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선생님께 제 옷 입으실지 여쭤봐도 될까요?

[망설임]

제가 살이 붙어 못입고 안입는 모피 숏자켓이 있어요
고퀄이고 디자인이 예뻐요
취미 모임 함께 하는 선생님이 옷 입는 스타일이 저와 비슷해 보여요
체구, 체형이 이 옷이 잘 맞을것 같아보여요
그 선생님께 혹시 입으실 생각 있는지 여쭈어보고 싶은데요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몰라 살짝 조심스러워요.
한번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ㅠ]

그냥 누구줄까하는데 필요한분 있으실까요? 하고 여쭈세요

[ㅅ]

좋아할 듯~해요.

[만주 개장수삘]

나요. 요즘 모피 잘 안 입어요.

[ㅇㅇㅇ]

남의 옷 안 입는 사람 많아요.
엄청 친한 사이 아니면 그런 얘기는 실례임. 우습게 보는 걸로 여겨질 수 있음.

[모피]

극혐하는 사람 많아요.

[ㅇㅇ]

이거 누구 줄까 생각중인데 혹시 선생님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요정도?

[ㅅ]

학교에 있는데 아줌마 샘들(50대 이상)은 짧은 모피 잘 입으세요. 학교는 복도가 엄청 추워요. 모피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이쁘고 누가 주면 좋아할듯요. 가지고 나가서 보여주시면서 물어보세요.

[이게]

좀 예민한 문제에요

[0011]

선생님께 이거 그대로
제가 모피를 안 입는데 누군가 주면 실례일까요?
여쭤보시고 반응을 보세요

[원글]

말해봤는데 혹시 거절 당하면 서로 좀 그럴것 같다 싶네요 ㅠ
좀 어려운 문제 같아서 소심해져요
그냥 아름다운가게 기부할까봐요
디자인도 브랜드도 너무 좋은 옷인데 아쉬워요

[.....]

당근에 파세요~~~
돈도 벌고 옷도 처리하고^^~~

[저라면]

싫어요.

디자인, 브랜드 좋아서 아까운건 본인 생각이고
상대방 생각이 같지는 않아요.

[1111]

어떤 스타일인지 궁금해요.
저 살 의향 있는데...

[..]

제가 모피를 안 입는데 누군가 주면 실례일까요?
여쭤보시고 반응을 보세요. 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