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놈 키우시는분들 어떠세요 젤 부러워요
난놈은
부모 유전 노력상관없이
돌연변이 유젼자가 최상을 맞은거자나요
분명전생에 복받으신분들
우리아인 하나알려주면 하루뒤면 새하얗게 사라져요
커서도 졈점
사라져요
이제 기운빠져서 너알아서 살란말 하고 싶어요
근데 엄마는 수포잔데 아이는 수학천재에 월반
이런 난놈 가진 엄마는 무슨 복을 받으신건지
1. ,,,,
'22.12.8 3:33 PM (118.235.xxx.229)나는 수포자고 내 남편 부모 형제 다 공부 유전자 없었는데 우리 자식은 서울대 보냈다 이런 게 자랑 할 일인가요;;;
2. ....
'22.12.8 3:36 PM (222.236.xxx.19)그럼 다른곳에서 원글님 애가 특출날수도 있는거죠 .수포자라고 해서 인생이 망한것도 아닌데
뭐 그렇게 남의집애를 부러워 하시는지 반대로 원글님 자식이 다른 집 엄마 비교하면서 부러워 하면
그것 또한 얼마나 슬픈일이예요...3. ..
'22.12.8 3:37 PM (106.101.xxx.193) - 삭제된댓글난놈이 별로 없어요
다들 고만고만4. 고1맘
'22.12.8 3:39 PM (218.155.xxx.21) - 삭제된댓글예체능은 다녔지만 지금까지 공부관련 학원한번
안다녔는데 학군지서 일점대 내신이 나온다면
난놈인가요?
애가 노력을 많이해요.
월드컵 한번을 못봤구요.
저도 같이 노력합니다.5. ....
'22.12.8 3:43 PM (125.178.xxx.184)어머니 양심 좀... 엄마가 나서서 애 기죽이면 다른쪽으로 잘 풀릴애도 안될것 같고만
6. 참
'22.12.8 3:4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진짜 양심 없음... 원글님은 자식이 부모 잘난 거 없다고 싫어하는 거 괜찮죠?
7. .....
'22.12.8 3:47 PM (221.157.xxx.127)결국은 부모유전자에요...
8. 제가
'22.12.8 3:54 PM (221.148.xxx.210)그래요. 수포자. 수학만 잘봤음 명문대 갔는데
수학 하나 맞아서 ㅠㅠ 좋은 학교 못갔어요. ㅠㅠ
근데 울 아들은 이공계 그것도 천재들이 모이는 학교.
거기서도 남들 못푸는 수학문제를 풀었어요.
저도 넘 신기해요. 울남편도 이과에서 문과로
전과한 사람인데 울 아들이 특출난 듯해요.
제가 부모복은 없는데 자식복은 있네요.
근데 그 기쁨도 처음엔 벅찬데 이제는 담담해요.9. ㅎㅎ
'22.12.8 4:34 PM (221.143.xxx.13)돌연변이 유전자가 최상을 맞은 거 라는데 50%동의
그런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어도
어릴 때부터 공부할 수 있는 기본 자세
그리고 그 기본을 끝까지 끌고 가는 인내심은 길러지는 거고
부모의 역할이 있어야 하는 거죠10. ᆢ
'22.12.8 5:11 PM (59.23.xxx.71) - 삭제된댓글우리 어머님이 남편이 문과 최최상위 고시합격
장학금만 받고 공부하고
공부가 괴롭지않은 스탈을 키우셨는데
가난하고 어려운환경이라도
눈물어린 뒷받침모성애가있겠거니
다들생각하는데
방에 아주버님과 나이차이나는 남편두고
밥해서 덮어두고 텔레비전켜놓고
일하러나갔다오시고
지금 40대인데 이발하고와라 씻고와라
엄마한테 목욕탕가자하고와라 할정도로
무관심으로 키우셨어요
그렇게 키우다간 우리애들은 한글도모를듯ㅜㅜ
(저 인서울 상위권ㅜ)
그래도 기본머리있으시겠거니했는데
시이모님 폭로
공장다니면서 중졸야학과정하라고
공장장님이 보내줬는데
이모님은 번번이 빼먹고 영화보고놀아서
중졸못따고 초졸이라고ㅜ11. ᆢ
'22.12.8 5:12 PM (59.23.xxx.71) - 삭제된댓글사주에 자식복이 대단하다고 나온대요
자괴감ㅜㅜ 저한테도 무관심 매사무관심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