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 말없는 며느리
어머니어머니 하하호호 하는 며느리 들어오면
당연히 비교되겠죠?
저는 죽었다깨어나도 못할거 같은걸
결혼전인데도 어쩜 저렇게 할까 신기하기만하네요
1. 돈워리
'22.12.9 9:51 PM (183.106.xxx.174)길게보면 곰이나아요
여우 탈이나요…2. …
'22.12.9 9:51 PM (218.155.xxx.137) - 삭제된댓글님은 님 페이스대로 하세요. 첨부터 너무 살가운 사람 끝은 별로 안 좋더라구요.
3. ....
'22.12.9 9:55 PM (222.236.xxx.19)그냥 성격이겠거니 하겠죠.. 저희엄마가 좀 무뚝뚝한 스타일이고.. 저희 숙모가 굉장히 털털하고 그런 스타일인데..근데 저희 숙모 스타일은원래 그런 스타일이라서.. 조카인 입장에서도 숙모가 참 편안했는데 .. 또 편안하게 해주는 스타일이기도 했구요. 할머니 입장에서는 비교가 되긴 했겠지만 내색은 안하셨던것 같아요
저희 엄마랑 숙모 사이좋은편이었고.. 저는시조카인데도 잘해주셨던거 기억이 나요...
무뚝뚝해도 무심한 캐릭터가 아니라면 걍 성격이려니 하겠죠 뭐..4. ....
'22.12.9 9:5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님에게도 형님, 형님 하지않나요?
저는 뭐...저 빼고, 어머니, 동서, 시누이 잘 지내요.
저도 만나면 반갑게 말 섞고, 걍 지내요.
결혼 20년차인데, 나쁘지 않아요.^^
동서랑도 10년이 넘어가네요.5. 맞아요
'22.12.9 9:56 PM (211.228.xxx.106)저도 좀 과묵한 스타일인데 사촌시동생 와이프가 어찌나 사근사근한지 정말 부럽더라구요.
어머니 입장에선 당연히 좋아하시죠. 이해해요.6. ....
'22.12.9 9:56 PM (221.157.xxx.127)하하호호 사이좋게지내다 시댁서 넘 기대니 기겁하고 철벽치고 섭섭해하고 그러느니 적당히 지내는게나아요
7. 진리
'22.12.9 10:00 PM (115.21.xxx.164)어른들은 사근사근하고 호호호호 애교많은 며느리 좋아하는데요 곰이 나아요 여우는 탈나요 이거 정답이에요 짧고 굵게 한바탕 휩쓸고 가는거예요
8. 무슨
'22.12.9 10:06 PM (121.133.xxx.137)여우가 탈나나요
여우짓을 일부러하는 사람이면 몰라도
타고나길 상냥하고 싹싹한 사람도 많아요
뚱해갖고 괜히 사람 눈치보게 만드는 곰탱이보다 백번 나아요9. 노력
'22.12.9 10:06 PM (106.101.xxx.101)여우여도 좋대요 당장 입맛에 단게 좋으니.
노력하는 자세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무뚝뚝한거보다 좋다고 하네요10. ....
'22.12.9 10:07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그사람이 의도적으로 여우짓을 하는게 탈이 나지 사람 성격인데 무슨 탈이 나요.???
전 어른도 아닌데도 차라리 싹싹한 사람이 더 편안하고 회사 동료들도 먼저 인사해주고 아는척해주고 하는 동료들이 더 좋던데요. 먼저 밥은 먹었나...이런 인사말해주는 사람들요..11. ,,,,
'22.12.9 10:08 PM (222.236.xxx.19)그사람이 의도적으로 여우짓을 하는게 탈이 나지 사람 성격인데 무슨 탈이 나요.???
전 어른도 아닌데도 차라리 싹싹한 사람이 더 편안하고 회사 동료들도 먼저 인사해주고 아는척해주고 하는 동료들이 더 좋던데요. 먼저 밥은 먹었나...이런 인사말해주는 사람들요..
젊은 저도 싹싹한 사람이 좋은데 어른들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뚱해 있는 사람보다는 남녀 누구나 그런 사람한테 호감이 가죠...12. 수잔
'22.12.9 10:16 PM (221.160.xxx.156) - 삭제된댓글5년 봅니다
그뒤로 님이 시부모 떠안을듯13. 조카 사위가
'22.12.9 10:26 PM (211.206.xxx.64)셋인데 자주 보는 편인데 말없고 무뚝뚝하고 곁안주는
사위가 제일 어렵더라구요.능력도 제일 좋은데도
어렵고 자주 보구 싶지 않아요.14. ....
'22.12.9 10:28 PM (211.206.xxx.204)저도 무뚝뚝인데
솔직히 저런 성격 부럽죠15. ..
'22.12.9 10:29 PM (175.119.xxx.68)첫 대면에 나이 물어보고 호호호 바로 언니하는 스타일
싫음16. ㅎㅎ
'22.12.9 10:31 PM (124.5.xxx.96)저희 언니가 무뚝뚝 며느리
아랫 동서가 시집오기전부터 하하호호 어머니 어머니
둘이서 빈정상하게 해서 우리 언니 인연끊었고
아랫동서 제사받았다고 하네요. 시부모 병간호도 담당할듯.
언니는 본인 능력있어 시부모 재산도 싫고
자기들끼리 잘 지내라 그래요.17. 그게
'22.12.9 10:34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성격인거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
성격의 합이 있어요.
그게 서로 맞냐 아니냐가 중요하죠.18. 그게
'22.12.9 10:36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성격인거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
나와 다른 성격이라고 폄하할 것도 비교할 것도 없죠.
그게 서로 맞냐 아니냐가 중요하죠.19. 숲길따라
'22.12.9 10:37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성격인거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
나와 다른 성격이라고 폄하할 것도 비교할 것도 없죠.
그게 서로 맞냐 아니냐가 중요하죠.20. 그게
'22.12.9 10:38 PM (124.57.xxx.214)성격인거죠.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
나와 다른 성격이라고 폄하할 것도 비교할 것도 없죠.
성격의 합이 있어요. 서로 간에 그게 서로 맞냐 아니냐가 중요해요.21. ㅇㅇ
'22.12.9 10:39 PM (175.207.xxx.116)시어머니와 가까이 지내는 시이모가 있어요
근처에 사시구요
시이모가 며느리를 봤는데
우리 시어머니한테도 인사 드리러 왔어요
저도 그날 시가에 가게 됐고요
15년 고부 관계보다 시어머니랑 새로 들어올 조카 며느리가
더 친함. 팔짱 끼고.. 하하 호호.
아 여기는 어딘가~~22. ...
'22.12.9 11:02 PM (211.36.xxx.111) - 삭제된댓글님이 마음이 좋고 이기적이지 않은 사람이라면 시간 지나면 역시 님이 낫다 할 가능성이 커요. 처음부터 거리감 어색함이 너무 없는 사람은 대개 일희일비라 끝이 좋지 않더라고요.
23. ㅎㅎ
'22.12.9 11:06 PM (99.228.xxx.15)제가 딱 그 곰같은 며느리.
처음에 살살거리는 동서 들어올때 저희시모 입이 귀에 걸려서 제앞에서 걔는 그러더라 어쩌더라 너도 걔처럼 해봐라 별 소릴 다하더니
지금 15년차. 지난번 저희집에 와서 걔는 너처럼 앉아서 내얘기 들어주지도 않아 이러면서 은근 너밖에없다 어필.
걍 그러거나 말거나 마이웨이. 시모는 시모고 휘둘리지 마세요. 동서 더 좋아하면 땡큐죠.24. 우리집얘기
'22.12.9 11:13 PM (61.253.xxx.84) - 삭제된댓글동서 들어와 애교많다 식구들 다 은근 비교하고 난리더니 20년 지난 지금 동서는 발길 끊었네요.타고난 성격이라 해도 시가랑 마냥 상냥할수만 있겠나요. 전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무뚝뚝한데 이제는 니가 최고라 하네요. 저도 치고 빠지고 싶지만 태생이 곰이라. 각자 생긴대로 사는거죠. 하루이틀 볼 사이도 아닌데 괜한 비교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25. ㄹㅂ우
'22.12.9 11:29 PM (175.211.xxx.235)근데 사람이 곰과 여우로 이분화되나요 단점만 극대화시킨 별명이네요 활발한 사람은 주변사람 무안하지 않게 노력하는 사람일 수 있어요 전 너무 무뚝뚝하고 자기 기분만 중요한 사람은 불편하더라구요
26. ...
'22.12.9 11:37 PM (211.36.xxx.1) - 삭제된댓글반대로 무뚝뚝하다고 꼭 자기 기분만 중요한 사람인것도 아니죠. 내향적이고 말주변이 별로 없어서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27. 여우 곰으로
'22.12.9 11:50 PM (218.39.xxx.66)이분할 건 아님
곰같이 데면하세 굴면서 싸가지 없고 예의라곤 눈곱만큼 없는
사람도 있고
여우같이 싹싹하지만 경우있고 어른에게 잘하는 예의 바른사람도
있기 때문에 ..28. 모모
'22.12.9 11:55 PM (222.239.xxx.56)곰은 곰대로
여우는 여우대로
제성격대로 살면되죠
곰이 여우 되라는것도아니고
여우보고 곰되라는것도아닌데
뭔문제죠?29. 아
'22.12.10 1:08 AM (124.5.xxx.96)며느리는 곰보고 여우되라 그래요.
왜 곰입장을 몰라요. 여운가?30. 영통
'22.12.10 1:13 AM (124.50.xxx.206)살면서 처음에 많이 살가운 사람은 다 별로였어요.
목적이 있거나, 잠시 연기한 거거나
둘 중 하나더군요.31. 곰이건여우건
'22.12.10 2:31 AM (99.228.xxx.15)사람이 친절하고 싹싹한게 나쁜건 아니죠. 근데 시모가 며느리 둘이상 생기면 꼭 비교하면서 넌 왜 저렇게 나한테 살살 거리지않니 너도 좀 저렇게 해봐 비교를 하니 욕을 먹는거에요. 곰이라고 예의 없는거 아니고 단지 말수가 적고 싹싹하지않다는건데 생전 첨보는 아줌마에게 뭐그리 살살거릴일이 있다고. 그러는 시모는 다 며느리에게 살갑고 내엄마처럼 챙겨주고 그러나요. 본인은 안그러면서 젊은 여자애들은 며느리로 들어온순간 갑자기 이삼십년 살아온 성격을 바꾸라고 하니 어이가 없는거. 그 무뚝뚝한 성격 아들이 선택한건데 왜 자기가 이래라저래라인지.
32. ..
'22.12.10 2:37 AM (68.1.xxx.86)그깟 시모한테 굳이 신경 쓰고 살기 피곤해요.
33. 그러거나
'22.12.10 3:42 AM (61.254.xxx.115)말거나 시모한테 잘보여서 좋을일이 뭐가있음? 수백억 있는집이라면 모를까 아무 의미없네요 처음에야 싹싹하고 살가우면 좋겠지만 본모습 나올수도 있고 저러다 서운하다 싸우더라구요
34. ^^
'22.12.10 9:44 PM (223.62.xxx.35)며느리가 무뚝뚝ᆢ한 타입이면
시어머니,시아버지도 같이 무뚝뚝ᆢ
하게 대하면 될듯
일부러 부드럽게 하긴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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