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기억이 잘못됐나요? 금리 집값말이예요

...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22-12-07 16:14:15
코로나 전후로 저금리때문에 집값 폭등한거고

지금 고금리 시대에 돌입해서 집값이 내린다고 하잖아요?



근데 혹시 2010~2017년에도 저금리 아니었나요?

리먼사태 이후에 집값 내리고

저 시기에도 분명히 은행금리가 거의 제로금리다 그런얘기 있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저희가 그때 현금이 있었는데

금리가 너무 낮아서 은행에 넣어둔거 돈 썩히고 있는거라고 했었구요.



심지어는 금리가 제로를 넘어서 마이너스 금리

즉, 은행에서 현금 보관료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얘기까지 나왔었어요.



금리가 높았던 적은 최근 10년에 거의 없었던거 같은데

금리가 낮아서 코로나 시기에 집값이 폭등했다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IP : 106.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7 4:16 PM (118.235.xxx.132)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는 하나도 안 올랐다! 외치던 사람들의 논리라고 생각해요
    노통 때는 금리 높았어도 올랐잖아요

  • 2. 그래서
    '22.12.7 4:16 PM (118.221.xxx.29)

    부동산은 심리예요.
    2천년 중반때 얼마나 고금리였는데요. 그래도 부동산 폭등했었음.

  • 3. ....
    '22.12.7 4:25 PM (182.209.xxx.171)

    2000년대 중반에 집 1~2억 빚내고 산다고 하면
    엄청 빚 많이 냈다고 했어요.
    지금은 초저금리 상황에
    전세대출 집담보대출이 어마어마하게
    늘었어요.
    지금 4~5억 빚 평범하죠.
    대출규모가 커서 금리 영향을 더 받는거예요.
    무슨 부동산이 심리로만 웅직여요?

  • 4. 윗분들
    '22.12.7 4:36 PM (118.34.xxx.250)

    말씀 다 맞고.. 번외로 제 생각엔 내년까지는 무주택자 줍줍기회이니 사는게 맞고 살까어쩔까 하다가 집값 오르기 시작할땐 어버버하다 또 5천만원만 올라도 또 못사요. 쌩돈 뺏기는거 같아서. 껄무새되는거져.
    지금 이렇게 널린게 싼집일때 줍줍기회라고 생각함미당

  • 5. 줍줍노노~
    '22.12.7 4:43 PM (118.235.xxx.95)

    아직 시작도 안했고요
    내년부터 시작, 7~10년 갑니다.
    그때까지 팔고사고 못한다싶은 사람은 들고 가는거고요.

  • 6.
    '22.12.7 5:10 PM (91.74.xxx.3)

    금리는 이번 하락기를 더 깊고 빠르게 하는 촉매제 정도의 이슈에요.
    노무현 때 금리 상승기라도 집값이 막 올랐었잖아요.

  • 7. 아름다운댓글
    '22.12.7 5:40 PM (223.38.xxx.222)

    2006년부터 2012년정도까지 예금 금리가 보통 5%는 나왔어요. 2억 예치하면 1년에 1천만원씩 이자를 받았거든요.
    2008년 초에 아파트 입주때 단체 담보 대출을 저렴하다고3.4~3.8%정도에 받았구요.
    제가 2010~2012년경에 신한은행 특판으로 7.2% 적금을 들었어요. 이때가 부동산 하락기였네요.

  • 8. 그때
    '22.12.7 5:41 PM (211.250.xxx.112)

    금융위기 터졌고 미국에서 양적완화 시작했으나 집값이 한동안 안올랐어요. 그 이유는 2008년에 고점을 찍었기 때문인것 같아요. 금리가 하나의 요소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고요.. 싸이클이 더 큰 요소예요. 폭등 후에는 상당기간 하락기를 갖거든요. 2008년에 고점을 찍었다면 몇년간은 가격이 쭉 빠지게 되죠.

    그때 어쨌냐면 집을 안사니 전세수요가 폭등해서 전세가 귀해졌고 1억 정도만 얹으면 매수가 가능한데도 사람들이 집을 안사고 월세를 추가해서 반전세를 살았었어요.

    그런 하락기를 거친 후에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했고 상승기를 탔는데 코로나가 터진거죠.

    금리는 2차적 요인이기는 해요

  • 9. 아름다운댓글
    '22.12.8 12:03 AM (39.118.xxx.77)

    13년도 상반기까지 그렇게 하락했고
    하반기부터 반등했어요.
    그리고 12년도까진 주변에 전세대출 받은 케이스가 전혀 없었어요..자기돈으로 전세 얻는 시기였는데.. 집값이 저렴한데도 집을 안사니 전세값이 오르고.. 전세대출을 받더라고요. 처음엔 전세대출이 너무 복잡하고 신기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1646 서대 박대 열기 드셔보신분 계셔요 9 ... 2022/12/08 1,835
1411645 감사일기써볼까요 ^^ 12 감사합니다 .. 2022/12/08 870
1411644 저희 친정은 말그대로 콩가루 집안입니다 16 ㅇㅇ 2022/12/08 7,818
1411643 워셔블 전기매트, 세탁기 돌리시나요? 3 12월 2022/12/08 1,065
1411642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은 젤린스키 18 ... 2022/12/08 1,361
1411641 대학병원 진료 갈때, 3개월전 영상도 보나요? 2 -- 2022/12/08 597
1411640 점심 먹은 집에서요 서빙보는 남자분이 어찌나 청량하던지 13 2022/12/08 3,947
1411639 김건희 주가조작 공소시효 d day 1 ㅡ 3 ㅇ ㅇㅇ 2022/12/08 624
1411638 샴푸 알려주신분도 절받으세요 24 땡스 2022/12/08 20,345
1411637 회사마치고 할거없을까요? 5 저녁 2022/12/08 1,257
1411636 얼굴에 뭔가를 하면 연쇄적으로 해야하는 이유가 있네요 4 40대후반 2022/12/08 2,318
1411635 카톡계정바꾸는법 5 2k 2022/12/08 1,045
1411634 캐시미어보다 더 부드러운 재질의 목도리가 뭘까요? 11 2022/12/08 3,384
1411633 제가 김치볶음밥을 잘해요.. 37 ㅇㅇ 2022/12/08 7,510
1411632 사주에서 문서운이란게?? 9 .. 2022/12/08 6,811
1411631 민주당 시의원 관리 빠빠야 2022/12/08 330
1411630 대문에 티파니 얼굴 크기 이야기. 32 ........ 2022/12/08 6,173
1411629 윤석열=김건희=한동훈=검사=판사=법집행자 9 폭력이춤춘다.. 2022/12/08 727
1411628 냉동야채 씻어 쓰세요? 5 ㅇㅇ 2022/12/08 1,781
1411627 코스트코에서 드럼세제 용 좋은것 있을까요? 3 코스트코 2022/12/08 1,146
1411626 내년에 39살이네요 좋은 신랑 만나고 싶은데 48 결혼 2022/12/08 8,308
1411625 상대가 원하는것만 배려하고 해달라 13 ... 2022/12/08 2,384
1411624 '평준화' 논리의 한 예를 보았네요 24 오늘 2022/12/08 2,931
1411623 패딩 이불은 구스 이불만큼 따뜻할까요? 3 음음 2022/12/08 1,514
1411622 블핑이 타임지선정 올해 엔터테이너라네요 6 .. 2022/12/08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