 화낼일은 아니죠~~

  • 117. ...
    '22.12.10 2:12 PM (123.215.xxx.214)

    이런류의 아이들에게 화 안 내고 담백하게 "없다"라고 말해도 돌아오는 반응은 비슷합니다.
    집에서는 그렇게 말하면 당연히 찾아다주기 때문에,남의 일인양 담백하게 말하면 ,그냥 있냐없냐를 묻는 게 아니라 내가 손톱깍이가 필요하다는 걸 알아들었으면서 없으면 편의점에서 사라고하든가,콘도에 있는지 찾아다가 주거나하는 내가 원하는 답을 주지 않고 ,행간을 읽지않고 말에만 답했다고
    암튼 이런 불만을 또 표출합니다.
    그냥 '없어'라고 말하지 못하는 이런 상황에 여러가지 일들이 떠오르면서 화가 나는거죠.너는 6글자로 나를 일을 시키는구나. 내가 애를 잘못 키웠나. 내탓인가 ...
    여하튼 시간이 필요합니다.

  • 118. 저는 아들이 이상
    '22.12.10 2:33 PM (221.147.xxx.187)

    물론 물어볼 수는 있으나
    장소에 맞는 질문과 기대하는 답은 아닌 것 같아요.
    보통은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 아니니
    없는 게 확률적으로 더 높지 않나요?

  • 119. 저는 아들이 이상
    '22.12.10 2:33 PM (221.147.xxx.187)

    아들이 초중딩이라면 이해!
    고딩 이상이라면 상황 판단 능력이 부족해보여요.

  • 120. 아들이 이상
    '22.12.10 2:43 PM (58.228.xxx.108)

    좀 철이 많이 없네요 없으면 없는대로 맞춰서 좋은시간 보내고 가는게 여행인건데 그거 없다고 화내는건 좀 모자란 행동이에요. 때로운 불편한것도 참을줄 알아야죠. 글고 정 불편하면 주방에 가위있을테니 가위로 살짝 끝을 자르라고 하세요. 전 급하면 그렇게 해요

  • 121. 엄마 완승
    '22.12.10 2:46 PM (121.142.xxx.245) - 삭제된댓글

    당연히 화나요
    집도 아니고 콘도에 왠 손톱깎이
    거기에 구비해놨을리도 엄마가 챙겨갈리도 확률0%
    그러면 이근처 파는데 어디냐고 물어야죠
    사람 빡치게하는 스퇄
    되려 승질은 ㅠㅠ

  • 122. 솔직히
    '22.12.10 3:49 PM (211.228.xxx.106)

    님 분노조절장애같은데요?
    물어볼 수도 있죠.
    그게 부모 자식 간에 못할 질문인가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알 수 없네요

  • 123. 그런데
    '22.12.10 3:52 PM (58.228.xxx.108)

    엄마도 말투를 처음부터 곱게 안썼나봐요
    둘이 똑같아요 물어볼수 있고 그냥 아 그런건 당연히 생각을 안하지 하고 좋게 말할수 있는데 서로 기분 나쁘게 말한듯

  • 124. 원글이
    '22.12.10 4:11 PM (118.235.xxx.74)

    썼잖아요.

    본인은 아들에게 살짝 화냈다네

    아들입장엔 살짝이 아니겠지.

    원글 엄마란 사람은 못됐네.

  • 125. ㅋㅋㅋ
    '22.12.10 5:56 PM (106.101.xxx.4)

    시멘트벽에 긁으신분 ㅋㅋㅋㅋ

  • 126. ...
    '22.12.10 6:1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집에서야 늘 구비되어 있으니 언제라도 깍을수 있어 거슬리지 않던것이
    집 나와 모든것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 되니 거슬리고 불편하고 생각났나보죠
    워터파크 가서야 긴 발톱이 눈에 띄고 깍야야했는데 싶듯이요

  • 127. ...
    '22.12.10 6:15 PM (218.55.xxx.242)

    뭐 챙겨가기 싫어 콘도도 컵라면 컵밥 달랑 가져가는 사람이지만
    집에서야 늘 구비되어 있으니 언제라도 깍을수 있어 거슬리지 않던것이
    집 나와 모든것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 되니 거슬리고 불편하고 생각났나보죠
    워터파크 가서야 긴 발톱이 눈에 띄고 깍야야했는데 싶듯이요

  • 128. 개애나리
    '22.12.10 6:16 PM (14.33.xxx.56)

    두 분다 화낼 일이 없는데 화를 내시는 것 같아요.
    손톱깎기를 찾는 아들한테 엄마가 손톱깎기 챙겨올 생각은 못 했지. 누구라도 생각해서 챙겨왔으면 좋았겠지만 생각 못한 거니 하는 수 없네.
    아들은 손톱 거슬리는거 참던가 참기 힘들면 편의점 가서 하나 사와서 해결하면 됩니다.

    화를 쉽게 내는 가족들인 것 같아요.
    그 화가 쌓여서 큰 화가 생깁니다...

  • 129. ..
    '22.12.10 7:38 PM (211.197.xxx.135)

    편의점에서 팔지 않나? 그게 그리 큰소리 낼일인지.

  • 130. ㅇㅇ
    '22.12.10 7:58 PM (211.246.xxx.209)

    없어. 필요하면 카운터나 편의점에서 구해와.

    라고 한마디 하면 될 것을 무슨 화까지 내시나요

  • 131. 제일신기한건요
    '22.12.10 8:43 PM (210.2.xxx.75)

    그 동안 쌓인 감정이 오래 되어서

    화가 날 수도 있으신데요....


    이걸 그냥 서로 둘이서 해결하시면 되지

    굳이 게시판에까지 올리고

    더 신기한 건

    아들과 같이 함께 보겠다고 하신 거네요.


    정답이 뭐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댓글도 분명히 서로 갈릴 것인데

    어느 쪽 편을 듣는 댓글이 더 많은 지 세어서

    누가 더 옳은 건지 시시비비 따질 일도 아니신 것 같은데요...

    아들 불러서

    "이거 봐, 엄마 말이 맞지? 네가 잘못 한 거야"

    아니면 반대로

    "봐여. 엄마가 화낸 게 잘못한 거 쟎아요" 라고 하면

    더 황당한 거구요.........

  • 132. 담담하게
    '22.12.10 9:15 PM (61.254.xxx.115)

    "안챙겨왔는데 손톱 어디 부러졌니? 편의점 가면 팔거야~"정도로 하면 되지 이게 싸울일인가요? 어릴때부터 애들이 그릇 깨도 화내지않고 키워서 우리집은 누가 그릇을 깨더라도 엄마 괜찮아?하면서 같이 깨진거 치워줍니다 아들차를 탔을때 제가 실수로 에이드를 기어부분에 다 쏟았는데 솔직히 화나고 짜증날수도 있는데 그때도 아들이 화 안냈어요 한동안 드라이브 파킹 바꿀때마다 찌적찌적 소리 났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화내지 않고 키워서라고 생각해요

  • 133. @@
    '22.12.10 9:41 PM (223.62.xxx.35)

    아드님은ᆢ혹시나 있냐고 물었을것?

    편의점 있을거예요

    분위기좋게ᆢ좋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3159 네이버 페이 줍줍하세요 (총 39원) 8 zzz 2023/01/26 2,716
1433158 모닝빵 생지가 이렇게 편하고 좋은거였네요 30 빵순이 2023/01/26 10,428
1433157 계량기교체 대기중인데 궁금한점!!! 7 계량기교체 2023/01/26 892
1433156 감기기운이 느껴지는 저녁이면, 어떤약 드시나요? 29 잘될 2023/01/26 2,997
1433155 맛있는 분유 좀 알려주세요 13 ... 2023/01/25 2,201
1433154 82를 보면 참 재밌어요. 21 dmd 2023/01/25 3,086
1433153 한동훈 딸 스펙기사에 알바들 지령 떨어진건지 11 ㅇ ㅇㅇ 2023/01/25 1,467
1433152 요즘 10대들 건드리지 마세요!!!!!!!! 9 2023/01/25 7,312
1433151 영자 곁눈질 13 ... 2023/01/25 5,336
1433150 외신, 한국의 강제징용 대책 희생자와 가족들의 반발 불러와 3 light7.. 2023/01/25 647
1433149 사람들은 왜 저를 불편해 할까요 62 2023/01/25 18,030
1433148 싱가폴 가성비 호텔추천부탁드려요 5 assaa 2023/01/25 1,591
1433147 명품얘기가 나와서요~ 8 욕망탈출 2023/01/25 3,384
1433146 이번편은 나는솔로 광수 괜찮은데요 19 .. 2023/01/25 5,640
1433145 헤어지자 말 할거 뻔히 알면서 왜 저러는지 12 ㅇㅇ 2023/01/25 4,744
1433144 한번 신축 아파트 사니 구축가는 게 참 어렵네요. 7 ㅇㅇ 2023/01/25 4,405
1433143 bts 정국만 좋아했는데 진도 매력 있네요 19 dd 2023/01/25 3,250
1433142 시부모 미역국을 왜 며느리가 끓이죠? 30 ㅂㅅ 2023/01/25 7,358
1433141 이혼 1 2023/01/25 2,210
1433140 한동훈 처남댁 논문 건은 고발해서 수사해야 함 4 gg 2023/01/25 846
1433139 롱패딩 좀 찾아주세요~~ 1 ㅇㅇ 2023/01/25 2,117
1433138 시누가 난리쳤던 미역국 드립 12 ... 2023/01/25 6,083
1433137 이스라엘에서 사올 것 뭐가 있을까요? 5 이스라엘 2023/01/25 1,654
1433136 곧 40되어가요 1 000 2023/01/25 1,147
1433135 눈썹거상 2주후 직장복귀 가능할까요? 15 눈썹 2023/01/25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