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 살수록 버거운 일들이 더 생길까요
아이에게도 최선 다하며 키웠다 생각해요
남들에게 나쁜짓 하지 않았어요
질투나 샘은 냈지만 혼자 속으로 한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더 열심히 일하고 돈 모으고 했어요
그런데 나이 들수록 힘들어요
자식은 무자식이 훨씬 낫다 싶은 맘 들구요
주변 사람들도 나이드니 점점 멀어질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그전엔 힘든일이 닥치면 해보자 하고 했는데
이젠 감당을 못하겠어요
오래 살 이유를 모르겠어요
1. 나이듬
'22.12.7 12:25 AM (49.168.xxx.70)그정도의 고민이라면.. 누구나 하는 아주 평범한 걱정과 고뇌입니다... 자식은 키우면서 힘들지만 그이상의 행복도 줍니다.
애셋키운 70대 할머님이..
애를 낳으면 죽을때까지 자식걱정만 하다 죽어야 한다지만.. 지지고 볶고 힘들고 그런것도 세월지나면 다 추억이고 재밋거리니까 괜찮은거라 하십니다..2. ᆢ
'22.12.7 12:40 A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다들 좋아보이지만
그 안에는 힘들고 버거운 일이 있겠죠.
세상에서 제일 좋은 팔자라고 너는 걱정근심이 있냐고.. 그런 말 평생 들으며 살아왔는데..
저는 늘 그런 말 하는 그 사람들이 부러웠거든요.
그냥 견디며 살아요.3. ...
'22.12.7 8:17 AM (180.69.xxx.74)50 중반 ..살수록 힘들어요
애 대학가니 부모님 아프고 나도 아파
애는 취업걱정
남편은 곧 퇴직 돈은 없고 물가는 올라
70넘으면 골골 하며 일상도 벅차겠죠
이러며 100살 결국 요양병원에서 몇년누워 있으며
인생 마무리4. .........
'22.12.7 9:32 AM (183.97.xxx.26)그런것 같아요. 저도 요즘 힘들다는 생각 많이 해요. 우리 나이가 그런가봅니다.
5. ..
'22.12.7 9:56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삶의 무게 기본값..누구에게나 적용.. 거기에 애가 순하고 공부잘해주면 다행인데 꼴통기질에 공부못하고 하면 하나던 둘이던 입시 치루며 폭삭 늙고 골로가는 나이에 애취업걱정..다가오는 퇴직에 늙어가는 몸뚱아리 골골 하고 걱정만하다 끝나는 인생이 대부분인듯 해요
6. ...
'22.12.7 10:03 AM (222.107.xxx.225)우선 애만 없으면 걱정의 한 80프로 이상은 없어지는 것 같고요.
그러니 저는 출산은 신중히 고민하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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