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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노태우가 sk한테 이동통신 준거 맞나요?

열받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22-12-07 19:04:01
울 시아버지께 그런 얘기를 했더니
시시껄렁한 아줌마들 하는 유언비어를 믿지마라고, 그런 얘기를 품위없이 옮기지 말라고 호통을 치셨어요. 대통령이 무슨 힘으로 한 기업에게 몰아주냐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래요.
최태원 아버지 최종현? 회장이 똑똑해서 기업을 일균거래요.


똑똑하신 분들 저 담에 반박하게 좀 자세히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인터넷에서 본건 유공, 이동통신을
선경에게 줬다고 읽었었어요.
IP : 223.38.xxx.19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아버
    '22.12.7 7:05 PM (122.42.xxx.81)

    시아버지한테 그러는거아니에요 답답해집니다 이미 고집
    걍 패스 요

  • 2. yellowcap
    '22.12.7 7:05 PM (121.140.xxx.78)

    당시에 유공도 넘겼어요.
    유공과 통신 둘다 현금장사잖아요.
    그걸로 재벌된겁니다.

  • 3. ???
    '22.12.7 7: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님 시부 세상물정 너무 모르네요ㅜ 남들 아는 거 자기만 모르는데 목소리는 또 커ㅜㅜ

  • 4. ..
    '22.12.7 7:07 PM (112.146.xxx.66)

    거의 80인 우리 아버지도 인정하는 사실인데 시부는 왜그러는지. 어이없으셨겠어요

  • 5. ㅇㅇ
    '22.12.7 7:08 P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정화하게는 노태우 때 사업권 줬다가
    특혜 시비로 말 나오고 반납했어요

    그리고 김영삼 때 사업권 입찰 참가해서 따낸거

  • 6. ㅇㅇ
    '22.12.7 7:09 P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정확하게는 노태우 때 사업권 줬다가
    특혜 시비로 말 나오고 반납했어요

    그리고 김영삼 때 사업권 입찰 참가해서 따낸거

    ㅡㅡㅡ
    근데 뭐 줬다고 가정하더라도
    친정 노태우 본인 재산이었던거도 아니고..
    나랏 재산이었던건데
    그걸 분할받을 권리는 노소영에게도 없죠

  • 7. ㅇㅇ
    '22.12.7 7:10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가 상식이 없네요
    그시부랑 대화하려면 답답하겠어요
    교복지나 만들던 회사가 대통령의 사돈이 되더니
    황금안을 낳는 두기업을 인수해서 대 재벌이된걸
    모르다니
    전국민이 아는 사실을

  • 8. ...
    '22.12.7 7:11 PM (106.101.xxx.100)

    유공 한국이동통신 다 sk로 간 이유가? ㅎㅎㅎ
    그것도 모르셨다면 시아버님 그시대 눈 막고 귀믹고 사셨나 보군요

    기업을 일궜다고 하려면 창업을 했어야죠
    왜 기존 기업을 사나요?
    유공이나 한국이동통신은 선경만 관심있었겠어요? 모든 재벌이 다 눈독 들이던 알짜였는데
    게다가 선경이 인수한 한국이동통신 sk텔레콤이 주파수 좋은 거 차지한 것도 그냥 능력이 좋아서? 011로 얼마나 이익을 많이 봤을 건데
    정경유착의 시대에 대통령 사돈이라는 막대한 백이 얼마나 대단한 건지 몰랐다면 시아버지 그양반은 눈감고 귀막고 사신 분

  • 9. **
    '22.12.7 7:11 PM (223.62.xxx.106)

    꿈에도 시아버지 머릿속에 꽉 박힌 생각
    바꿀 맘 묵지도 마세요

    왕 답답ᆢ가슴 벌렁거리고 병나요

  • 10. ㅇㅇ
    '22.12.7 7:11 PM (211.234.xxx.103) - 삭제된댓글

    1992년 포항제철, 코오롱, 동양, 쌍용, 동부그룹 등 컨소시엄[21]과 경쟁한 끝에 큰 점수 차이로 제2이동통신 사업자에 선정되었지만, 대통령의 사돈에 대한 특혜[22]라는 비난을 의식한 청와대의 압력으로 인해 자진 반납[23]하는 형식으로 철회되었다.

    이후 김영삼 정부에 이르러서야 제2이동통신 사업자 선정과 함께 한국이동통신 민영화가 동시에 추진되는데, 제2이통 사업자 선정을 전경련에 위임함에 따라 공교롭게도 당시 전경련 회장이었던 최종현 회장이 또 다시 논란이 있을 것을 우려, 참여를 포기하게 된다. 대신 민영화 발표로 가격이 4배나 오른 한국이동통신을 그보다도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며 인수한다

  • 11. 답글들을
    '22.12.7 7:13 PM (223.38.xxx.198)

    읽다보니....결론은 노태우가 준게 아닌거에요?
    선경이 자기들 돈으로 산거면...제가 틀린거에요?

  • 12. ???
    '22.12.7 7:1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 시부에 그 며느리 ㅋㅋㅋ 이 댓들을 읽고 선경이 산거네요?이런 결론이 도출된다니 그저 신기.

    가정분위기는 화목할 듯ㅋㅋㅋㅋㅋ

  • 13. 시부가
    '22.12.7 7:21 PM (223.62.xxx.184)

    나라 돌아가는것도 모르고 시시껄렁하게 살았나 보네요.
    말 참 재수없게 하네요.
    그렇게 살다 가라고 하세요.
    여지껏 귀 막고 안 듣고 들려도 이해 안 되는 머리를 그 나이에 무슨 반박을 해서 가르쳐요?

  • 14. ㅋㅋㅋㅋ
    '22.12.7 7:22 PM (223.38.xxx.218)

    아니요, 그게 줬다가 다시 반납하고
    sk가 자기들 돈으로 샀다고 쓰셔서여 ㅋㅋㅋ
    안화목해요 ㅎㅎㅎ

  • 15. ㅇㅇ
    '22.12.7 7:27 PM (211.234.xxx.103) - 삭제된댓글

    1980년 대한민국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걸프의 지분은 1980년에 걸프가 대한민국에서 철수하면서 (주)선경이 경영권과 함께 인수하였고 대한석유공사는 1982년 7월 (주)유공으로 개칭하였다
    ㅡㅡㅡㅡ

    이건 유공
    유공은 1980년에 경영권 인수했네요
    최태원 노소영은 1988년에 결혼했어요



    근데 뭐
    "대통령 딸이 권력으로 싸 짊어간 재산만 빼먹고 이혼 한 나쁜놈"

    이런 아침 막장드라마 스토리가 머리에 더 쏙쏙 들어오기는 하죠,
    그렇게 쉽게 입력된 스토리와 다른 말하면 무식한게 되는거고요 ㅋ

  • 16. 권력의 힘
    '22.12.7 7:28 PM (124.50.xxx.70)

    그냥 노태우가 선경에 다 줬어요.,
    그러니 노소영 꺼도 아니고 나랏돈 아닌가요.?

  • 17. 알짜배기
    '22.12.7 7:30 PM (223.39.xxx.20)

    알짜배기 공기업 다 민영화했죠. 석유공사도 돈되는 것만 빼서 민영화하고 한국이동통신도 sk로 넘어갔죠. 하필 노태우 사돈.
    석유공사가 아직도 정유사업을 하고 있었다면 전기나 가스처럼 나라에서 석유값을 국가가 통제 했을거예요. 기업은 한전처럼 적자기업이 되었겠지만.

  • 18. ㅇㅇ
    '22.12.7 7:30 PM (211.234.xxx.103) - 삭제된댓글

    민영화 하면서 재벌과 정부같에 유착이 없었을거란 생각은 저도 하지 않지만..
    그게 노소영과의 결혼 빨이다???
    그건 시간상 무리죠

    이 재벌도 받아먹고 저 재벌도 받아먹고 한거지
    노소영이 이혼하면서 회사 지분 받아낼 정도는 아님

  • 19. ㅇㅇ
    '22.12.7 7:31 PM (211.193.xxx.69)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군요
    노태우때 선경 최종현 회장을 얼마나 키워줬으면 반납했다가 다시 사는 형태로 그 많은 돈을 지불할 수가 있었을까요?
    근데 원글님 시아버지가 골수 박정희 지지자인것 같아요
    대통령이 무슨 힘이 있어서 그럴수 있냐고 하는거 정말 웃겨요
    박정희 전두환을 겪은 사람이 그런 말을 한다는 건 자신마저 속이고 있거나
    자신은 알고 있더라도 남한테는 전혀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왜냐하면 자기가 지지하는 그쪽당에서 나온 대통령 욕보이는 걸 죽기보다 싫어해서 그런거예요

  • 20. ...
    '22.12.7 7:40 PM (223.38.xxx.131) - 삭제된댓글

    자기가 아는 게 티비에 나오는 교복 광고 뿐이니 교복이나 만들던 회사라고 억지 비하하죠. 우리나라 재벌들의 모태는 섬유회사입니다. 1950~60년대 세계 최빈국에 무슨 산업이 있었겠어요? 삼성도 제일모직으로 성장했듯이 선경도 섬유회사로, 이후 70년대엔 해운회사로 큰 부를 축적한 거예요.

  • 21. 대한석유공사=유공
    '22.12.7 7:42 P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신군부 들어서는 시점에 공기업이었던 유공
    민영화 시키며 선경에게 인수됐어요
    인천 용현동 인하대옆에 유공
    기름저장소 있었어요
    지방으로 이전하고 벌판으로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5,6년전에 Sk아파트 들어섰어요

  • 22. ....
    '22.12.7 8:11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그시절 그걸 모를수가 있었읆가요
    skt는 400만원 간다는 황제주였고
    시총 1등 지금의 삼전이상 최고의 회사였어요
    한국이통이 어느날 sk텔레콤이 되고
    어마어마한 회사로 인식되니
    sk가 첨부터 첨단기술기업도 아니고
    그저 인수한거인데 어떻게
    된거지 하다
    노씨인분이 와이프니 다들 끄덕끄덕
    뭐 그걸 안다모른다 할것도 없이
    모두가 열풍처럼 알 정도 ..
    오래되서 잊으신듯
    아니면 이미 이통기술이나 기업에
    관심갖기는 너무 뒤떨어진 분 이었을 수도요

  • 23. 뱃살러
    '22.12.7 8:27 PM (210.94.xxx.89)

    추가로 기넥신과 징코민도 한번 찾아보시길~~

  • 24. ㅎㅎ
    '22.12.7 8:42 PM (211.245.xxx.178)

    돈 주고 샀다고 쳐도 그걸 sk만 사려고 했을까요?
    왜 하필 수많은 기업들이 사고싶던걸 sk가 딱 샀을까요? ㅎㅎ

  • 25. ㅇㅇㅇ
    '22.12.7 9:03 PM (118.235.xxx.78)

    위에 뱃살러님 기넥신 징코민 얘기가 뭔가요? 검색해도 못찾겠어요.

  • 26. ///
    '22.12.7 9:12 PM (211.104.xxx.190)

    그당시 성인이면 다아는사실인데 시아버지도 참
    어지간한 분이시네.

  • 27. ....
    '22.12.8 2:54 AM (14.52.xxx.170) - 삭제된댓글

    4배주고 사도 완전 싼거임
    당시 90년대 중후반 시총1위
    주가 400만원
    황금알을 낳는 수준의 최고의 기업이었음
    무선이동통신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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