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이죠 뭐
정신병명이 뭘까요?
자기의 행동이 얼마나 거지같은지 아니까... 거짓말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거죠.
시어머니?
그런사람들은 본인이 말하고 그걸 진실이라 믿어요
자존감 결핍에서 오는 자기 합리화하는 허언증
안보고 사는게 답이겠죠. 미치지 않고서야 진실을 아는 사람 앞에서 눈하나 꿈쩍안하고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거짓말을 할수있을까요??
저희 시어머니시네요
네~ 저희 시어미니신데 예전부터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갈수록 정도가 심해져요.
상상 속의 세계를 거짓말로 진실처럼 말하는거 듣고 있으면 소름끼쳐요
예를들면 저희 친척분들께 제직업과 친정아빠 직업 속여말하는건 기본
난그분과 식사하자고 한적없는데 얘가 어머님 이랑 밥을 너~~무 같이먹고싶어한다면ㅅㅓ 나를 순둥이로묘사 토나옴
제가 언제요? 나그런말 한적없는데 라고 한번 망신준적이있는데. 망신한번 당해봐야되요
그런 말 한적 없다고 하면 그냥 무시해요.
그리고 자기가 상상하는대로 거짓말해요
리플리증후군들 꽤있습니다
모든 삶이 거짓은 아니고
멀쩡해보이는데
몇몇 사건들. 즉 본인이 원하는 바가 있는데 안 이루어지면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밑도 끝도 없는 거짓말을 눈하나 꿈쩍안하고
죄책감없이 하는게 리플리 증후군일까요
와~~우리시어머니랑 똑같은 사람이 있다니 소오름이네요ㆍ
두분이 자매이신듯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세요.
대외적인 자기 이미지가 중요해서인지
자존감은 낮지만 남들에게 무시받지 않고 대접받고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러시는건지..
진짜 사소한거짓말 넘 잘하세요.
이를테면 제가 시누결혼식에 부주금 100만원 한걸
친척들에게 (저도 옆에서 뻔히 듣고있는데) 얘가 부주를 300을 했다고 그러고..
자식 중에 편입해서 대학 바꾼거 아는데 마치 그 대학에 수능봐서 들어간것처럼 굉장히 디테일하고 그럴싸하게 이야기를 지어내시더라고요. 얘기를 진짜 잘 지어내요.
그래서 저는 어머니말씀을 잘 안믿어요ㅎㅎ
저런사람이 가족이라니..원글님도 참 힘드시겠네요
윗님 저두요 저희는 친척생일에 돈ㅈ보낸적없는데 얘네들이 30을 넣어보냈다고
안보낸돈 보냈다고 거짓말하는정도면 애교로 봐주겠는데
거짓말을 만들어서 사람을 공격하니 문제네요
저희 엄마가 치매 걸리니 저래요
평소 맘에 걸리는걸 망상으로 해결하는거죠
윤가가 그렇짆아요
지가 한 말도 안했다고 뒤집어씌우는
사실을 믿는게 아니라 본인이 만든 거짓을 믿는 사람들.
치매 망상(이야기를 지어냄 진짜 있었던 일처럼)
60대부터 서서히 발현
70대부터 중증으로 나타납니다
원래 그냥 거짓말이 일상인 사람.
젊을 때도 입만 열면 거짓말.
부분적 리플리 증후군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