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및 시가는 내탓으로 하는데

그게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22-12-02 18:58:34
2006년 결혼해서 제가 참고만 살다가
2018년 부부상담을 받는데,
남편도 상담사한테 둘 관계로 싸워본적 없다고 말하고
주로 시가일로 트러블이었다 말할정도로
저는 남편이 술 흥청망청 마시고 얼굴까고, 치아깨져도
속으로 삭이고 벌써 일은 벌어지고 난뒤라 그후 싸운 적이 없어요,
주로 애들이 집에 있으니 더 말 못한건 있죠,
시가불만에 대해서도 큰소리 못내고 문자로 주로 했으니,

상담사도 싸운적 없는건 제가 많이 참아서 그렇고 건강하지 않은거라 말했는데,
남편은 그후도 내가 사랑해서 참고 살았다 말하면
자기가 사랑을 느끼게 해봤냐 식이고,

아이가 순하고 착한거도 기른 내탓이라고 하고,

애가 아파서 울고불고 해도, 남편은 자기하고 싶은거 하고 싶어 영화보러 가고 하는데,
언젠가 시가에 그런걸로 힘들고 부부상담 받는다 말했더니

시부가 저보고 성질을 죽이라길래
제가 그간 아무말 안하고 산거 알지 않냐 하니, 그렇긴하다면서
남편 하는거에 찍소리도 말라는거잖아요?

이런 남편이랑 시가는 약은거죠?

IP : 122.96.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2.12.2 7:21 PM (115.21.xxx.164)

    시부랑 왜 말을 섞어요?

  • 2. dlf
    '22.12.2 7:33 PM (180.69.xxx.74)

    더 성질 더럽게 나가야 좀 조심하더군요

  • 3. 플랜
    '22.12.2 7:33 PM (125.191.xxx.49)

    왜 참고 사세요?
    그렇게 살면 남편이나 시댁이 알아줄것 같지만 아니예요

    할말은 하고 살아야죠
    원글님만 홧병 걸립니다

  • 4.
    '22.12.2 7:41 PM (124.49.xxx.205)

    휘둘리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가스라이팅이예요 내가 좀 참으면 알아주겠지 하다가 자신의 권리마져 다 잃어버리는 상황이 된답니다. 남편에게 할 말 하고 어른말이라도내가 생각하기에 옳지 않으면 참지 마세요

  • 5. 부부상담을
    '22.12.2 7:46 PM (124.54.xxx.37)

    받아도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남자는 그냥 버려야하더라구요 아님 그냥 받아들이던가

  • 6. 영통
    '22.12.2 7:53 PM (124.50.xxx.206)

    내가 50대인데 결혼 후 시가 고충으로 깨달은 것
    이상한 시가면, 그 시부모와는 심지어 동서와도 솔직 진실 격의없는 대화는 하는 거 아니에요.
    전략적 워딩wording이어야 해요.
    마치 인수 합병 앞두고 서로 상대 의중 알아채려는 투자가마냥..내 말도 상대가 어찌 써 먹을지 예상하면서 조심스레..
    상대 말에서도 앞으로 어찌 나올지 예견하면서.
    즉 피곤하니 대화 노우! 그냥 전달 응답..적절한 근거 대기

  • 7. 시부모
    '22.12.2 8:54 P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 부모이고 원글한테는 남인데 뭑하러 이야기해요??
    당연 자기아들 편들겠죠.
    남인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125 호날두 선수가 대단하긴 하네요 11 ㅇㅇ 2022/12/03 7,395
1410124 와~~ 기분이 너무 좋아서 하나도 안 피곤해요 3 흥해라 2022/12/03 1,294
1410123 염화칼슘 사서 뿌릴까요? 4 살까 2022/12/03 1,760
1410122 이와중에 서훈 구속됐네요 27 검찰공화국 2022/12/03 5,672
1410121 황희찬 옷 14 ... 2022/12/03 7,272
1410120 BTS 팬분들.. 정구기 26 정국 2022/12/03 5,943
1410119 제가 보면 잘풀린다고 했었잖아요 4 굿모닝이에요.. 2022/12/03 1,485
1410118 이 음악 제목좀 찾아주세요 5 밤밤 2022/12/03 842
1410117 가나가 필사적으로 막은 게 이유가 있었군요 10 가나형제여!.. 2022/12/03 8,495
1410116 어제 깨진달걀먹고 식중독걸린 원글인데요 34 엉엉 2022/12/03 9,943
1410115 16강 첫경기부터 그냥 자요. 정전시켜요 13 비결 2022/12/03 5,794
1410114 축구우승 소식이 절망에 빠진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네요 5 축구 2022/12/03 2,181
1410113 지금 홍대에 눈 왔나요? 오고 있나요? 2 2022/12/03 1,938
1410112 자고나니 16강..대한민국!! 1 슈퍼히어로들.. 2022/12/03 1,465
1410111 오래된 버버리 코트 10 ... 2022/12/03 4,314
1410110 눈이 조용히 내리네요. 7 용인 2022/12/03 3,277
1410109 남자 양복은 3~4년 된거 입으면 촌스러워 보일까요. 12 중장년 2022/12/03 3,210
1410108 참 알 수 없는게 월드컵 축구군요 6 ... 2022/12/03 4,514
1410107 축구가 희망과 기쁨을 주네요. 4 .... 2022/12/03 1,712
1410106 징크스 이겨냈어요 6 ㅇㅇ 2022/12/03 2,688
1410105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3 2022/12/03 1,949
1410104 지금 일어났어요...축구 어떻게 됐나요? 15 ??? 2022/12/03 4,964
1410103 결국 브라질로 결정됐네요 9 ..... 2022/12/03 6,584
1410102 카메룬 골!! 카메룬 브라질 1:0 ㅋㅋㅋ 9 축구 2022/12/03 4,821
1410101 한국 16강 확정 순간 영상 3 ..... 2022/12/03 8,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