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알 수 없는게 월드컵 축구군요

... 조회수 : 4,549
작성일 : 2022-12-03 07:20:36
이제 월드컵 축구 수준이 평준화됐다고 봐야하는 건지...
제가 보면 지니까 지난 밤 일찍 자는 걸로 응원했지만 사실 비관적이었거든요
근데 밤새 무슨 기적이 일어난 건지, 이런 드라마틱한 결과가 뙁!!!

포루투갈이 우리한테 지고 독일이 일본한테 지고, 우리가 속한 조는 서로 물고 물리고 혼전...

장정 22명이 그깟 공하나 쫒아다니는 공놀이가 인생을 다 보여주네요
인생은 뚜껑 열어봐야 아는 거고 미리 실망하거나 절망하지 말아야 하고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너무 흔하고 시시해보이는 고루한 원칙을 늘 새롭게 보여줘서 감동하게 하는군요
그리고 세상에 영원한 강자도 없고 새로운 기회와 영웅은 언제라도 온다는 것도...

부상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한 선수들, 늦은 밤까지 열심히 응원한 여러분 축하하고 감사해요
딱히 스포츠 관람을 즐기지 않는 저이지만 오늘의 기적같은 반전 결과는 너무나도 좋습니다
IP : 106.101.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언
    '22.12.3 7:41 AM (118.235.xxx.64)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요기 베라 라는 옛날 야구선수가 한 말인데 두고 두고
    이런 극적인 경기에 나오는 명언인데 정말
    스포츠는 이런맛에 보는거죠

  • 2. 올월드컵처럼
    '22.12.3 7:43 AM (121.125.xxx.92)

    이변이 이렇게 많은경우가 처음인듯싶어요
    정말 매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고 희망을놓지않으면
    이렇게 기적같은일들이 일어나니까요
    행복한주말아침입니다

  • 3. 장정 22명이
    '22.12.3 7:52 AM (221.139.xxx.17)

    그깟 공하나 쫓아다니는…명언이네요 그래서 다들 그 바보같은 풍경에 열광하고 비아냥거리다가도 흘깃 보고 재미도 보고 인생도 보고 참 오묘함

  • 4. ...
    '22.12.3 7:53 AM (1.229.xxx.234)

    피곤해서 일찍잤는데 이겼네요. 원글님 글도 감동적이에요.

  • 5. ..
    '22.12.3 8:05 AM (114.207.xxx.109)

    올해를 관통하는.문구
    끝까지 꺽이지않는 마음!!
    장하다!

  • 6. ...
    '22.12.3 8:55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스포츠가 카타르시스를 주는 순간들이 있죠. 무슨 동화처럼. 그래서 지구상의 그 많은 사람들이 그깟 종류별 공놀이에 울고 불고 싸우고 다치고 사람이 죽지를 않나. 영국 같은데는 축구는 종교보다 더 민중의 아편이지 싶고요. 근데 정말 본선 진출한 팀들 결코 어느 한 팀 쉬운 경기 없었다고 봐요. 우리나라는 결국 2002년에 비롯된 변화들이 이제 정말 자리를 잡고 빛을 보는구나, 싶고요. 그깟 공놀이가 여러생각 하게 하네요.

  • 7. 맞아요
    '22.12.3 10:13 AM (124.54.xxx.37)

    공하나 가지고 선수들은 뛰고 국민들은 이렇게 열광하다니..
    근데 이런 짜릿한 인생을 느끼게 해주니 참 대단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3910 미국주식하시는 분들 종목 뭐 가지구 계세요. 14 ..... 2022/12/02 2,483
1403909 일본전 보고 싶은데 새벽 4시네요... 1 ㅇㅇ 2022/12/02 1,655
1403908 아이들 공감 제대로 하며 키우셨나요? 7 ㅁㅁㅁ 2022/12/01 1,815
1403907 대형 전기후라이팬 추천 부탁 1 제사 많은 .. 2022/12/01 1,036
1403906 그저께 사온 꼬막 먹어도 될까요? 2 ㅇㅇ 2022/12/01 1,842
1403905 저처럼 치마 안입는 사람 있을실까요 10 ㅇㅇ 2022/12/01 3,903
1403904 현금이 2억정도 있는데 신협이나 저축은행에? 16 예금 2022/12/01 6,490
1403903 수영쌤이 무서워요... 5 아아아아 2022/12/01 4,053
1403902 보일러 온돌 기능 2 궁금 2022/12/01 1,907
1403901 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 10 티티 2022/12/01 1,617
1403900 사무장이 직원들한테 쩔쩔 매요 2 ㅇㅇ 2022/12/01 3,350
1403899 밑에 사건반장 혼외자 자식 입양 사건 보고요.. 6 .. 2022/12/01 2,894
1403898 200조는 별 문제도 아니고 1조 6천억에는 나라가 망하나 봐요.. 10 기적의 산수.. 2022/12/01 2,534
1403897 코로나 백신부작용 피해자 2 흠.. 2022/12/01 2,240
1403896 국민은행에서 FBS출금이라고 돈이 빠져나갔는데요. 4 FBS출금?.. 2022/12/01 4,540
1403895 산라탕 맛있는집 아시는 분 5 ㅇㅇ 2022/12/01 1,216
1403894 층간소음으로 경찰신ㄱ 2 ㅣㅣ 2022/12/01 2,388
1403893 시아버지의 시어머니 가스라이팅 이대로 놔둬도 될까요? 49 며느리 2022/12/01 19,060
1403892 “갑질하기 바쁘네” 제천 참사 '악플'에 두번 우는 유족들 27 ㅇㅇ 2022/12/01 2,698
1403891 주식하는분들 속보, 미국 PCE 지금 발표했네요 10 ..... 2022/12/01 18,553
1403890 사랑하는 우리 딸, 널 위해 싸울게"... 이태원 참사.. 7 00 2022/12/01 3,183
1403889 가수 이미자씨 9 ㅇoo 2022/12/01 6,373
1403888 원래 집에있다 입사하면 돈 많이 드는거겠죠 ㅠ 9 ... 2022/12/01 4,108
1403887 줄리와 11번의 만남 실시간 흥미진진하네요 7 동그라미 2022/12/01 4,102
1403886 계단오르기 몇달 후 남편의 허벅지가… 26 바위섬 2022/12/01 24,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