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차례도 없애 놓고는 역귀성 한다는 시부모님
제가 똑부러지게 못한다 얘기는 했는데
삼시세끼 받아드시고 놀러다니시고 싶은지 아들한테 자꾸 푸쉬하고 아들은 괴롭죠
저랑 싸울게 뻔하니 말도 못하구요
못한다 했으면 포기하시지 여기가 놀러와서 쉬는곳은 아니잖아요
시어머니는 아버님 적적하시다며 아버님만 놀러가도 되냐고 아버님 자꾸 며칠간 떠넘길 생각도 하시고요
저희는 시댁,친정 가서 아침말고는 나가서 먹고 들어가는데 삼시세끼 며칠 어떻게 다 해다줍니까 하기싫어요
시댁가면 나가있기라도하지 꼼짝없이 같이 있어야 될건데 정말 싫어요
저는 친정을 거의 명절에만 가는데 정말 이기적인 사람들이에요
남편하고 사이만 안좋아지게 하고 너무 애 같아요
평소에 잘해주거나 온화했던것도 마음도 물질도 준것도 아니면서 바라기만 바라네요
1. 네
'22.12.5 2:03 AM (61.254.xxx.115)계속 안된다 담담히 거절하세요 일단 막무가내로 오시는거아니고 물어라도 보는게 어딘가요 거절하면 그만이잖아요 전 결한하고 놀랜게 저한텐 의논도 없이 남편이랑만 얘기하고 올라오시더라고요
물어보는 과정도 없었음.님은 계속 거절 하면되요2. 뭐
'22.12.5 2:06 A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해준거없이 들어와 살다간 저희 같은 시부모도 있어요.ㅠㅠ
호텔 얻어 주세요.3. 시골
'22.12.5 2:09 AM (61.254.xxx.115)노인들은 무슨 아들이 서울살면 거기가 호텔인줄 알더만요.
친척 경조사 있음 그핑계로 일주일은 며느리밥 얻어먹고 눌러있다 가는건 기본이구요 저도 새댁일때 많이 당하다가 이젠 못그러셔요4. 시모중에
'22.12.5 2:19 AM (115.21.xxx.164)젤 별로가 본인 남편을 며느리에게 떠 넘기려 하는 거예요 내가 우리 아들 챙길테니 너는 내남편 니 시아버지 챙겨라 라는 소리 듣고 기겁했어요 간병 떠넘기려는 시모 봤구요 제 시모도 그럴려고 했는데 제가 단호하게 끊었어요
5. 진상시모
'22.12.5 4:41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진상 시모들 마음에는 명절 하기싫어서 자기가 친정 보내기 싫어 ㅈㄹ했던 기억은 다 잊었는지 아들집애 와서 명절 보내고 싶다고 (서울 아님 지방) 자기 입으로도 아니고 시누 입을 통해. 시누는 남편에게 전달하더라구요
그럼 뭐 저는 친정가고 좋다한 남편이 자기 부모 챙겨야 겠죠?
지가 좋다고 제 의사 안 물어보고 대답했으니.6. 원래
'22.12.5 5:33 AM (124.57.xxx.214)해준 거 없는 사람들이 더 바래요.
7. 한번은
'22.12.5 6:49 AM (110.70.xxx.139)내려가고 한번은 역귀성하고 하세요.
8. 그냥
'22.12.5 7:11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각자집애서 합시다
뭐 그래 왔다갔다 하려 하는지.... 지겹다9. 각자
'22.12.5 7:14 AM (223.39.xxx.86) - 삭제된댓글각자집애서 합시다
뭐 그래 왔다갔다 하려 하는지.... 지겹다10. ...
'22.12.5 8:07 AM (180.69.xxx.74)우린 시부모님은 조심하셨는데
시숙네가 개차반 돈 사고치고
자기딸 대학갔다고 짐싸들고 올라오대요
3년간 있다 나감
그 뒤론 내가 연락도 안함11. ㄴ
'22.12.5 8:23 A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3년간 댁에 들여놨다고요?
12. 서울에
'22.12.5 9:53 AM (61.109.xxx.141)아니고 지방에 있어도 지방에 있는 호텔이나 펜션인줄 알아요
시어머니 친정식구들 지방 어디쯤 간다고 하면 우리집으로 보내요
자고 가라고...13. 님 마음이
'22.12.5 12:00 PM (116.34.xxx.234)시어머니 마음인 거겠죠.
더 이상 너네 오는 거 힘들고 부친다.
그냥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다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