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숨기려는 마음이 있는건 아닌데 내 일정을 상대방들에게 이야기를 잘 안하니 어제 만난사람이 오늘 모임에 제가 초대된걸 모르고 있다가 오늘보면 모지?이렇게되요.
그냥 이것저것 눈치도 많이 보이고 괜히 조심스럽고 혼자 머리복잡하게 사람들 감정 생각하며 머뭇거리다가 타이밍을 놓치기도 하고..그냥 심플하고 투명하면 좋은데 그게 안되니 오해를 사기도 해요.
왜이러는걸까요...ㅠㅠ
내가 뭐하는지 이야기를 안하게되요
왜지?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22-12-01 09:45:29
IP : 211.248.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ma
'22.12.1 9:56 AM (61.78.xxx.56)저도 종종 그런 거 같아요..
딱히 숨기려 하기 보다는, 남들이 내 이야기에 관심이 있을까? 싶어서 말 안하는..
그러다 보니 비밀 많고 의뭉스러운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나 보더라구요.
대화하다가도 머뭇거리다 말할 타이밍 놓쳐 버리는 것도 비슷하네요.
소심한 성격 탓이려니 해요...2. ㅇㅇ
'22.12.1 9:58 AM (59.6.xxx.68)오늘 보고 뭐지? 하면 살다보면 그럴 수 있지! 생각하세요
뭐 그리 복잡하게 남 신경 쓰나요
남에게 민폐끼치거나 해가 되는 거 아니면 나 생긴대로 사세요
남이 뭔데 내 일정이며 사적인 걸 다 얘기하고 사나요3. 저도
'22.12.1 10:01 AM (118.221.xxx.161)그렇지만 뭐 내가 그사람한테 미주알고주알 내 일정 얘기할 필요는 없잖아요
어제 만나고, 오늘 또 모임에서 만날 수도 있죠4. ᆢ
'22.12.1 10:44 AM (1.227.xxx.11)나의 트렌드를 네가 모르는게 요즘 트렌드
다 알 필요있나요 성격상 안되는분도 있고
또 몰라도 상관없던데요.
오히려 투머치일때보다는.덜 피로해요5. dlf
'22.12.1 11:58 AM (180.69.xxx.74)남의 일정이 궁금한가요
물으면 답해주는거죠6. ㅡㅡ
'22.12.1 3:12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대게는
음흉하고 속을 알수없는
뒤에서 뒤통수치는 스타일로 보인다는거죠
원래 무심한가부다
그럼 나도 거기까지
서로 이래주면 쿨하고 좋은거구요
그러려면 누구에게나
어떤 상황에서도 비슷하야하는데
이럴땐 이러고 저기가서 딴사람한텐 또다르고
이러면 흉잡히기 딱좋죠
바깥 세상은 82쿡 자게랑은 또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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