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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세 들어가려는 집의 주인이 83세.. 들어가시겠어요?

대추야자 조회수 : 4,269
작성일 : 2022-11-30 20:35:37
후배가 직장 근처로 집 알아보며 거의 결심 굳힌 곳이라고 말하는 곳이 보증금 2억에 월세 20만원 반전세인데 집주인이 83세 할머니.. 복도식 구축이라 이리저리 손볼 곳 생기면 집주인이랑 소통 해야하는데 너무 연세가 많다고 더 생각해보라고 했어요 집주인이 그 아파트 길건너 빌라에 거주한다는데 아직 얼굴 본 적은 없다고 하고요. 집주인이 갑자기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상속 문제로 보증금 제때 못받을 수 있는것 아닌가 하는 염려도 들고.. 전월세 들어갈 때 집주인이 저 정도 고령인 것 고려하시나요?
IP : 223.62.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2.11.30 8:37 PM (39.7.xxx.252)

    가릴처지인가요?

  • 2. hㅡㅡㅡㅡ
    '22.11.30 8:38 PM (119.194.xxx.143)

    건강상태? 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희 엄마는 90을 바라보는 연세인데도 세입자 들인 집들 공사 다 해주십니다
    얼마전엔 전세집 바닥 도배 화장실 공사까지

  • 3. .....
    '22.11.30 8:43 PM (221.157.xxx.127)

    반전세 들어갈때 별문제없음 상관없어요.

  • 4. 들어가기 전
    '22.11.30 8:46 PM (175.208.xxx.69)

    올 수리 하고 들어가게 꼼꼼히
    체크하고 들어가는게 나아요.
    살면서 하나하나 서로 다 힘들죠.
    h님 같은 경우 흔하지 않아요.
    알면서도 모른척 해버리고 대충 때우기 많아요.
    살면서 안할 수 없으니 세입자가 자기돈 들여
    고치죠. 명의는 엄마 딸이 실제는 그거 내거다하며
    위임장도 없이 계약강행 아주 피곤해 수리등
    이사갈 때까지 시달린 적 있었어요.
    불안하긴 하네요. 갠적으론 안들어갑니다.

  • 5. ㅇㅇ
    '22.11.30 9:02 PM (175.194.xxx.217)

    다른거 선택할 돈이 안되면 어쩔 수 없겠지만 다른 선택할 돈이랑 시간되면 저는 안합니다. 전세 15년 살아보며 온갖 주인 다 겪어본 사람으로서..83세 할매가 살아있어도 갑질하거나 뭐 고장나도 안 고쳐줄 가능성의 편견이 있기에

  • 6. 대추야자
    '22.11.30 9:04 PM (223.62.xxx.8)

    저도 할머니 할아버지 집주인들이 더 야박했던 경험이 있어서 더 들어가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 7. 하마
    '22.11.30 9:05 PM (211.218.xxx.238)

    정정하시면 크게 상관없을 것 같구요
    자식들도 왕래 잘하거나 부동산 사장님같은 제 3자에게 관리 위임을 한 집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 예전에 살던 오피스텔 주인이 80대 중반 부부이셨는데 계약기간에 요양원으로 가시더라구요
    부동산 사장님이 수리할 부분들 다 봐주시고 잘해주셨어요

  • 8. 81세 엄마
    '22.11.30 9:27 PM (121.166.xxx.208)

    반전세 주고 계시거든요 물건지 관리소. 철공소 전번으로 수리 알라서 해 주셔요

  • 9.
    '22.11.30 9:28 PM (61.254.xxx.115)

    저는 70대중반 주인이랑도 사이좋다 나왔고 지금 주인도 80대 치매끼 살짝 있으신데 자녀에게 상속할 집이라고는 하시더라구요 근데 자녀가 멀리살아서 은퇴후 온다는데 바로 와서 살것도 아니고 자녀 직장도 믿을만하고 그래서 그냥 잘살고있어요

  • 10. 9949
    '22.11.30 9:37 PM (175.126.xxx.78)

    노인분들집인데 오래됐다면 전 반대요 주위에 그런 케이스만 이상하게 고생들 많이 해요 보일러도 반반부담하자 그러고 누수난 화장실도 다른 하나 쓰자고하고 입주전 장판이 찢어져있어서 교체해달라고하니 테이프붙여놓은집도 있고...어디 시골도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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