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 20년이상되신분들.부부관계요구시.

….. 조회수 : 9,518
작성일 : 2022-12-01 16:10:56
횟수를 묻는건 아니구요.
전 25년찬데 아직도 그것만큼은 먼저요구하는게 어렵네요;;
최대한 적극적표현이 남편이 요구할때 흔쾌히 응하는정도..
아이들 어릴땐 아이들카우느라(연년생) 정신없어 마음의여유가 없었는데
이제 아이들도 다크고 저도 맘에 여유가 생기니 한번씩 맘이 생길때가 있는데 그럴때도 먼저 의사표현이 어렵네요.
남편은 저랑 동갑이라 아직까진 표현이 자주있는편인데 젊었을땐 혼자 해결도하고 그랬어요@
요즘 생리끝나고 조금씩 생각날때 남편의 표현에 거절않고 적극적이니 남편이 울 마누라가 왠일이지??싶은가봐요.
젊은 부부들은 이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그럴까요??


IP : 211.109.xxx.11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나라
    '22.12.1 4:12 PM (39.7.xxx.238)

    여성은 이런쪽으로 너무 수동적이라 남자가 원하지 않음 리스로 가는 기정 많다고 하더라고요

  • 2. ...
    '22.12.1 4:22 PM (223.131.xxx.57)

    마사지 해달라고 하면 잘 해주더라고요.
    원래 마지못했는데, 저도 나이들면서 변했습니다.

  • 3. ...
    '22.12.1 4:24 PM (106.102.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20년 넘어도 부부관계는 한번도 먼저 요구해본적이 없어요.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하는게 아닌데도 왤케 힘들까 싶어요.
    영화관 가서 팔짱끼는것도 최근에야 했어요.ㅎ
    한번 시도하니까 넘 좋아서 영화관 가면 꼭 팔뚝 껴안고 봐요.
    부부관계는 꾸준한 스타일임에도 먼저 요구하는건 너무 힘들어요.

  • 4. dlf
    '22.12.1 4:32 PM (180.69.xxx.74)

    슬쩍 눈치만 줘도 알텐대요

  • 5. 질문
    '22.12.1 4:3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질문이 뭔가요
    20년 이상 된 부부에게 묻는건가요?
    마지막 줄 젊으신 분들 어쩌고는 뭔가요.

    저는 제가 먼저 요구할 틈이 없이 남편이 너무 들이댑니다.
    지난주에 때 놓치지 않고 제가 요구했더니
    남편 만족도가 몇배였어요. 그렇게 좋은가 ㅠㅠ

  • 6.
    '22.12.1 4:37 PM (211.109.xxx.118)

    저처럼 다들 표현이 어려우신가 궁금해서요..

  • 7. 질문
    '22.12.1 4:3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표현이 어려운건 아닌데
    직접적으로 "하자" 고 말하기는 싫어서 다른표현을 쓰잖아요..

    저는 "집에서 한지 오래됐지?" 했어요(평소에 부부가 호텔 감)

  • 8. 질문님
    '22.12.1 4:45 PM (211.109.xxx.118)

    호텔을 자주 가시나요?
    가끔 분위기전환삼아 가긴하는데..이것도 남편이 먼저..

  • 9. 그냥
    '22.12.1 4:48 PM (1.232.xxx.65)

    누워있을때 옆에가서 ㄱㅊ주물주물하면 되는걸 뭘 그리 어려워하세요.
    오늘이라도 당장 해보세요.
    커지면 지가 해야지 별 수 있어요?

  • 10. ...
    '22.12.1 4:50 PM (125.191.xxx.252)

    저는 결혼 23년차인데 시그널이 너무 많아지던데요..ㅡㅡ 남편도 재미있어하고. 제일 만만하고 맘편한 사람인데 뭐가 어려우실까요?

  • 11. ㅋㅋㅋㅌㅌ
    '22.12.1 4:52 PM (223.38.xxx.245)

    ㄱㅊ 주물주물. 정답!!!

  • 12. 한번도
    '22.12.1 5:47 PM (220.75.xxx.191)

    하자는 신호로 주물주물? 해본적 없어요
    팔짱끼면서 눈 똑바로 보고 배시시 웃으면
    바로 반응옴

  • 13. 1.232님
    '22.12.1 5:56 PM (59.1.xxx.109)

    명쾌하시네요

  • 14. 1.232님 2
    '22.12.1 6:56 PM (182.215.xxx.66)

    너무 웃겨요

  • 15. ㅋㅋㅋㅋ
    '22.12.1 7:24 PM (122.254.xxx.253)

    고추 주물주물
    저도 그러고보니 그런듯 ㅋㅋ

  • 16. ,..
    '22.12.1 7:35 PM (222.97.xxx.39)

    저도 50대 동갑 부부에요
    한번도 제가 하자고 한적 없어요
    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남편이 주기봐서 다가오면 받아주는 편이에요 출산하고 부터는 저 한테 올때 꼭 말하고 오라했더니 잘 지켜주고 있네요

  • 17. ..
    '22.12.1 7:40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ㅎㅎㅎ
    꼬추 주물주물도 웃기지만
    커지면 지가 해야지 별수 있어요. ㅎㅎㅎ

    저는 23년차인데 제 요구가 더 많아요.
    남편인데 그게 뭐라고 그리 어려워하나요?

  • 18. ...
    '22.12.1 7:53 PM (223.62.xxx.49)

    그나마 될때 많이 하세요. ㅠ.ㅠ
    동갑에 서로 베프, 사이좋은 부부이고 아이도 독립해서
    둘만있는데 혈압약 먹고 오십 넘어가니 쇠퇴해가네요.
    저도 스스럼없이 쇼파에 누워있는 남편ㄱㅊ 터치합니다.
    주로 남편이 요구하는 편이고 저는 귀찮아하는데
    먼저 터치해주면 좋아죽어요.ㅋㅋ

  • 19. 아이고
    '22.12.1 8:44 PM (118.235.xxx.142)

    부부사이에 부끄러울 게 뭐가 있나요.
    쿨하게 하자! 해보세요

  • 20. ㅇㅇ
    '22.12.1 10:39 PM (1.235.xxx.94)

    다들 남편이랑 사이가 좋으신가봐요.
    전 막내 낳은 이후 15년 리스예요ᆢㅠㅠ
    저 정말 예뻤는데ᆢ남편이 안한다고 하면 다른 사람하고라도 할껄 그랬어요.
    이제 낼 모레 50 이네요.
    저 아직 피부도 좋고 어려보여요ᆢ
    아이들이랑 나가면 누나냐고 그래요.
    목욕탕 세신 아주머니가 저한테 미쓰인지 새댁인지 물어보더라고요ᆢ
    그냥 슬프네요.
    막 살고 싶어요.
    타락하고 싶어요.

  • 21. ㅎㅎ
    '22.12.2 12:28 AM (211.178.xxx.186)

    지가 커지면 별수 있냐는 댓글 너무 웃기네요.

  • 22. 다른이야기
    '22.12.2 12:46 AM (116.32.xxx.22)

    결혼한 지 20년이면 폐경할 나이 즈음인데
    폐경 안 되고 갱년기 아니면 나이가 있어도
    성욕이 남아 있나요?
    폐경되고 갱년기 되면 성욕이 없어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9575 8월 기사 "고덕 아파트 15억 헐값에 팔아버린 사람 .. 11 ..... 2022/12/01 6,627
1409574 어떤 쌀 드세요? 15 탄수화물러버.. 2022/12/01 2,383
1409573 재벌집 보다가 궁금한게요(스포유) 4 ㅇㅇ 2022/12/01 2,544
1409572 나이드니 생리주기가 넘 빨라졌네요 4 ... 2022/12/01 2,953
1409571 아파트 월세 빼는 날 부동산에 가서 정산하면 비용 발생하나요? 6 ㅇㅇ 2022/12/01 1,332
1409570 이상한직원 ㄱㄴㄷ 2022/12/01 1,253
1409569 노인 장기요양 보험 1 ... 2022/12/01 1,131
1409568 김명신까페 회장이 국짐당대표? 10 ㄱㅂ 2022/12/01 1,318
1409567 아들들 키 몇살까지 크나요? 22 아들키 2022/12/01 4,054
1409566 여자 법무사님 계신가요? 직업만족도 궁금... 1 벌써겨울 2022/12/01 1,759
1409565 오징어게임 실제 촬영장면 4 ㅇㅇ 2022/12/01 4,109
1409564 文 '서해 피격 수사’에"내가 최종 승인,도 넘지 말라.. 13 ... 2022/12/01 3,334
1409563 아들때문에 기분나빠요. 18 .. 2022/12/01 7,419
1409562 유치원생 엄마 정말 재수없네요 7 .... 2022/12/01 4,825
1409561 정부가 악착같이 언론을 막고 있지만 내년에 건설사 부도는 피할수.. 6 수시로 2022/12/01 2,444
1409560 골절 핀 제거수술 후 걷기 가능한 시기 6 골절 2022/12/01 5,575
1409559 결혼 20년이상되신분들.부부관계요구시. 18 ….. 2022/12/01 9,518
1409558 중2아들 건강염려증 너무 힘들어요ㅠ 4 궁금이 2022/12/01 2,141
1409557 나이 먹을수록 언어능력에 문제가 생기는 걸까요? 5 ㅇㅇ 2022/12/01 1,877
1409556 친정엄마가 삼성의료원에 위암인지 확인 하러 오세요 12 ㅇㅇ 2022/12/01 3,951
1409555 아빠의 사랑이었던 "그럼 됐다" 18 0011 2022/12/01 5,474
1409554 가는 회사마다 있으나 마나 하는 존재 13 hh 2022/12/01 3,180
1409553 넷플릭스에 있다가 없어진 영화나 드라마들 3 넷플릭스 2022/12/01 2,193
1409552 문틈으로 새는 바람 막는거는 문풍지가 제일인가요? 1 ... 2022/12/01 1,047
1409551 성수에서 만화방-> 점심->디저트 어딜갈까요? 6 휴가설렘 2022/12/01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