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 많이하는 친구 너무 힘들어요. 성향은 조율이 안되나요.
애는 없지만 하루종일 집안일 하랴 직장 다니랴 끝나고
직장에서 안뒤처지려면 자기계발도 틈틈히 해야하고 그러다보믄
내 시간 쉬는 시간 가지면 하루 일주일이 바빠요
근데 친구도 직장다니는 주부인데도 하루에 한번은 스몰톡을 원하네요 ㅜㅠ 이것도 많이 봐준거예요... 원래는 회사에서도 계속 잡담..
별일도 아닌데 오늘 뭐할거고 점심 뭐먹었고~ 그냥 일상 얘기입니다.
답장을 못하니까 이젠 밤 10시쯤 연락이 오는데 너무 의무처럼 느껴지고 부담인거죠ㅜㅠ 어제도 밤에 연락왔는데 일찍 자서 답장을 못했더니
아침부터 연락...
하루 열심히 살고 숨 좀 돌리려면 시간이 조금이라도 비면
전화도 와요ㅜㅠ 증맬... 안받으면 서운해합니다..
왜 이리 힘들죠. 사람들은 다 카톡으로 수다 떠는게 안힘들어 보이던데
저는 힘들어요. 제가 이상한 걸까요 ㅜ
1. ...
'22.12.5 1:23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답 없으면 바쁜가보다 시간될 때 답하겠지 그냥 두는 게 보통 사람이에요. 미저리 정신병자를 친구라고...
2. ㅁㅁ
'22.12.5 1:2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그 친구없으면 못살아요?
아니죠
이걸 누구한테 묻고말고 할일인가요?
떨어져 나가든지 말든지 나 피곤할땐 한며칠 혼자 떠들게 그냥 둬요
섭해하든지 말든지 왜 눈치를 보나요3. 특이한
'22.12.5 1:32 PM (211.206.xxx.180)친구네요. 남편하고 할 일을 왜 친구한테 그러고 있나...
피곤해요. 자기 일과 기록을 왜 남에게 다하고 앉았는지4. ㄴ
'22.12.5 1:35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아무도 안 받아주는데 이렇게 받아주는 만만한 사람 한명이라도 있으면 쓰레기통으로 쓰는 거예요.
5. ...
'22.12.5 1:37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제친구도 남편말고 친구를 더 좋아합니다.
초반엔 그것때문에 안맞아서 서로 힘들었는데 어느정도 선을 그었고 거기까지만 합니다.
초반에는 부딪힐수도 있어요. 조율해야죠.
자꾸 반복되어 그게 안되면 안맞는거죠.6. 저도 비슷한 경험
'22.12.5 1:37 PM (223.39.xxx.28)어쩌다 모임을 하게 된 사람들. 아침부터 자기 전까지 먹는거 하는거 자기 자식 사진까지 올리고 상대는 반응해줘야하고.
의미없는 댓글, 좋네요. 부지런하다. 등 달다가
알림을 꺼놓아도 읽어야 하는 카톡이 계속 쌓이는 것에 스트레스 받았어요. 오늘 뭐하는지 굳이 브리핑하고 싶지 않은데 묻기도하고 혼자 말 안하니 뭣하고
그 외에 여러 이유로 지금 그 모임에서 나오고 단톡도 나왔네요.
그간 적응했는지 조용한 카톡이 허전하지만
좋아요. 이제는 내가 좋은거 하고 살고싶어요.7. ᆢ
'22.12.5 1:40 P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서로 안 맞는 거죠.
8. ...
'22.12.5 2:01 PM (125.189.xxx.30)저도 이런 톡 지쳐서 아에 톡 알람 다 꺼놨어요. 저는 속한 단톡방이 많고 그 단톡방 톡 많은거 친구도 알거든요. 그래서 톡 지쳐서 몰아서 한번에 보니 급한건 전화 또는 문자 하라 했어요. 전화 오면 얘기 잘 들어주고 있다가 또 의미없는 지겨운 얘기들 나오면 급하다면서 끊고 몇 번 반복되니 요샌 잠잠해져서 좋네요.
9. 계속 씹어요
'22.12.5 3:15 PM (106.244.xxx.141)그러다 보면 연락 안 하겠죠. 아님 프사에 '톡 알람 꺼놨음' 이렇게 써두세요.
10. ..
'22.12.5 5:34 PM (117.111.xxx.173)솔직하게 그냥 당분간 연락 힘들다고 말하세요. 일상이 너무 지쳐서 힘들다고요.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할 줄도 알아야하더라고요.
11. ㅇㅇ
'22.12.5 8:52 PM (211.246.xxx.61)성향이 다른 거죠
저도 저런 유형 옆에 있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