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아침마다 가래뱉는소리ㅜ 죽겠어요
좁은집으로 이사오게되어
식탁옆이 화장실구조에요ㅜㅜ
식탁서 뭐좀 먹고있으면
느즈막히 일어나 화장실에서 그 소리를 매일 냅니다.
평일은 시간대를 피해보기도하는데
주말이면
고스란히 다들어야해서 미치겠어요.
제가보긴 그냥 습관인듯한데
도대체 고칠수는 없을까요
남편나이 53이고
오래전부터 그랬는데
그나마 화장실 식탁거리가 멀었을땐넘겨지더니
이사온후로 미쳐버리겠어요.
방법 없을까요ㅜㅜ
1. 저도
'22.12.4 12:37 PM (124.111.xxx.122) - 삭제된댓글나이드니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불편해 꽥꽥거리는데 우리 남편도 님과 같은 마음이었으려나ㅠ
2. ...
'22.12.4 12:40 PM (49.161.xxx.218)남편분 담배 많이 피는것 아니예요?
담배끊으면 가래가 없어져요
그리고...
남자들은 하여간
조심안하고 나오는대로 소리내서
맨날 여자들한테 욕먹어요
참 답답해요3. 화장실
'22.12.4 12:44 PM (218.38.xxx.12)문열어놓고 볼일..
식탁에서 중딩딸 귀막고.. 월세 얻어달라고 독립한다고4. ....
'22.12.4 12:48 PM (39.7.xxx.167)그거 위아래 집에도 다 들려요.
아침마다 카악 거리는 소리 진심으로 역겨워요.5. ㅜㅜ
'22.12.4 12:48 PM (124.61.xxx.208)담배피워요.
그럼 정녕 해결방법없나요?ㅜ6. Qq
'22.12.4 12:50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당사자 빼고 다 듣기 싫은 소리긴한데
본인은 목이 답답해서 생존으로 하는 행동인데
하지 말라고는 하기 어렵죠
사는게 힘들어요7. ㅠ
'22.12.4 12:54 PM (223.33.xxx.252)흡연 남,여들 가래~~기본인듯
진짜 담배연기냄새ᆢ자기들몸,옷에 찌들어
사랑방냄새로 ㅠ 너무나 싫어요8. ...
'22.12.4 12:56 P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반드시 문닫고 쓰게 매너
그시간에
식사 말고 딴데로 가있음9. 초승달님
'22.12.4 1:00 PM (121.141.xxx.41)위아래 다 들린다니 갑자키 윗집이 생각나네요.
매일 새벽 6시즈음 되면 윗집 학생이 까마귀소릴질러요.
맨처음엔 이게 뭔소린가 싶어 숨죽이고 기다렸는데
까아악소릴 두 세번 내지르곤 끝이라 이젠 까마귀소리가 나면"욘석이 일이났군"합니다.10. 이글
'22.12.4 1:01 PM (220.75.xxx.191)빨리 뒷페이지로 넘어가면 좋겠...
제목부터 더러워 죽겠는데
안읽고 싶어도 보여서요 ㅜㅜ11. 윗님ㅜ
'22.12.4 1:04 PM (124.61.xxx.208)죄송하네요ㅠ
더러워요 진짜ㅜ
혹시라도 해결방법있나 해서 글쓴거에요.
방법없으면 지울게요ㅜ12. 에휴
'22.12.4 1:12 PM (125.128.xxx.85)이혼하고 싶을 거 같아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런 남자들 뒷처리도 더러워서 침 뱉은거
흔적 남기지 않아요?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사람 판단이 느껴지는 혐오 두가지가
남 머리통 울리고 심장 놀랄정도로 재채기 크게크게
하는 남자랑 온갖 더러운 소리로 가래침 뱉는 남자에요.
이 두가지 하는 남자가 기본적으로 무례함이 장착돼있다고 봄.13. 내가
'22.12.4 1:22 PM (59.26.xxx.236)쓴 글인줄... ㅜㅜ
우리집 남자는 샤워할때도 그렇게 뱉어대는데 물소리를 뚫고 소리가 들려요. 아주 환장하겠어요.
윗님 맞아요. 이런거 주변에서 혐오하는 거 모르고 막 내는 사람들이 뒷처리도 깔끔히 안해요.
위생관념 자체가 다른 듯...
아우~~
싸우기 싫어서 조심스럽게 돌려말해봤어요.
" 자기야~ 자기가 자꾸 가래뱉으니까 뽀뽀하고 싶어도 그 소리가 생각나서 하기가 싫어져
홍홍홍 담배 좀 덜 피우면 안돼? "
못알아듣더라구요. 젠장
인상쓰고 성질내면서 얘기해야 그나마 조심하는 척
아우 짱나 진짜14. …
'22.12.4 1:25 PM (27.255.xxx.12)우리집인줄 알았네요. 나이도 비슷하고.
얘기 이무리 돌려말해도 본인은 기분이 나빠져서 싸움으로 번지기 쉽상이라 그냥 참고 지내는 수밖에 없어요. 멀리 출장가면 좋은 이유중 하나가 고요한 아침을 맞을 수 있어서예요.
아침부터 불쾌한 그 소리 증말 싫습니다.15. 저도 우리집인줄
'22.12.4 1:42 PM (125.180.xxx.243)새벽부터 큰일 보고 안에서 칵칵대고
밥상 차려 놓으면 앉을려다 다시 들어가서 ..또 칵칵 으웩...ㅠㅠㅠ
진심 뒷통수 갈기고 싶어요16. 사랑감사
'22.12.4 1:42 PM (175.223.xxx.35)위에 초승달님네 윗집.
까마귀소리
욘석이 일어났군. 에서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초승달님 진짜 멋진분이시네요
저 같음 짜증날거 같은데
엄청 너그러우셔요 멋져요17. ..
'22.12.4 1:46 PM (223.62.xxx.92)그거 못하게 할사람 부인밖에 없습니다.
잔소리 꾸준히 하고 화내고 설득하고 다해야 해요.
별거아닌거 같지만 곁에있는게 불쾌해지면 문제에요.
멋지게 나이먹은 롤모델 제시해주면 더 효과적이에요.더 나이먹으면 습관고치기 힘들다고 요즘 젊은애들 부모라고 그런거 참아주지 않는다고 늙으면 어쩔수없이 추해지는 면도 있는데 고칠수있는건 고쳐야하지 않겠냐고18. 푸르른물결
'22.12.4 1:51 PM (115.137.xxx.90)제 남편도 그리 가래뱉고 하더니 담배끊고나니 신기하게
가래가 없어지더라구요.
살면서 제일 잘한일같아요. 뭔가 계기를 만들어주고 끊어야할듯요.19. ㅇㅇ
'22.12.4 2:17 PM (59.6.xxx.13)뮤코팩트라는 약이나 용각산을 먹여보세요
저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기관지가 약해서 가래가 잘생겨요
두가지 번갈아 먹으니 목에 가래걸리는 일은 없네요20. mm
'22.12.4 2:18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아침에 한번만 할까요 과연?
밬에서는 계속 할걸요.
울아버지는 그냥 캭~거리면 괜찮은데..헉거리고 캭..
헉 ..할때 깜짝놀란다니깐요.
몇번 신경질내니까..조심은 하대요.
무우배도 몇달 갈아서 줬고요
소용없어요ㅠ21. 하
'22.12.4 5:45 PM (1.225.xxx.95)우리집 남편도 아침마다 그래요. 계속 얘기해도 고쳐지지가 않아요. 이 사람은 담배를 안 피우는데도 그래요ㅠ
22. ...
'22.12.4 6:16 PM (211.36.xxx.164)혹시 우리 윗집이신가 정말 새벽마다 미치겠어요
왜 그렇게 크게 소리내는지 괴롭네요 제발 비슷하신분들 주변을 위해서라도 말려주세요23. 그거
'22.12.4 6:30 P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직장에서도 그럴 거예요
젊은 처자들이 극혐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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