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드니 시끌벅적한 모임이 싫네요
다섯명 모이는 자리만 가도
웃고 떠드는 소리에 너무 정신없고 기빨리네요
그냥 성향 비슷한 친구와 단둘이
조용히 차마시며 도란도란 얘기하는 분위기가 딱 좋은거 같아요
1. 성향인듯
'22.12.1 3:50 PM (39.7.xxx.156)저는 둘보다 셋 넷이 좋아요.
2. 아아아아
'22.12.1 3:50 PM (118.235.xxx.249)맞아요
저 40대 초중반인데도 그게 좋더라구요.
이제 막 시끄럽고 그런 모임은 ㅠ3. mnm
'22.12.1 3:50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다섯은 많고 넷은 괜찮더라구요
4. 넷이
'22.12.1 3:53 PM (14.32.xxx.215)한계에요 넷 있어도 한명은 거의 말 안하는 분위기라 ㅎ
5. ..
'22.12.1 3:53 PM (222.117.xxx.67)지역유명 이자까야갔는데 옆테이블 중년여자분들
너무 시끄러워서 중업원 불러 주의좀 주라했어요
그래도 크게 웃고 떠들더라구요
그냥 식당이 쩌렁쩌렁
너무 무식해 보여요6. 라랑
'22.12.1 3:54 PM (223.38.xxx.157)교양인들이면 7명도 안많고 뒷담이나 가십에 열올리는 비먀너읻ㄹ은 둘도 기빨려요
7. ...
'22.12.1 3:54 PM (1.241.xxx.220)셋넷이 적당해요. 말도 돌아가면서 하니.
8. ...
'22.12.1 3:56 PM (1.241.xxx.220)젋은 사람들도 회식하면 너무 시끄러워서... 저녁 7시였는데도 술이 빨리 취한 몇몇이 목소리가 크고 웃음소리도 커서... 저녁먹으러갔다가 정말 흡입하도 나왔어요. 나오니 귀가 멍멍... 천고높은 곳도 아니었는데... 진심 추해요
9. ........
'22.12.1 3:56 PM (183.97.xxx.26)저는 돈내라는 모임이 딱 싫어요. 정기적이건 부정기적이건간에... 만나서 밥먹고 서로 각자 내던가 사던가하는건 괜찮은데 돈 모으고 회비걷고... 그런 모임들 다 끊어냈어요.
10. 사람 나름
'22.12.1 3:57 PM (45.131.xxx.26)두세명만 있어도 정신 홀딱 빼놓는 기차 화통 삶아먹은 아줌마들도 있고 열명이 모여도 조용~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아줌마들도 있어요
유유상종이예요
어쩔 수 없이 사회적 친분으로 모이는거면 적을수록 덜 피곤하겠죠11. 저는
'22.12.1 3:59 PM (118.45.xxx.47)혼자 10년 넘게 살다보니
시끌벅적한게 넘 좋아요.
고요한 적막감이 싫어서
번화가 먹자골목 쪽으로
이사했어요.
시끌벅적한 소리 듣는것만으로도
고독감이 사라지고 좋네요.12. 어디서나
'22.12.1 5:24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유난히 목소리크게 웃어젯기는 중년이상의 아줌마들
극혐이예요. 정말 기차화통보다 크게 깔깔깔 거려서
귀고막찢어지는줄 알았음.13. ..........
'22.12.6 9:49 AM (211.248.xxx.202)6명 모였는데
서로 자기얘기만 하느라고
남들얘기를 안들어요.
구경하다 웃었네요 ㅎ
저도 2 명정도 모여서 조곤조곤 이야기 하는자리가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