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기업 다니는데 우리 팀 절반 이상이 망함(갭투기)
1. ..
'22.12.4 2:09 PM (220.127.xxx.179)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9480921
2. 수랑
'22.12.4 2:11 PM (61.98.xxx.135) - 삭제된댓글오랜 세월 직장다녀 같이 여행한번 못가본 고교동창
시류를 잘못타 늘 거꾸로 투자..오전7~8시반 퇴근 고생하고도 돈을 주식.부동산투자로 죄다 잃기만..
작년에 꼭지라고 말렷건만..결국 대출만땅 끌어다..3. ㅇㅇ
'22.12.4 2:14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PD수첩에서도 다루었었죠.
2030들..4. ..
'22.12.4 2:15 PM (220.127.xxx.179)저 집값 때문에 자살해야되나요?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roblem&no=1583445. ..
'22.12.4 2:24 PM (118.235.xxx.234)저 글대로 30대 중반 이상에서40대가 갭투자열심히했지 20대는 대부분돈도없고 부모돈타쓰는 애기들이에요
6. 실제로는
'22.12.4 2:26 PM (180.75.xxx.161)30중반 40들이라네요.
그래도 대기업맞벌이에 수입이 어마어마하던데
알아서 잘들 풀겠죠.7. 충청도 60대
'22.12.4 2:26 PM (220.125.xxx.176)지방에서 영끌해서 아파트 구입한 20-30대 많아요.
대출금 이자와 원금 상환이 부담스러워지자 주거 구조조정을 하는 집들이 많아요.
퇴직한 60대 부모는 고향 부모님 집으로 이사해 농사짓고
30대 자식은 손해보고 아파트 팔거나 전세 놓고 부모님 아파트로 이사하고 있어요.
한때 손주들마다 아파트 하나씩 있다고 자랑하던 할머니 할아버지들 안색이 어두워지셨는데
전국적인 현상이며 자식에게 제공할 집과 토지가 있는게 어디냐고 옆에서 위로해주고 있습니다.8. 음
'22.12.4 2:29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제 주변과 비슷하네요.
신입들은 대부분 코인 투자로 물렸고요.(자고 일어나면 계속 오르던 시절 들어감)
책임급들은 갭투자. 집매매 안되서 이사했어요.
상승기때는 회식 자리에서 분양 받은 아파트 두배로 올랐다. 갭투자한 아파트 로 돈벌었다. 다들 투자로 웃음꽃피었는데..
이제는 아무도 투자 이야기 안꺼내죠.9. 음
'22.12.4 2:30 PM (223.38.xxx.88) - 삭제된댓글제 주변과 비슷하네요.
신입들은 대부분 코인 투자로 물렸고요.(자고 일어나면 계속 오르던 시절 들어감)
책임급들은 갭투자. 집매매 안되서 이사했어요.
상승기때는 회식 자리에서 분양 받은 아파트 두배로 올랐다. 갭투자한 아파트 로 돈벌었다. 다들 투자로 웃음꽃피었는데..
이제는 아무도 투자 이야기 안꺼내죠.10. ᆢ.
'22.12.4 2:31 PM (1.236.xxx.36) - 삭제된댓글지방혁신도시 아파트 3년전 매도했는데 매수인이 24살!
70프로 대출받고 혼자와서 계약 잔금까지 다 했어요
내돈 육천가지고 이억 사천오백짜리 집을 사대요
남편이나 저나 둘다 놀랐어요11. 충청도 60대
'22.12.4 2:31 PM (220.125.xxx.176)도시에 살던 60대 퇴직 부모는 고향 부모님 집으로 이사들어가고
따로 살던 20-30대 자식은 60대 퇴직 부모가 살던 아파트로 이사들어가고
20-30대 자식 아파트는 팔거나 전세놓고 있다는 겁니다.12. ....
'22.12.4 3:46 PM (222.117.xxx.230)주위에도 집 20채 넘게 가진 사람 있는데 요즘 머리 아파하네요.
13. ㄹㄹㄹㄹ
'22.12.4 4:32 PM (125.178.xxx.53)부채많은놈 굴릴생각 ㅋㅋ
진짜정신들이 나갔어요
실거주하다 어찌어찌2주택이나 3주택까지는
될수도있다지만
어쩌자고 7주택 10주택 ㄷㄷㄷ
저런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에 대한 쓴맛을 좀 봐야..14. ..
'22.12.4 7:11 PM (124.57.xxx.151)영끌 투기 5적들 같은 놈들
다 없어져야는데 버젓이 철판깔고 희여멀건 얼굴로
희죽 거리는데 진짜 분노가
젊은이들 죽음으로 내몬거랑 똑같아요15. 부동산 유튜버들
'22.12.4 9:39 PM (223.38.xxx.145)무책임하게 부추겼죠
16. 이만희개세용
'22.12.4 9:41 PM (182.216.xxx.245)상식적으로 2030이 갭투자는 말이 안됐죠.가능한 이십대가 얼마나 된다고..삼십도 초반도 아니고 중후반이면 몰라도.저 말이 맞겠네요.30후반부터 40대 전체가 영끌이였죠.솔직히 그전까지 부동산 가격으로 대출없이는 집사기는 그 나이대가 힘들었죠.갑자기 집을 사대더니...ㅉㅉ
17. 농사
'22.12.4 10:11 PM (211.218.xxx.160)농사짓는 사람들이 허세 부리느라
잠실아파트 자식 사주는데
자기 농지 집 다 대출받아 사주더니
그 이자 어쩔18. ..
'22.12.4 10:23 PM (58.227.xxx.161) - 삭제된댓글버텨봐요
저것도 세금으로 구하줘영끌.
다들겁도없다19. 에고
'22.12.4 10:44 PM (125.177.xxx.53)남의 얘기가 아니에요
제 남동생이 딱 저꼴났어요
연봉 1.5억에 40대 초반 미혼.
집 없이 잘만 살았는데 2020-2021 광풍에 벼락거지됐다면서
저랑 엄마가 뜯어말렸는데도 귓등으로고 안듣고 집 3채(서울 한채, 경기 2채) 사더니 지금 금리 때문에 쩔쩔매고 있네요20. 소신발언
'22.12.4 11:19 PM (175.195.xxx.99)영끌족이 이런 일 할까봐 문정권에서 대출규제했던 거자나요.
21. 175님
'22.12.4 11:34 PM (58.120.xxx.107)대출규제에 대해 쓰신 말씀은 맞는 말이지만
125님 동생 같은 분들은 문정부에서 폭등 안 시켰으면 특히 마지막에 임대차 3법으로 전세가랑 집값 쌍끌이로 폭등시키지 않았으면 집 안 샀을 사람들이고 가장 큰 피해자지요.
제 주변에도 1채는 가지고 있어야 겠다며 막판에 영끌한 사람들 있어요.
82에도 갑자기 민주당 지지자들 분위기 급변해서
2020년 이전까지는 내가사는 곳은 집값 안 올랐다, 어디가 올랐냐, 신문기사 다 거짓말이다라며 신문사 욕하고 집사지 말라고 종용하다가
2020년부터는 무주택자들도 집값 내리기 바라고 집 안산 투기꾼이다, 누가 집 사지 말랬냐, 집은 무조건 우상향이다라며 무주택자들 집 사기 독려했잖아요.22. ㅇㅇ
'22.12.4 11:44 PM (223.39.xxx.65)무주택자가 부동산 상승기에 조바심 때문에 집 한채 사서 집값 내렸으면 피해지만..
아무리 집값 상승기라도 3채나 한번에 샀으면 그게 피해잔가요23. ㅇㅇ
'22.12.5 12:23 AM (125.177.xxx.53)저도 제 남동생을 피해자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작년에 집사면서 “문재인 때문에 어쩔수 없이 집사는거다” 라며 투덜대던 제 남동생이 지금은 “그때 문정부에서 집 사지 말라할때 그말 들을껄. 내가 기레기들이랑 부동산 카페랑 유튜버들한테 낚여서 큰 실수를 했구나” 라고 후회하고 있어요.24. ....
'22.12.5 12:23 AM (125.130.xxx.23)걱정할 거 없어요.
그 비싼 집값에 아무나 영끌에 여러채 사고 했을까요?
부부가 대기업 다니며 돈이 여유가 도니 그랬던건데
뭘 걱정해요 넘 웃겨요.
예전처럼 거의 외벌이 시대였으면 이런 사태가 안 일어났을
거라고 하죠.
어쩌면 돈 많이 버는 멎벌이 세대로 인해 집값이 넘치게 되어버린
이유도 있어요.
사는 사람 없으면 집값이 어떻게 올라요.
지금도 사는 사람이 있으면 한없이 오르겠죠.25. lol
'22.12.5 12:26 AM (180.66.xxx.132)작년 이맘때 신규 2년차 연봉 2,700만원쯤 동생이 자기 매매하고 싶다고 하길래 사면 안된다 큰일 난다 하니깐 더이상 이야기는 안 하더라구요 대신 자기 이야기 잘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다른 사람이랑 속닥속닥 ... 회사에 벼락거지와 벼락부자가 공존하다보니 벼락거지들은 난리가 났고 벼락부자들은 뭐라도 되는 거 마냥 승리자 행세하고 다니고 ... 우리 회사 그 똑똑한 팀장님도 올초 2022년에 아파트를 샀어요 20년 21년 잘 버텨놓고 왜 그러셨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바보들이 많아요 저는 주식도 코인도 부동산도 안한 바보 중에 바보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마음 참 편해요
26. 소신발언: 58님
'22.12.5 1:19 AM (175.195.xxx.99)문정부가 무슨 부동산을 폭등시켰다고 그래요.
그럼 지금 폭락한 건 윤정부가 노력해서 만든건가요?
부동산은 때가 되면 자력으로 올라가고 내려가고 해요.
제가 볼 때 부동산을 문정부 탓으로 돌리는 건 지식과 경험이 일천해서라고 여겨집니다.
전 부동산 폭등 폭락 주기는 1978년부터 몇 차례나 목격한 바 있고
개인적으로 재건축+부동산 붐으로 100배 차익을 본 적도 있거든요.
(그리고 사족을 달자면 부동산으로 돈 벌려면 부동산 보는 안목보다 내 수중에 돈 있는게 더 크죠.)27. 0000
'22.12.5 3:04 AM (210.2.xxx.95)부동산 폭등시킨 건 문정부가 아니라면서
왜 요즘 수출 적자인 건 윤정부 책임이라고 하나요?
부동산이나 수출경기나 어차피 다 세계 경기 따라서 움직이는 건데.28. 손절은
'22.12.5 6:36 AM (222.120.xxx.44)빠를 수록 좋은데
그것도 용기 있는 사람만 할 수 있겠지요
부동산 경기 회복되는데 최소한 10년 걸린다고 하더군요29. 0000님.
'22.12.5 6:54 AM (125.130.xxx.23)엥?.....
30. ㄱㅂㄴ
'22.12.5 6:57 AM (39.117.xxx.242)저금리 때문아닌가?
1동탄살때 동네맘들 2동탄에 죄다 갭투자 . .
부동산1도 모르디만 어쩌려고 저러지싶더란31. ....
'22.12.5 8:45 AM (59.15.xxx.61)코로나 뒤에 금리오를거 모두 예상하지않았는지요
투기..본인탓이죠..
아무리 이자가 싸더라도 그만큼이나 오른 집들을
내돈보다 은행돈 더 끌여들여샀으니요
올랐으면 내 안목이 좋은거고 떨어지면 탓이고.32. ...
'22.12.5 8:47 AM (39.117.xxx.195)회사가 그걸알고 부채많은놈 존니 굴릴생각??
-----
다른건몰라도...
투기꾼이라 욕하고 저런 마인드로 글쓴거 보면
저 글의 쓰니인지 직장상사인지
정치성향은 알겠네요33. 욕심들은..
'22.12.5 8:55 AM (121.209.xxx.104)자업자득.. 자기 살집이나 한 채 살것이지 집으로 투기
했으니 죽어 나가도 자기가 감당 해야죠..34. ㅇㅇ
'22.12.5 9:37 AM (39.7.xxx.196)직원의 은행 대출현황은 인사팀이 알수 없지만 사내대출 현황은 실시간으로 알수 있으니깐요.
당연히 사내대출 많이 받은 직원은 기피보직으로 발령내도 울며겨자먹기로 퇴사못하고 다닐 것이 뻔하니까 인사팀은 그걸 활용할 수 밖에 없죠.
대기업 인사팀이 그런짓 안할거라 생각하는 분은 너무 순진하시네요 ㅎㅎㅎ35. 우리는 그 나이에
'22.12.5 9:48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자가는 꿈도 안꿨고
지금 주요국가들도 자가소유비율이 50%전후인데
언감생심 이삼십대가 무슨능력으로 자가를 소유?
요즘 젊은이들은 한탕주의에 빠져
갭투기니 코인이니 벌써부터 인생을 말아먹으니 애잔 ..36. 00
'22.12.5 10:28 AM (59.7.xxx.226)이로써 집값은 공급과 상관없다는게 확인된거고…
대출규제때 사다리 끊어놨다고 2030대 난리쳤다는것도 거짓말인거고….37. 와
'22.12.5 11:09 AM (125.130.xxx.93)저위에 대기업 인사팀쓰신분 너무 팩트 ,,인사팀이
그런짓 안할거라는건 순진한 생각이죠 22222
명분만들거 같아요38. gma
'22.12.5 11:13 AM (121.160.xxx.11)그때 부추긴 몇몇 부동산 유투버들, 지금은 뭐라고 그러나요?
39. 문정부도
'22.12.5 11:30 AM (211.234.xxx.119)분명히 잘못 있습니다
제가 민주당 정권이라도 집값 폭락을 원하지는 않고
요대로 가고 싶어했을거에요
그래서 세금도 많이 내게하려고 임대사업자 등록 등등 만들었지만 실패ㅠㅠㅠ
초기에 1주택자에게 전세자금 융자만 막았더라도 이사단은 안났어요
눈치 보다가 망한 케이스
하지만 과거 집값이 너무 낮았고 박근혜 정권이 집 사라고 애걸복걸 했어도 안오르던 것이
오를 때가 되서 오른 건 맞는 것 같아요
거기에 투기꾼 세력과 배후세력이 힘을 합해서 화력을 집중한 게 불길이 불같이 전국을 불어닥침 ㅠ40. 쌤통이지
'22.12.5 11:50 AM (203.246.xxx.173)문정부는 갭투기 하지 말라고했구만,
집값만 보고 있네..
그리고 여수사이 산업단지도 이제 다 빠져나가는 곳에
젊은 층 유입도 없는데.. 어쩌라고
대기업에서 일해도 요즘 젊은 세대들의 얼빠진 생각이 잘 드러나네요.
젊은 애들은 무상에 가까운 임대주택, 청년 사업자금 등등..
가족딸리거나 밀려난 중장년 중에 집없고 힘든 사람도 많은데..
그 고혈도 빼 먹으려고 갭투기해서 집갑 올린 파럼치범이 문정부보다 더 나쁘지..
탐욕은 보는데서 생기고 그 삯은 사망이니..
똑똑한 댁기업 젊은이들이 잘 알아서 하겠지..41. 실거주
'22.12.5 12:30 PM (211.206.xxx.191)한 채야 부채 감당할 만한 능력에서 샀을테니 상관없을테고
집값이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니
다만 갭투자 해서 노후 자금 끌어 보려고
돈 좀 벌어 보려고.
두 세채 산 사람들 주변에 많아요.
공급 부족이라 목에 핏대 올리며 문정부 욕하길래
속으로 너같은 놈 때문에 집값이 오르는 거지.
마스크도 사재끼면 공급이 부족해서 마스크값 오르는데
하물며 집은 재테크 수단이라 인식되어
저금리 오래 계속 되었지.
부동산 투기 안 하면 바보 되는 세상이었죠.
거기에 건설사 수하 기레기들 유투버들 쌍으로 불난 집에 부채질 하고.
세상 참 공평하네요.
돌고 돌고 돌고 도는 인생.42. ...
'22.12.5 1:41 PM (203.233.xxx.130) - 삭제된댓글부동산 폭등시킨 건 문정부가 아니라면서
왜 요즘 수출 적자인 건 윤정부 책임이라고 하나요?
부동산이나 수출경기나 어차피 다 세계 경기 따라서 움직이는 건데.2222
맞네요43. 어이없
'22.12.5 2:19 PM (221.140.xxx.139)대기업 40대입니다.
회사 근처 실거주 자가 보유하고 있는데,
30대 후배들이 하는 말이
선배는 왜 집이 하나냡니다 ㅋㅋ
알고보니 대출 가득 당겨서 3번째 집으로 저희 옆 동 샀더군요,
그 때 쯤 유투버 하나가 직접적으로 동네 언급해서 집값이 막 뛰어서
입주때부터 무덤덤하게 살던 저도 잠시 혹했을 정도로.
당시에 갑자기 여기저기 이사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다들 30대여서, 아이 뛰는 소리에 층간 소음 문제가 커졌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