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느 쪽이 시야가 좁다고 보시나요?

시야 조회수 : 2,179
작성일 : 2022-12-08 10:46:57
A : 서울에서만 산 사람
B : 시골에서만 산 사람
C : 서울에서 살다가 시골로 이사온 사람
D : 시골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온 사람
-------------------
E : 대한민국외 외국에서도 살아본 사람

너무 단순하게 나눠서 
시야의 좁고 넓음을 말하기엔  한계가 있겠지만
(그래서 E도 넣어봤어요)


저는 이해의 폭이 
A나 B는 같다고 보거든요.
C와 D도 엇비슷하게 양쪽 세계를 이해하기가 같고요.

도시에서만 나고 자라면서 
시골을 폄하하는 시야좁은 답답한 사람을 많이 봐서
시골 사람은 시야가 좁다고 쉽게 말하는데
A의 경우 역시 시야가 좁다는 말은 잘 안하더라구요.






IP : 183.108.xxx.14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12.8 10:49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A요
    B는 시골살아 잘 모를 수도 있다는 걸 가지고 있지만
    일명 서울촌ㄴ은 우겨서....

  • 2. como
    '22.12.8 10:52 AM (106.101.xxx.4)

    A는. 세상 다 아는줄알아요
    B는 그런갑다...하고 어느정도 인정하고

  • 3. como
    '22.12.8 10:52 AM (106.101.xxx.4)

    Cde다해보니 a가 제일 답답요

  • 4. ...
    '22.12.8 10:54 AM (118.221.xxx.29)

    이건 상관없어요.
    그냥 그릇 차이입니다.

  • 5. ..
    '22.12.8 10:55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A죠 그동네 나가면 큰일 나는줄 알죠
    B는 알려고 하고 수용하는데 A는 최곤줄 알아서 피곤해요

  • 6. 시야
    '22.12.8 10:56 AM (183.108.xxx.146)

    어머나..
    A의 공격을 받을까봐
    약간 떨면서 글 올렸는데
    그래도 용기를 내서 올려봤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해서요.

    저도 A가 시야가 너무 좁아서 답답해요.
    게다가 B를 폄하하기까지.

  • 7. B.
    '22.12.8 10:5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전 서울.지방도시 다 오래 살아봤는데
    B가 젤 답답.
    위에 그런갑다 한다던데 전혀요. 우기기까지 하니까 노답.

  • 8.
    '22.12.8 10:57 AM (220.94.xxx.134)

    어디서살고가 시야랑 상관있나요?

  • 9. como
    '22.12.8 10:57 AM (106.101.xxx.4)

    A출신이 b가 지방대 나왔다고 흉보더니
    시간이 흘러. 지 자식 지방대 보내더만요.ㅋㅋ

  • 10. 시야
    '22.12.8 11:02 AM (183.108.xxx.146)

    위에 220님.
    늘 순환되고 교류가 있는 사람은 답답함을 못느끼는데요.
    딱 그 지역에 한정되어 살던 사람은 답답함을 느끼겠더라구요.

    대표적으로 시골과 도시가 있는데
    양쪽을 오갔던 사람은 양쪽을 다 이해하는데
    도시에서만 산 사람, 시골에서만 산 사람은 다른쪽을 이해 잘 못해서요.

    그런데 도시에서만 산 사람이 시골에서만 산 사람을 늘 답답하다고 해서요.
    시골에서만 산 사람은 도시에만 사는 사람한테 답답하다고 안하거든요.
    그래서 말 꺼내봣어요.
    물론 저의 경험치입니다.

  • 11. 5명 혹은
    '22.12.8 11:05 AM (59.6.xxx.68)

    5가지 타입의 사람이 비슷한 성향의 그릇크기 비슷한 평범한 사람이라고 할 때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포인트는 서울이냐 시골이냐 외국이냐가 아니라 한 곳에만 산 사람인지, 다른 곳을 경험한 사람인지, 다른 곳 플러스 다른 나라의 문화와 사회를 경험한 사람인지에 대한 질문 아닌가요?
    다른 조건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 경험치의 다양성이 사람에게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해요

    한 사람이 저 모든 경우를 다 겪어본다고 가정한다면 분명 달라지겠죠
    시행착오라는게 일정양의 피해를 감수하지만 그만큼 얻는게 있다는걸 다 알죠
    다양한 상황에 노출되어 보고 그로 인한 다양한 결과를 경험하면 아닌 사람보다는 넓어지는 부분이 분명 있다고 봐요

  • 12. ㅁㅁ
    '22.12.8 11:10 AM (118.235.xxx.221)

    답답한 건 B가 최고죠

  • 13. 그냥
    '22.12.8 11:23 AM (211.104.xxx.48)

    저는 서울에서만 살았는데 다른 도시는 관심이 그닥 없어요. 여행은 많이 다녔지만 그건 진짜 관광객 모드라. 시야는 좀 다른 문제 아닌가요?

  • 14. ,,
    '22.12.8 11:30 AM (117.111.xxx.191)

    서울살다
    대구로 왔는데
    A는 서울만 대단한줄
    이동네는 B가 많아서 답답
    지인들 육십평생 서울 안가본 사람도 많아서

  • 15. 솔직하게
    '22.12.8 11:31 A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B요 ...

  • 16. ...
    '22.12.8 11:40 AM (72.140.xxx.233)

    사람의 그릇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사는 곳을 떠나서요.

  • 17. 솔직히
    '22.12.8 11:43 AM (61.254.xxx.115)

    B죠 서울에만 살아도 서울은 온갖것들이 널려있으니 기본 이상 상식은 탑재하게 되요 교육수준도 그렇고요 시골에서만 산 사람들이랑 대화해보셈.우물안 개구리죠 환장해요

  • 18. ㅇㅇㅇ
    '22.12.8 11:53 AM (118.235.xxx.143) - 삭제된댓글

    A나B나 같아요
    서로 그나마 내가 낫다 우니니까 좀 웃기네요

  • 19. BBBBB
    '22.12.8 11:56 AM (116.34.xxx.234)

    BBBBB


    경험의 폭의 문제라 한군데만 살았다는 사실만으로 A와 B가 같다고 할 수 없어요.

  • 20.
    '22.12.8 12:02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시야가 좁다기 보다는..

    저는 경기/서울에 살다가 직장 때문에 경북에도 살아보고 공부하느라 외국에도 살고 지금은 충남에 사는데요,
    충남지역에서만 한평생 살아온 남자분들 몇명 만나봤거든요. 그런 생각 해본적 없는데 만나보니 좀 다르다, 답답하다..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 시골은 아니고 충남 도시 지역에 산 분들인데 대인관계의 범위라든가 문화생활(저도 문화생활이랄거 거의 안하지만 그래도)의 범위라든가 그런게 딱 자기가 나고 자라고 학교다닌 도시에 한정되어 있다?? 그런 느낌일까요..

    서울도 그건 마찬가지긴 한데 우리나라가 워낙 서울 집중이다보니까.. 서울 살면 전국 각지 사람들 다 알게 되고 경험의 폭이 좀 넓어지잖아요. 시골에만 사는 것 보다는요.

  • 21. 단연
    '22.12.8 1:41 PM (211.206.xxx.238)

    제 경험치로는 B예요

  • 22.
    '22.12.8 8:22 PM (106.101.xxx.161)

    무조건 B요 그래도 서울엔 지방사람 외국사람 다 섞여
    살기라도 하고 글로벌 유행도 빠르지 지방만 산 사람은
    자기만 모르지 그 지역색 확 나는 경우 많아요

  • 23. 질문이 애매
    '22.12.9 3:32 AM (116.127.xxx.220)

    시야가 좁다라는게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건지요
    특별한 성격적 문제가 없는 이상은
    교육,문화,체험,사교 모든 부분에서 서울의 인프라가 압도적으로 다양하지 않나요? 당연히 시골에서 산 사람보다 거시적인 안목을 키우기 좋겠죠

    그런데 시야가 좁다라는게 그릇이나 통찰력을 말씀하시는거라면 그건 사람마다 다를 일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1675 냉장고 4도어 2도어 중 선택 18 4도어 2022/12/08 2,463
1411674 칼국수가 너무 맛있어요 24 ..... 2022/12/08 4,706
1411673 니트 살때 울이 많으면 무거운가요? 3 -- 2022/12/08 1,028
1411672 밤에 쥐 나서 죽는 줄 ㅜㅜ 12 궁금 2022/12/08 2,192
1411671 남편의 발작버튼(?) 있으신가요? 17 ㅇㅇ 2022/12/08 4,074
1411670 이재명은 경기도지사할 때 뭘한거에요? 28 하나같네 2022/12/08 1,802
1411669 풍경이 많이 나오는 드라마가 좋네요 7 2022/12/08 1,530
1411668 다이어트 1개월 vs 2개월차 언제가 살이 잘빠질까요 2 2022/12/08 883
1411667 천공 말 들으니 지지율 올라가네요 22 2022/12/08 4,231
1411666 2023년 새해 목표가 있으신가요???? 2 목표 2022/12/08 737
1411665 오늘 길 바닦에서 객사 할 것이다! 9 말종 2022/12/08 2,723
1411664 경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류품 '마약 검사' 의뢰 8 공작새 2022/12/08 1,070
1411663 버섯과자? 드셔보신분~~ 7 1111 2022/12/08 1,666
1411662 우리밀과자 사실분들 오아시스로 가세요 3 키키 2022/12/08 1,797
1411661 국가장학금 합격후 해도 되죠? 1 무념무상 2022/12/08 1,232
1411660 친정엄마 6 친정엄마 2022/12/08 2,602
1411659 다이슨 에어랩 고민 6 다이슨 2022/12/08 2,305
1411658 맛있는 사과 아시는분 13 사과 2022/12/08 2,525
1411657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방송 보신분 있나요 12 ㅇㅇ 2022/12/08 4,717
1411656 결정하면 뒤 안돌아본다는 분들 28 ㅇㅇ 2022/12/08 3,975
1411655 어느 쪽이 시야가 좁다고 보시나요? 18 시야 2022/12/08 2,179
1411654 옻칠 공예가 정해조 선생님의 작품 가격이 어느 정도인가요? 작품가 2022/12/08 524
1411653 82쿡 탐정님들, 이 배우 이름 알고 싶어요 7 ... 2022/12/08 1,576
1411652 내년8월 전세만기인데 한 6개월전쯤부터 내놓을까요? 24 ... 2022/12/08 2,499
1411651 동치미에서 선우은숙 돈 얘기 24 ... 2022/12/08 24,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