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고민..지혜를 주세요
시댁이 독실하신데 남편은 냉담자?라고 해야할까요 부정적인 편.
시부모님 설득도 있고 저는 심적인 방황을 끝내고 싶어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믿음이 자라나지 않네요. 한국에서도 3년정도 다녔는데 이렇습니다.
일요일에 쉬지도 못하고 아이들 챙겨서 교회 다녀오는 것도 힘든데 왜 이렇게 모임은 많은지..권하는 교사 직책도 있으시고 저에게 너무 버겁습니다.
한달에 한번은 구역모임, 어쩔 땐 심방.. 구역모임 때 집에 초대해서 식사 대접도 했습니다. 저만 빠질 수 없잖아요. 한번이 아니라 이걸 계속 해야한다는게 부담이에요. 주중에 성경공부 나오라고 하시고. 저는 교리를 모르는데 어떻게 중고등부 선생님을 할까요.. 카톡에 초대된 방도 단체방이 5개는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내성적이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성향인데.. 저 같은 사람은 교회에 어울리지 않는 걸까요. 가뜩이나 믿음이 자라지 않아서 속상한데 조용히 다닐 수도 없으니 에너지 없어서 그냥 집에서 성경 읽는 게 낫겠단 생각도 들고요.
너무 노력해야하는 점이 많아요..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교회에 안나오냐는 연락에 좋은 답일까요.
1. ..
'22.12.7 6:51 PM (112.146.xxx.66)내성적이라 부담된다 말하셔도 될듯요
그리고 처음부터 너무 이행사저행사 다 하실 필요없습니다
청파교회 온라인예배 추천드려요2. ㅇㅇ
'22.12.7 6:55 PM (211.226.xxx.17) - 삭제된댓글천천히 하고싶다 말하셔도 될듯..
분당우리교회 실시간 온라인예배 온라인 성경읽기
생명의 삶 qt 추천드려요3. 제가
'22.12.7 6:56 PM (116.34.xxx.24)딱 원글님 같았어요
15년지나서 이제야 좀 알겠는
그 상태에서는 그냥 성경모임 딱 한개 구역모임?
그거 한개만 봉사나 교사도 말고 주일예배 구역모임 한개정도로 꾸준히 하심이 어때요
싫다는 의사도 분명히 하시구요4. ...
'22.12.7 7:01 PM (106.101.xxx.100)교회마다 젊은 사람 기근이라 뭔가 사업을 할 수가 없을 정도라는군요
외국이니 다를 수 있지만 아마 비슷할 거예요
그냥 일요일 예배만 나가겠다고 하세요
그런 활동할 시간 없다고 고사하시고 예배만 참석하세요5. 신앙심은
'22.12.7 7:07 PM (211.250.xxx.112)공부한다고 노력한다고 갖게되는게 아니라고 말씀드리셔요. 어쩌면 타고나는 기질과도 관련이 깊다고요.
6. 제가
'22.12.7 7:18 PM (116.34.xxx.24)위에 댓 적었는데
우리교회 이름이 나와서 깜놀ㅎㅎㅎㅎ
분당우리교회 실시간 온라인예배 온라인 성경읽기22222
15년간 방황해도 교회울타리가 워낙 건강하니 신앙도 방향도 참 잘 자리잡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분립개척된 29개중 한곳에 섬기고 있어요
그래도 교회공동체를 떠나는건 나 혼자서는 힘드니까요
주일예배.구역모임 한개정도 봉사는 노노
분당우리교회 실시간 온라인예배 온라인 성경읽기를 꾸준히 하시길요7. .....
'22.12.7 7:33 PM (58.148.xxx.122)교회는 항상 일할 사람이 모자라요.
작은 교회일 수록 심해요.
신앙 약할 때 작은 교회 다니면 오히려 멀어짐.
외국이라니 한인 교회인가 봐요.
거기가 또 간섭. 관심. 오지랍 장난 아님8. 하지마세요
'22.12.7 7:37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꿈같은 주재생활을 교회다니느라 스트레스받으며 허비하지마세요.
교민교회안에 벼라별 사람 많은거 아시죠?
비지니스목적으로 다니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 애들 탁아나 밥 한끼 해결하려고 가는 사람도 많아요.
위에 댓글에 나온 교회도 다녔고 오랜 신앙생활했는데
인간관계가 신앙생활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무수히 봤어요.
하나님은 내 마음속에 계시지 교회에 계시지않다고 생각해요.
교회는 이미 종교자영업이 된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에 애들 학교생활 더 신경쓰시고 주말마다 애들이랑 여행 많이 다니시고 왠만하면 한국사람들과 거리두고 지내세요.
대신 한국에서 할수없는 활동과 체험 많이 하면서 가족끼리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
거절은 그냥 애들이랑 주말마다힘들게 챙겨나오는게 힘들다 하심 될거예요.
그사람들 내인생에 절대 중요한 사람들 아니니 웃으며 단호하게 거절하심 됩니다.9. 자유
'22.12.7 7:40 PM (175.194.xxx.61)청파교회나 분당 우리교회 온라인 예배 추천 합니다
혼자 기도하면서 성경을 읽기 권합니다
요즘 교회에 일할 젊은 사람이 없어서 한번 발 들여 놓으면
힘듭니다 하다 안하면 뒷말 많고 목회자들도 시큰등 하고
상처 받기 쉬워요
요즘 같을땐 조용히 온라인 예배가 좋습니다10. 하지마세요
'22.12.7 7:4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꿈같은 주재생활을 교회다니느라 스트레스받으며 허비하지마세요.
교민교회안에 벼라별 사람 많은거 아시죠?
비지니스목적으로 다니는 사람도 너무 많고
주류에 못들어가는 스트레스와 권력욕을 교회안에서 푸는 사람도 꽤 있고 한국에서 만나지않을 오만 사람들이 다 한인교회로 모입니다
심지어 애들 탁아나 밥 한끼 해결하려고 가는 사람도 많아요.
위에 댓글에 여러번 나온 교회도 다녔고 오랜 신앙생활했는데
인간관계가 신앙생활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무수히 봤어요.
하나님은 내 마음속에 계시지 교회에 계시지않다고 생각해요.
교회는 이미 종교자영업이 된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에 애들 학교생활 더 신경쓰시고 주말마다 애들이랑 여행 많이 다니시고 왠만하면 한국사람들과 거리두고 지내세요.
대신 한국에서 할수없는 활동과 체험 많이 하면서 가족끼리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
거절은 그냥 애들이랑 주말마다 챙겨나오는게 힘들다 하시 평일엔 차라리 공부나 운동을 하세요. 그게 남는겁니다.
외로워 어쩔수없이 교회 기웃거리며 결국 남 흉보는걸로 끝나는 모임 한두번 본게아닙니다.
사람 가려서 만니야 하구요 그사람들 내인생에 절대 중요한 사람들 아니니 웃으며 단호하게 거절하심 됩니다.11. 하지마세요
'22.12.7 7:4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꿈같은 주재생활을 교회다니느라 스트레스받으며 허비하지마세요.
교민교회안에 벼라별 사람 많은거 아시죠?
비지니스목적으로 다니는 사람도 너무 많고
주류에 못들어가는 스트레스와 권력욕을 교회안에서 푸는 사람도 꽤 있고 한국에서 만나지않을 오만 사람들이 다 한인교회로 모입니다
심지어 애들 탁아나 밥 한끼 해결하려고 가는 사람도 많아요.
위에 댓글에 여러번 나온 교회도 다녔고 오랜 신앙생활했는데
인간관계가 신앙생활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 무수히 봤어요.
하나님은 내 마음속에 계시지 교회에 계시지않다고 생각해요.
교회는 이미 종교자영업이 된지 오래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간에 애들 학교생활 더 신경쓰시고 주말마다 애들이랑 여행 많이 다니시고 왠만하면 한국사람들과 거리두고 지내세요.
대신 한국에서 할수없는 활동과 체험 많이 하면서 가족끼리 시간을 많이 보내세요.
거절은 그냥 애들이랑 주말마다 챙겨나오는게 힘들다 하시 평일엔 차라리 공부나 운동을 하세요. 그게 남는겁니다.
외로워 어쩔수없이 교회 기웃거리며 결국 남 흉보는걸로 끝나는 모임 옆에서 한두번 본게아닙니다.
사람 가려서 만니야 하구요 그사람들 내인생에 절대 중요한 사람들 아니니 웃으며 단호하게 거절하심 됩니다.12. ...
'22.12.7 7:55 PM (219.255.xxx.153)모든 사람에게 착한 사람으로 남으려고 하지 마세요. 끊으려면 냉정해질 수밖에 없어요
13. 교회
'22.12.7 11:25 PM (211.177.xxx.49)온라인 예배 드리시지 말고 원래대로 교회에 출석해서 예배 드리시길 권면합니다
다만 교회에서 하나님깨 예배 드리는 것이 아니라
교회 생활을 위해 사람들과의 관계에 무게 중심이 지나치게 많이 실리신 것 같아요
권하는 것을 거절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다 수락하셨나 봅니다
저는 저희 교회 출석한지 20년이 되어가는데
교회학교 봉사도 4년전에 시작했고, 구역 활동은 처음부터 했구요
이사 간 후에는 심방도 구역모임도 교회에서 합니다
성경공부는 제가 하고 싶어서 - 저 혼자 등록해서 1년에 2개 강좌 듣구요
교회에서 공동체는 매우 소중한 것이지만
공동체 모임이 예배보다 원글님의 삶을 더 차지하면 안되지요
이 부분에 대해 하나님께 기도하셔요
믿음을 키워나가시기 위해 이런 관계의 어려움을 주셨나 봅니다14. 저위
'22.12.8 1:28 AM (1.234.xxx.132)하지마세요님 댓글이 정답입니다.
어찌 저리 똑부러지는 글을 쓰셨는지 진심 원글님 위하는 지인같은 보석같은 댓글이네요.15. 하늘요람
'22.12.8 9:21 AM (220.94.xxx.178)봉사는 믿음이 자란 후에나 하는 것입니다.
믿음 없이 한 봉사가 교회의 분란과 다툼을 만들지요.
우선 모임은 정리하시고 조용히 예배드리면서 성경 공부 정도만 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은 유튜브에 좋은 목사님이 많으니 유튜르를 활용하실 것을추천합니다.
초신자들에게 쉽고도 성경을 전체적으로 모두 다루시고 계신 홍융희 목사님 추천하구요.
마태복음부터 순서대로 공부 해 보세요.
하루에 한 장씩 공부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 번 예배로는 신앙이 자라기 힘들어요.
매일 성경 공부 하셔야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TynQm3Oml4&t=8s16. Qq
'22.12.8 11:25 AM (175.123.xxx.20)저도 아무리 노력해도 새벽예배는 불가능... 불면증이라 3시 넘어도 잠이 안와서... 그리고 사람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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