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을 불려서 믹서기에 갈아서 죽을 만들었더니...
풀같이 돼는데 어쨋든 죽을 만든거라서 남편이랑 먹긴먹었어요(신혼이에요)
근데 이게.. 쌀을 간것을 냄비에 끓이니 오래익히기가 힘들어서
쌀이 익은건지; 덜익혀먹으면 안돼니깐 최대한 열심히 끓였는데
풀같이돼서 끓이기가 힘들어서 오래 익히지도못하고
남편은 괜찮다고 먹긴햇는데;;
불린쌀을 믹서기에 갈아서 죽을 해먹으면 원래 안되는건가봐요 -_-
어쨋든 요리를 직접 해먹으니 좋네요 재밌어요..
첨엔 남편이 외식싫어해서 외식하는 즐거움을 못느끼나 했는데
직접 요리해먹으니 어빌리티도 하나 늘고 삶의 낙과 능력치? 하나가생기는것같아서 좋아요 ㅋㅋ 돈도아끼고요
1. 오호호
'22.12.7 8:27 PM (222.98.xxx.68)아휴...이런게 신혼
예쁘게 사세요.2. ..
'22.12.7 8:28 PM (58.121.xxx.201)믹서에 갈때 컷, 컷 서너번만 갈아 쌀이 두, 세동강 나도록 갈아야 죽 다운 죽이 됩니다
3. ..
'22.12.7 8:28 PM (223.62.xxx.130)탁탁 끊어서 갈아야하는데요
4. 음
'22.12.7 8:29 PM (49.168.xxx.4)쌀은 불려서 그냥 물 많이 붓고 끓인 죽이 훠얼씬 맛있어요
5. 그냥
'22.12.7 8:29 PM (211.110.xxx.60)쌀로하세요.그래야 조금이나마 식감도 있고요.ㅋ
6. 순서긴
'22.12.7 8:29 PM (124.5.xxx.96)밥을 갈아서 죽만드세요.
7. ㅁㅁ
'22.12.7 8:2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ㅎㅎ너무 갈아버리면?
풀이되죠
쌀풀8. ㅋㅋ
'22.12.7 8:30 PM (1.241.xxx.48)신혼이시구나….ㅋ
잘하셨어요. 처음부터 너무 기대치를 올려 놓으면 안돼요..차츰 차츰..조금씩 조금씩~~~9. 천천히
'22.12.7 8:31 PM (116.120.xxx.27)낙지나 김치에
찬밥넣어 참기름에 은근히
볶다가 물붓고
오래 끓이면
맛있는 낙지김치죽~
전복넣으면
전복죽10. dlf
'22.12.7 8:32 PM (180.69.xxx.74)차라리 누룽지 사서 끓여요
11. 이유식
'22.12.7 8:32 PM (125.182.xxx.128)애기 초기이유식 같아 졌나 보네요.
애기 낳아서 이유식 하다보면 죽 도사 되어요^^
지금 생각하면 쌀불려 갈아서 만드느니 쌀가루 사서 첨가재료 크기 조절하며 이유식 만들걸 그랬어요.12. ㅡㅡㅡㅡ
'22.12.7 8:4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쌀알갱이가 보일정도로만 가세요~
13. 히히
'22.12.7 8:48 PM (222.101.xxx.249)언니들 신혼이라 하니까 막 알려주시는거 너무 정겹고 좋아요.
저도 배워갑니다~14. ㅎㅎㅎ
'22.12.7 8:49 PM (124.53.xxx.23) - 삭제된댓글귀여우세요
그렇게 하나하나 해보면서 느는거죠
죽은 불린쌀 믹서기에 갈아도되고 밥으로해도되고 걍 쌀씻어서 해도되고 등등많고요
해보면 상태가 조금씩 다르니 원하는상태도 만나실거에요
물은 조금씩 첨가해서 눌지않게 계속저어야하는 힘듦이 있습니다 오래저어야해서 그렇지 안익는건 아니에요 담엔 시간을 더 오래해보세요 잘넘치니 주의하시고요15. 새댁
'22.12.7 8:53 PM (211.245.xxx.178)귀찮고 손 많이 가게 뭘 또 갈았댜..ㅎㅎ
걍 찬밥에 물 많이 넣고 끓여도 죽인디 말여. ㅎㅎ16. ㅇㅇ
'22.12.7 9:03 PM (59.13.xxx.45)믹서기에 불린쌀 넣고 쌀알이 3-4조각나게 잘라서 체에밭여 물기빼고 참기름에 투명하게 될때까지 볶다가 5배물을 두세번에 나눠 부어가며 끓이는게 정석입니다 너무 많이 자주 저으면 풀되고 안저으면 눌으니 적.당.히. 저어야 한답니다
여러번 해보다보면 감이 옵니다^^17. 귀엽당
'22.12.7 9:04 PM (112.187.xxx.78)본죽에 익숙해진 식구들은 이제 제가 끓인 죽은 안먹어요.
양 조절못해서 한솥 가득 불어난 죽 처리하느라 곤욕이었던 신혼 때 생각나서 웃음이 나네요/18. ..
'22.12.7 9:04 PM (116.127.xxx.144) - 삭제된댓글밥으로 하는거예요
감자 으깨는거 있죠?
그걸로 끓인후 으깨면 죽이됩니다19. ㅇㅇ
'22.12.7 9:07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불린쌀을 갈아서 만든거 ㅡ미음
불린쌀을 오래 끓여서 만든거ㅡ죽20. 담에는
'22.12.7 9:19 PM (125.182.xxx.128)적당히 쌀이 부서질 정도로만 갈고 전기밥솥에 다섯배 물 붓고 죽버튼 죽버튼 없으면 취사버튼 누르세요.
21. 다음엔
'22.12.7 9:22 PM (121.134.xxx.249)물 양을 지금보다 훨씬 많이 넣고 끓여보세요. 물이 많으면 고소한 맛이 덜하지만 너무 적으면 익기도 전에 엉켜서 젓기도 힘들뿐더러 속이 푹 물러지지 않아요.
22. 그쵸 풀
'22.12.7 9:23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밀가루 풀처럼요.
묽게 하면 미음23. ..
'22.12.7 9:23 PM (39.119.xxx.49)너무 갈면 안되요.
쪼개진다는 느낌으로 살짝 휘릭 돌려야하는데
그러지말고 전기밥솥에 밥할때 밥을 질~게해요.
그리고 지퍼백에 소분해서 납작하게 얼려두세요.
죽 먹고싶을때 이거 이용해서 끓이면 빨리 끓일수있어 좋아요24. 모모
'22.12.7 9:25 PM (222.239.xxx.56)믹서기에 갈지말고
그냥 쌀씻어서 불려
물많이 넣고 푹 끓이면
죽됩니다
이게 훨맛있어요25. como
'22.12.7 9:52 PM (182.230.xxx.93)신혼....죽이면 완전 벽지 바를때 그 비쥬얼 이겠네요. ㅋㅋ
밥을 믹서기에 살짝만 갈아서 끊이면 죽되요.26. 아 ㅋㅋ
'22.12.7 10:17 PM (124.49.xxx.217)이 글 뭐라고 이렇게 귀여운지 ㅋㅋㅋㅋㅋㅋㅋ
27. **
'22.12.7 11:24 PM (223.62.xxx.106)신혼ᆢ부러운 언니임
미음~이면 어떻고 죽~이면 어떤가요
다ᆢ맛있게 묵음 굿~~굿^^28. ㄴㄸ
'22.12.7 11:29 PM (175.114.xxx.153)큰 웃음 주시네요 귀욤
유튜브 보세요~~~~~29. 어휴
'22.12.8 12:34 AM (116.122.xxx.50)밥으로 죽 끓이다가
문병 가느라 신경 좀 쓴답시고 생쌀을 불려서 믹서기에 갈아서 끓여봤는데 뭐가 문제인지 끓여도 끓여도 생쌀 느낌..
그후론 밥으로만 끓여요.ㅎㅎㅎ30. ...
'22.12.8 2:35 AM (123.215.xxx.126)그냥 밥에 물 넣고 도깨비방망이로 대충 갈아서 끓이면 죽 끓이기 쉬워요. 맛 차이 모르겠던데요.
누룽지로 끓이면 더 맛있구요. 밥알은 어느정도 있어야 풀이 안 돼요. 곱게 갈지 말고 대충 갈아서 하세요.31. ᆢ
'22.12.8 3:43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본죽도 밥으로 끓이니까요
믹서로 슬쩍 갈아서 쑤지요
원래는
지금은 바쁜시대니까
그때그때 사정에 맞추어서32. 근데
'22.12.8 7:30 AM (211.48.xxx.170)깨죽은 그렇게 갈아서 끓여야 해요.
쌀 불린 거 일단 잘게 갈고 볶은 깨 한두 숟가락 더해서 드르륵 간 뒤에 끓이면 깨죽이죠.
불 끄기 전에 소금 간 하시구요.
잣죽도 마찬가지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11707 | 전자담배 6 | 또나 | 2022/12/08 | 1,628 |
1411706 | 첼리스트 알려주세요. 4 | 첼로 | 2022/12/08 | 956 |
1411705 | 축구선수 아들 이런 콩쿨 나간건가보네요 17 | O | 2022/12/08 | 7,264 |
1411704 | 아이학원 스트레스;;; 10 | ... | 2022/12/08 | 2,147 |
1411703 | 저 같은 사람은 어떤 사업을 잘할까요? 8 | Dd | 2022/12/08 | 1,322 |
1411702 | 정부, '신분 위장' 북한 IT인력 주의보 발표 13 | ... | 2022/12/08 | 1,561 |
1411701 | 독감 빨리 나으려면 4 | ㅇㅇ | 2022/12/08 | 1,557 |
1411700 | 주말에 남편회사 가족 송년회 하는데요 18 | 송년회 | 2022/12/08 | 4,504 |
1411699 | 자궁내막용종 수술 1 | … | 2022/12/08 | 1,471 |
1411698 | 중딩맘이라 잘 몰라요. 수학만 등급이 나쁘면 대학 갈때 영향이 .. 17 | 중딩맘 | 2022/12/08 | 2,681 |
1411697 | 솔로ㅡㅡ정숙 41 | ㅡㅡ | 2022/12/08 | 4,956 |
1411696 | 외손녀 돌잔치 13 | ^^ | 2022/12/08 | 4,351 |
1411695 | 병원에서 코로나검사하면 금방 나오나요? 6 | ... | 2022/12/08 | 1,090 |
1411694 | 우아. 더탐사압색에 동원된 공권력들. 28 | ㄱㄴ | 2022/12/08 | 2,082 |
1411693 | 이사온 집 뒷베란다에 모래가 있어요 6 | ㅡ.ㅡ | 2022/12/08 | 2,442 |
1411692 | 마스크 벗는다니 18 | .. | 2022/12/08 | 5,410 |
1411691 | 브라질선수들도 손흥민 만큼 혹독한 훈련을 했을까요 13 | .. | 2022/12/08 | 3,395 |
1411690 | 지혜구함-비행기 안 만발문제 10 | 바람소리 | 2022/12/08 | 2,176 |
1411689 | 옥순...엄마가 자존감 도둑이네요 11 | ... | 2022/12/08 | 5,106 |
1411688 | 재미로 은행어플에 있는 토정비결을 봤는데 7 | ... | 2022/12/08 | 2,716 |
1411687 | 고딩 아들.연골이 얇대요 ㅜㅜ 1 | ㅇㅇ | 2022/12/08 | 1,803 |
1411686 | 순자 6년 솔로였다는거 아닌거같은데 ㅋㅋ 19 | ㅇㅇ | 2022/12/08 | 4,632 |
1411685 | 로또 당첨자들이요 2 | ㅇㅇ | 2022/12/08 | 2,041 |
1411684 | 갑질이범수 범죄도시 하차 요구해요. 6 | 악질이범수 | 2022/12/08 | 2,563 |
1411683 | 민노총이 윤석열 도와주네요 16 | oo | 2022/12/08 | 2,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