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취하는 아이 집에 왔는데 잠을 너무 잘 자요

이상하다 조회수 : 3,545
작성일 : 2022-12-07 11:05:21
대딩 아이 기말고사기간이라 밥이라도 해주려고 왔는데
애는 학교에서 밤샘하고 시험 보고 하는데
저는 아이 침대에서 늘어지게 자네요.
집에선 5시 정도면 다 깨는데
여기선 무려 8시에 일어나요. 이틀 연속. 
11시에 잤는데 말이죠.
뒷바라지 하러 와서 이게 뭔 조화인지. ㅎ
그렇다고 제가 집에 있을 때 무리하는 것도 없어요.
오히려 아이 집에서 청소하고 밥 해대느라 힘은 더 많이 쓰는데.
아, 일을 해서 잘 자나요? ㅎㅎㅎ

IP : 211.228.xxx.1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7 11:06 AM (121.165.xxx.30)

    원글님성격이 예민하지않고 ...그리고 모처럼 일을해서 피곤하신가봅니다 ..
    모처럼 푹주무시고 쉬다가세요~~ ^^

  • 2. ..
    '22.12.7 11:07 AM (14.32.xxx.34)

    아이 가까이 있으니
    마음이 편하신 거 아닌가요?

  • 3. 혹시
    '22.12.7 11:08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아이방이 해가 잘 안 드나요?
    집은 해가 잘 들고요?
    암막커튼처럼 되서 잠이 더 잘 오는게 아닌지....

  • 4. ..
    '22.12.7 11:11 AM (124.54.xxx.144)

    전 아이집에 가면 잠을 설치는데 아이 집이랑 뭔가 맞나봅니다

  • 5. 제제하루
    '22.12.7 11:22 AM (125.178.xxx.218)

    와우~전 애 오피스텔가면 밤을 꼴딱 새웁니다.
    직장인인데 소음도 장난아니고
    애 넋두리 듣다보면 심난도 하고.
    잠 못자다 울집와서 지쳐 쓰러져 잠ㅋ
    언제부턴가 안가게 되고 생일이나되어야 가네요.

  • 6. 하하하
    '22.12.7 11:25 AM (125.143.xxx.211)

    전 같은 집에 사는 아이 방에서도 아늑함을 느껴요
    안방보다 좁고 옷장 책상 침대가 정갈하게 배치 된 것이
    청소하고 아이 침대에 대자로 누우면 참 아늑합니다!

  • 7. 0011
    '22.12.7 12:04 PM (58.233.xxx.22)

    저희 엄마도 저 아파서 즤 집에 와 계시는데 엄청 편해 보이세요 ㅋㅋ 잠도 잘 주무시고 잘 드시고요

  • 8. ㅎㅎㅎㅎ
    '22.12.7 12:08 PM (211.200.xxx.192)

    원글님 덕에 씩 웃어봅니다.
    상황이 살짝 상상도 되면서 훈훈해요 ^^
    잘 챙겨주시고, 꿀잠도 주무시고
    서로 윈윈 하고 오세요.

  • 9. ....
    '22.12.7 1:31 PM (180.224.xxx.208)

    남편이 없어서 그런 거 아닌가요? ㅋㅋㅋ
    저희 엄마는 아부지 집에 안 계시면 세상 행복해하시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1375 우리 남편은 참 이상해요 4 .. 2022/12/07 2,148
1411374 에어랩 후기 15 ... 2022/12/07 3,949
1411373 바퀴달린집 성동일은 진짜 요리를 잘 할까요 17 ㅇㅇ 2022/12/07 5,884
1411372 산책로에 사람이 없네요 4 ..... 2022/12/07 2,229
1411371 부모는 사랑해줬던 것만 기억해요. 11 신기 2022/12/07 4,183
1411370 넷플 웬즈데이 명장면 최애 장면 14 멋짐 2022/12/07 3,174
1411369 알쓸신잡 - 현상과 사회 - 언어,수학 물리학의 위치 ( 김상욱.. 4 ../.. 2022/12/07 1,446
1411368 이거 위험해요 9 ㅇㅇ 2022/12/07 2,625
1411367 청소년상담 오래하신 남자상담사. 소개 좀 해주세요 문의 2022/12/07 521
1411366 빨래할 때 분리 세탁 하시나요? 20 궁금 2022/12/07 3,914
1411365 카페트 머리카락 떼기에 뭐가 젤 좋나요 5 D 2022/12/07 1,242
1411364 전세사기 무서워요... 39 오늘 2022/12/07 6,661
1411363 병원에서 아버님 간병중이신 어머님께 뭘 가져다드리면 좋을까요? 19 시니컬하루 2022/12/07 3,001
1411362 오늘 생일이신분 모여봐요~^^ 8 ^-----.. 2022/12/07 756
1411361 이세창 주도 태극기부대, '더탐사' 기자 집단 폭행…경찰은 방치.. 7 깡패집단들이.. 2022/12/07 1,839
1411360 폐경기 왔는데 3 2022/12/07 2,008
1411359 자취하는 아이 집에 왔는데 잠을 너무 잘 자요 8 이상하다 2022/12/07 3,545
1411358 딸이 엄살이 심해서 짜증이나요 7 중딩딸 2022/12/07 2,075
1411357 3개월예금 이율높은 곳이 어디일까요? 4 .. 2022/12/07 1,720
1411356 샤워하고 나오면 마시라고 커피 내려놓는 남편 184 음.. 2022/12/07 28,673
1411355 비대면적금으로 하나 들었습니다 6 적금 2022/12/07 1,961
1411354 축 김건희 공소시효 만료 15 더럽 2022/12/07 2,534
1411353 감사일기써볼까요 ^^ 16 감사합니다 2022/12/07 759
1411352 한소희 살 좀 쪗으면 9 2022/12/07 3,541
1411351 심플한 시어머니 일상 82 유전 2022/12/07 18,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