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조금 문화좀 빨리 없어졌으면

..... 조회수 : 5,249
작성일 : 2022-12-04 15:36:16
요즘 5만원 내고 밥까지 먹으면 민폐다 등등
뉴스도 자주 나네요.
예전에 친구 하나 먼저 일찍 결혼하는데
그때 다들 축의금이란걸 처음 내봐서
뭘 어떻게하는지도 모르고
누구는 2만원 누구는 3만원 누구는 5만원
누구는 눈치보다 안내고
근데 이걸 한명이 걷었고
봉투하나에 다 같이 합쳐서
예를들면 'xx동문일동' 이런식으로 적고 한봉투에 넣은거에요.
이거가지구 나는 5만원냈는데 왜 2만원이랑 같이 취급당하냐
누구는 안냈다던데 낸 거 확실하냐? 등등 ㅎㅎㅎ
이걸로 애들끼리 다퉜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요즘은 카카오페이로도 많이들 하잖아요. 편하니까.
쉽게 안 없어 지겠네요.
IP : 39.7.xxx.1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4 3:38 PM (194.36.xxx.87)

    가족들끼리만 모이든가 추가로 진짜 절친 두세명 이거면 충분하다 생각해요.

  • 2. ..
    '22.12.4 3:42 PM (117.111.xxx.46)

    저도 윗님 생각에 동감합니다

  • 3. ...
    '22.12.4 3:48 PM (116.36.xxx.74)

    온라인에서 보면 참 치열하게 계산하도라고요.
    이럴 거면 뭐하러 초대하는지

  • 4. ㅇㅇㅇ
    '22.12.4 3:48 PM (211.247.xxx.234)

    제가 보기엔 지금 세대는 어렵고
    (이미 뿌린 돈이 있어서)
    다음 세대에 가서는 부조금 문화가
    많이 수그러질 듯 싶어요.

  • 5. ..
    '22.12.4 3:51 PM (58.79.xxx.33)

    이게 제사보다 더 늦게 없어질거 같아요. 뿌린게 있어서 그게 가족끼리도 아니니깐.

  • 6. ...
    '22.12.4 3:52 PM (222.236.xxx.19)

    저도 윗님 의견에 공감요..
    제가 봐도 지금 세대는 어렵다고 봐요.. 이미 뿌린돈이 많아서 사람들이 그 문화 정착되기를 원하지는 않을것 같거든요..미래 세대에서나 가능할것 같아요

  • 7. 바뀌기는 어려워
    '22.12.4 3:52 PM (123.199.xxx.114)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장부터
    직에 있을때 자식 결혼시켜서 한탕 뽑으려고 하는데그게 가능하겠어요.

    윗물이 바뀌지 않고서는
    남의 이목도 엄청 신경쓰는 한국문화에서
    불가능이라고 봅니다.

    높은 돈많고 권력있는 사람들 부터
    가족끼리 하는 결혼이나 장례식문화가 생겨나지 않으면 안바뀝니다.

    가만히 있어도 돈봉투 들고 합법적으로 거래할수 있는 귀한 창구인데요.

  • 8. ㅁㅁ
    '22.12.4 4:06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없어지기 어려울걸요
    재미있는거
    내가 할땐 부담
    못받으면 손절

  • 9.
    '22.12.4 4:18 PM (119.67.xxx.170)

    밑에 여직원 조부상이래서 안해도되는거 5만 하고 결혼할때 직접가서 10만원 내고 아는얼굴 안보여 그냥 왔는데 그여직원 와서 따로 고맙다는 인사도 안하고 말투는 틱틱거리고. 지금은 전근해서 서로 볼일도 없고. 가치없고 쓸데없는데 15만원이나 썼네요. 열심히도 안하고 쉴 궁리만 하는 여직원인데.

  • 10. 뿌린게
    '22.12.4 4:21 PM (221.147.xxx.176)

    축의금.조의금이 인간관계의 성적표 같긴 해요.

  • 11. ㅇㅇ
    '22.12.4 4:26 PM (211.246.xxx.61)

    가족 친척 절친 몇 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첫댓글처럼요.
    직장 그만둬도 계속 연락할 사람들이면 몰라도.

    직장 동료 경조사비가 제일 아까워요. 남들 하니까 안 할 수도 없고 압박하는 분위기가 있잖아요.

    내 경조사에는 안 부를 건데, 나도 하지말까 싶다가도 사회생활비용으로 마지못해 냅니다만

    돌잔치 빼듯이 조부상도 안 알렸으면 좋겠어요.

  • 12. ㅋㅋㅋㅋ
    '22.12.4 4:27 PM (58.224.xxx.149)

    뿌린돈이 얼만데 사라지면 이런 먹튀가 ㅋㅋ

    그나마 코로나 이후 병문안 문화 없어진거 이게 어딘가 싶어요
    근데 또 기프티콘 문화가 있어서 그냥 지나갈수도없긴해요 죽이나 치킨이라도 보내야 ㅜ

  • 13. 병문안
    '22.12.4 4:40 PM (117.111.xxx.165)

    없어진것만도 넘나 다행 222

  • 14. 근데
    '22.12.4 5:10 PM (106.101.xxx.73) - 삭제된댓글

    축의금 받고 인사 한 마디 없는 사람은 뭘까요?

  • 15. ㅇㅇ
    '22.12.4 8:08 PM (210.178.xxx.233)

    나는 본전생각, 욕 먹을까 없애지 못하고
    다들 남들이 나서주길 바라는구만요

  • 16.
    '22.12.4 10:03 PM (117.111.xxx.107)

    서로 명단 적어넣고 퇴직전에 회수할 생각만하는 웃긴문화

  • 17. 위에서부터
    '22.12.5 3:04 AM (58.141.xxx.86)

    잔뜩 연락하니 그게 문제지요.

    결혼식, 장례식 간소화해서 가까운 친지들하고만 하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7537 딸이 엄살이 심해서 짜증이나요 7 중딩딸 2022/12/07 1,971
1417536 3개월예금 이율높은 곳이 어디일까요? 4 .. 2022/12/07 1,679
1417535 샤워하고 나오면 마시라고 커피 내려놓는 남편 185 음.. 2022/12/07 28,458
1417534 비대면적금으로 하나 들었습니다 6 적금 2022/12/07 1,889
1417533 축 김건희 공소시효 만료 16 더럽 2022/12/07 2,438
1417532 감사일기써볼까요 ^^ 16 감사합니다 2022/12/07 705
1417531 한소희 살 좀 쪗으면 9 2022/12/07 3,487
1417530 심플한 시어머니 일상 83 유전 2022/12/07 17,991
1417529 싱글들도 청약 가능해요 2 싱글 2022/12/07 1,380
1417528 세탁세제 어떤거사용하세요?(무향) 6 열매사랑 2022/12/07 1,182
1417527 하루 휴가를 준다면...어디로 떠나고 싶으세요? 9 .. 2022/12/07 1,540
1417526 맛없는 잼 어찌할까요 13 2022/12/07 1,269
1417525 학용품 다이소 말고 좀 더 깔끔하고 세련되게 파는 곳은 백화점이.. 10 Mosukr.. 2022/12/07 1,928
1417524 안정권 측으로부터 고소당하신 분~ 연락주세요. 적폐청산신승.. 2022/12/07 992
1417523 반디맘 입니다. 3 냥이 2022/12/07 885
1417522 갑자기 커피 초콜렛을 못 먹음ㅜㅜ 3 부자살림 2022/12/07 1,917
1417521 다이어트 중인데 힘드네여 3 Asdl 2022/12/07 946
1417520 몇 살까지 살면 적당하다고 보시나요? 43 수명 2022/12/07 4,181
1417519 펌)이런 사람이 무려 더불어민주당 노동대외협력국장 15 ㄱㅈㅇ 2022/12/07 1,035
1417518 팟빵 kBS라디오극장 하란사 재밌습니다 같이 들어요 2 겨울좋아요 2022/12/07 485
1417517 한소희, 김혜수 나오는 중고차 광고 19 2022/12/07 5,669
1417516 화를 못내요 1 yyy 2022/12/07 1,017
1417515 출근길 장례식차 14 처음봤는데 2022/12/07 3,184
1417514 그래서 남욱이 이재명 돈 줬대요? 18 2022/12/07 1,431
1417513 영어 질문 한개 봐주세요~~ 7 ... 2022/12/07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