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후반 체력 어떠세요?

.... 조회수 : 3,407
작성일 : 2022-12-02 11:54:12
저는 20대 때보다 근력은 줄었지만 
아직 체력이 막 떨어져서 뭔 일을 못하겠어 이런 느낌은 아니구요.

주말에 등산이나 라운딩 다니는데
좀 힘들게 운동하면 확실히 힘들어도 체력은 느는구나 싶어요.
처음에는 카트 많이 탔는데 요즘은 안 타고 걸으려고 하고
등산도 더 자주 가니 체력이 늘어요.

아직 갱년기 증상이나 폐경 조짐 없구요.

최근에 만난 친구는 폐경 진행 중이고 
열이 막 오르는 갱년기 증상이 있다고 그래요.
아직 난 잘 모르겠어 했더니
외국에선 우리 나이면 당연히 갱년기라고 다들 그런다고.
(외국에서 잠시 왔어요)

음 내 주변에선 아무도 그런 얘기 안 하는데.
안 하지만 다들 폐경 갱년기 진행 중인지
아님 백인들이 좀 빠른 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IP : 121.163.xxx.1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경은
    '22.12.2 11:57 AM (45.131.xxx.28)

    개인마다 천차만별이라 남들 얘기가 별 의미 없죠
    저는 50중반 가까워 완경했는데 그 전에 갱년기 증세가 좀 있다가 완경되면서는 사라졌어요
    지금 55인데 또래 치고는 체력도 좋고 건강검진 수치도 좋고 운동도 쉬지않고 하고요
    예전에 비하면 당연 체력이나 몸이 달라졌지만 나이에 맞게 변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억울하지만은 않아요
    거기에 맞게 몸 관리하면서 사는거죠

  • 2. 40대초중반인데
    '22.12.2 12:00 PM (116.34.xxx.234)

    저질체력입니다 ㅋㅋㅋㅋ

    이제 백화점에서 오래 돌아다니지도 못해요 ㅋㅋㅋ

  • 3. ......
    '22.12.2 12:02 PM (121.163.xxx.181)

    백화점은 원래 돌아다니기 힘든 거 아닌가요 ㅋㅋㅋ
    한 때 백화점에 자주 가는 직업이었는데
    사람에 치고 조명 밝고 건조하고 아주 힘들었어요.
    힘드니까 물건 보고싶은 의욕도 별로 없고
    빨리 집에 가고싶다는 생각만.

  • 4. 사바사
    '22.12.2 12:03 PM (180.70.xxx.197)

    전형적인 사바사죠.
    저는 49이고 친구들은 50인데
    대부분 쌩쌩해요. 다람쥐처럼 산도 잘타고 흰머리도 거의 없고 일도 하던거 계속 하고 그래요
    같은 나이여도 늙고 아프다고 징징대는 애는 딱 정해져있어요. 걔는 옛날부터 그랬음
    간단한 운동도 안하면서 아프다고 늙어서 그렇다고 징징징

  • 5. 49세
    '22.12.2 12:0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걷기 대략 매일이나 주 4일 만보 채우려고 하는데
    3월부터 걸었나
    지금은 만보 걸어도 걸은것 같지도 않아요
    그냥 걸었나보다 하는정도

    탄력받아 복부운동 스쿼트 하는데 전보다는 체력이 나아졌어요
    손목 무릎 허리 삐그덕 할까봐 조심하는 것은 있어요
    일어날때 에고고 소리가 절로 나요 ㅋ

  • 6. ..
    '22.12.2 12:09 PM (211.184.xxx.190)

    전 20후반에 마치 70대처럼 체력이 와르르
    무너진 적 있어요.
    식생활도 엉망인데 술 좋아하고 운동은 커녕
    구두만 신고 온갖 디스크와 근육통이 저를 짓눌렀어요.
    몸은 마른쪽인데 근육량이 엄청 부족했던 듯.
    체력이 딸려서 오르막 걷는 것도 헥헥헥..
    지금 47세가 훨씬 건강해요.
    술 줄이고 잘먹고 잘자고 운동 많이 하려고
    노력 진행중입니다.
    쌩쌩?해졌어요.

  • 7. dlf
    '22.12.2 12:33 PM (180.69.xxx.74)

    그땐 괜찮았어요
    50중반가며 확 떨어지니 미리 잘 챙기세요

  • 8. ...
    '22.12.2 3:43 PM (58.234.xxx.21)

    물론 갱년기 영향이 있긴 하지만
    40대 후반이면 케바케인거 같아요
    저는 오히려 40초까지 안좋았던거 같아요
    여행도 돌아다니는게 늘 피곤해서 안좋아하고
    마트 한번 갔다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고
    지금은 폐경인데도 오히려 체력이 좋아졌어요
    코로나 몇년동안 운동도 거의 안하다시피 살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9949 바닥 먼지청소 주 몇번 하시나요? 7 청소 2022/12/02 2,463
1409948 깨진 달걀먹고 죽는줄는줄알았어요 16 엉엉 2022/12/02 9,980
1409947 정기예금 다 갈아타시나요? 9 예금 2022/12/02 4,002
1409946 가수 이상우씨 근황 아시는 분? 8 Fg 2022/12/02 7,472
1409945 헤어질 결심 질문 있어요 4 ㅇㅇ 2022/12/02 1,983
1409944 쇼핑몰 창업에 의견 좀 주세요 9 2022/12/02 1,841
1409943 검새들 노환중 교수에게도 압박을 가했다고 14 하늘눈 2022/12/02 2,633
1409942 남편이 운동동호회 다니는거 어떠세요? 29 운동동호회 2022/12/02 5,211
1409941 동대문에 가죽 3 가죽 2022/12/02 1,164
1409940 저도 올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먹어 보려구요 6 ..... 2022/12/02 2,847
1409939 제주도 천제연폭포 가보셨어요..? 4 제주도 2022/12/02 2,173
1409938 1297원이네요 2 환율 2022/12/02 3,226
1409937 도이치 주가조작 선수 “매도” 외치자…7초 뒤 김 매도 5 ㅇ ㅇㅇ 2022/12/02 1,234
1409936 김종대 전 의원 "대통령 관저 결정에 천공 깊숙히 개입.. 5 이렇다네요 .. 2022/12/02 1,796
1409935 남양유업 손자 마약 투약 혐의 구속기소 5 ㅇㅇ 2022/12/02 4,549
1409934 서울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 1 커피 2022/12/02 1,234
1409933 레티놀 에센스이 부작용이 많나요 2 나마야 2022/12/02 2,341
1409932 항암 방사선은 일반 엑스레이나 시티랑 다른가요? 5 ... 2022/12/02 1,194
1409931 저는 나는 솔로 보면서 ㅎㅎ 14 내가 솔로 2022/12/02 5,623
1409930 왜 글을 안읽고 댓글을 달까요? 7 아니 2022/12/02 1,638
1409929 다나카 드디어 공중파 진출 17 라디오스타 .. 2022/12/02 3,628
1409928 요양원 상담시 무엇을 물어보고 알아봐야할까요? 8 걱정 2022/12/02 1,377
1409927 민노총, "국가보안법 폐지될 때까지 투쟁" 16 ㅇㅇ 2022/12/02 1,151
1409926 이석증이 아니라는데 너무 어지러워요 14 2022/12/02 3,610
1409925 7시 알릴레오 북 's ㅡ 더 다정한 민주주의를 위하여 / .. 3 같이봅시다 2022/12/02 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