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깨 석회성건염 수술하라는데..

심란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22-12-09 13:42:42
팔이 너무 아프고 저려서 병원갔더니 석회성건염이 크다고 수술하자는데... 결정을 못하겠어요ㅠ
관절내시경으로, 전신마취하고 한다는데 주위에 경험자분들 계시면 만족하시는지 궁금해요
수술한다고 하면 재활기간은 어느정도나 필요할까요
의사는 너무 별거 아니라는 듯 말해서 ㅠ 하루에도 몇 번씩 맘이 바뀌네요
IP : 175.223.xxx.1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9 1:48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크기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는데요
    저도 병원에서 충격파로 안되고 수술해야 하는 크기인데 수술하면 재활기간이 길어서 젊은 사람에게 못 권하겠다고 참고 살라고 했거든요
    근데 제가 충격파로 될 때까지 하겠다고 해서 열 몇 번만에 깼어요. 주사도 맞고요.

  • 2.
    '22.12.9 1:53 PM (182.216.xxx.172)

    전 충격파포 깼어요
    다른병원 한번더 가보시는게 어떨까요?
    전팔을 들수도 없어서
    다음주 운동약속 잡아 놓은터라 갔는데
    샘이 운동약속 취소하지 말고 가라고 해서
    반신반의 했었는데
    정말 충격파로 깨내고
    그다음주에 가서 운동 잘 하고 왔어요
    정말 별거 아니었어요
    아플때는 팔도 못올려서 이거 큰일이다 싶었었는데요

  • 3. 경험자
    '22.12.9 1:54 PM (211.36.xxx.227)

    저 글 여러 번 남겼는데
    석회 두께가 넘 두꺼워 수술도 불가하다는 판명 들었어요. 2년 동안 안다녀본 병원 없이 돈 써가며
    어깨 주사 맞을 땐 그야말로 뼈를 뚫는거 같은 통증을 느끼며 2년 동안 아무 차도 없더군요
    근데요 요가 시작 3개월 정도 지나니 내가 언제 아팠던가??? 아니 언제부터 팔이 올라갔지??
    진짜 기적을 경험 했어요
    스트레칭의 결과 였어요
    정말 강추 합니다
    유툽으로 어깨 운동 검색하시면 많이 나올겁니다
    중요 포인트
    아파도 참고 꾸준히 시간을 늘려가며 하는
    스트레칭 입니다

  • 4. ...
    '22.12.9 2:02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스트레칭하면 안돼요
    의사가 팔 그렇게 움직이면 석회가 찌른다고 석회 제거할 때까지 팔 운동하지 말랬어요
    제가 처음 팔을 못 쓴 것도 요가 하니까 석회가 찔러서 아파서 병원 간 거였어요.

  • 5. 수술반대
    '22.12.9 2:13 PM (211.248.xxx.202)

    저도 석회건염 있거든요?
    의사가 친분있는 지인이었는데 수술 안권했어요.

    다른병원 꼭 다시 가보세요.
    윗분들처럼 저도 물리치료. 도수치료. 의학관련 체조들로 몇년지나면서 점점좋아졌구요
    지금은 요가하면서 잘 살고있어요.

  • 6. ...
    '22.12.9 2:20 PM (220.74.xxx.109)

    석회화건염 3번 재발 그때마다 체외충격파로 치료했었는데
    재발하면 그전보다 더 사이즈가 커지더군요
    결국 수술
    수술후 재발 한번도 없고 건강하게 생활해요 수술할때 저도 전신마취였고 별도로 재활은 없었는데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너무 겁먹지말고 알아보세요

  • 7. 경험자
    '22.12.9 2:21 PM (211.36.xxx.227)

    전 의사가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권했어요
    그리고 그 결과 나았으니
    스트레칭 효과가 입증된거죠

  • 8. ...
    '22.12.9 2:21 PM (220.74.xxx.109)

    아 저도 관절내시경이였던거 같고 무슨 나사하나 (나중에 녹는다는)박았다고 했고 저랑 비슷한수술권유라 댓글 달아보네요

  • 9. ...
    '22.12.9 2:26 PM (220.74.xxx.109)

    저는 처음에는 무슨 전문관절병원 이런데는 처음부터 수술이 아닌 시술부터 권해서
    3차병원으로 다녔어요
    처음이랑 두번째 재발은 모두 체외충격파로 치료했고 3번째는 수술
    큰 병원은 처음부터 수술 권하지않아요 그런데 전문관절병원은 모두 시술 수술 권하더군요
    스트레칭이나 요가는 글쎄요 팔이 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는데 불가능했어요

  • 10. ㅁㅁ
    '22.12.9 2:3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어깨란것이 다섯군데 병원가면 다섯가지 병명진단나옴
    결론은?
    숟가락도 안올라가 하던 가게도 접었던 저인데
    저도 결국은 운동으로 완치

  • 11. 수술
    '22.12.9 2:34 PM (221.149.xxx.79)

    안하고도 나았어요
    통증의학과 다녔어요
    7~8년 전인데 아직 멀쩡해요

  • 12.
    '22.12.9 2:35 PM (182.216.xxx.172)

    체외충격파로 했고
    그후로 헬쓰도 시작해서 그런가요?
    그 한번으로 끝이었어요
    거의 10년 다돼가는데
    재발 없이 충격파로 해결하고 잘 살고 있어요
    근데 여기저기 뻐걱거리면서
    헬쓰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래서 인지 무사히 삐걱대는곳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 13. 저는
    '22.12.9 2:40 PM (211.36.xxx.121)

    의사가 초음파로 석회화 부분을 두꺼운 바늘을 집어 넣어서
    살살 부셔서 주사 바늘로 빼냈어요
    그게 바늘이 굵어서 가능한 듯
    정말 잠을 못 잘 정도로 아파서 병원 갔었는데
    조금만 깨서 부셔서 빼니깐 낫던데요?

  • 14. dlf
    '22.12.9 3:37 PM (180.69.xxx.74)

    충격파 아무리 해도 안깨져서 포기
    맛사지랑 운동하니 좀 나아요
    뒤로는 아직도 안되지만

  • 15. 레몬
    '22.12.9 5:02 PM (121.167.xxx.35)

    개인병원에서 다 수술하자고 했는데 서울아산병원 교수님이 보시고 스트레칭 하라고 하셨어요. 어깨 석회화는 절대 수술 하는 거 아니라고. 크기 큰 석회 였는데 스트레칭 꾸준히 하고 지금 하나도 안아파요.

  • 16. 제제
    '22.12.9 10:51 PM (116.36.xxx.17)

    니들링 이라고 특수 바늘로 석회 빼내는 치료받고
    완전 좋아 졌어요 .
    유투브 검색해 보세요
    저는 광주광역시 재활의학과 개인병원에서 치료 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286 명문대 졸업 후 백수 되기도 힘들지 않나요? sky 07:24:12 35
1647285 보일러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2 가끔은 하늘.. 07:20:27 53
1647284 수능 전 안정액, 청심환 도움 되나요? 6 ... 07:19:21 92
1647283 극세사 이불이 헤지네요 아고 07:16:45 96
1647282 리모델링힐때 1 . 06:56:58 182
1647281 엄지발톱에 멍이 든지 4개월이 넘었어요 2 사춘기 06:50:33 427
1647280 미장원 머리감겨줄때 목 안아픈가요? 3 .. 06:44:04 423
1647279 고양이 구내염 오랄가드 먹여보신분 계신가요 ..... 06:35:30 64
1647278 예쁘면 보통 요리를 못하나요? 7 06:30:43 694
1647277 정형외과 vs 한의원 8 ... 05:51:36 628
1647276 모기가 안아프게 바뀐건가요? 3 ㅇㅇ 05:09:38 1,194
1647275 일찍 결혼한 사람들은 9 05:02:48 2,060
1647274 저는 재물복이 있는걸까요? 없는 걸까요? 16 머니뭐니 04:51:23 2,446
1647273 q이불커버에 k이불솜 넣어도 될까요? 4 ... 04:46:58 453
1647272 나라 갈지, 교토를 더 볼지 고민되네요. 8 ........ 04:11:19 1,135
1647271 당뇨인분들 스타벅스 음료 뭐 드세요 9 추천 03:13:41 1,788
1647270 “일본 ‘잃어버린 30년’, 한국도 같은 실패 겪을 건가” 02:54:17 1,125
1647269 필라테스 효과 좋을까요? 1 필라테스 02:47:36 919
1647268 부자인데 원룸사는 지인 14 02:27:23 4,376
1647267 외로운밤입니다.. 10 봄날은간다 02:19:18 1,753
1647266 일생이 죽어라 일해도 재물복 없는 사람 있을까요 2 재물복 02:18:33 1,646
1647265 집 전세끼고 매매와 전세만료 즈음 매매중 뭐가 더 나을까요? 2 ㄱㄴ 01:56:47 630
1647264 정년이 후유증 5 01:49:03 1,829
1647263 나무 마루 스팀 걸레 청소기 되나요? 2 ㅇㅇ 01:44:14 537
1647262 금 팔아버릴까요 3 ~~ 01:41:19 2,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