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에서 본 남직원들 공통점

.. 조회수 : 7,715
작성일 : 2022-12-03 18:14:33

자기자신을 과대평가해요.

진짜 직장에서 비중이 있는지 없는지
있다면 얼마나 있는지는 차치하고

일단 자기 자신이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고
큰일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신입사원이라도요.

그래서 콩알만한 의견을 굉장히 대단스럽게 내놓기도하고
문제해결의 키를 제공했다고 생각하는게 귀엽기도 해요

좋은 점은 그렇게 해서 스스로 성장하는 동기나 발판이 돼기도 하고 상황이 맞으면 굉장히 쭉쭉 치고 올라가고요

나쁜 점은 여자 상사보다 자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나
지시수행을 잘 안하는... 특성이 있더군요

IP : 117.20.xxx.9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3 6:16 PM (223.62.xxx.20)

    남자들 많이 보면서 공통점
    오징어도 본인이 꽤 잘생겼는데 능력이 약간 부족해서 여자 한테 인기가 없다 생각함

  • 2. ㅇㅇ
    '22.12.3 6:17 PM (211.206.xxx.204)

    본인을 과대평가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일부 남자들 제외하고
    몸사리지 않고 열심히 일해요.

  • 3. 나무
    '22.12.3 6:17 PM (112.158.xxx.187)

    여직원은 자기검열이 심해요. 나서는 걸 나대는 건 아닐까 두려워하고..그래서 그런지 시작이 더 우수했던 여직원보다 근자감 강한 남자들이 10년후쯤 더 앞서나가는 걸 많이 봐요. 교육의 문제인지 기질의 문제인지 둘 다인지 궁금하긴 해요.

  • 4. ..
    '22.12.3 6:18 PM (117.20.xxx.98)

    아 그리고 직장 내 갈등이 생겼을 때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걸 굉장히 힘들어해요.

    본인이 잘못했다는걸 논리적으로 설득해서 깨닫게 하는 것보다 지위로 찍어누르는게 차라리 효과적이더라고요

  • 5. ㅇㅇ
    '22.12.3 6:22 PM (183.98.xxx.166)

    회사에서 여직원보다 남직원 선호하는 이유가 있겠죠. 여자인 저는 잘 모르겠지만..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선진국이라 불리는 외국도 마찬가지구요.

  • 6. ...
    '22.12.3 6:26 PM (211.221.xxx.167)

    배우려는 마음이 없어요.가르쳐 주려고 해도 배우려하지 않고
    종종 상사나 고객과 기싸움 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데 또 한편으론 피해의식도 많아서
    전부 남탓으로 돌리려하고
    자기만 손해볼까봐 전전긍긍 하는 모습 많이 봤어요.

    그리고 여자들보다 근태가 좋지 않아요.

  • 7. ㅁㅁㅁ
    '22.12.3 6:32 PM (210.178.xxx.73)

    완전 공감, 중간관리자로서 저런 부분 에너지 소모가 커요

  • 8. ...
    '22.12.3 6:41 PM (211.234.xxx.89)

    이거는 회바회 업바업
    저희는 여직원들이 얄미울 정도로 몸사리고
    아이디어 카피해요. 마케팅쪽인데 오히려 남자들이 사고가
    더 유연하고 그래요.

  • 9. ..
    '22.12.3 6:41 PM (49.168.xxx.187)

    네 지위로 찍어누르기 자주 느껴요. 논리보다는 그게 더 효과적일 때가 많아요.

  • 10. 가나다
    '22.12.3 7:01 PM (119.66.xxx.144)

    직장에서 인간의 천태만상을 다보지요
    공통적인건 일부일뿐

  • 11. ㅇㅇ
    '22.12.3 7:47 PM (211.246.xxx.61)

    아 맞아요 맞아요
    자기 잘못 인정을 안 하고
    비논리적이고 지위로 찍어눌러야하고

    가르치려들고 모르는데 아는 척 하고
    더 우수한 여자 직원을 누르지 못해 안달이에요

  • 12. 제가
    '22.12.3 8:42 PM (110.70.xxx.218)

    봤을때 여자는 같이 일하기 진짜 힘들어요. 일은 잘해요 남자보다 근데 좀 대범하고 넘길건 넘겨야 하는데 소소한것까지 못넘기고 트러블 생기면 끝입니다. 남직원은 저랑 멱살잡이까지 할뻔한 직원과 어느순간 일을할땐 협력하고 그일 없었던듯 지낼수 있거든요.

  • 13. ...
    '22.12.3 9:04 PM (218.52.xxx.212)

    남직원들 공통점이 아니라
    남자들 공통 특성 같아요 과대평가

    내가 집에서 지원만 잘 받았으면 서울대 갔다
    내가 대기업 들어갔음 지금 임원을 달았다
    내가 돈만 있었음 스무살 어린 여자 만났다

    레파토리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680 원추절제술 후 암판정 받아 자궁적출 수술할 확률 얼마나되나요? 1 ㅠㅠ 2022/12/05 3,485
1410679 둘 중 뭘 먹는게 살이 덜찔까요? 6 고민고민 2022/12/05 1,374
1410678 시가..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18 고민 2022/12/05 3,634
1410677 쓰던 액자 선물... 걍 버려도 되겠죠? 7 ㅇㅇㅇ 2022/12/05 1,427
1410676 땅콩이나 이런 견과류나 삼겹살 오돌뼈 같은 걸 먹으면 아픈데요 2 ..... 2022/12/05 787
1410675 흰양말 이염된 거 어떻게 없애는 게 제일 좋은가요? 2 세탁 2022/12/05 2,726
1410674 고투카원 혈당 2022/12/05 364
1410673 흠.. 어떡해야하죠?? 13 .. 2022/12/05 2,954
1410672 영어 학원 ECC와 서강 SLP 어디가 나을런지... 4 .... 2022/12/05 1,222
1410671 물가가 너무 오르네요. 23 july 2022/12/05 5,662
1410670 10시 대안뉴스 저널리즘 띵 ㅡ 윤석열 사전에 노동인권은 .. 5 같이봅시다 2022/12/05 786
1410669 김장김치 맛있게 먹는 법 9 우왕 2022/12/05 2,741
1410668 크리스마스 영화 추천해주세요 10 .. 2022/12/05 897
1410667 과천외고 등 발표났나요? 6 hip 2022/12/05 1,270
1410666 보세 옷가게에서 옷을 구입하고 반품했어요 21 보세 2022/12/05 5,312
1410665 빨갱이 타령이 이제는 간첩조직으로 넘어갔나보네요 22 ㅇㅇ 2022/12/05 1,253
1410664 송중기 동안이에요. 12 djW 2022/12/05 2,828
1410663 40대 후반에 피겨 스케이트 배우고 싶어요. 25 ㅇㅇ 2022/12/05 3,111
1410662 위 절제술 아무 병원에서나 해도 되나요? 7 Dd 2022/12/05 1,132
1410661 병원 6일입원 간병인 구하려면 5 수술간병 2022/12/05 2,145
1410660 감사일기써볼까요 ^^ 14 감사합니다 .. 2022/12/05 832
1410659 이성민배우 너무 멋져요 29 멋져 2022/12/05 4,460
1410658 차단인가 손절인하 했던 친구에게서 귤 1 차단 2022/12/05 2,260
1410657 ㅅ케 ...부츠도 가벼운가요? 3 .... 2022/12/05 1,197
1410656 시어머니 간병 문제. 74 .. 2022/12/05 8,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