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번씩 마음이 지옥입니다

시집살이 조회수 : 5,754
작성일 : 2022-12-08 16:20:56
시집살이 20년 어머니 돌아가신지 10년,
이제 분노가 사그라들때도 됐는데 한번이 치고 올라와 뒤집어집니다.
이때마다 남편을 잡지요.
이제라도 정신과치료를 받을까요?
IP : 112.151.xxx.1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8 4:24 PM (223.62.xxx.201) - 삭제된댓글

    정신과 치료 꼭 받으세요

  • 2.
    '22.12.8 4:25 PM (223.62.xxx.201)

    네 이미 10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남편 잡으신다면
    정신과 치료
    상담 치료 꼭 받으세요
    도움 많이 됩니다

  • 3. ...
    '22.12.8 4:26 PM (58.140.xxx.63)

    돌아가셔도 그런가요?
    차라리 살아계실때 싸우는게 나은가요 ㅠ

  • 4. ㅇㅇ
    '22.12.8 4:28 PM (93.177.xxx.174) - 삭제된댓글

    여건되면 치료도 받고
    마음공부도 하세요.
    감정적으로 확 차오르는 마음 그래도 마음공부하는 순간만큼은 가라앉더군요
    논리적으로는 내려놓는 게 맞으니...

  • 5. 이미 간 사람
    '22.12.8 4:31 PM (121.179.xxx.235)

    이미 간 사람과
    뭐하러 그래요
    살아있는 원글님이 승자요
    남편 잡지도 말고 룰루랄라
    즐겁게 사세요.

  • 6. ..
    '22.12.8 4:33 PM (223.62.xxx.220)

    상담이라도 받으세요 화는 풀어야죠

  • 7. 그거안되요
    '22.12.8 4:35 PM (218.38.xxx.12)

    75세 울엄마 아직도 50년전 시집살이당한 얘기하심요

  • 8. ㅇㅇ
    '22.12.8 4:47 PM (49.175.xxx.63)

    남편잡아봐야 뭔소용있어요 그냥 님 맛있는거나 사먹고 놀러나 다니면서 잊어버리세요

  • 9. 나중엔
    '22.12.8 4:51 PM (14.32.xxx.215)

    온 주변사람들이 다 외면해요
    그러지 마세요 ㅠ

  • 10.
    '22.12.8 4:54 PM (118.235.xxx.13)

    정신과 가서 약드시고 편해지세요 그 화는 원래 돌아가신 분한테 내야하는거잖아요

  • 11. ...
    '22.12.8 5:16 PM (118.37.xxx.38)

    저도 그래요.
    신혼 3년 합가가 지옥 30년 같았어요.
    돌아가실 때까지 근처에서 모시고 요양원 수발 혼자 다하고 임종도 저 혼자 지켰어요.
    미친 노인네에게 내가 뭐하러 그랬는지 지금도 화가 치미는데...
    그냥 동네 불쌍한 노인 하나 돌봤다 생각해요
    다행히 남편이 말이라도 고맙다고 합니다.
    남편도 그 기간동안 암투병하고 고생했기에 누구를 원망도 못해요.
    납골당도 가기 싫어서 5년을 안갔네요.
    몸 약한 남편 잃지 않으려고 저 혼자 마음 다스리며 살고 있어요.

  • 12. ......
    '22.12.8 5:58 PM (106.241.xxx.125)

    그정도면 상담 가셔요. 응어리 푸셔야죠.

  • 13. dlf
    '22.12.8 6:08 PM (180.69.xxx.74)

    상담 약 받으세요

  • 14. ...
    '22.12.8 6:25 PM (106.101.xxx.100)

    왜 과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지요
    후련해도 되잖아요
    10년 전에 가고 없는 사람에게 발목 잡혀서 원글님과 가족의 현재를 지옥으로 만들 필요가 있나요?

    그정도면 진작 병원에 가지 그랬어요
    뭐라도 하지...
    누구보다 본인의 행복만 챙기고 살아도 되는 10년을 낭비하다니요

  • 15. 새알심
    '22.12.8 7:12 PM (110.14.xxx.147)

    지금이라도 빨리 헤어나오시기를
    해결하셔야죠

  • 16. ...
    '22.12.8 7:12 PM (223.62.xxx.128)

    저도 신혼 3년 합가,그후 옆에서 수십년...
    내게 함부로 대하던거 막말하던거(남들은 상상도 못할 말들 악한 인간의 표본..)수시로 떠올라 몸서리 쳐져요
    더구나 아직도 생존해 계시다는 거 돌아가심 좀 풀리려나

  • 17. 소소한일상1
    '22.12.8 7:23 P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그런마음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잊으세요
    지금 어머님은 없고 남은건 나 자신입니다
    힘들었던 나를 안아주시고 나를 사랑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1932 기말고사 하루전에 전학오면 수행은 어찌되는건가요 16 2022/12/09 2,522
1411931 1주택자 종부세 기준 12억 원으로 완화 합의 5 ㅇㅇ 2022/12/09 3,459
1411930 새벽이면 배에 가스때문에 잠을 못자요 ㅜㅜ 6 2022/12/09 3,750
1411929 천사채 요리 추천 부탁드려요 1 요리가쉽지않.. 2022/12/09 735
1411928 차에만 돈쓰고 그지꼴 남편 31 .... 2022/12/09 17,874
1411927 내년에 아파트 매매를 계획중에 있는데요 3 123 2022/12/09 1,911
1411926 너무 이상한 전화, 택배회사, ip 도용? 컴 잘 아시는 분 4 무서워요 2022/12/09 1,562
1411925 소식좌 유튜브 보고있어요 1 ㅇㅇ 2022/12/09 1,953
1411924 개그맨 이수지 보이스피싱 당했다네요 35 .. 2022/12/09 32,611
1411923 40원 받으셈 (줍줍) 18 ..... 2022/12/09 3,407
1411922 사육하던 곰 탈출, 60대 부부 사망 56 ㅇㅇ 2022/12/09 23,475
1411921 9-6 직장 다니며 집안일 다하는 분들은 업무강도가 낮죠? 15 궁금 2022/12/09 4,142
1411920 좁은방 침대 아이디어좀 주세요.. 17 ... 2022/12/09 3,645
1411919 뒤늦게 미스터션샤인을 다 보고 11 즐거운맘 2022/12/09 3,862
1411918 운전 질문 있습니다! 6 으음 2022/12/09 1,220
1411917 아이폰에서 글 수정할 때 사용하는 팁이라는데 아시는 분 계세요?.. 16 아이폰 사용.. 2022/12/09 1,816
1411916 딤채 쓰시는분들 뒷벽에 딱 붙여쓰시나요? 6 스텐드요 급.. 2022/12/09 1,480
1411915 어제 잔반정리차 도시락을 싸갔어요 3 .. 2022/12/09 4,006
1411914 제말만 무시하는것 같은 아버지.. 8 2022/12/09 2,654
1411913 여성옷 인터넷쇼핑몰중에서 2 2022/12/09 2,529
1411912 혹시 사서공무원 계세요?? 6 사서 2022/12/09 2,025
1411911 계좌 입금받은 확인증 같은거 어떻게 할수있죠 ? 3 궁금 2022/12/09 1,622
1411910 아는 사람의 글을 볼 때 24 ㅁㅁㅁ 2022/12/09 4,510
1411909 별자리 앱 추천해주세요 1 2022/12/09 568
1411908 일년전에 산 등산화 안신고 보관만하면 삭나요? 14 궁금 2022/12/09 4,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