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리통 심한 딸아이,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1. ..
'22.12.1 10:15 PM (114.207.xxx.109)배에 핫팩이하도 붙이게해주시고 면생리대 쓰면 좀 완화되더라구요..
2. 엑 구
'22.12.1 10:16 PM (210.96.xxx.10)제가 생리통이 심했어서
넘 안쓰럽네요
저도 약먹고 월차내고 한의원 산부인과
안해본게 없는데
그냥 젤 나은게
아프면 잘 듣는 진통제약먹고 푹쉬고
그 시기를 그냥 넘기는 수 밖엔 업었어요
둘째 낳고 없어졌어요3. ..
'22.12.1 10:16 PM (31.54.xxx.209) - 삭제된댓글저는 예전에 인진쑥환 먹어서 좀 효과봤는데 그것도 개인차가 있어 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변비가 생리통을 더 유발하기도 해서 그런 관리도 좀 필요하구요. 일사적이었지만 침을 좀 맞으면 손발이 따뜻해지긴 했어요.
4. ...
'22.12.1 10:17 PM (118.37.xxx.38)우리딸은 빵 라면 국수 과자
밀가루 딱 끊고 생리통 없어졌어요.
너무 먹고 싶어서 조금씩 먹으면
그달에 당장 배가 아프다네요.
실험적으로 몇 달만 끊어보라고 하세요.
생리통 고치는 방법은 없더라구요.
쑥차같은 몸 더워지는 차도 좋았구요.
매일 아랫배에 핫팩 하는 것도 좋았어요.
혹시 한방으로 효과 보시면 후기 올려주세요5. ..
'22.12.1 10:17 PM (31.54.xxx.209)저는 예전에 인진쑥환 먹어서 좀 효과봤는데 그것도 개인차가 있어 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변비가 생리통을 더 유발하기도 해서 그런 관리도 좀 필요하구요. 일시적이었지만 한약먹고 침을 좀 맞으면 손발이 따뜻해지긴 했어요.
6. ㅡㅡㅡㅡ
'22.12.1 10:1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산부인과 데리고 가보세요.
7. 산부인과
'22.12.1 10:19 PM (124.54.xxx.37)갔더니 부스코판처방해주었어요..한의원서 생리통한약 지어먹였는데 큰 효과는 없었고 더 먹이려면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는것같더라구요..침도 몇달 맞았는데 애 말로는 별로 다르지않다고ㅠㅠ 그냥 생리날짜 예측해서 미리 진통제먹이는게 최선인가봐요.심지어 저는 이나이에 생리할땐 어깨랑 허리가 아파요 이게 뭔일인가싶네요 약먹어도 효과없고..지금 그러잖아도 수능공부다시해서 의대든 한의대든 들어가서 내몸 왜아픈지 공부좀 해보고싶다고 생각하는중이었네요ㅠ
8. ...
'22.12.1 10:20 PM (118.37.xxx.38)밀가루 끓으면 덩달아 살도 빠져요.
산부인과 가도 별 수 없어요.
피임약 주거나 진통제 주거나...9. .....
'22.12.1 10:22 PM (220.127.xxx.162) - 삭제된댓글너튜브에
황성수 생리통으로 검색하시면
여러개 올라와있어요
참고하시길요10. …
'22.12.1 10:23 PM (211.109.xxx.17)아이가 생리통때문에 쓰러져 119실려간적이 두번있어요.
진통제 미리챙겨 먹고(생리 시작할거 같다거나 생리할때 바로 먹기)배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밖에 없어요.
아직까지 더 좋은 방법을 찾지 못했어요.11. ..
'22.12.1 10:24 PM (117.111.xxx.61) - 삭제된댓글해운대에 마린 한의원이라 있는데 거기서 약 지어먹고 싹 나음.
전화 상담으로도 약 지을 수 있는 걸로 알아요. 왠만하면 특정 상호명
안 쓰는데 여기서 여럿 효과 봤어요.12. ...
'22.12.1 10:24 PM (121.161.xxx.191)손발이 차듯이 배도 당연히 차겠죠 제가 그렇거든요
병원은 둘째고 생리 첫날부터 무조건 배 따뜻하게 하고 직장에서도 최대한 따숩게 하세요
속옷 위에 붙이세요 살 데이니까
배도 붙이고 허리에도 붙일 때도 있고요 겨울 복장은 티가 안나니까13. ..
'22.12.1 10:25 PM (117.111.xxx.61) - 삭제된댓글해운대에 마린 한의원이라 있는데 거기서 약 지어먹고 싹 나음.
전화 상담으로도 약 지을 수 있는 걸로 알아요. 왠만하면 특정 상호명
안 쓰는데 여기서 여럿 효과 봤어요. 그리고 젤 효과 큰 건 천생리대였어여 저도. 천생리대 검색하셔서 사주세요. 번거로워도 최고임.14. …
'22.12.1 10:27 PM (180.71.xxx.37)마그네슘 철분제도 같이 먹이세요
15. 산부인과
'22.12.1 10:29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자궁 기형이나 용종있어도 생리통 심합니다.
산부인과 가세요.16. 아고
'22.12.1 10:32 PM (59.26.xxx.88)이게 환경호르몬과 연관이 있어서 플라스틱 끊고 많이 호전됐다는 프로를 본적이 있어요. 검색해보니 관련 글도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17. 마사지
'22.12.1 10:33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제가 생리통이 너무 심했었어요.
마사지를 1년 넘게 받고 생리통이 사라졌어요.
복부 마사지 잘 하는 분 찾기 힘든데 힘들어서 잘 안하려 하시거든요.
그래도 찾아보셔서 1주일에 2회씩 30회만 받아보세요.
정말 신기하게 생리통이 사라져요.
저는 그리고 배가 엄청 따뜻해 졌어요.
배가 너무 차가웠었거든요.
그리고 임신도 잘 되고 아이낳고는 신기하게 생리통이 사라졌어요.
복부 마사지 잘하는 곳 찾아보면 있을거에요.18. ㅇㅇ
'22.12.1 10:37 PM (59.13.xxx.45)천생리대, 인스턴트식품 금지, 환경호르몬 신경써서 줄여보세요
19. 에고
'22.12.1 10:59 PM (14.35.xxx.48)일단 병원 가서 진료 보는 게 제일 기본.
몸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 하면 한의원.
그리고 각종 민간(?)요법들.
즉, 플라스틱 안 쓰기, 식생활 조절, 배 따숩게 하기 등등
제 동생은 제가 먹으려고 샀던 강화쑥이었나 인진쑥이었나 쑥즙(?) 한 박스 먹고 생리통 나아졌어요. 효과가 한 일이년은 가더라구요.
제 친구 하나는 한약 먹으면 한 반년은 생리통 없대요.
즉... 한약도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는.20. ᆢ
'22.12.1 10:59 PM (116.37.xxx.63)무조건 일단 산부인과로.
진통제도 산부인과 약이 약국약보다 잘들어요.
그러고 난 뒤에
한의원이든, 면생리대든,맛사지든 하세요.21. ..ㅈ
'22.12.1 11:03 PM (59.15.xxx.141)저희애도 생리통 너무 심했는데요
산부인과 가봤어도 별도움 안됐고요
종로3가 오래되고 유명한 한의원 있어요
거기서 몇년 꾸준히 약먹고 좋아졌어요22. ㄹㄹㄹㄹ
'22.12.1 11:04 PM (125.178.xxx.53)불편하겠지만 면생리대 꼭써보세요
23. 하늘
'22.12.1 11:06 PM (211.104.xxx.45)위 분들 말씀 거의 다 시도해본 30후반인데요. 산부인과 일단 가셔서 질병 없나 확인해보시고 혹시 피임약 처방해서 먹는 것에 대해 상담해보세요. 저는 생리통과 생리전증후군이 너무너무 심해서 먹기 시작 했는데 지금까지 어떤 방법보다 가장 효과적이에요. 규칙적으로 되어서 전 주말에 늘 맞춰 생리하고요. 양이 적어서 통증이 정말 너무 좋아졌어요. 전 이 약 먹다 임신하고 싶을땐 또 끊자마자 바로 임신 되서 아기 낳고 다시 먹어요. 호르몬 균형 맞춰주는 게 임신에도 도움이 된다고 그랬는데 바로 그렇더라고요. 한번 병원가서 상담해보세요.
24. 곰숙곰숙
'22.12.2 12:48 AM (180.66.xxx.132)저는 12살 되자마자 생리를 시작했고 한 번이라도 그냥 지나쳐간 날이 없었어요 산부인과에서는 자궁 벽이 두꺼워서 어쩔 수 없다고 했어요 ㅜㅜ 피임약 처방을 한 번 받아서 먹었는데 오히려 호르몬 불균형으로 정말 고생하고 두 번 안 먹었구요 20대 후반부터 생리하기 1주일 전쯤에 아로마 마사지 받으면서 혈액순환 잘되게 해줬어요 족욕 이런 거 백날해도 아로마 한 번 받고 오는 게 훨씬 좋았어요 34살에 출산했는데 임신은 한 번에 성공했어요 자궁벽이 두꺼워서 임신이 잘 된대요 ... 출산할 때 20시건 넘게 진통했으나 자연분만은 안됐고 결국 제왕절개했는데 이게 웬일인지 출산 후 지긋지긋 괴롭혔던 생리통에서 영원히 탈출했어요 정말 하나도 안 아파요 ㅜㅜㅜㅜ 대신 양은 많아졌어요 그래도 좋아요 ㅜㅜ 아마 따님도 출산 전에는 혈액순환에 도움되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산부인과에 가서 자궁 위치나 자궁이 덜 자란 게 아닌지 저처럼 너무 일찍 생리를 해서 신체 성정과 자궁이 나란히 자란 게 아닌지 한 번 물어보세요
25. ...
'22.12.2 1:56 AM (58.140.xxx.74) - 삭제된댓글지인도 쑥즙 먹고 많이 좋아졌다고 했었어요.
26. 생리통 극복 가능
'22.12.2 2:42 AM (223.38.xxx.83) - 삭제된댓글미오 이노시톨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생리통 사라집니다.
저도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생리통이 극심했는데, 미오 이노시톨이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내막증,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에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미오 이노시톨-아연 조합 영양제를 매일 1포씩 꾸준히 복용했더니 2-3개월 지난 시점부터 생리통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 효과가 어떠냐면, 생리통 통증이 조금 가라앉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생리를 해도 아무 통증이나 불쾌감이 없다니 신기할 정도에요. 평생 생리통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런 느낌인가 싶고, 좀 더 일찍 복용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으로 '미오 이노시톨' 검색해보시고 영양 성분 꼼꼼히 살피고 영양제 구입하셔서 따님께 복용하라고 해보셔요~27. 따끈한 물
'22.12.2 4:52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계속 마시게 해보세요.
손발도 따스해지고 배도 따스해질거에요.
배에 전기 찜질기 올려놓아 보세요.
미지근한 물 말고 한 모금 마시면 식도부터 따스해지는 그 느낌 받을정도의 따끈한 물 이요.
따끈한 물이 이정도로 좋은줄 몰랐었습니다.
ㅅㅅ만 하던 장이 튼튼응가를 내놓아요.
배가 맨날 똘똘뭉치던 사람인데 배가 풀렸어요.
죽이나 먹던 인생이 벼라별 음식 섭취를 자유자재로 합니다.
소화제 달고살았는데 안먹습니다.
믿거나말거나 뜨끈한 물 한모금을 계속 눈 뜨고있을 시간에 마셔보세요.28. ..
'22.12.2 5:01 AM (49.172.xxx.179)저는 영양제 달맞이꽃종자유도 효과 있었어요.
29. 우선
'22.12.2 8:54 AM (61.105.xxx.161)산부인과 진료부터 받아보세요
저는 큰애때 물혹있다고 출산후에 처치하자고 했는데 애낳을때 태반이랑 오로에 섞여서 나온건지 없어졌다고 그후론 심한 생리통이 싹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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