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사람을 성급하게 판단하는걸까요?
1. ..
'22.12.7 12:54 PM (223.38.xxx.124)그러게요 한번의 인상으로 판단허기엔..
2. 그럼요
'22.12.7 1:00 PM (211.51.xxx.23)인간은 한가지 인상만으로 판단하기엔 아주 변화무쌍하고 복잡한 존재예요.
자기자신을 들여다 보세요. 나 자신만 해도 얼마나 변화무쌍한 존재인지.
인간은 이러이러한 사람이다~ 라고 절대 규정할 수 없어요.
상황마다 달라지는게 인간이에요.
다만, 님이 그런 사람을 싫어하는 건, 자신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그런 부분에 거부감이 드는 거겠죠.
그 또한 어쩔 수 없는 일.3. 내가
'22.12.7 1:15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어떤 사람이 싫은 건
나와 가장 닮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이기적인 사람을 싫어하면
그건 내가 드러내지 못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드러내는 걸 저 사람이 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람이 어떤 부분이 단점이면 어떤 부분은 장점이기도 하고 입체적입니다.
고로 어떤 사람에 대해 불편하다면
님 자신을 더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죠. 나는 왜 저 사람이 싫을까.4. 내가
'22.12.7 1:17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어떤 사람이 싫은 건
나와 가장 닮았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이기적인 사람을 싫어하면
그건 내가 드러내지 못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드러내는 걸 저 사람이 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람이 어떤 부분이 단점이면 어떤 부분은 장점이기도 하고 입체적입니다.
내가 스스로를 억압하면 할수록 싫은 사람은 더 많아지겠죠.
스스로에게 좀더 너그럽다면 타인이 그러는 건 그렇구나 하고 조금 열려있을 수 있게 됩니다.
고로 어떤 사람에 대해 불편하다면
님 자신을 더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죠. 나는 왜 저 사람이 싫을까.
결국 타인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문제인 것이죠,5. ㅇㅇ
'22.12.7 1:22 PM (106.101.xxx.218)대략 어떤 상황인지 알겠네요
나는 이러이러해서 저런사람 싫다 라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그러지마라 뭐 그런 대화 아닌가요
싫어하는건 자유인데 상대가 그리말하면
그렇구나 하고 듣고 이해해주면 될일인데
그게 문제라고 하는 남자친구를 탓할일이예요
사람은 설명이 불가능한 존재이잖아요
이유없이 싫은 사람이있어요
그걸 억지로 좋아하라고 하는것도 싫어하는 음식 먹으라고
강요하는 만큼이나 나쁜거 아닌가요
싫으면 안보면 그만 안먹으면 그만이지
그런걸 존중안해주는 남친과의 대화가 더 문제있어 보이네요
내가 문제인가 하지말고
넌 왜 내가 싫다는데 자꾸 설득을 하니 라고 남친을
머라고 하시는게 좋을거같은데
그런대화가 아니라면 오지랖 죄송합니다6. ..
'22.12.7 1:42 PM (49.50.xxx.212)..218님 맞아요 제가 그런 이야기 하는게 좋진 않은가봐요. 다들 고견 너무 감사합니다!
7. ㅇㅇ
'22.12.7 5:08 PM (106.101.xxx.218) - 삭제된댓글가장 가까운 사람이니 호불호를 말하는데
그걸 옳고 그름으로 나누는 건 나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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