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이슈되고 있는것은 아직 자세히 읽어보지 않아서 제대로는 모르고 있어요
다만 화물차와의 사고가 얼마나 큰 사고인지만 경험을 통해서 알아요
고속도로에서 멀쩡히 가다가 화물차가 제차 뒷부분(뒷 타이어 있는 윗쪽)을 살짝 치면서 제 차가 360도 회전하는데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주변이 슬로우 모션으로 빙빙 도는 느낌을 받았어요
천만 다행인것은
제가 인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부딪히면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서인지 차가 전복되지는 않고 회전을 한데다 빗길 오르막이라 다른 차들도 서행중이라서 2차 충돌은 없었네요
차가 전복됐거나 2차 충돌이 있었으면
최소 중상 어쩌면 저 세상 같을거라고 ㅜㅜ
20년 무사고였어도 운전이 너무 무섭고
한동안 화물차만 보면 식은땀 날 정도였어요
화물차를 피해서 다니다시피 했어요
사고는 화물차의 졸음운전이 원인였어요
운전하는분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데
특히나 화물차
정말 조심하셔야 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득..고속도로에서 화물차랑 사고나서 죽을뻔한 썰
...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22-11-30 17:57:04
IP : 123.214.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제
'22.11.30 6:24 PM (210.178.xxx.44)졸음운전은 화물차 운전자만 하는게 아니죠.
2. 님들
'22.11.30 6:34 PM (122.37.xxx.93) - 삭제된댓글화물차가 앞뒤로 있으면 피하세요
가운데 끼면 죽을수있어요
그냥 트럭이 옆에붙어도 피해야돼요
백미러로 항상 트러봄3. 룸미러
'22.11.30 7:09 PM (211.250.xxx.112)아.. 유튜브에서 종종 본 사고네요. 너무 무서워요. 안다치셨나요?
고속도로에서 제일 무서운게 트럭이예요.
저는 높은 가림막 없이 낮은 중앙분리대만 있으면 1차로 잘 안가요. 판스프링 튀어나올까봐요. 그리고 트럭 버스 앞에 있을땐 계속 룸미러 봐요. 운전기사가 속도 제대로 줄이는거 보고 너무 붙는거 같으면 옆으로 도망가요.
대형트럭들..비오는날 타이어 보면 다 닳아서 매끈해요. 참..트럭 추월할땐 앞에 자리 벌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전속력으로 달려서 추월해요. 트럭 옆에 갈땐 나란히 안가요. 사각지대 벗어날 곳에서 따라가고, 타이어 각도 계속 봐요. 꺾이는거 같으면 속도 줄여요.4. ㅠㅠ
'22.11.30 7:14 PM (59.10.xxx.133)원글님 다행이네요
저도 너무 무서워요 항상
덤프트럭이나 내가 잘 보일 것 같은 차 옆에는 안 가고 절대 트럭 앞으로 끼어들기 안 해요
앞 뒤로 차들이 좀 이상하다 싶으면 도망갑니다
요즘 하루에 40키로씩 운전한지 3개월인데 또라이도 많아서 양보도 웬만하면 해주고 깜빡이도 열심히 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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