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를 심하게 하고 있는 아이 돌아올까요.
고등 들어가면서 아이가 사춘기를 크게 겪고 있는것 같아요.
돌아올까요??
어떤 말도 들리지가 않나봐요.
어릴적부터 칭찬받고 정말 착한 아이였는데
이럴줄 상상도 못했네요.
1. 네
'22.12.5 12:17 AM (222.102.xxx.75)돌아옵니다
2. 당연하죠
'22.12.5 12:35 AM (218.144.xxx.118)돌아옵니다~^^
딸 아이라 서른까지 갈 수도 있다는 무시무시한 소리도 들었었는데 중2~ 고2때까지 절정...돌아와서 그때 자기도 왜그랬는지 웃겼다고 이야기 합니다.3. 100%
'22.12.5 1:33 AM (222.104.xxx.86)돌아옵니다.
야들도 흐르몬이 폭발이라 힘들어하는게 사춘기니까
오로지 강아지 기대하지 않고 쓰다듬듯이 사랑만 주세요4. 사춘기
'22.12.5 5:10 AM (58.126.xxx.131)부모가 강요하는 거 꾸역꾸역 참다가 폭발하는 시기죠
학원 가라 소리 안하면 다 돌아옵니다.5. ㄹㄹ
'22.12.5 7:20 AM (218.239.xxx.72)2년정도 코로나와 맞물려 매일매일 힘들었는데 지나가던데요.
6. 걱정마세요
'22.12.5 7:20 AM (118.222.xxx.111)돌아오더라구요..2년걸렸어요..
이럴때야말로 손님대하듯 하심이 좋을듯해요~7. 82 명언
'22.12.5 8:01 AM (58.120.xxx.107)옆집 아이가 왔다고 생각 하라고.
딱 생존에 팔요한 대화만 하라고.
학원만 보내고 거의 터치 안 했는데 꼭 이상한 데서 싸우게 되더라고요.
몸싸움, 물건 던지기, 쌍욕까지 서로 해 봤는데
지나고보니 그동안 아이에게 너무 상처받아서 나중에는 나도 너무 작은 일에 발끈 했어요.
마음을 비우시고 위의 대화법을 써 보세요.8. 선풍기
'22.12.5 8:52 AM (106.101.xxx.230)힘드시죠....
갑자기 옛날 생각에 울컥하게되네요
선풍기 두어대
접시 여러개 혼자 부쉈습니다..
지금은 돌아와 있어요^^;;;
길에서 만나면 어깨동무도 해주고 손도잡아주는 아들로요
제가 우스개소리로 얘기합니다
커서돈벌면 사춘기때 깨먹은 그릇 사내라구요^^;9. ㅠㅠ
'22.12.5 8:54 AM (222.103.xxx.217)중딩 울 아들~ 너무 사랑스럽고 대화도 많이 하던 아이인데 중1-2까지는ㅜㅜ
중3인 지금은 75% 돌아왔네요. 25%가 가끔 ...10. ..
'22.12.5 5:20 PM (59.3.xxx.37)돌아와요 하지만 엄마가 무한 수행해야 해요 울아들도 대형 텔레비젼까지 박살내서 온 식구가 울기도 했어요 못살겠다 싶어 고등은 기숙사 있는 시골 학교로 보내곤 일주일마다 보니 고딩땐 무사히 지나갔어요 공부는 제가 포기하니 편하더라구요 학원도 보내지 않고ᆢ 지금은 사이 좋아요 부모 걱정도 많이 하고ᆢ82에서 사춘기 아들다루는법 많이 배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