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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외투는 이제 못입겠네요

.. 조회수 : 2,962
작성일 : 2022-12-06 09:10:53
예전에 옷 무거우면 못입겠다는 글보고 갸우뚱했거든요



몇년전에 잘 입었던 야상스타일 패딩을 어제 오늘 꺼내서 입었는데..



와.. 입는 순간 등에 무거운 짐을 싣고 있는 느낌이 들면서 밤에도 등이랑 어깨가 결려서 뒤척이다가 오늘 아침 아이 학교 데려다 줄 때 또 입고 나갔어요



진짜 옷에 깔린 느낌이네요..



너무 멀쩡하고 편한 스타일 패딩인데 정리하는게 맞겠죠 ㅠ






IP : 118.235.xxx.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6 9:17 A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무거운 가죽가방
    무거운 옷
    무거운 신발
    다 사용 못해요
    아무리 예뻐도요 ㅋ
    편하고 가볍게 사는것도 좋아요

  • 2. ...
    '22.12.6 9:20 AM (218.53.xxx.129)

    그거 입다가 다시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어보세요
    뛰어다닐거 같아요

  • 3. ..
    '22.12.6 9:22 AM (218.50.xxx.219)

    슬픈 현실이에요. ㅠㅠ
    내가 옷이 무거워서 못 입는 나이가 되다니.. 꺼이꺼이

  • 4. ㅇㅇ
    '22.12.6 9:26 AM (93.177.xxx.198) - 삭제된댓글

    전 심지어 30대인데 택배 온 겨울 잠바 입다가 깜놀함..
    다른사람들은 이런 옷을 어떻게 참고 입나 했네요..
    어깨가 너무 아파요

  • 5. ㅠㅠ
    '22.12.6 9:27 AM (222.103.xxx.217)

    가방도 울 중딩애들 주려고 산 버커루에서 나온 검정 나일론백-한번 들어보니 좋아서 자주 사용해요.

    천으로 된 에코백들, 프라다 포코노백, 버버리 천 백 등도 사용하고요.

    이젠 가죽백은 어쩔수 없을때만 사용해요ㅜㅜ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패션으로 점차 가고 있어요. 어쩔 수 없죠 ㅠㅠ

  • 6. …….
    '22.12.6 9:35 AM (114.207.xxx.19)

    제가 그래서 ㅠㅠ 인터넷에서 산 싸구려 두툼한 뽀글를 자꾸 걸치고 다녀요. 세상 가볍고 따뜻해서.. 첨 받아보고 분리수거할 때나 입겠다 했는데. 점점 멀리 나가고 있음.
    플리스도 비싼 브랜드는 안감에 코팅을 해서 그 느낌이 아니에요. 패딩이나 코트나 어깨 아파요.

  • 7. ...
    '22.12.6 9:38 AM (122.32.xxx.176)

    나이먹어서 그래요ㅠㅜ 옛날에 가죽 빅백을 어떻게
    어깨에 메고 다녔는지 스스로 신기할 따름입니다

  • 8. 맞아요
    '22.12.6 10:23 AM (175.192.xxx.185)

    몸의 근육도 빠지고 기운도 젊을 때와 달라서 그래요.
    노화죠.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아버지가 사드린 짐가방 안들고 보따리 들고 다니시던게 이해가 되는 요즘이에요.

  • 9. ㅇㅇ
    '22.12.6 10:28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상품평 읽어보고 무겁다는 의견이 절반 이상이면 절대패스합니더

  • 10. ..
    '22.12.6 12:25 PM (118.235.xxx.61)

    최근에 잠을 잘 못자서 몸이 피곤해서 그런가도 생각했는데 역시 노화 때문이군요 ㅠ 슬프네요 ㅠ 아직도 등과 어깨가 너무 아파요ㅠ 너무 편한 옷이었는데..

  • 11. ...
    '22.12.6 3:37 PM (211.234.xxx.248)

    맞아요 늙었나봐요

    패딩도 브랜드고 뭐고 들어서 가벼운거 아님 절대 안사고
    가방도 나일론 들고 신발도 무조건 가볍고 푹신한거
    안에입는 니트도 가볍고 따뜻한거 그래서 캐시미어 입나봐요
    이불도 가벼운거... 선글라스도 가벼운거...

    목걸이 팔찌 시계 반지도 못해요 심지어 ㅋㅋㅋ 쓰고나니 중증이네요
    아직 40초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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