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과 싸웠더니 남편주변인들이 피해보네요

... 조회수 : 4,261
작성일 : 2022-12-02 16:07:48
해마다 김장하면 남편 사촌이나 친척 어른집에
1통씩 갖다 드렸어요.
맛있을때 드시라고 담자마자 그날밤이나 다음날에요.
그런데 올해는 3주가 지나도록 주고싶지가 않더라고요.
남의편이 시모 문제로 내속을 너무 뒤집어놔서.
복수는 아닙니다
두분 다 저에게 너무 잘해주시는데
속으로 제 김장 기다리실것같아서
좀 마음이 안좋네요
이것도 병인지...



IP : 118.37.xxx.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 기회
    '22.12.2 4:11 PM (118.221.xxx.123)

    안 기다리실거예요.
    이번 기회에 알게 되겠지요.
    3주나 지났다면서요.
    그냥 맘에서 지우고 편안해지시기 바래요.

  • 2. ...
    '22.12.2 4:12 PM (223.38.xxx.192)

    김장 안주고싶은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남편 사촌들까지 챙겼다니
    그동안 무리하신거

  • 3. hh
    '22.12.2 4:12 PM (59.12.xxx.232)

    네 병이에요
    갈라서면 생판 남인것을

  • 4. ㅇㅇ
    '22.12.2 4:16 PM (106.101.xxx.34) - 삭제된댓글

    앞으로도 김장 드리지 마세요.
    내가 관계에 이정도로 진심이었는데,
    하는 마음에
    니가 그럴수가 있냐? 더 화가 나는거예요.
    갱년기 오실텐데
    대충하세요.

  • 5. ㅇㅇ
    '22.12.2 4:17 PM (106.101.xxx.34)

    앞으로도 김장 드리지 마세요.
    김장은 단적인 예이고,
    내가 관계에 이정도로 진심이었는데,
    하는 마음에,
    니가 그럴수가 있냐? 더 화가 나는거예요.
    갱년기 오실텐데
    대충하세요.

  • 6. ** 지나가다
    '22.12.2 4:32 PM (223.62.xxx.129)

    김장~담아드리기 ~노~노
    이젠 그만 나누기 (부모님댁은 제외?)

    다툼과 상관없이~
    그동안 수고많았어요
    요즘같이 사먹기 좋은시대에ᆢ그만하셔요

    님은 김치 담아주느라 수고많았지만
    혹시나 입맛에 안맞을수도?

    본인들 입맛에 맞춰서 직접 만들어먹던지
    사먹던지 하면 얼마나 좋게요

    저도 주변에서 김장담아 조금씩 주는데
    어쩌면 맛도 제각각 다르고 부담되어요

    돈으로 바꿀수 없는 정성이지만
    나중 감사인사 챙기는것도 힘들고ᆢ

    김치안받고 감사인사안하는게 편하고 좋아요

  • 7. 에고
    '22.12.2 4:35 PM (124.54.xxx.37)

    님 오지라퍼셨군요 이번기회에 깔끔히 정리하세요

  • 8. ㅇㅇ
    '22.12.2 5:02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호구는 본인이 후구안하면
    불안해 한데요
    이제 내몸상하면서 호구짓은 그만
    김치값도 아껴요

  • 9. dlf
    '22.12.2 5:03 PM (180.69.xxx.74)

    무슨 사촌에 친척까지요?

  • 10. 사촌친척들
    '22.12.2 5:12 PM (59.6.xxx.68)

    피해받을 걱정 마시고 님 걱정 먼저 하세요
    왜 남들 먹을 거까지 챙겨주시면서 자기 몸은 안 챙기시나요
    그 사람들 김치 해주려고 결혼하셨어요?

  • 11. 나는나
    '22.12.2 5:15 PM (39.118.xxx.220)

    피해는 뭔 피해요. 받는 사람들 부담스러워요. 받을 때야 고맙다 하겠지만 인사치레랍니다.

  • 12. ^^
    '22.12.2 5:20 PM (223.62.xxx.129)

    아ᆢ주변인들이 피해?ᆢ

    글읽어보니~~전혀 아닐듯
    이번부터 김장인심~~드림 안하는거로 꼭!!

    원글이 챙기느라 수고많았구요
    신경 팍ᆢ 끄셔도 될듯

    ᆢ좋을수만 없는것이요
    뭔가 받는게 큰부담이구요

  • 13. ...
    '22.12.2 5:27 PM (118.37.xxx.80)

    사촌은 아내가 외국인이라...
    시가 어른은 혼자살아서 ...
    두분다 짠함과 착함과 그외 있어요.
    제가 해주고 싶은분들
    시동생은 안해주고 싶어서ㅋ패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0130 예적금 ... 이자 비교해 주는 싸이트가 있나요..? 5 예적금 2022/12/03 1,364
1410129 스페인에서 렌트카 해보신 분 10 여행 2022/12/03 1,350
1410128 돼지갈비찜이 조금 남았는데요... 3 ^^ 2022/12/03 1,187
1410127 이거 당근 사기 당한 건가요? 15 뭐죠 2022/12/03 4,622
1410126 노동자를 테러리스트 취급하는 대통령 21 폭력정부 2022/12/03 2,228
1410125 호날두 선수가 대단하긴 하네요 11 ㅇㅇ 2022/12/03 7,395
1410124 와~~ 기분이 너무 좋아서 하나도 안 피곤해요 3 흥해라 2022/12/03 1,294
1410123 염화칼슘 사서 뿌릴까요? 4 살까 2022/12/03 1,760
1410122 이와중에 서훈 구속됐네요 27 검찰공화국 2022/12/03 5,672
1410121 황희찬 옷 14 ... 2022/12/03 7,272
1410120 BTS 팬분들.. 정구기 26 정국 2022/12/03 5,943
1410119 제가 보면 잘풀린다고 했었잖아요 4 굿모닝이에요.. 2022/12/03 1,485
1410118 이 음악 제목좀 찾아주세요 5 밤밤 2022/12/03 842
1410117 가나가 필사적으로 막은 게 이유가 있었군요 10 가나형제여!.. 2022/12/03 8,495
1410116 어제 깨진달걀먹고 식중독걸린 원글인데요 34 엉엉 2022/12/03 9,943
1410115 16강 첫경기부터 그냥 자요. 정전시켜요 13 비결 2022/12/03 5,794
1410114 축구우승 소식이 절망에 빠진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네요 5 축구 2022/12/03 2,181
1410113 지금 홍대에 눈 왔나요? 오고 있나요? 2 2022/12/03 1,938
1410112 자고나니 16강..대한민국!! 1 슈퍼히어로들.. 2022/12/03 1,465
1410111 오래된 버버리 코트 10 ... 2022/12/03 4,314
1410110 눈이 조용히 내리네요. 7 용인 2022/12/03 3,277
1410109 남자 양복은 3~4년 된거 입으면 촌스러워 보일까요. 12 중장년 2022/12/03 3,210
1410108 참 알 수 없는게 월드컵 축구군요 6 ... 2022/12/03 4,514
1410107 축구가 희망과 기쁨을 주네요. 4 .... 2022/12/03 1,712
1410106 징크스 이겨냈어요 6 ㅇㅇ 2022/12/03 2,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